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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책 발굴 위한‘열린혁신 학습동아리’운영[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소속 직원들의 시책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 및 정부 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는 조직 구성원의 학습과 토론을 통한 혁신 공감대 확산으로 시정 전반에 적용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동아리는 5~6개 분야로 구성(신청현황에 따라 조정 가능)돼 시정 비전, 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 발굴, 정책제안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되며 개선되어야 할 시정 전반을 연구과제로 다루게 된다. 특히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연수, 상시학습 시간 인정, 제안제도 운영에 따른 실적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 한다. 학습동아리가 구성된 후 원활한 활동을 위해 발대식 개최, 연구활동비 지원, 능력배양을 위한 워크숍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컨설팅, 동아리 연구과제에 맞는 직무역량 해외연수도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활동 마친 후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팀을 선발해 시상 및 국내 연수 혜택을 줄 예정이며 연구과제 결과물은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내년부터 시행하며 중장기적 아이템은 연차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퇴근 후 문화를 열공모드로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화 할 것이며 시정 발전을 위한 훌륭한 아이템이 많이 나오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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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육시설 노후 시설 교체, 보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수지레스피아 등 관내 체육시설 11곳의 노후한 시설을 전면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공사를 6월까지 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바닥, 잔디, 조명 등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다. 공사 대상은 수지레스피아 농구장 바닥보수 ‧ 테니스장 조명 개선 ‧ 배드민턴장 등 지붕 보수, 기흥레스피아 오수관로 보수, 모현레스피아 테니스장 바닥보수 등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3개 구청 및 각 체육단체 등과 협의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등 개선이 시급한 곳을 검토해 대상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엔 국비 3억원, 수지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교체 공사 등 3곳엔 도비 14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번 공사에 총 31억이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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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최성애 육아 무료 특강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6월12일 시청 컨벤션홀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100명을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사랑받는 아이,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최성애 HD행복연구소 대표가 진행한다. 최 대표는 자녀양육과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사연을 공유해 참가자들과 공감하고 행복한 육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강의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됐다. 신청서에 육아고민을 남기면 현장에서 사연을 선정해 명쾌한 해법을 알려줄 방침이다. 이 강좌는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3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ocs063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031-324-2609)로 전화하면 된다. 최성애 박사는 국내외에서 부부치료사 ‧ 심리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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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르신 ‘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1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관내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지킴 프로그램 ‘건강백세’를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소근육․관절 사용, 실버체조, 건강댄스 등을 익히고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동은 하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동 주민센터(031-324-8647)로 신청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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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과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상현2동은 동 주민센터 앞과 광교숲속마을 사거리 등 2곳에 보정동은 독정초, 보정초, 이현초 등 3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받는다. 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이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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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캠핑장 활성화에 1억 ‘투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야영장연합회(회장 박영광, 이하 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내 캠핑장 활성화가 가능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연합회는 국도비 6천5백만원과 군비 3천5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소재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군 내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해 안전교육, 전통공예․문화․예술체험, 세대소통, 가족 캠핑요리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축제나 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후기 게재,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품 구매 영수증 활용을 통한 이벤트 참여 유도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야영장연합회 홈페이지(http://www.평창캠핑장.kr/sh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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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상반기 체납차량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22일 "2019 상반기 전국 체납차량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군 전 지역에서 2개조 6명의 단속반이 나서 영치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전국 체납차량번호판 일제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및 불법운행 자동차이다. 