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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7 건강한 모유수유아’ 4명 선발▲ ‘2017 건강한 모유수유아’ 4명 선발 [광교저널]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2017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4명의 수상아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 실천사례에 의한 지역사회 모유수유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4∼6개월 된 아기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열기 속에 아이들마다 각자의 건강을 뽐냈다. 소아청소년과전문의 및 간호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모유수유아의 신체발달ㆍ행동발달ㆍ건강검진ㆍ모아 애착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청양읍 윤지윤 아기 ▲우수상 대치면 김라율 아기 ▲장려상 청양읍 한상윤 아기 ▲튼튼상 청양읍 박소정 아기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모들이 군정의 최고 목표인 인구증가 시책의 일등 공신”이라며 “대회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최고의 모유수유아이자 최고의 가족”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의 아기 가운데 상위 3명은 내달 6일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충청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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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 “웃음이 경쟁력이다”▲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도매법인 임직원·중도매인·관리사무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삼산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웃음과 친절이 경쟁력인 만큼 웃음전문가를 초빙했다.(주)부평농산, (주)경인농산, 인천원예농협삼산공판장이 주최하는 이날 교육은 개그맨 이용식 강사를 초빙해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무한경쟁시대에 웃음이 최고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농산물과 함께 웃음과 친절도 덤으로 팔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도매시장이 활성화됨을 강조했다. 또한 유머에너지를 긍정에너지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때 신뢰가 쌓여 한번 찾은 고객이 믿고 다시 찾는 고객이 됨을 강조했고 유쾌한 화법과 유머로 강의 내내 유통종사자들에게 큰 호응과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성과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통 종사자 스스로 의식 변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통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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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맛좋은 오디 직접 따서 먹어요▲ 오디 수확체험 [광교저널] 청양군 젊은 오디 재배농업인 조경우, 박금용 부부(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는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한낮 더위와 가뭄에도 기능성 우수한 블랙푸드 오디 수확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조경우씨(010-9422-1199)는 토양관리 및 병해충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당도로 맛이 좋아 인기를 끌며 수확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수확한 오디는 냉동 소포장, 오디즙 가공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포도, 검은콩보다 풍부하고 달지만 혈당수치를 낮춰 줘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 항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는 청양의 청정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재배기술 및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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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방안수립 용역 추진▲ 위치도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수립 및 제안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용역은 LH가 주관하며 용역비 5억 5,702만 원은 공동으로 분담한다.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15년, 2016년 두차례 민간사업자 공모에 의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민간사업자가 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 정상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실망과 불만이 확산되고 사업 무산 우려가 제기돼 신속한 대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에 인천시와 해수부, LH, IPA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공이 직접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했다. 여기에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14일 4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용역 발주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과업의 범위는 기본 협약서에 따라 기존 항만재개발 사업구역 286천㎡에서 주변 국제여객터미널부지, 축항조차장 부지 등 167천㎡를 포함해 사업구역 면적을 453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사업타당성 조사, 사업화 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신포역, 인천역 등 역세권과 인천여상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하는 원도심 발전방향을 제시한다.특히, 내항8부두에 위치한 기존 곡물창고 부지는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활성화와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중심기능 수행을 위해 인천시가 직접‘상상플랫폼(대규모 문화관광시설) 1단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5월 30일 상상플랫폼에 국비 123억 원을 투입하는 조성계획이 국토교통부 관문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26일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8월에 착수해 금년 말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안하고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항1 · 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새 정부 도시재생뉴딜 정책과 맞물려 대규모 국·공유지를 개발하는 거점확산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혁신공간 창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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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모습 [광교저널]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017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원성2동 외 7개 작은도서관에서 총 12개 강좌를 마련했다. 구성된 프로그램은 △원성2동작은도서관 ‘셀프 발 건강법’ △중앙동작은도서관 ‘놀이로 웃음 찾기’ △풍세면작은도서관 ‘재활용 공예, 한글 톡! 생각 툭!’ △문성동작은도서관 ‘나는 과학 실험왕!, 그림책 통!통!’ △입장면작은도서관 ‘배우고 표현하는 북아트, 그림책 놀이’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 ‘나만의 작은 세상’, 직산읍작은도서관 ‘책 속에서 나를 만나다’ △성정1동작은도서관 ‘그림책으로 크는 아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7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강좌별 모집인원마감시까지 각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접수(☎521-3791)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ㆍ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 가까이에서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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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홈 경기장에 그려질 특별한 벽화, 지금 시작합니다▲ FC안양 홈 경기장 벽화 작업 [광교저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이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벽화로 채워진다.