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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교통정책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8일 수원가정법원 신청사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에 참석해, 영통구 매영로 345번길 주변도로에 대한 현장 확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안 부의장은 “수원가정법원 임시청사 주차공간은 지금도 상시 만차이며, 불법주정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말 수원가정법원 신청사가 개청하게 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열악해 질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입‧출입교차로 개선, 차로폭 정비, 30킬로존 도입 등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행권과 운전자의 주행권 보장은 물론, 주변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수원가정법원이 위치한 매영로 345번길 주변이 아파트는 물론 학교, 도서관, 유치원 등 다중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확한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등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수원가정법원, 경기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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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버이날 '사랑의 위안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위안 행사를 열었다. 기흥구 동백동에선 이날 새미을부녀회가 관내 40개 경로당과 3곳 자연부락마을의 1200여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표자들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같은 날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도 관내 17개 경로당을 찾아 떡,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7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회와 포곡고 학부회가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13명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38개 경로당에 다과를 전달했고 역삼동 새마을 부녀회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편육 등을 전달했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17개 경로당에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기흥구 구갈동에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편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상갈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가 26개 경로당에 떡, 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지역에서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어르신을 존경하는 소중한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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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방법’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직원들에게 패션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흐름에서 나타난 변화를 소개해 현재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패션전문가이자 작가인 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각 시대별로 꽃피운 패션 트렌드와 함께 매일 입고 치장하는 패션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그는 특히 유머러스한 패션의 인문학 강의로 인문학은 지루할 것이라는 청중들의 편견을 깼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는지도 알려줬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평소 TV에서 보던 김홍기 패션 강연을 직접 들으니 더욱 유익하고 좋았다”며 “‘스프레차투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직원들이 옷이라고 하는 발명품이 한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낳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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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미천에 자동유량 계측기 시범 설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하천 중 대미천에 CCTV 기반 실시간 자동 유량 계측시설을 시범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대미천 소하천은 지난 2013년 집중호우 시 미 개수된 소하천에 대규모 수해를 입어 약 85억원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량복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업완료 후 현재까지 재 피해는 없었으나 집중호우 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수시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위변화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국가하천 및 일부 지방하천에만 적용돼온 자동유량 계측 시설을 소하천에도 적용하게 되면서 군은 집중호우 발생 시 소하천 수위상승 계측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모니터링하고 모든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며 계측된 자료를 D/B화해 향후 소하천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코자 대미천 소하천 정비 사업에 시범적으로 반영, 추진한다.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22일 강원도에 설치대상지 제출에 이어 지난 4월 3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 계측시설에 대한 설명회 및 시연을 지난 4월 30일 울산시 소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본 시설은 총사업비 5천5백만원 중 국비가 50% 지원 되는 사업으로 대규모 수해피해 지역이었던 대미천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며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소하천의 재해 사전 대비를 위해 본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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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봄은 천천히[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정상. 봄이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를 지나 천천히 정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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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탄면, 평화도시 선포기념 축하 잔치 어르신들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미탄면(면장 이정의)은 면 복지회관 피로연장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 기념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 잔치는 자칫 사회 현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모신 경로잔치와 연계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 이날 이원규 새마을협의회지도자와 지은미 부녀회장의 선도로 "평창이 평화다! 평화도시 평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박찬원 의원, 지광천 의원 , 차재호 미탄번영회장 등 기관·단체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지역 노인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왕기 군수·안미숙, 이정의 면장·이정선,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강희정, 박찬원 군의원·송하자, 지광천 군의원·전미용, 차재호 미탄면 번영회장·최연자) ▲ 이날 평창아라리 보존회 소리팀이 미탄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평창아라리'로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열망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독특한 미탄 지역문화로 손꼽히는 평창아라리 공연과 지역민 기타 동아리 600통스가 이날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연출되는 가운데 미탄면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오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과도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의 미탄면장, 윤석훈 도의원, 지광천 군의원, 박찬원 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앞에서부터 차례로) 이원규 미탄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는 “평창 평화도시 선포 기념식과 함께하는 이번 경로잔치가 열려서 매우 기쁘다”며“우리 미탄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면민 화합과 평창군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군수가 어르신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 선포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좋은 날에 평화도시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경로잔치를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경로잔치는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한 기념으로 하게 돼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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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시청 광장에서 연 어린이날 대축제에 가족단위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22개의 체험부스와 7개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수지구 이민하 ‧ 김영후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연합회 원장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무대엔 인형탈을 쓴 백군기 용인시장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엔 화분, 카네이션 꽃병, 머그컵, 반려다육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한 창의블록 체험존이 인기였다. 가족‧친구들과 화성시 동탄에서 왔다는 임수아(아인초)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블록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며 기뻐했다. 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한 부스에선 어린이들이 상처받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을 적어 치유나무에 걸어두는 등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부스는 협약기관에서 후원받은 비누, 꽃, 의류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물재이용사업을 알리는 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직접 흙탕물을 모래‧활성탄 등에 정화시킨 후 화분에 물을 주는 등의 물 절약 체험을 했다. 메인 무대에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코몽 가족 뮤지컬과 뮤직쇼,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구갈동 주병재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양한 체험거리에 만족해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곳곳에 급수대와 푸드존을 설치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미아보호소도 운영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축제를 맘껏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을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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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 '힐링정원' 새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과 청사 주변 유휴공간에 마련한 힐링정원에 봄꽃을 심어 새단장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정원은 청사 뒤편에 방치된 공간을 2016년 주민들이 손수 조성한 것으로 각종 행사나 주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쾌적한 정원을 가꾸기 위해 지난 3일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메리골드, 버베나, 임파첸스 등을 심고 주변을 정화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힐링정원에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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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안경 나눔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처인구보건소 강당에서 K비젼 안경점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학생 90여명에게 안경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K비젼안경점의 도내 지점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낮은 시력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K비젼안경 봉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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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식품 안전의 날'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14일 문화예술원 마루홀과 시청 광장에서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원산지표시 비교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저염식 영양식단 룰렛게임, 뷰 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행동변화 체험 등이 진행되고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불량식품 추방 결의대회도 열린다. 대상(주), 롯데푸드(주), ㈜씨즈커피코리아 등 15개 관내 우수 식품제조 업소들이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