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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동참[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 공무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회복을 위한 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6일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 추진위원회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1,0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시 공무원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특히 모금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성·반인권성을 기억하고,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간부급 공무원들도 역사를 왜곡하고 재무장을 도모하는 일본의 그릇된 행태에 대한 경계와 반성,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모금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뜻 깊은 일에 전주시 공직자가 솔선해 동참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겨례하나 등 전북지역 50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풍남문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추진위는 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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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수상▲ 새누리당 용인을 지역위원장 이상일 의원이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 수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2일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 위원장)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이용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분에서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시상위원회는 “이상일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입법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며 “이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국제경기대회 지원법」개정안을 발의해 서울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게 하는 등 문화체육분야에서 보여준 성과를 토대로 시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설계를 토대로 한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영화관은 시정조치를 취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영화관 안전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보도했다. 국내 관광호텔 등급심사 결정 과정의 부실과 비리문제를 밝혀내고, IPTV와 케이블방송사에서 판매하는 극장동시 상영 영화 등록과정의 꼼수를 시정토록 했다. ▲ 이 의원 “국민의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상일 의원은 지역구인 용인에 ‘제1회 한류스타 연예인 농구대회’를 유치시키는 등 용인이 문화도시임을 알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문화예술활동과 체육활동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일 의원은 2013, 2014년 2년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새누리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 유권자시민행동 국정감사 최우수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친환경베스트 의원상, 2015년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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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화성시···끌고나갈 인재 ..."거듭나"화성시장학관 제9기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8일(일) 오후 3시 화성시 제2장학관(서울시 도봉구 창동 소재)에서 입사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인 노영래 화성시 교육문화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입소식은 신입생 대표 선언문 낭독, 자치회장 상견례 순으로 이어졌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화성시장학관 생활안내, 사생수칙 교육, 질의응답, 장학관 내부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채워졌다. 노영래 상임이사는 “꿈과 미래를 가꾸는 소중한 공간인 화성시장학관에서 미래의 화성시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 시 거주 지원을 위해 현재 서울 남현동과 창동 2곳에 화성시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장학관은 숙식만을 해결하는 일반 기숙사와는 달리 외국어능력, 정보활용능력 등 효율적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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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년 시정 언론인 브리핑 개최▲ 황은성안성시장이 25일 11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출입언론인들에게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언론인들은 재선출신의 황시장의 브리핑을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광교저널 유기현기자) 안성시는 2월 2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분야별 주요 시정 성과와 2015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알리는 ‘시정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시정브리핑에서는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등 2014년의 6개 분야별 성과와 2015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브리핑이 이어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올해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시정의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가 발표한 2015년 10대 중점과제는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 및 가축질병 예방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전달체계 정착 ▲문화인프라 확대와 본격적인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 추진 ▲도시계획 재수립을 통한 도시성장 기반 마련 ▲시민안전망 구축 ▲맞춤형 규제개선 추진 ▲청렴·친절로 전국 청렴도 최우수 도시 실현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이다. ▲ 황시장은 시민의 숙원사업 터미널 활성화에 따른 스크린경마 불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리 준비한 듯한 '불가'이유에 대한 확고한 답변에 황시장의 내공이 비춰지고 있어 안성시의 앞날이 기대된다. (광교저널 유기현기자) 황은성 시장은 민선 5 · 6기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직접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관련 제도를 개선해 일자리 확충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체계를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누어 확충하고, 축산 관련 관리체계의 시스템화를 통해, 가축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발전의 장기 플랜을 위해서는 도시 기본 계획 수립, 버스 노선 재점검, 도시철도 도입 등과 함께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절차를 입체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범죄로부터의 안전, 교통사고 예방, 재난·재해 예방, 안전한 먹거리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공공에서 책임지고 보호 할 수 있는 시설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해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장 해결형 규제 발굴 및 규제 해소 행정으로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나 시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2015년도 안성시의 가장 큰 행사인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와 함께 안성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행사 이후에는 시민 체육시설로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했다. 특히, 민선 5기 이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청렴실천 특수 시책을 통해 청렴문화를 새롭게 정착시켜 2015년에는 내부청렴도는 물론 외부청렴도를 높여,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의 사회복지예산은 전체예산의 31.7%(일반회계)인 1,438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발굴 체계를 정비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적재적소의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도일보의 박금용 국장은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의견을 물었고, 이에 대해 황은성 안성 시장은 “터미널 활성화는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에서도 핵심 사업이지만, 모든 것이 오직 자본주의 논리로만 결정될 수는 없다며, 시민 정서 등을 고려하고 궁극적인 안성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입장은 ‘불가’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경기IN 오효석 국장의 경기도와 안성시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의 연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안성시는 ‘수도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이뤄내는 등의 성과를 이미 거둔 바 있으며, 이 같은 안성시 규제개혁단의 활약은 지난 11월 안행부와 경기도지사가 공동 주재한 ‘경기지역 규제개혁 끝장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고 답변했다. 문의:정책기획담당관 최은주 678-2024, 기획팀장 6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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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역사 교과서에 일제 위안부 만행 충실하게 넣는다▲ 이상일 국회의원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11일 “이번에 개정되는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을 꼭 넣어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할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이같은 만행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걸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우리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기술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황 장관은 이같이 답변했다. 