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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 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8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1,200여명의 수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7일 열린 개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2018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참가자격을 구분하고 다시 학생부는 남·여 학년별, 성인부는 남·여 그룹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며“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수영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는“최우수 선수상에는 학생부 IYC팀 정원우, 송파SP팀 박서연님이 선정됐고 성인부는 청어람팀 김혜원, 스윔온팀 이재민님이 선정됐다”며“우수지도자상은 IYC팀 박대영, 청어람팀 이웅석님이 뽑혔다.”고 전했다. 또한“단체전 학생부 종합우승은 IYC팀, 성인부 종합우승은 청어람팀이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3년 전국 처음으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보편적 수영학습을 시작해 2016년부터 만5세 아이들에게 무지개 수영을 실시했으며, 前(전)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는 직장운동부 수영팀을 운영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는 등 수영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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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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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돼[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가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7일 오산시를 비롯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 경기 시흥시, 대전 서구와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9개 지역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65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이 차등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유형별로 촘촘하게 조사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학교시설 활용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내 돌봄시설 및 어린이집 설치 관련 시설·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보급했으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Best Practices)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평균연령 36.4세의 젊은도시로, 도시 곳곳 어디든지 3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콤팩트 도시라는 여건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아동돌봄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오산형 돌봄 “함께자람” 이라는 사업계획으로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함께자람’이란 아이자람 + 부모자람 + 마을자람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혁신교육도시(2011~), 평생학습도시(2015~), 아동친화도시(2017~) 실현을 통해 가꿔 온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돌봄 공간의 확대 및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모든 시간, 정보, 건강, 프로그램, 인력, 안전관리)으로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생태계와 전문성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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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들어가[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실시한 3명의 고액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고가의 명품가방 ․ 골든바 ․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중 1명인 A씨는 지방소득세 등 16백만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임대 아파트에 위장 전입해 체납처분을 면탈하고 있다가 오산시 담당자가 실제 A씨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가 아파트 이웃 주민들의 진술과 잠복근무 등 끈질긴 추적 끝에 체납자의 실제 거주지를 찾아내어 25일 전격적으로 A씨의 거주지에 대해 가택 수색을 했다. 당일 체납자와 가족들이 부재인 관계로 해당 지구대의 경찰관 3명 입회하에 강제 개문을 하고 집안에서 체납자의 거주 사실을 입증하는 신분증 및 체납자의 의류 및 소지품 등을 확인한 후 다이아 및 순금으로 된 귀금속 9점 및 골든바, 고가의 명품가방 3점, 가전제품 등을 압류했다. 한편 다음날 A씨는 시를 방문해 체납액 13백만원을 납부하고 남은 체납액을 분납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하였고 이에 오산시는 체납액을 완납할 경우 압류한 동산을 반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행위가 점점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어 징수기관에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납부 능력 상실자에게는 경제적 자활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과감한 결손처분을 하는 등 체납자에 대해 투 트랙(Two-Track)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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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위험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감염주의 당부[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제11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감염되면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 권태감,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이후 오한, 발열, 땀흘림 후 해열이 반복되면서 두통,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함을 알리고,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외출자제, 야간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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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영근 예비후보 기자회견과 관련해 곽상욱 예비후보 반박 논평[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본부는 3일 문영근 예비후보 기자회견과 관련해 즉각 반박 논평을 발표했다. <이하는 논평 전문이다> 오산시 선관위가 지난 2일 의문의 제보를 받아 조사한 이른 바 ‘유사 선거 사무실’은 곽상욱 선거캠프 관련자의 사촌동생 개인 사무실이다. 이 사무실은 그의 생업을 위한 상업적 업무시설로 캠프 관계자가 가끔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간략한 개인 일을 처리하는데 이용하였을 뿐 이번 선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2일 저녁 오산시 선관위가 사무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조만간 이같은 사실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다. 문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선관위 조사 그 자체를 이유로 이 사무실이 흡사 유사 선거사무실인 것처럼 의혹을 퍼트리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과장 흑색선전이다. 