자동차세는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즉시 번호판이 영치되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을 넘어 체납한 경우와 과태료의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관계된 자동차가 해당 과태료를 체납한 당사자 소유일 경우, 위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 영치된다. 또한 불법명의 자동차는 적발될 경우 운행정지 명령 처분 및 번호판이 영치되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으면 공매처분 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차량 운행을 할 수 없으며 만약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였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번호판이 영치되었을 때는 차량 운행을 하지 말고 체납액을 완납한 후 번호판을 회수한 다음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세 및 과태료의 성실납부로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납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군 자동차세 관련 체납차량은 5월 20일 기준 2,335대이며 체납액은 5억2천3백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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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군 실무진과 빈투언성 방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5.19~5.22일까지 베트남 빈투언성을 방문해 우호 교류협력 및 계절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군에 따르면 군과 빈투언성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우호교류 협력을 논의해 양 도시 간 필요정보와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빈투언성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올림픽시설과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비롯한 농축산 시설 등 견학했다. 군은 지난 2018년 3월 베트남을 방문해 계절 근로자 도입에 관한 논의와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선진농업기술을 빈투언성에 보급하는 상호 우호협력 발전을 논의한 결과 이번 방문단을 파견하게 됐다. 이번 방문단은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 조웅현 농축산과장, 박미경 농촌개발담당, 산림 및 국제교류 담당 등 총 8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빈투언성과의 교류협력 방안과 기업의 투자촉진, 농업분야, 산양삼 마케팅 분야 등 협력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기존의 중국, 일본, 미국과의 교류에서 벗어나 급성장 국가로 대두되는 베트남과의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며 “무한한 미래가치와 잠재가능성을 보고 평창군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투언성은 베트남 남부 해안도시로 평창군 면적의 5.5배(7,992㎢)이고 인구수는 136만명으로 수산업, 농업, 임업, 에너지 분야가 주요산업이며 다양한 레포츠가 발달한 관광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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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산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관광객이 오후 한낮 한가롭게 산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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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민, 강원도 ‘수질오염총량제 주민설명회’서 반대의사 적극 ‘표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장연합회와 주민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수질오염 총량제 주민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군민총궐기대회를 열고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대한 반대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이날 군 환경위생과와 도 수질보전과는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구자열 강원도정무특별보좌관, 박한규 강원도수질보전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수질오염 총량제 본격 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한 지역 주민들이 강원도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설명회는 군 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2021년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을 반대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며 이날 군 이장연합회와 주민들은 설명회에 앞서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제 반대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역경제를 고사시키는 대책 없는 한강 상류지역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을 철회”하고 “한강수계 실질적인 오염원인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만 수질오염 총량제를 시행하라.”며 “정부는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앞서 먼저 수질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는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과 규제의 불공정성을 지목하며 수지질오염총량제 시행 경우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지원을 언급하고 있다. 한 왕기 군수는 “이 제도가 근본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삶의 제약을 너무 받다보니 불편함은 둘째치고라도 우리가 성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군민들은 대부분 “하천을 끼고 형성된 땅이 삶의 터전인데 수질오염 총량제라는 규제를 하게 되면 더욱 규제가 심화돼” “타 도와 공정하게 성장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런 규제에 따른 특별한 지원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의사를 표했다. 장문혁 군의회 의장은 “농업에 기반을 둔 평창군의 현실로 볼 때 수질오염 총량제를 전면 시행한다면 군의 성장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장님들의 간절한 의사전달을 통해 환경부의 수질오염 총량제가 유예기간이 있었지만 앞으로 10년 정도 더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날 박한규 강원도 수질보전과장이 환경부가 제시한 도 경계목표수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한규 강원도수질보전과장은 “강원도와 충북만 7년간 유예를 한번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예가 어려운 입장”이라면서 “도에서는 두 가지 트랙으로 갈 것이다. 목표수질을 합리적인 논거와 과학적인 논거를 좀 더 찾아서 환경부를 이해시키는 것과 강원도만의 특수성을 찾아 총량제도를 관철시켜서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규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참삭한 주민들이 심각하게 설명회를 지켜보는 가운데 봉평면의 한 주민이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궐기대회와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도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가 수도권 상수원의 상류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불이익을 당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거기에 더 큰 고통을 감내하라고 한다면 큰 저항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거나 “지금도 기본권과 생존권이 침해를 받고 있는데 규제가 강화된다면 또 얼마나 힘들어질까 걱정이 앞선다.”는 등 불만과 걱정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