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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불법 미용시술업체···특사경 '철커덕'▲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관내 오피스텔 중심으로 불법 미용시술을 해 온 27개소를 적발해 영업주 전원을 형사입건 했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관내 오피스텔 중심으로 불법 미용시술을 해 온 27개소를 적발해 영업주 전원을 형사입건 했다. 6일 구에 따르면 무자격 불법시술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이 나선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관할 보건소에 영업신고 없이 왁싱, 피부관리, 속눈썹 연장, 반영구 화장 등을 불법 시술했다. 그 중 9개소는 미용관련 자격증 조차 없었다. 특히, 일종의 문신을 하는 반영구 화장 시술을 전문 의료인이 없이 영업해 적발된 곳은 3개소였다. 반영구 화장은 마취연고를 바르고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표피층에 바늘을 이용해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면허를 가진 의사만이 할 수 있다. 선릉역 인근 한 오피스텔 내 2개 불법 미용업소는 타 수사기관에 무신고 미용업소 운영으로 적발되어 벌금까지 납부하고도 버젓이 불법 영업을 계속 해오다 다시 적발ehoT다. 특사경은 불법 미용업소를 운영한 27명의 영업주 전원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 이들은 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이다. 미용업은 근린생활시설에서만 영업신고가 가능하지만 일반상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차료 때문에 오피스텔에서의 불법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출범한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모범이 되는 불법행위 단속활동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불법시술로 인해 흉터나 피부괴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기도 어렵다”며“단지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불법 미용업소를 찾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이번 단속으로 불법 미용행위를 하고 있는 다른 미용업소들에 경각심을 일깨워 준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명품도시 강남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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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 ‘청춘예찬’ 프로그램 ‘성료’▲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옛길을 걷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도보탐방 프로그램인 ‘청춘예찬’을 지난 7월 27일과 지난 4일 이틀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옛길을 걷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도보탐방 프로그램인 ‘청춘예찬’을 지난 7월 27일과 지난 4일 이틀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첫 번째 청춘예찬 행사가 열린 지난 27일에는 양주시 은하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의주길 3구간)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파주 삼릉, ▲윤관장군 묘를 탐방했다. 두 번째 청춘예찬 행사가 열린 지난 4일에는 고양시 주향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 고양시(의주길 1구간) ▲김지남 묘, ▲덕명교비와 벽제관지, ▲중남미문화원과 용암사 마애이불입상을 탐방했다. 도 관계자는 “일반 도민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경기옛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1770년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조선시대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의주길은 ‘관서대로’, ‘경의대로’, ‘연행로’, 등으로도 불린 의주대로를 고증하여 조성한 것으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이용한 만큼 조선시대의 대로(大路)중 가장 중요시 되었던 문명 교류의 길이었다. 한편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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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20가구에 선풍기 전달한 유림동’▲ 유림동 관계자가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유림동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 4일 유림동에 따르면 건강이나 경제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 우선 제공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모(81)씨는 “장애에다 암투병까지 하게 돼 더위를 더 심하게 느꼈다”며“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세밀히 살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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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악의 상황 가정해 사전점검 철저 기하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휴가철 산간·계곡·해안가 야영객 대피 안내, 올림픽 관련 각종 공사현장 점검, CCTV·현장관리관(담당공무원, 마을대표 등) 활용 현장상황 관리, 산사태,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했다. 시는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남대천 둔치 주차장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철저, 상황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실과소별 읍면동 책임구역 지정,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노루는 7일부터 강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태풍 경보 발령이 예보돼 있어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상경로가 지난 2002년 당시 강릉에 하루에만 898mm가 내렸던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등과 유사해 다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며, “일요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비상근무토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배수구 점검 및 하천 근처 주차차량 이동 조치,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시설물 고정, 비닐하우스, 농작물, 가축 등 보호조치, 풍랑이 우려되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등 사전대비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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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센터, 축구인을 위한 적절한 활용···시민들 '극찬'▲ 학교팀 기념촬영(왼쪽부터 포곡초, 수지초, 마석초, 무원초)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는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관내 초등부 축구팀을 초청, 천연 잔디 적응훈련과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는 초등부 전국대회가 천연구장을 사용함에 따라 관내 초등부 축구팀 선수들이 천연 잔디 적응훈련과 축구 클리닉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관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과 축구를 통한 지역 일체감 형성을 위해 용인시축구센터 축구 클리닉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축구 클리닉에는 용인관내 수지초, 포곡초, 어정초, 신태용FC, 수지주니어팀을 비롯해 총 13팀 350여명이 참여했다. ▲ 클럽팀 기념촬영(왼쪽부터 신태FC, 수지주니어, 부천FC) 한 선수의 학부모(수지구 상현동) 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과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잘 성장해서 축구센터에서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상임이사는 “축구를 통해 지역 일체감을 형성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축구클리닉 재능기부 사업은 경기규칙, 운동처방, 초청, 찾아가는 축구클리닉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 언남초, 석성초, 공세초, 현암중학교 등 59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용인시교육지원청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심판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단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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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의회 관경위, 폭염속 왕성한 의정활동 ‘펼쳐’▲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기정 이하 관경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장흥군 정남진물축제 및 강진군 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기정 이하 관경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장흥군 정남진물축제 및 강진군 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방문단은 장흥군 기본 현황, 장흥댐 이용현황, 어머님 품같은 장흥 정비사업에 대해 장흥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정남진 물 축제 현장 운영 우수 사례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하천 내 공간 활용 등을 비교 견학 했다. 