안양종합운동장 내 노후화 된 환경을 개선해 참여형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 하에 FC안양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첫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FC안양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장 내부에 안양시와 FC안양의 정체성을 조금 더 표현해내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벽화와 더불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는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울려 경기가 없는 주말에도 시민들이 축구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도모하려는 것이다.안양종합운동장 내부 벽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눈 FC안양은 1구역에 FC안양의 앰블럼, 선수단, 서포터즈, 마스코트 이미지 등을, 2구역에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안양 8경 중 망해암, 삼막사, 만안교의 스토리를 벽화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밑그림 디자인은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와 기업&청년을 매칭하는 교육 플랫폼 ‘BLOCK’에서 맡아 진행을 하며, 채색은 FC안양 선수단, 사무국은 물론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양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직접 운동장을 꾸민다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이미 지난 21일 첫 작업이 시작됐다. FC안양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자원봉사자들(에코아트 봉사단, 행복을 그리는 사람들, 안양 시민)과 함께 내부 벽면을 바탕색으로 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FC안양과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7월 말 경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시청,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좋은 의미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프로스포츠가 시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대의 볼거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향후 안양종합운동장이 안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한편 FC안양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 내 자원봉사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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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나서▲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23일 우수자원봉사자 88명을 대상으로 그간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기관견학에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FIFA U-20월드컵코리아2017에서 봉사활동 150시간 이상에 참여한 성공적으로 이끈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여러 가지 우수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 했으며 연수구 주변 문화탐방 체험도 가졌다. 이남동 자치민원과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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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단위 배움터 ‘우리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작▲ 우리행복학습센터_우쿨렐레 교실 [광교저널] 천안시가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과 소통하는 마을 기반 조성을 위한 ‘우리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 행복학습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인 이상의 주민이 마을 단위 공용시설을 확보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평생학습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이달 아파트 회의실,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행복학습센터’ 23개소와 필라테스, 네일아트, 사물놀이 등 30개 강좌를 선정하고 28명의 강사를 지원했다. 선정된 30개 강좌 중에서 추가로 참여하고 싶거나 자세한 내용 문의는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cheonan.go.kr) 공지사항 참고 또는 체육교육과(☎521-5762)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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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유재산찾기 시가 207억 상당 성과▲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찾기' 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시유재산찾기TF팀이 첫 소송을 수행한지 1년 6개월여만에 시가 207억원 상당의 소중한 시민재산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불응하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5년 최양식 시장의 특별지시로 '시유재산찾기 TF팀'을 출범한 이후 69필지 21,311㎡(시가 207억원)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경주시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현재 42필지 10,994㎡(시가 198억원)의 토지에 대해 소송 중에 있으며, 각종 보상근거와 정황자료를 토대로 연말까지 30여 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유재산찾기 과정에는 수십 년 지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한 필지에 수십 명 되는 상속지분 확인 및 권리관계 분석에 대한 어려움과 소유자가 확인돼도 금전 및 부동산 관계로 협의취득 곤란한 경우가 많고 소유자와 상속자들의 외국 거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사관에 사실조회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특히 시는 대상필지 대부분이 1950년도에서 1970년도 사이에 사업을 시행한 토지로 관련자료 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 국가기록원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사업 지정현황 및 당시 신문기사, 관련 판례 확보 등 소유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각종 부당한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토지에 대한 이중보상을 원천차단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예산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타부서 토지관련 유사사건 승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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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청년창업관 일자리 박람회에서 ‘인기 만점’▲ 청년일자리박람회 도시재생 창업컨설팅 [광교저널] “내년에 제대를 하는 상병입니다. 제대 후 창업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찾아왔습니다” “대학교 휴학 중인데 창업컨설팅관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일부러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국가에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나요?”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년몰사업단은 지난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에서 창업컨설팅관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업컨설팅관에서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또 창업컨설팅과 더불어 현재 대흥·문성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창업 지원되고 있는 청년활동공간조성사업의 임대료, 리모델링, 사업활동비 지원과 청년상인육성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을 홍보하고 안내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Bar)를 창업하고 싶어 창업관을 찾았다는 한 남학생(18)은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이 만만한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호기심으로 시작할 게 아니라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창업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이기 때문에 창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창업에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한 팀당 상담이 20분 이상씩 진행돼 짧은 박람회 운영 시간 내 많은 청년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호응에 힘입어 원도심 창업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고려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