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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경기도 동부권역 화재조사관 직무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5일 경기도 동부권역 소방서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화재조사 능력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서는 동부권역 화재조사 중심 소방서로 관할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의 권역 화재조사업무와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소방학교 화재감정분석팀과 연계해 ▲화학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감식사례 ▲원인 미상율 저감을 위한 발화 메커니즘 및 증거물 감정사례 등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으로 명확한 화재 원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자 시행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인 화재감식과 감정기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서 화재조사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화재 예방 대책을 개발하는 한편, 경기도민의 재산보호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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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운명의 주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감동의 폐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슬로건으로 1일부터 사흘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약 40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수원시(6만12점)가 차지했다. 이어 성남시(4만9928점)가 2위, 부천시(4만4555점)가 3위를 기록했다. 모범선수단상은 파주시에 돌아갔다. 격려상은 동두천시,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른 수원시 김미리 선수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엔 광주시 안교구 수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성취상과 진흥상을 수상했다. 시는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를 획득 종합순위 4위(4만2175점)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탁구에서 금메달 8개, 역도 3개, 수영과 댄스스포츠에서 2개씩 휩쓰는 등 선전을 펼쳤다.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각 시군 선수단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의 활약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폐회식은 우승 시군의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3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웅장하게 펄럭이던 대회기가 하강하면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공식적인 폐막을 알렸다.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기를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에게 반납,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장영근 부시장에게 전하며 다음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약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송사에서 장애를 극복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 굴복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선수단을 격려,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의 한계를 열정과 투혼으로 뛰어넘은 감동의 드라마가 연출됐다”고 강조하며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인빅터스’를 그대로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애써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110만 용인시민과 자원봉사단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서로 배려하며 화합을 다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경기도의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턱없고 장애없는 배려체전’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40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빛났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대회 안내서를 점자책으로 제작 배부하는 한편 모든 경기에 대해 대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가운데 축구와 농구 경기는 AI(인공지능) 중계로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경기 운영에는 1000여명의 읍·면·동 서포터즈와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큰 힘이 됐다. 이들은 용인을 찾은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없이 경기를 치르고 용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도우미를 자처했다. 한편 용인시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운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28~31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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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차로 확장으로 마성교차로 일원 교통정체 해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마성교차로 일원의 통행량이 차로 확장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초 마성2리2교차로~마성1교차로 42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우회전 차선을 설치하고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통행량이 6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에버랜드, 포곡IC(화성~광주 고속도로), 용인IC(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시간당 평균 1400여 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교통혼잡이 극심한 지역이었다. 특히 우회전 차량들이 2차로 옆 농로를 이용하는가 하면, 직진과 좌회전 신호대기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농로를 이용하다 2차로로 끼어드는 얌체운전자들로 인해 접촉사고의 위험도 높았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농로 구간을 도로로 편입시켜 우회전 전용 차선을 설치했으며, 지난 1일 기준 이동 차량의 수가 시간당 평균 2310대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가용부지를 이용하고 농로를 줄여 차로를 확장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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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는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의 기념식을 지난 18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이계영 관장, 가나문화재단 김형국 이사장, 장욱진미술문화재단 김동건 이사장, 인하대학교 장정순 명예교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이신 문광스님, 화가 장욱진 유족 등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최초로 용인에서 열리는 대형 회고전으로 장욱진의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뜻깊은 자리이다. 장욱진의 초기 작품을 포함해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주요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또한, 장욱진이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 <나무 아래 호랑이>(1986) 등을 포함한 60점의 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장욱진 가옥에서 1995년 제작된 장욱진의 ‘선’ 시리즈 목판화 전시를 연계해 진행하는 등 그의 예술세계를 한층 더 깊이 엿볼 기회를 마련하였다. 장욱진은 용인 가옥에서 생의 끝을 보내며 220점의 작품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일 이사장은 “<장욱진展>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용인포은아트갤러리가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용인 지역문활성화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문화도시로서 더욱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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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한문 보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반도체 산업은 인력수급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가 있는 기흥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이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도로축을 기점으로 반도체 관련(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포함돼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 장관께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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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최근 광주시 북구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수백개가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도난 방지 및 유지·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관창 수백개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 고물상에서 관창 231개를 확인했고, 추가피해 조사 결과 광주시 북구 아파트 7개소 단지에서 527개의 도난 피해를 확인했다. 