이상일 의원은 회의에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을 모두 분석한 결과 일제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만 간략히 언급하는데 그치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제대로 기술하지 않은 교과서가 2종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과한 ‘고노담화’에 대한 설명과 일본 아베 정부가 그 정신을 계승하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있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종뿐이고, 중학교 역사2 교과서 9종 중에는 그런 내용을 담은 교과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과거 일본의 만행과 민족의 아픔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교과서에 충실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교육부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범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보기 때문에 마땅히 교과서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답변했다. 황 부총리의 답변을 들은 이 의원은 이날 교육부에 교과서 집필기준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서면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의원실에 보낸 답변자료에서 예시임을 전제로‘일본군 위안부’관련 교과서 집필기준을 다음과 같이 바꾸겠다고 밝혔다.<태평양 전쟁 기에는 징용․징병 및 일본군 위안부 등 강제 동원과 물적 수탈을 강행했고, 민족 말살 정책을 추진하였음을 서술한다>는 현행 교과서 집필기준을 <태평양 전쟁 기에는 물질적 수탈과 징용․징병 등 인적 수탈을 강행하였으며 특히, 일본 정부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 동원하여 여성 인권이 유린되었음을 서술한다>로 오는 9월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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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상일 의원, 원내부대표에 임명▲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이상일 의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된데 이어 9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이상일 의원은 “여야의 이견이 큰 문제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생산적인 입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출신인 이 의원은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활약하면서 양대 선거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규제개혁분과 위원,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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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중앙도서관, '독도사랑 필통만들기' 체험 개최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28일(수)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체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한국교육문화진흥원의 박천오 대표를 초청해 독도에 관련된 강의를 듣고, 독도 디자인이 그려진 필통을 만드는 체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열악한 환경의 아프리카,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독도필통과 학용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 초등학생 7,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53.1%가 적절한 응답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종란 도서관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안성시가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독도필통 만들기 체험에 동참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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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중앙도서관, '독도사랑필통기부체험'실시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28일 ‘독도사랑 필통기부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진흥협회 및 시민 사회단체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도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독도사랑 캠페인’은 독도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는 일본에 대응해 우리 정부 및 기업 등 기성세대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안성시도 이런 뜻 깊은 독도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독도 역사교육, 질의응답, 필통 만들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한국교육문화진흥원 박천오 대표를 초청해 독도에 관한 역사교육이 비중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필통(1인 5,000원)을 직접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프리카,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필통 재료비와 수익금은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참가신청은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pl.go.kr)와 전화(678-5318)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2가족(40여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필통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이며 28일(수) 당일 지참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사 참여시 집에서 안 쓰는 학용품들을 챙겨와 필통 속에 채워서 기부하면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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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발의새누리당 이상일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2일 2015년도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든든학자금 대출제도(ICL)를 이용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들이 취업 후 의무상환액을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내용이다. 2010년부터 시행된 ICL은 학자금대출 상환시기가 빨라 대학생들이 취업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되는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에게 소득이 생기면 그때부터 상환의무가 발생토록 하는 제도인 것이다. 현행법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의 방법을 소득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규정하고 있는데 근로소득이 있는 채무자의 경우엔 의무상환액을 근로소득에서 원천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채무자인 학생의 의무상환액을 원천공제하여 국세청에 납부할 책임이 원천공제의무자인 사업체에게만 있어 채무자나 사업체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체의 회계부서는 학자금대출을 받은 채무자 때문에 매월 채무 상환신고를 하고, 상환액을 낸 뒤에는 상환금명세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의 업무처리를 해야 한다. 사업체가 실수 등으로 상환신고를 하지 않거나 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사업체가 학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학생들에 대해 채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채무자가 원천공제금액 자동납부를 신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경우에는 채무자가 직접 납부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신설했다. 채무자가 의무상환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지만 상환의무는 여전히 원천공제의무자인 사업체에 부여했다. 의무상환액을 채무자가 납부할 수 있게 되면 사업체가 책임을 채무자에게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천공제의무자인 사업체의 의무는 그대로 두고, 채무상환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상일 의원은 “채무상환 방법의 다양화로 채무자와 사업체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면 든든학자금 대출제도(ICL)가 더욱 잘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와 국세청 등 관련 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법안인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이상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유승민, 이종훈, 조명철, 이한성, 안홍준, 김명연, 김기선, 원유철, 이우현, 신성범, 이에리사, 강은희, 윤재옥, 박대출 의원 등 14명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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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을미년 시무식 가져(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안성시가 1월 2일(금),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실과소장 등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일자리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2015년 10대 중점과제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성과 가시화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과 가축질병예방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 정착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 사업 추진 ▲도시계획 재수립을 통한 도시성장기반 마련 ▲생활속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망 확충 ▲불합리한 규제발굴로 맞춤형 규제 개선 추진 ▲청렴 친절로 전국 청렴도 최우수 도시 실현 ▲경기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에 대해 공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성시정을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도시 안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한편, 2014년 청렴 경쟁 평가 최우수 부서인 건설과와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에 청렴기를 전달했다. 올해 시무식에서는 처음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참여자 공직자 전원이 자신에게 엽서를 보내 몇 개월 후 받게 되는 ‘나에게 쓰는 희망 편지’를 통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양띠 해에 태어난 각계각층의 안성시민들의 새해 희망에 대한 동영상이 소개되어 참신함을 더했다. 안성시는 2015년의 사자성어를 초심불망(初心不忘)으로 정하고,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모든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