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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서 관광혁신부문 대상 ‘쾌거’▲사진 :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한 기관이나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올림픽 기간 내‧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96.1%-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조사)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위 같은 수상을 거뒀다. 군은 올림픽 시설을 리노베이션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으며 자연자원을 이용한 평창 에코랜드, 자연생태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조성 및 수석 전시관 건립 등 굵직한 테마시설을 통일성 있게 추진하는 등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코레일과 공동기획 기차여행 상품 출시, 평창여행 서포터즈 운영, 관광객 유치 여행사‧학교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 올림픽 개최지의 이점을 살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분야에서는 2006년 수해로 황폐화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주민들이 오천원, 만원 등 소액을 자발적으로 출자해 시작한 평창송어축제가 2018년 신설된 문화관광 육성축제 최초 선정에 이어 2019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평창 송어의 우수성과 겨울철 주민들의 얼음낚시 전통을 주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1번지 브랜드 선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른 국·도비 지원을 토대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평창효석문화제 또한 1999년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효석 생가 복원, 이효석문학관 위탁운영, 이효석문학재단과 함께 이효석문학상 시상, 전국효석백일장 등 문학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함께 메밀꽃밭을 조성해 현재 2019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학 테마 관광지인 '효석달빛언덕'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나귀광장, 꿈달카페 등 축제 인프라 조성을 통해 평창군 대표 관광지이자 메밀산업의 본고장이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평창군이 문화관광도시로서 포스트 평창의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영광스러운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관광의 활성화 및 관광혁신을 위해 관광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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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 ‘박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오는 26일~30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위해 대관령면 지역단체가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57개국에서 약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관령면 주민들은 올림픽 이후 관련시설 등이 철거되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유산이 없는 실정에 이번 대회가 다소 침체되었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대관령면번영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에서는 태권도 조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협의를 통해 관광객 맞이와 자원봉사, 경기관람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관 및 단체장들로 구성된 대관회에서는 지난 9일 태권도한마당 행사 지원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16일 대관령 톨게이트 주변에 태권도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25점을 일 일제히 게첨해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대관령면 여성봉사단체에서는 행사장에서 차(음료)봉사, 지역안내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방범대에서는 주차장 운영 등 교통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올림픽로드 프리마켓을 운영해 관광객과 참가자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장 눈에 보이는 유형적 올림픽 유산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국제행사 개최로 평창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준다면 주민들이 염원하는 올림픽 유산사업이 꼭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평창군과 지역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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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생태하천 조성공사 ‘원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차질 없이 사업 추진 중이다. ▲ 평창읍 장암산 아래 평창강변을 따라 노람들 바위공원쪽으로 데크로를 설치 중에 있다.(사진: 최영숙 기자)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평창읍 여만리~종부리 구간 평창강 9.3km내 3개소의 친수공간과 주변산책로를 잇는 인도교 2개소, 수량 조절이 가능한 가동보 1개소를 신설하는 총 162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중리지구, 천변리지구, 종부지구 등 3개소의 친수공간과 주변 휴게공간, 산책로가 조성되면 평창강 주변을 걸으며 노람들 바위공원과 장암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 16일 오후 평창강 인도교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사진: 최영숙 기자) 이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평창강이 주민들의 삶의 쉼터이자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며 “군민의 하천 편익제공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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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서울역서 강릉 관광캠페인 대대적 추진▲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19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2일 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에서‘강릉愛 물들다, 바다와 젊음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 합동 대규모 강릉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장,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내 5개 호텔·리조트 업계와 강릉문화원, 단오제위원회, 코레일 강원본부에서 기관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그린실버악단, 번영회, 웰컴투강릉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역 건물내외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층 플랫폼에는 15:01분 출발 강릉선 KTX 이용객 환송식이 열리고, 2층 대합실에서는 강릉 관광 사진전과 각 9개 참여 기관의 홍보마케팅 부스가 운영되며 3층 오픈 콘서트홀에서는 컬링체험과 눌러 이벤트 게임 진행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강릉의 천혜 자연환경과 올가을 커피 축제 기간에 개최할 메이저급 K-POP 콘서트를 비롯한 명주인형극제, 강릉야행 등 강릉의 매력을 수도권에 집중 홍보해 강릉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부터 시행된 청량리역의 서울역 시·종착 일원화로 강릉선 이용객이 지난 2개월간 일평균 450명 증가해 연간 165,000명의 신규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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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광지 홍보는 시내버스 래핑 광고로 ![광교저널 강원. 