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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하우스가뭄 대비 저장탱크 시범사업 추진▲ 신대동 이재천 농가 저장탱크 설치 [광교저널]봄 가뭄이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시름 덜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하우스 가뭄대비 빗물활용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흐르는 빗물과 농수로 물을 3,000ℓ 저장하는 저장탱크를 신대동 시설채소 이재천 농가 외 5농가에 올해 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뭄 해결법으로는 관정관수 지원이 많았지만 봄가뭄이 길어지면서 지하수가 고갈되고 중대형 관정의 경우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지금같이 비가 오지 않고 농수로 흐르는 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뭄 농가에 시간절약과 가뭄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 농가들은 “작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작물 재배가 많이 어려웠지만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도 물을 부족함 없이 쓰고 있다”며 “다른 농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힘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몇년 동안 봄에 비가 오지 않고 지하수가 고갈돼 앞으로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온 가뭄에 대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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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2주제 참여자 모집▲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서원도서관은 2017 인문독서아카데미 2주제 “낯익은 공간에서 만나는 낯선이야기”수강생 50명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독서인구 저변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주서원도서관이 선정돼 1주제 “신화, 마음에 내려앉다”로 6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주제 ‘낯익은 공간에서 만나는 낯선 이야기‘는 1강 “정동을 걸으며 만나는 근대로의 이행과 좌절 그리고 희망”, 2강 “남산에 드리워진 권력의 그림자와 민주화의 역사”, 3강 “박제된 과거가 아닌 오늘의 현장으로서의 경복궁”, 4강“역지사지의 역사 서대문형무소와 국립현충원”, 5강 “한양도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로 구성돼 있으며 역사여행가이기도 한 권기봉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서원도서관(201-4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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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쇼핑몰 ‘푸루샵’ 이제 모바일로 구매하자▲ 청주시 [광교저널] 청주시는 청원생명쇼핑몰‘푸루샵’이용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구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쇼핑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쇼핑몰은 200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82개 농가·단체, 24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PC버전 쇼핑몰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청원생명쇼핑몰‘푸루샵’모바일 쇼핑몰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시간,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쇼핑몰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증대 및 쇼핑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쌀·잡곡 가격 할인 이벤트, 신규가입 시 즉시 사용가능한 적립금 3,000원 지원 등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쇼핑몰 푸루샵 모바일 쇼핑몰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시대의 변화에 맞춰 편리한 구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입점 농가·단체의 매출 증대 기여와 우수한 상품 제공으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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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보듬마을 교통안전 예방에 앞장서▲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가 지난 20일에 이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주시 보건소는 21일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교통관리과와 연계해 불국 시래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시래경로당의 어르신들은 경찰서 교통안전 담당자로부터 실종 및 안전예방에 관한 교육 후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가능인식표를 받았다.시는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버카에 교통안전반사판 스티커를 부착하고 야간보행 시 식별에 도움이 되는 안전조끼를 배부해 치매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여환 보건소장은 “오늘 실종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으로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해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주시는 향후 주민들의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문화 정착과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부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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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날개 달았다.▲ 인프라 구축시설 [광교저널] 전북도가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 나갈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에 성공해 관련 산업 육성·지원체계에 날개를 달았다. 전북도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사업에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1∼3단계 평가를 거치는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전북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해서 콘텐츠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는 전북 문화유산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창업에서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는 기반(생태계조성)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는 문체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산학연관 전문가 TF를 구성해 십여차례에 걸친 기획회의를 갖고, 창업지원 인프라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의 협업 등을 통한 한발 앞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송하진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문체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의지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고, 지난 19일 진행된 3차 현장평가에는 직접 평가장을 찾아 1시간30분동안 질의응답에 대응해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평가위원들이 매우 호의적으로 느꼈다는 후문이다. 또 유성엽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정동영 의원 등 지역구(만성동) 의원의 측면 지원 역시 이번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의 공조가 빛이 났다.