관경위는“이번 방문은 장흥군의 생태하천복원 및 하천 주변 축제공간 활용사례 및 강진군의 청자축제 현장의 하늘 그늘 막 설치 등을 견학하고, 목포항구축제를 앞둔 시에서 참고 할 만 좋은 기회가 됐다”며“현지의 지역자원 활용사례를 시정 및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관경위 이기정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으로 목포항구축제가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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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수리 봉사단의 땀방울 '뿌듯'▲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사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민 이하 새지협)는 지난 4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사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민 이하 새지협)는 지난 4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새지협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마당을 정비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외벽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대항마을 홍○○(여, 79세)어르신은 부서진 콘크리트 바닥과 지저분했던 집 마당이 깨끗하게 정비되는 모습을 보고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하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김영민 협의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더운 날씨였지만 흘린 땀방울만큼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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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작두를 대령하라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일 중앙도서관에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1일 포청천’체험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일 중앙도서관에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1일 포청천’체험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1일 포청천 체험은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제도의 한 분야로 일선 민원현장을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시정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1일 포청천에는 지구테크 대표이자 전 오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인 김도익 시민감사관과 드림청소년&다문화 연구소 소장인 최희선 시민감사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에 재직중인 이남진 시민감사관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희선 시민감사관은“적은 인원으로 도서관의 기본 업무는 물론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도서관의 숨은 공간들에 의자 등을 배치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체험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들께 감사드린다”며“시민감사관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시가 더욱 청렴해질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청렴한 오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도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1위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6년도 4위를 기록해 최고의 청렴도시로 안착해 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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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환경을 위해 밤·낮 안가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명예환경감시원들과의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명예환경감시원들과의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악취없는 오산시’를 만든다는 기조아래 지난 5월 1일자로 22명의 명예환경감시원(회장 이봉례)을 위촉했다. 시는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민·관 합동으로 악취민원 발생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취약시간대인 새벽 06시~09시까지, 밤 20시~23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꾸준한 환경감시 활동에 힘입어 시는 평택시 진위면 일대 야막리 일대 소각현장을 3차례 적발, 관할 평택시 환경부서로 이첩해 과태료 부과와 지속적인 순찰을 약속받았다. 또한 야막리 개농장 분뇨냄새에 대한 단속으로 평택 송탄출장소의 현장조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이봉례 회장은 “취약시간대(새벽, 밤)에 몰래 소각을 하고 폐수를 방류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이뤄지는듯하다”며 “우리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단속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새벽과 밤시간대 힘든시간임에도 꾸준히 참여해주는 명예환경감시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감시 및 단속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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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님 시간 좀 연장해 주세요”···아쉬움 속에▲ 이날 물놀이장은 어린이 손님들로 하여금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갔다. ▲ 지난 3일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꼬마손님들이 안전요원들에게 물장구를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개장한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34도의 불볕더위 속에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4만2천 여명의 시민이 찾아 개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물놀이장은 오전9시부터 아이들과 함께 무료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미니텐트와 가족텐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2시쯤 되자 시청광장뿐 아니라 청사 1층 2층 로비에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다. ▲ 이날 시청 1층 로비에는 오후 두시쯤 되자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날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체육진흥과 집계 2만2천여명,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은 이제 어린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이 확실해 졌다. 지난 2일은 시청 1층 민원실에 용무를 보러온 민원인과의 이용객과의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3일인 오늘은 민원실 부근에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협조를 구해 로비쪽에서만 돗자리를 깔아 그 어떤 마찰음이 들리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세심한 신경을 쓰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 이날 수지 상현동에서 온 심곡초 3학년 (左) 김광모 군과 (右)이동화 군이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다. 이날 수지구 상현동에서 물놀이장을 찾은 심곡초 3학년 김광모군과 이동화군은“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안전요원 형들과 누나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이 깜짝 댄스타임에 출전한 아이들과 춤을 추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다. 김광모군 어머니인 이윤희(42세)씨는“집 근처에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너무 만족한다.”며“이정도 시설이면 최소한 1인당 2만원은 가져야할텐데 경제적으로도 너무 만족한다, 또한 테마별로 이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에 신경 써 주신 정찬민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左) 수지구 상현동 김종현(46세 여) 씨와 (右) 이윤희(42세 여) 씨가 한가로이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것은 지켜보며 여유를 갖고 있다. ▲ 이날 수지구 상현동에서 처음으로 물놀이 장을 찾은 (左)김종현,이동화.이윤희.김광모 일행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엿보이고 있다. 함께 동반한 이동화군 어머니인 김종현(46세)씨는“아이들을 데리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말로만 듣던 이곳 물놀이장을 왔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만족한다.”며“바닥이 콘크리트 였다면 많이 더웠을 텐데 광장 바닥도 인조잔디로 각별히 신경 쓴 것이 역력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일 마감한다고 하니 그것이 제일 아쉽다”며“내년에는 좀 더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