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강릉에서 드라마틱한 여행을 즐기다’라는 문구와 함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내버스가 강릉에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대의 ‘시내버스 경유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시내버스 래핑 광고를 주문진, 월화거리, 경포, 안목, 정동진을 테마로 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주문진 노선은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과 BTS 버스정류장이 있는 주문진해변, 그리고 소돌 아들바위 공원, 소금강을 알리고 정동진 노선은 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바다부채길을 알린다. ▲ 강릉시 주문진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내버스 월화거리와 경포, 안목에는 강릉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죽헌, 선교장,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경포해변, 송정해변, 커피 거리, 올림픽파크 등을 홍보한다. 시내버스 래핑 광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인‘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과 강원도의 산과 바다, 삶 속에서 여행의 주인공이 돼보는 강원권역의 ‘드라마틱 강원 여행’홍보도 같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 앱 등을 활용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젊은 개별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시선에 맞춰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며 “개별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강릉 웰니스 관광 테마 버스 상품 운영 등 관광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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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세계대권도 한마당, ‘태온이’ 와 함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6일부터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메달 프라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마스코트‘태온이’가 함께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기원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마스코트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건의 댓글 공모가 달리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진 가운데 ‘태온이’가 최종 선정됐다. ▲ 이달 26일부터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 태권도 한마당' 축제의 마스코트로 최종 선정된 '태온이'가 주먹지르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기원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의미이다. ‘태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마스코트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 지르기, 발차기, 격파로 태권도의 기본자세를 응용한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60여 개국의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태권도 축제로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마스코트를 개발해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며 문화태권도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메달 프라자 일대에서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참가 선수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태권도 가치 확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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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름맞이 '꿈의 대화 캠핑장'OPEN[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대화면 땀띠공원 소재 “꿈의 대화 캠핑장”이 지난 1일자로 공식 오픈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를 앞두고 시범 운영을 하기 위해 캠핑장 오픈 기념으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고정식데크(하늘1~23)동을 무료로 대여하고,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가족단위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바닥분수와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땀띠공원일대는 땀띠 연못을 비롯해 캠핑장 일대가 산으로 둘려 쌓여 있어 한여름의 폭염을 잊게 할 만큼 시원한곳으로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9월 30일까지 캠핑장이 운영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나아가 평창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여름휴가철 마다 매번 다시 찾고 싶어지는 힐링 공간의 캠핑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대화 캠핑장은 평창 더위사냥 축제기간에 운영될 대화면의 대표적인 캠핑장으로 현재 글램핑(별빛 1~8), 캐빈하우스, 황토방2(달빛1~2), EPS돔텐트(꿈1~ 11), 고정식데크(하늘1~23)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백일홍축제와 효석문화제와 연계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인 2019평창더위사냥축제는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8월4일까지 손님 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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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현장에 답이 있다!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 정책 제언 첫 번째로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관광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관내 관광산업 관계자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장문혁 군의회의장이 참석자들에게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문혁 의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서로 공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첫 자리가 미흡할 수 있지만 이 시작을 통해 평창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평창의 성장동력은 농업중심의 문화관광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토론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관광의 모든 영역을 연계하고 접목해 특성화를 시켜야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우리 관광은 시골의 관광 자원을 특색화하지 못한 것이 일본보다 뒤진 점이다. 이 토론회가 잘 진행돼서 우리 지역을 특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오늘 평창군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평창관광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우리 평창군정도 군의회가 열심히 하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에 참석한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이주웅 군의회부의장, 박찬원 의원, 심현섭 의원, 전수일 의원, 이명순 의원 이날 전영철 한국 지역창생연구소장이 “KTX와 리조트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올림픽 브랜드를 활용한 4계절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주민주도형 관광커뮤니티(Community)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회에서는 장문혁 군의회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주웅·전수일 의원,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 이은규 평창 KTX 관리역장, 정형교 휘닉스평창 스포츠운영팀장, 최잉규 용평리조트 상무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 이날 전영철 한국 지역창생연구소장이 “KTX와 리조트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은규 KTX 역장은 평창의 연계교통과 이용자 편익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거론했으며 정형교 팀장은 “올림픽 이후 특수를 기대했으나 지난 겨울은 상대적으로 겨울 매출이 약했고 오히려 95년 오픈 이래 내방객이 이렇게 없었던 적이 처음”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휘닉스 평창이 되기 위해서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웅 의원은 평창군 8개·읍면중 북부권에 편중된 관광인프라에 대한 염려, 관광정책에 대한 일관성 및 연속성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고 전수일 의원은 기업과 리조트 밖에 있는 평창군의 고유 자산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최잉규 용평리조트 상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근원지인 발왕산은 왜 안 알려졌을까?” 