이와 함께 전북 문화유산자원(전통유산, 무형유산, 근대유산, 산업유산 등)에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IoT, 빅데이터, AI, VR, AR 등)을 접목해 이를 발굴, 복원,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서 관광콘텐츠 등 융합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특화 분야를 설정해 접근한 점 역시 주효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통해서 창작자들에게 창업과 창직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작지원, 특화된 창업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중 전주사업화촉진지구인 만성도시개발구역에 자리 잡아 콘텐츠 체험과 교육, 공동창작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 개념의 협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서 우선 30∼40개 정도의 기업 입주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사람과의 교류가 이뤄지게 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전북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의 씨앗을 배양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이 투자되며, 청년스타트업 연 10개 육성, 문화유산분야 신규 일자리창출 150여개 등 콘텐츠 융복합 문화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대표적인 허브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인 콘텐츠산업의 창조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운영을 맡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도내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예비창업자가 강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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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뭄 극복 물 절약 실천요령 홍보 총력▲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요령 [광교저널] 경주시가 지속되는 가뭄과 무더위로 물 부족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생활 속 물 절약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욕실, 주방, 세탁 등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내용이 상세히 담긴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요령’ 홍보물 12,000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현재 가뭄으로 덕동댐 저수율은 65.5%로 평년의 75.2%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시민 모두가 하루 10% 물절약에 동참하면, 3년이면 1천만톤 보문호 하나를 채울 수 있다.물절약 실천요령으로는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면 4.8L, 샤워시간 1분을 줄이면 12L,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6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또한 주방에서는 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서 하면 74L의 물을 절약 할 수 있고, 특히 빨래를 한번에 모아서 하면 20∼30%물을 절약할 수 있다.공진윤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까지는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도 불가피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물 절약부터 시작해 물 절약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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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1일부터 정읍을 시작으로 22일 순창, 23일 진안, 27일 남원 등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관할 소방서, 관리주체(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 및 승강기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 갇힘 등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훈련은 실제 엘리베이터 사용 현장에서 승강기 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해 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급정지되면 승강기 안에 갇힌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신고를 하고 119구조대나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해 이용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사고를 예상한 도상훈련과 더불어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사고(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해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의 사고 대처 능력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승강기 이용자는 갇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승강기 내에 있는 비상벨 또는 119 신고를 통해 구조를 요청하고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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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안전과 농촌일손돕기 참여▲ 환경안전과 농촌일손돕기 [광교저널] 구미시 환경안전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1일 선산읍 이문리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환경안전과 직원 20명은 농촌인력 감소와 인건비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1,600여평의 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감자넝쿨 및 비닐제거 작업 등 감자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렀다.또한, 일손돕기에 침석한 직원들은 출근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으며, 장갑, 호미와 점심식사 등을 사전에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쉽지 않은 농사일을 체험 통한해 지역 농가를 조금이나마 이해는 기회가 됐다. 농가주 박종열 씨는 “해마다 감자수확 시기와 농번기가 겹쳐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매년 시청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직원들의 도움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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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구미시 [광교저널] 구미시에서는 21일 15시부터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의원, 구미시 의회 손홍섭, 박교상, 정하영 의원과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상가의 상점주, 지역주민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은 지난 5월 26일 사업시행사인 한스앤어소시에이츠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주민간담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 디자인 및 사업추진계획 설명으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과 의견 교환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4억원에 형곡2동 주민센터 교차로 3개 건물, 59개 업소, 간판 110여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은 수정 보완해 품격 있는 거리미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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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관합동 가뭄 급수지원 총력▲ 긴급물대기 사진 [광교저널] 진천군은 최근 타들어가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급수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일 긴급 가뭄대책 T/F팀을 구성하고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는 가뭄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하천준설과 관정개발 등 긴급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를 중심으로 굴삭기, 양수기, 급수차량 등을 동원해 지속적인 물대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기간도 즉시처리로 단축해 관정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현재 가뭄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관내 레미콘업체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급수차량을 지원해줄 것을 긴급 요청했으며 한일레미콘, 가덕건설에서 레미콘차량을 동원해 하루 400톤 이상의 긴급 급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금성개발, 대현산업 등에서도 22일부터 긴급 급수에 동참하기로 결정해 일단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초평면 용산리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다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도 탱크로리를 동원 이달 초부터 지속적으로 급수지원을 하고 있는 등 민관합동으로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속되는 타들어가는 가뭄 속에서 민간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긴급 급수에 나서줘 큰 힘이 된다”며 “가뭄 해갈시까지 민간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