이번 경선은 문 예비후보의 지속적인 막가파식 의혹 제기로 진짜 상대인 자유한국당에서조차 조롱할 정도로 진흙탕 경선이 되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이성을 찾아 비열한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하라. 2018. 5. 3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든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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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영근,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진실을 밝혀라![광교저널 경기.오산 유지원 기자] 오산지역에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신고가 선관위에 접수돼 사실을 규명하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선관위에서는 지난 2일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로 의심되는 한 빌딩을 수색했다는 민영통신사 뉴스1의 보도와 지역선관위의 조사사실을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만약 곽 후보 측이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위법행위로, 후보직을 사퇴해야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는 “이에 곽상욱 후보가 직접 나서서 유사 선관위의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이라도 이 사실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후보는 “왜 후보사퇴를 공표했다가 철회했는지부터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까지 접한 오산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에 문 후보는 “민주당 당원들과 오산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호소했다. 오산시선관위는 뉴스1의 보도를 기정사실이라고 밝히며, 조사결과는 아직 나온상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에 신고한 선거사무소 외에 별도로 어떤 사무소도 설치 운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당선무효 등 엄벌에 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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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영근,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퇴촉구 성명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자 사퇴 번복에 대해 23만 오산시민을 기만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내 걸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자 사퇴 번복에 대해 23만 오산시민을 기만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내 걸었다. <이하는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성명서 전문이다>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존경하는 오산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문영근입니다. 저는 오늘 오산시민들 앞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앞에서 참으로 안타깝지만 우리 당 곽상욱 예비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자 합니다. 2018년 4월 27일은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그날 오산에서도 역사적인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1시에 우리 당 곽상욱예비후보는 저 문영근을 자신의 선거사무소로 부른 후, 공식적으로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곽상욱후보는 이 사퇴선언을 경기일보 강경구기자와 사무실에 있었던 지지자들에게 알렸으며, 오후 2시에 사퇴기자회견을 한다고 기자들에게 공지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힘든 결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곽후보의 결단에 부응하겠다고 말한 후, 저희 캠프에 이 사실을 알려 “지지자들에게 이 사실을 조용히 알리고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곽상욱 예비후보의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한 존중과 배려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곽상욱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반발을 이유로 오후2시에 하기로 했던 사퇴기자회견을 보류하고, 지지자들과 잠적하였다가, 28일 아침부터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없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선거운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지자들을 결집하여 더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는 28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저희 가족들도 곽상욱 예비후보로부터 직접 경선지지 전화를 받은 정도였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저는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오산시장선거가 애들 장난입니까? 시장후보 사퇴선언이 애들 장난처럼 내뱉을 수 있는 말인가요? 이것은 정말 아닙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명백히 저 문영근을 기만하고 농락한 것입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23만 오산시민을 우롱한 것입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여러분! 정치인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곽상욱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퇴선언과 번복으로 23만 오산시민들에게 커다란 혼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지지자들에게도 커다란 충격과 혼선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시민들에게 해명하고 사죄해야하는 것이 인간된 도리가 아닌가요? 그러나 곽상욱 예비후보는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이것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이것은 오산시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정치도의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곽상욱후보의 이런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시장후보에게는 그 무엇보다 신의와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만약 이것이 용납된다면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용납된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설자리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저와 저희 캠프에서는 그 동안 곽상욱 예비후보를 향한 숱한 의혹에도 깨끗한 경선을 위해 의혹제기를 하지 않고 클린선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리겠습니다.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알권리를 위해 정확히 알리고 심판을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백발회 사건을 아시는지요?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곽상욱 예비후보의 최측근 5명이 곽상욱시장의 선거를 돕다가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감옥까지 갔다 온 사건입니다. 