고민하면서 “발왕산이 평창군의 자랑이 되게 하기 위해서 매년 8월을 발왕산의 날로 지정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 이날 지정토론자와 주제발표자들이 지역민의 질의에 응답,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이 군의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스포츠·평화관련 마이스 관광 적극 유치, 회의 장소 및 지정 숙소에 주변관광지 및 군 대표 향토음식 소개 홍보마케팅,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관광아이템 개발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참신한 아이템의 발굴이 행정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군은 지난 1월 평창군관광협의회를 발족했고 진부역 문화관광 플랫폼이 6월 완공되면 본격적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민선 7기 군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요약·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농촌관광산업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평창읍, 남)씨는 “평창군이 8개 읍·면이니 평창 8경을 만들어서 각 면에 관광객이 분산되도록 유도” 하자는 의견을 냈고 곽달규(봉평면, 남)씨는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에 대해 “관광을 발전시키려면 골고루 주민의 마음을 경청해야 한다. 그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이다. … 8개 읍·면을 돌면서 이장회를 할 때 그 지역 사람들과 매달 혹은 분기별로 평창관광산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 이날 대관령면 주민이라고만 밝힌 이 여성 토론자는 기업과 지역민과의 연대가 어려운 현실에 대해 조목조목 실례를 제시하고 있다. 야영장을 운영한다는 한 토론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라고 해서 마을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사업계획서를 넣고 지원 받아 건물을 지었는데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 감독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흉물화 되고 있는 이것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대관령 주민이라고만 밝힌 한 여성은 “올림픽 이후 대관령 주민들은 떠나려고 이미 집을 다 내놓은 상태다. 휘닉스평창도 영업이 그렇게 안된다면 지역민의 타격은 더 크다. 실질적으로 영업을 포기한 상태다. 쿠팡이나 홈쇼핑 등에 2인기준 1박 99,000원에 곤돌라, 루지, 워터파크, 숙박까지 제공하는 형편인데 지역민이 영업이 되겠는가? … (관광객이) 지역까지 흘러나와서 돈을 쓰지는 않는다. 그 예로 대관령 다운타운가는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과연 대기업이 우리와 같은 지역주민과 연대를 하는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손(대화면, 남)씨는 “사업이든 축제든 타겟층이 있어야 하는데 평창군은 아직 그런 타겟층조차 정하지 못한 것 같다. … 그리고 현재 낚시, 등산, 지역축제 등으로 관광사의 트랜드가 자주 바뀐다.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 이날 손 모씨(대화면)가 평창관광산업의 타겟층 설정과 관광트랜드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날 평창군 관광산업발전에 대한 토론회는 당초 3시간 계획이었으나 지역민의 관심도가 많아 정해진 시간을 훨씬 넘긴 시점에서 장문혁 좌장은 “오늘 질의를 못하신 군민들께서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양해로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그만큼 올림픽 효과를 통한 관광성 경제 수익 창출이 기대를 빗나간 현실에서 이에 대한 지역민의 다급한 목소리가 한 자리에서 터져 나온 것이며 충분히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적 한계에도 평창군의회의 이번 토론회 마련은 올림픽 이후 겪고 있는 평창군민의 곪은 부위를 일차 터트려줌으로써 기업과 지역민이 협력·상생할 수 있는 대화의 길목을 터 주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이날 쏟아져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당일 몇시간 동안의 탁상적 차원으로 끝나게 둘 것인가, 미처 듣지 못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가 지속적인 소통경로를 통해 충분히 이뤄지고 그에 따른 실리적 해결책이 속도감 있게 마련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인가’ 이며 이는 본 토론회를 주관한 평창군의회가 스스로에게 안긴 숙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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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도로변 ‘꽃길’ 조성[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주문진읍(읍장 최종혁)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14일 읍의 대표거리인 중앙로에서 가로등 걸이용 화분에 여름 꽃인 피튜니아, 베고니아 등 3,000본을 식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한국관광 100선’(보다보면 싱싱한 해산물 즐길 수 있는 주문진)으로 선정된 주문진을 알리고 도심 환경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날 주문진읍 중앙로 도로변에 걸이용 화분을 이용해 피튜니아를 식재, 여름철 아름다운 꽃길 조성. 특히 피튜니아 꽃은 줄기를 길게 늘어트리는 식물로 자랄수록 꽃줄기가 가로등 기둥을 따라 폭포수처럼 흘러내려 장관을 이룬다. 최종혁 주문진읍장은 “지속적인 꽃길 조성사업을 펼쳐 주문진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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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노람들, 유채꽃 물결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 노람들에서는 30일 오후 5시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60 여명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 이날 이용배 평창읍장과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주민들이 '굿모닝, 평창 아침정원' 개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강변에 위치한 노람들은 장암산 아래 바위공원, 수석전시장,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등이 있어 관내 주민뿐 아니라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점차 찾아들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 일원에 조성된 ‘평창의 아침정원’은 노란 유채꽃 물결로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 지난 3월 중순 식재해 5월 말 현재 노람들에 노랑 꽃물결로 만개한 유채꽃밭 전경이다. 이날 한왕기 군수와 이용배 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창 시나브路’라는 주제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노란 유채꽃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 선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노란 유채꽃밭을 산책하는 행렬과 맞은편 장암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더가 비행중인 가운데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꽃밭에 앉아서’등의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져 한결 고조된 정서적 감흥으로 이날 참석자들이 감동하는 순간이 연출됐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유채꽃밭길을 걸어 보고 있다. 이에 아침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산책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평창의 힐링 장소중 하나로 큰 역할을 하리라는 낙관적인 평가들이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노람들 일원은 주말에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캠핑을 위해 찾고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유채꽃밭 조성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평창읍의 미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유채꽃밭길 걷기 체험 중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 '꽃밭에서'가 섹소폰으로 연주되고 있다. 한편 유채꽃 밭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골뱅이의 꿈’전망대 조형물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아침정원의 유채꽃밭은 읍민들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조성해 5월 말 현재 그 꽃이 만개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