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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장학숙 입사생, 대외 수상 등 이어져▲ 정읍장학숙 입사생, 대외 수상 등 이어져 [광교저널] 정읍장학숙 입사생들이 타 기관 장학생으로 선정되거나 대외 수상을 하는 등 준비된 인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장학숙에 따르면 입사생 3명이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 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 정신 실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노총 산하 조합원과 근로자의 자녀 등에 대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비정규직 부모의 자녀들 중 성적우수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우수한 성적과 반듯한 품행으로 모범이 돼 왔다. 관련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2일 장학숙 다목적실에서 있었다. 입사생 김가연(한신대학교 4학년)양은 백일장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냈다.김양은 지난 5월 12일 안산여성문학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선생과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전국효석백일장에서 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양은 “정읍장학숙의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문학에의 꿈을 키운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숙 관계자는 “입사생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읍인재 육성에 힘써 정읍과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내는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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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미래다.....거리를 만들어라!”▲ 관광은 미래다(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페스티벌자료사진2016) [광교저널] 관광산업은 미래를 먹여 살릴 든든한 생명줄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발표를 보면 2020년에는 관광산업이 전 세계 GDP의 17%, 관광 관련 고용 규모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이유이다. 이 같은 사정은 국가 뿐 아니라 국가 내 지역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각 지역 역시 문화와 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오랫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 노력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특히 고착돼 있는 ‘가을 단풍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거리(꺼리)’넘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대 관광은 볼거리, 놀거리, 잘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등 여러 가지 ‘거리’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고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내장산국립공원 등 정읍만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 역사·문화·생태·체험관광 시책을 통해 ‘거리’가 다양하고,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 자극 볼거리를 만들어라!유서 깊은 역사 자원을 재료로 한 볼거리 만들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백제가요 관광지와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총사업비는 304억원, 규모는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 21만5000여㎡이다. 정읍사가요 박물관을 비롯 정읍사 여인집, 한식 체험관, 정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5월 11일 기공식을 가졌고, 내년에 잔여 공사 마무리와 함께 콘텐츠를 채워 2019년 상반기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의녀(醫女)인 대장금의 고향을 테마로 한다. 산내면 장금리 옛 장금초등학교 부지에 대장금 테마관과 궁중음식 체험관, 대장금 직판장, 대장금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 보상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쳤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즐기면서 배운다∼ 배울거리(알거리) 구축도 착착!그저 놀고, 먹기만 하는 관광시대는 지났다. 놀고, 즐기면서 체험하고 배우는 관광이 대세이다. 맥을 같이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정읍의 정체성을 살린 사업들이 눈에 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터인 ‘내장산 용굴암·은적암’탐방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용굴암 탐방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은적암 탐방로 개설에 나선다.갑오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사업 추진도 주목받고 있다. 핵심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다.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일원 30만6000㎡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404억원이다.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당초 확정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올 9월 이후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된다. 혁명정신 계승·발전의 핵심은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다. 기념제 50주년인 올해는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미래 50년 준비 일환으로 세계시민혁명 포럼 유치와 국제학술대회, 황토현 전승 마라톤대회 개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 3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민주주의 관련 국제박람회 EXPO 개최, 국제합작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도 검토 중이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절절한 사랑을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제도 매년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을 정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 단풍시즌과 맞물려 전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올해(제28회) 정읍사문화제는 ‘천년의 기다림, 사랑으로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읍에 가면 흥과 즐거움이 넘친다∼ 즐길거리 만들기 ‘한창’전북도의 토탈관광 정책에 맞춰 내장산리조트 등 내장산국립공원 중심의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화’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역과 연계한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유이용시설 2개소와 맛집, 쌍화차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할인가맹점 51개소도 지정했다.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신정·용산동 일대 91만5547㎡에 총사업비 519억원이 투입된다. 