또한, 과거 2018년에도 광주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실시된 소방점검 과정 중 12개 동에서 관창 500여 개가 도난된 사실이 있었다. 공동주택과 일정규모 이상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은 소방호스와 관창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재 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여 화재진압 및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출동한 소방공무원도 사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라며 “공동주택 관계자는 관창 도난에 유의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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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대한민국 선도하는 용인시로 만들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을 ‘추격’ 도시에서 ‘선도’ 도시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기 위해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첨단 과학도시, 좋은 일자리를 많이 가진 일류 특례시라는 위상을 갖도록 할 것“이라면서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과 함께 위대한 변화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꼽고,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을 약속했다. 국지도 57호선의 단절된 구간을 잇는 것은 물론 기흥에서 원삼, 백암까지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광주에서 용인까지 경강선을 연장한다는 게 핵심 전략이다. 두 번째 과제로는 동서 간의 균형발전을 들었다. 이 시장은 현재 처인구 종합운동장 부지에 추진 중인 공원조성사업을 복합개발사업으로 전환하고, 방치된 역삼지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처인구 생활인프라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흥구와 수지구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백과 신봉동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서울지하철 3호선의 수서~수지 연결과 더 나아가 기흥구를 관통해 처인구 양지를 지나 원삼까지 연결하는 대안노선의 타당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시립오케스트라 창단 ▲체육 인프라 확충 ▲장애인 광역 이동대책 수립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수변 산책로 및 둘레길 조성 등 교육과 보육, 문화, 체육, 복지,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이 살기 좋은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용인의 변화는 먼저 공직자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면서 ”용인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들의 훌륭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행정을 통해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누구에게는 동생 같고, 누구에게는 형이나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며 “용인에 변화의 바람, 발전과 도약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가 계속된 만큼 이날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했다. 대신 오전 8시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곧바로 관내 수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시청으로 복귀해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기반여건 조성,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반도체 산업의 발전 전략이 담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전략'을 첫 번째로 결재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축전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주리라 기대한다"며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이상일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의 리더로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며 “지역에서 필요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의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능력있고 마음 따뜻한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용인특례시가 기대된다"며 "이상일 시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과학 혁신도시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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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무 지친 직원들, 숲 거닐며 힐링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격무에 시달려 온 3개구 보건소 직원들의 심리 치유와 회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안녕, 스트레스 힐링 교육’을 진행,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의 일상회복 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향기와 컬러를 찾고,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동료들과 산책하고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수지구보건소 이미경 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나니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컸는데 이번 교육이 재충전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애써온 보건소 직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일정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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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돌입했다. 프로축구단 창단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논의돼 왔다. 당시에는 프로축구단 운영에 매년 최소 6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판단에 따라 시의 재정 상황 등의 이유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 하지만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계속됐고, 지난 2019년 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시민청원이 접수되면서 프로축구단 창단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성남과 인천, 대전, 광주 등 12개 K리그 시민구단의 예산지원 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분석했다. 또 시민 여론 수렴을 위해 지난해 9월 159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했다. 사회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2.9%가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및 창단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고, 창단 종목으로는 44.6%가 축구를 꼽았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 용인시축구협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센터 등 체육계 관계자들과 만나 창단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축구단 창단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시의 축구 인프라와 K리그 현황 및 발전 가능성, 프로축구단 연고지로서의 적합성, 운영방식, 기업구단 창단 시 지원 가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인구 110만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을 제외하고는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구단이 없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면서 “이제 용인시는 A매치 등 축구경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할 만큼 프로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는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살펴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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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동부권역'화재조사관 직무교육'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8일 동부권역 소방서의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동서남북으로 4개 권역을 나눠 권역별로 중심소방서에 화재조사분석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동부권역 중심소방서인 용인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주관으로 관할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의 화재조사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변경된 “경기도 화재조사 운영지침”을 설명하고 증가하는 “원인미상 화재의 규명률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 관계자는“화재조사관은 원인분석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화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최신 화재감식 방법에 대한 정보교류와 과학적 조사 기법을 습득하기 위한 정기적인 전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