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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감사음악회로 산불피해복구 헌신 군장병 ‘위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육군23사단 장병을 위한 감사음악회를 오는 28일(화)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지난 4월 4일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투구하며 고생한 육군 23사단 장병을 위해 강릉시립예술단 주최로 감사음악회를 마련, 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서다. 음악회 구성은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의 반주로 강릉시립합창단, 바리톤 우종범, 소프라노 정혜욱이 노래하며 색소폰 정성훈의 협연으로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된 음악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진행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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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복합재난 대비 2019 을지태극연습 돌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7일~3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모든 행정관서와 유관기관이 참가해 태극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합참주도의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2019 을지태극연습은 고전적인 군사적 안보개념과 자연·사회 재난으로 발생하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상황에서의 안보위협을 아우르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포괄안보 개념의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시대비연습만 진행한 을지연습과 달리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화재·지진으로 인한 범국가적 대형복합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진발생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28일~30일까지 전시대비연습을 실시한다. 전시대비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가 진행되며 실제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 KTX 평창역 실시되며 평창군, 경찰서, 소방서, 제36보병사단, 제1670부 3대대, 8군수지원단 58탄약부대, 코레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군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분야의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평창군민의 안전·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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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국토공원화사업 ‘깨끗한 평창 만들기’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 어메니티(Amenity:위락시설, 쾌적함, 편의시설)를 활용한 ‘깨끗한(Clean) 평창’ 이미지를 구축하고 마을별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추진하는 국토공원화사업을 올해는 ‘깨끗한 평창 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총 20억원을 투입해 읍・면 조형물 설치, 가로변 화단조성, 소공원 및 꽃길 조성, 시가지 도로변 담장 도색 등 경관개선을 실시하고 매월 10일을 국토공원화의 날로 정해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읍・면 도시지역은 공공근로 30여명을 투입해 시가지 물청소 및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Clean) 평창’을 만들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평창군에서 쾌적하고 청결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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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6회 오색시장 야맥축제'···대성황[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제6회 야맥축제가 6만여 명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야맥축제는 오산시 까마귀브루잉을 포함한 전국 24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13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먹거리 28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오산 오색시장 빨강길 일대에서 펼쳐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성영화관 컨셉의 쉼터 ‘야맥옥탑극장’, 두 곳의 메인 쉼터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축제 기간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를 할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도록 해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야맥축제는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라는 컨셉으로 2016년 처음 열렸으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시민에서 부산, 서울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곽 시장은 “야맥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전국적인 수제맥주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화폐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효과까지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맥축제는 상 하반기 한 차례씩 매년 두 차례 운영되며, 올 하반기 야맥축제는 9월~10월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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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의원, “광명역세권 교통개선 해결방안 만든다”[광교저널 경기고/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광명2,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역세권 대형판매시설로 인한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올해 초 경기연구원에 ‘광명역세권 교통혼잡의 원인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제안했고, 연구원이 이를 수용해 최근 연구결과가 도출됐다. 경기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광명시로 유입되는 쇼핑목적의 통행량은 지난 2010년 대비 2016년에 444.4%가 증가했으며, 승용차 이용은 무려 3,870%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건립 이전 예측한 승용차 이용률보다 실제 승용차 이용률이 훨씬 높아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했던 것보다 주차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두 업체가「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의무 휴업일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도 혼잡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교통혼잡 원인자 부담에 따른 ‘교통유발분담금’을 현재 5억5,819만원보다 최대 47.9%까지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 분담금은 주차장 확보 등으로 역세권 주민의 불편 해소에 사용될 수 있어, 정위원장은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에 관련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쇼핑객들이 집중되는 주말만 되면,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난으로 광명 주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광명시는 교통유발분담금 기준을 상향하여, 교통난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다음 6월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에 광역역세권 대형판매 시설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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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개인택시조합, 직무보수교육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욱)은 지난 21일~23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 1458명을 대상으로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21일 이상욱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과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합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각별한 서비스로 105만 용인시민의 발이 돼 손님을 내 가족과 같이 편안하게 모셔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주로 한다는 김 모씨는 “예전에는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아 불편했는데 가까운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해졌다”고 말했다. 5년 6개월 만에 인상된 택시비 대해서 처인구에서 택시영업을 하는 이 모씨는 “조합 집행부들이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히 느낄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워낙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택시를 이용 하는 손님이 뚝 떨어져 걱정”이라고 토로를 했다. 하지만 이 모씨는 “서비스업에서 살길은 오로지 서비스 밖에 없다”며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교육을 이수하기가 어려운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군 순회 현지 출장교육을 진행해 교육대상자들의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의 이해를 돕고 교통안전 문화 생활화와 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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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추가 지원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정착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추가 실시해 4가정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3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면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중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가정은 오는 7월부터 11월 30일 안에 최대 330만원의 왕복항공권 및 국내여비, 체재비, 보험료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6월 1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기본요건과 우대조건 등을 심사표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하게 4가정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3년부터 태국, 네팔, 필리핀 등 현재까지 26가정 총 103명을 모국 방문 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가정에서 8가정으로 지원금도 30만원 증액하는 등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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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및 관계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KTX 역세권 개발용역은 강원도와 평창, 강릉, 동해, 횡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역세권 주변 지역개발을 위해 오는 해 1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종합기본구상 용역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는 각 4개 시군 지자체별로 진행된다. 군의 경우 평창역과 진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종합기본구상계획 설명과 함께 문화, 관광, 도시계획, 산림, 올림픽시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부서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세권 추진계획보고회는 용역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창군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역세권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평창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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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 산불 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운영[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지부(회장 이극상)는 지난 23일 강릉 산불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첫 투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강릉 산불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투어는 관광을 통해 산불피해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3일 ~ 6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이 관광은 서울시민들이 응모해 1회 60명씩 총 240명이 1박 2일간 강릉, 속초, 고성지역을 코스로 하는 자유여행으로 시는 이날 희망관광 패키지 첫 투어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소비촉진을 위해 5만원권 강원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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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갑질·성차별·성희롱 근절 캠페인 전개[광교저널 경기고/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을 근절 및 예방해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부 행사는 도지사,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95명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 낭독과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명식’으로, 2부 행사는 각 사무실에서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선언과 서명식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조직 내에서 지위를 이용한 갑질·성차별·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평등한 근무여건 조성 등 직장문화 개선의지를 담고 있으며 도지사 이하 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자긍심은 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므로 과거의 권위적·수직적인 공직사회에서 탈피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과 함께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