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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돗물 이상무!▲용인시정수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처인구 유림동의 한 아파트와 기흥구 소재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 씨 사무실 등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6건을 정밀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해 전체 정밀조사를 한 결과다. 시는 우선 유림동 주민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저수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대야에 받아놓은 수돗물에서 발견된 벌레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나방파리 애벌레로 추정돼 해당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안내했다. 실제 이 아파트 화장실에선 나방파리가 발견됐고 주민도 이를 확인했다. 나방파리는 주택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는데 애벌레는 하수구 찌꺼기 등 오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승진 씨는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고 SNS에 올렸으나 시의 정밀점검 결과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며 받아놓은 수조에서 벌레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시는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등 수돗물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 수조 등에 받아놓은 물이나 고여있는 물에선 나방파리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모든 수도시설을 최고의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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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내동, 코로나19 예방···다세대주택 방역활동▲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세대주택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진교)는 지역사회 건강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성내동행정복지센터와 삼척시보건소와 협력해 주민 밀집 생활 공간 중 방역 사각지대인 다세대주택 16개소(관리사무소 無)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진교 위원장은 “건강한 성내동, 행복한 성내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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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기흥구,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방역소독·소독약 공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 양지면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분사기를 장착해 관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6일 관내 학원 4곳과 독서실 1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휴원 조치한 학원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내부를 꼼꼼히 소독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휴원하고 있는 학원과 독서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방역 봉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즉시 인근 지역을 소독하고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주민들도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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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소독약 무료 배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수지구는 5일 주민들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관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약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에서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어도 코로나19로 약품 수급이 어려워 방역 활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4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소독약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소독약은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내엔 누구나 받아갈 수 있고 별도의 희석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체 방역을 하고 싶어도 개인적으로 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독약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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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교통안접협의체 공동협약식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또 이들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별도의 협의체까지 구성해 교통안전을 지키려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월등히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매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운전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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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불피해복구봉사자는 해수욕장 시설 ‘무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5일 경포 등 20개소의 해수욕장을 일제 개장한 가운데 지난 4월 발생한 옥계 산불 이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에 도움을 준 개인 및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으로 20개 전 해수욕장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옥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으로 도움을 준 개인 및 기관․단체를 기억하며 노고와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범시민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용 대상은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사람이며 시 20개소 해수욕장 내 설치된 파라솔, 샤워장, 튜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자원봉사 확인서, 기부금․품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해수욕장별 관리사무소에서 확인을 받으면 시설별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옥계 산불 피해복구에 자원봉사, 후원, 성금․품 기탁 등으로 힘써주신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그동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분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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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폐기물 수수료 기준표 안내 책자 발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가구, 욕실‧생활용품 등 대형폐기물 배출 기준과 수수료를 실사로 안내하는 책자 1000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품목별로 종류가 다양한 대형폐기물의 분류 기준과 수수료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려는 것이다. 안내 책자는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알엔알과 공동 제작한 것으로 각 품목별 실제 사진은 물론 유사 품목까지 추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사로 안내책제를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다. 안내 책자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품목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배출 기준이나 수수료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읍‧면‧동 담당자나 공동주택 관리소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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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오토캠핑장 화성시민 우선제로 예약받아▲ 화성시 향남오토캠핑장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향남오토캠핑장은 화성시민의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4월 이용분에 대한 우선예약제를 오는 1일부터 실시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화성시민 우선예약제는 매월 1일 11시 부터 2일 24시까지 화성시민 우선예약으로 접수를 받고 미예약분은 매월 3일부터 전회원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향남오토캠핑장 접수는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화성 향남오토캠핑장 예약하기]에서 회원가입, 예약 및 결제로 접수가 진행되며 캠핑장 이용하는 날짜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화성시민 확인 후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1박 기준 시설사용료의 20%감면 혜택이 있다. 도심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향남오토캠핑장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랜폴린(방방), 놀이터 등이 있어 아이들과 캠핑하기에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으며, 퇴근 후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화성오토캠핑장 김철구 팀장은 “캠핑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여 피로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화성시민 및 다양한 캠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향남오토캠핑장 예약 및 문의전화는 031-8059-47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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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발굴단, 복지사각지대 찾아나서 역할 '톡톡'[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일제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 희망더하기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공원,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 다문화가족. 빈곤 ․ 학대 ․ 유기 ․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위기가구로 보고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수막, 공공매체, SNS,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희망더하기발굴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은 현장점검을 실시를 통해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달간 2,906개 위기가구 발굴 및 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하고 339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 긴급지원 4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난방(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원과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 민간 지원 연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더하기발굴단은 26개 읍면동 소속 방문형서비스 종사자(독거노인관리사,방문간호사 등), 지역주민(관리사무소, 이(통)장 등), 검침원 등 10여명으로 구성, 위기가구 연계 및 정보공유담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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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체납차량 찾아 삼만리▲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숨어 있는 체납차량의 자동차번호판 영치에 집중 나선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숨어 있는 체납차량의 자동차번호판 영치에 집중 나선다. 지난 19일 구에 따르면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춘 일부 대단위아파트나 대형빌딩 지하주차장 등의 관리사무소가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를 영치하려는 직원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정당한 체납징수 활동을 막아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견인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공정과세 구현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에 발벗고 적극 나선 것이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액 30만원이상으로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이고, 전국 지자체 간 징수촉탁협의에 의거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한 차량도 타시도의 영치대상이다. 현재 관내 1000세대이상 대단위아파트 22개단지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천655대, 체납건수는 4천699건이고, 자동차세 체납액은 11억3천5백만원에 이른다. 이는 자동차세 총체납액의 4.3%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단위아파트 22개단지 대비 높은 체납률이다. 구는 권역별로 자동차영치 특별단속반 3개조와 기동반 1개로 편성했다. 단속반은 최고급아파트 내 주차장 출입을 막아 체납차량 수색을 방해하는 자(관리사무소, 통합관제센터 등)를 관련법령 의거 강력히 대응하며, 체납차량을 영치할 예정이다. 또, 차량탑재 번호판인식시스템으로 인식할 수 없는 좁은 골목 깊숙한 곳의 주차차량과 번호판을 가린 체납차량 등은 별도 편성된 기동반이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이용해 구석구석 단속한다. 더불어 구는 대형건물 주차장에 있는 강남구 등록 체납차량 뿐만 아니라 타구·시도로부터 징수촉탁 의뢰받은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강력한 영치활동을 펼쳐 전국적 체납차량 근절에 적극 나선다. 관할 지자체 밖에서 체납차량이 운행되는 경우 타시도에서 번호판영치가 곤란하므로 전국 지자체는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해, 타시도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할 수 있다.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이 영치되면 해당 차량을 운행할 수 없고, 체납자는 체납금을 납부하고 번호판이 영치된 지자체를 방문해 번호판을 찾아야하며, 번호판 없이 운행 시에는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이 숨겨진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펼쳐 조세형평과 조세정의를 적극 실현하겠다”며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