당시 곽상욱 예비후보의 대외협력관 징역 1년 정무비서관 징역 1년씩, 문화원 사무국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예총 사무국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체육회 과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분들은 이 사건이 아니었으면 평생 감옥에 갈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곽상욱예비후보는 자신의 최측근들을 감옥에 보내놓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책임은커녕 오산시민들과 당원동지들에게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곽상욱 예비후보는 시장후보에 등록조차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지금 LED 가로등 교체사업 감사원 감사 건, 음식물자원화시설 의혹 건, 검찰 내사건 등등 곽상욱후보와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만약 곽상욱후보가 본선에 간다면 이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고 자칫 우리 민주당은 본선에서 후보가 없는 선거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오산시민과 우리 민주당 당원들의 가장 큰 우려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곽상욱 시장은 민주당의 공천으로 8년 전 시장이 된 후 당과 어떠한 소통도 없이 시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오산에서 제왕처럼 행동한 이는 곽상욱 시장입니다. 당에서 제안하고 추진한 사업들을 포장하여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교육도시 오산이 바로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지난 4년 전에도 곽상욱 후보가 민주당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당에서 적극 협력하여 시장으로 당선시켰습니다. 그러나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하고 당과의 약속을 전면 폐기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하는 개혁정책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행정을 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당과의 관계만이 아닌 오산시민을 위한 개혁 행정의 파기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산 시민들을 기만했던 인간이 어찌 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것이 곽상욱 후보가 오산 시장 후보가 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시장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런 사람을 우리의 시장후보로 내세워야 할까요? 우리 오산민주당에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 이렇게 각종의혹으로 본선의 완주여부도 불투명한 사람을 굳이 우리의 후보로 선택해야 할까요?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적폐입니다. 숱한 의혹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사람이 적폐입니다. 만약 곽상욱 후보가 기만적인 행동으로 설령 경선에서 승리하여 오산시장 후보가 된다 하여도 상대방 후보가 그의 숱한 문제를 제기하여 곽상욱 예비후보는 낙마될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지만 같은 당 곽상욱 예비후보를 위해 그리고 페어플레이를 위해 차마 공개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유한국당에서는 희희낙락하며 공개할 것입니다.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안타까운 내용들이 자유한국당에 의해 공개된다면 이는 오산시민의 불행이자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불행입니다. 오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어 오산의 민주주의가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것이 곽상욱 예비후보가 사퇴를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현명한 오산시민들께서 퇴출시켜 주십시요. 현명한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께서 퇴출시켜 주십시오 저는 현명하신 우리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곽상욱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간곡히 촉구합니다. 정치인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무겁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스스로 무책임한 정치인이 아니라면 스스로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오산시민들을 위하여 깨끗하게 사퇴해 주십시오 오산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곽상욱 예비후보는 이 시간 이후로 바로 사퇴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산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은 당신을 조금이나마 용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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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산시, 원룸화재 관련 시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2일 오전 10시경 발생한 갈곶동에 소재하고 있는 원룸 화재사고와 관련해 당일 14시에 김태정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2일 오전 10시경 발생한 갈곶동에 소재하고 있는 원룸 화재사고와 관련해 당일 14시에 김태정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은 18명에 대해 임시거처를 확보하는 등 긴급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경상자에 대해서 병원에 사례관리사를 긴급 파견해 환자 건강 상태 파악 및 거주지 이전 대책 등을 마련해 피해자들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조치했다.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본인 신청에 의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지방세 고지대상이거나 이미 고지된 세금은 고지유예, 납기연장, 분할납부, 가산금 면제, 체납처분 중지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원룸 옆 건물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한 불로 인근 원룸 건물로 옮겨 붙어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사항으로는 중상자 4명, 경상자 14명으로 화상 및 연기흡입으로 인해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동탄한림대병원, 평택성모병원, 천안단국대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6개 병원으로 나눠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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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년 오산시티투어 출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 7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를 시작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 7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시범 운영됐던 오산시티투어가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옴에 따라 시에서는 매주 토요일만 운행되던 시티투어를 토요일과 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18년 오산시티투어는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참가비에 다양한 체험까지 제공된다. 오는 4월 7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오산시티투어는 3월 12일부터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으로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와 중식을 포함한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금년 하반기 시티투어에서는 화성행궁과 융·건릉을 연계한 광역코스를 개발해 경기남부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연결하는 효(孝)클러스터 관광인프라구축으로 오산시 관광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