대중제 18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내년 5월 토목공사를 마치고 6월경부터 시범 라운딩을 거쳐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모두 47사이트(카라반 3동, 글램핑 6동, 오토캠핑 21면, 일반캠핑 17면)와 전기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벚꽃의 계절 4월에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 20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샘고을 시장과 인근 시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다 더 편하고, 깊이 있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꿈나무 시티투어도 운영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18명 활동)와 통역 안내원(6명 활동)이 동행한다.쾌적하고 편안한 잘거리 확충도 속속 현재 정읍 관광에서 다소 아쉬운 것이 숙박시설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다.우선 옛 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 10층 21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행업체인 해동그룹 김찬호 회장은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따른 부지 협의가 끝난 만큼 건축 용역사를 선정해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과 건축 설계를 동시에 추진, 빠른 시일 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12월 내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형숙박시설과 펜션, 여관 등의 숙박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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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자 나눔, 이웃사랑 전달▲ 청북읍 감자 나눔 [광교저널] 매년 평택시 청북읍 소재의 유휴지에 감자를 심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의 일손을 모아 올해도 감자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은 손수 가꾼 햇감자를 직접 수확해 10kg씩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다른 해보다 극심한 가뭄에 감자 수확이 힘들었으나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회장 및 회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감자 수확에 열의를 다했다.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치선 회장은 “앞으로도 청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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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 섬김 행정 추진▲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에너지 기술인협회 경기지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소외된 독거어르신 가구에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주택 집수리 및 경로당의 에어컨, 보일러 등 각종 설비 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행정을 추진코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경기지부는 그간 뜻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경로당 에어컨지원, 보일러 무상 수리,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소리 없이 추진해 왔다. 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간 봉사활동을 법인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올해도 경로당별 운영비, 냉방비를 연간 70만원 인상 지원했고 , 급식 만족도 개선을 위해 급식비를 현금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반기에도 운동기구 및 프로그램 확대보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선진 고령친화도시를 벤치마킹해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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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광교저널] 중증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맞춤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임실군은 23일 임실읍 이도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국주영은 도의원, 김형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 협회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9천3백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5월 준공된 보호작업장은 541㎡ 규모로 사무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을 갖췄다. 작업실에는 대규모 세탁을 위한 장비가 마련돼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 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0년 5월까지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적응능력과 직무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 직업 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능력개발 및 여가활동, 지원단체 육성, 생활안정 수당 지급 등의 정책에 노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자립역량의 기회마저 없는 어려운 현실을 탈피해 직업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회참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준 대표이사는 “‘꿈을 키우는 희망일터’를 목표로 장애인의 꿈이 실현되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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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평택시 슈퍼오닝 2년 연속 대상수상 영예▲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통합브랜드 부문에서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슈퍼오닝 브랜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서 2006년 평택시가 조례를 제정 농업인, 농협, 평택시가 함께 일구어 낸 명품 브랜드이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평택시에서 그동안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관리를 통해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마케팅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평택시는 2015년도부터 본격적 홍보 예산을 수립해 공재광 시장, 농협장 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쌀 및 과채류 수출추진 성과와 미국지역의 배 수출의 판로 확보 등의 실질적 성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도에도 공중파 방송 및 대도시의 전광판뿐만 아니라 역사, 버스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대도시 등을 순회하며 박람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꾸준하게 알려주고 있다.공재광 평택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연희 부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국내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도 틈새가 있으면 꾸준히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늘의 영광스런 수상은 평택시와 농협, 농업인 등이 함께한 결과”라고 밝혔다.한편, 2017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반응 기초조사와 브랜드 평가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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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새정부 농업기조 농정거버넌스 구축 박차▲ 임실군, 새정부 농업기조 농정거버넌스 구축 박차 [광교저널] 임실군이 농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 정부 패러다임에 맞춘 미래농업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농정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 기조에 발맞춰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관?농협이 머리를 맞대는 삼농주체 상생포럼을 갖고, 임실농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임실군은 양일간에 걸쳐 ‘임실군 삼농주체 간 상생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군 담당 공무원과 농협, 이장단, 농민단체 등 임실군 농업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 농정 패러다임 전환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발빠르게 지방농정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농협의 삼자가 함께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새 농정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임실농업의 상생 발전방안’이라는 주제 로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전라북도 농산물 유통분야 선두주자로 알려진 우수업체의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은 ‘농정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의 대응전략’을 설명한 데 이어 농업인 대표로 라시열 임실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태동윤 오수관촌농협 상무, 김명진 농업정책과장 및 외부 전문가 등 5명이 ‘농업주체별 역할과 임실농업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농정공약 분석을 통해 정부의 농정방향이 ‘경쟁력’ 위주에서 ‘지속가능성’으로 전환되면서 ‘민·관 협치’의 중요성이 많이 제기되었다.또한 이들 포럼 참석자들은 도내에서 농산물 유통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안지역의 한 농산물 전문유통 법인경영체를 방문, 법인 현황과 관련 시설을 견학하면서 임실군도 농산물 유통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포럼에 참석한 심민 군수는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열어가는 임실농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방농정의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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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터미널 이전개통, “평택시가 적극 나섰다”▲ 송탄터미널 이전개통식 [광교저널] 평택시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오던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그동안 문제가된 토지를 평택시가 적극 매입에 나서면서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1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며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터미널 사업자인 ㈜송탄터미널 주관으로 23일 송탄터미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공재광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윤태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KD운송그룹㈜송탄터미널 허상준대표의 식사와 공재광 시장의 축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테이프 커팅과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토지 부당이득 반환소송 문제로 터미널 사용이 중단됐었는데 2016. 10월부터 평택시가 문제의 부동산을 매입(10억4,300만원)하고 잔여 토지도 매입(9억원) 추진을 진행하면서 ㈜웅진씽크빅과 KD운송그룹㈜송탄터미널, 평택시와의 협의가 원만히 진행돼 개통을 하게됐다.이번 송탄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는 총 1억4,200만원의 사업비(시비 9,900만원, 사업자부담 4,300만원)가 투입됐으며, 1층 건물에 대합실 150㎡(45평) 리모델링, 캐노피 보수, 차단기 설치, 편의시설 등을 깔끔하게 단장했다.공재광 시장은 “그동안 시설이 열악한 임시터미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었는데 개통식을 갖게돼 다행이라며, 터미널이 개통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원유철 국회의원님과 김윤태 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송탄터미널 개통과 함께 이곳에서 이용 가능한 버스는 대원고속을 비롯한 9개회사이며, 1일 224회 운행되고 있고, 일일 평균 1300여명이 송탄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대원고속에서는 터미널 개통으로 인해 운행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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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 개최▲ 임실군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 개최 [광교저널] 임실군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벼 병해충 사후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및 읍·면 농업인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벼 재배면적(4,047ha)에 살포할 일반방제 약제와 항공방제 약제 등 대표약제 3∼4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농가가 선호하는 약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년간 사용으로 검증된 약제와 현재 시판중인 약제를 면밀히 비교 검토해 선정했으며 업체별 비교견적 입찰을 통해 농가에 지원된다. 특히 올해 가뭄과 기상불순으로 도열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과 9월에 걸쳐 대단위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것”이라며 “병해충 발생 ‘제로’를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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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쁨두배봉사단, 부안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부안군 기쁨두배봉사단, 부안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광교저널] 부안군 기쁨두배봉사단은 6월 23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마실축제시 김밥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쁨두배 봉사단은 21명의 회원이 가입해 2013년부터 홀몸어르신 밑반찬 봉사를 하는 단체로 매월 1회 회원 전체가 모여 홀몸어르신 140명과 청소년 30명, 총 170명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단체로 밑반찬 수혜자를 처음 60명에서 170명까지 확대하는 등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연자 기쁨두배 봉사단 회장은 “부안군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주민까지 6,0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며 부안군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기금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보태자는 데 뜻이 모아졌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노력봉사 활동을 지속적이고 왕성하게 진행해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마실축제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시고, 축제시 고생해서 마련한 음식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회원들의 뜻을 깊이 새겨 장학기금 300억 확보와 후원회원 1만명 참여를 반드시 추진해 교육자치에 앞장 서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