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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웹접근성 품질인증’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홈페이지(www.yuc.co.kr)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한국웹접근인증평가원)의‘웹접근성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공사에 따르면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등 기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들도 편안하게 접속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웹 접근 표준 설계를 충족한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시설이용 정보와 경영정보 공개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설계해, 연령이나 장애와 무관히 모든 사용자가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전문가심사’와 실제 이용자 시각에서 평가하는‘장애인 사용자심사’모두 합격했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은 공사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시민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한 향후에도 이용자 지향 설계를 지속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갱신하는 한편 시민의 협업 참여를 촉진하는 등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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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타파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신약 승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관내 기업이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가 국내 최초로 신약 승인을 받으며 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무척 기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기흥구 하갈동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주)지앤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앤티파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가 지난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첫 동물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제다큐어는 이 업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반려동물용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 상품명이다. 이 자리에서 곽 대표는 “제다큐어가 인지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게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노령견의 건강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로가 열리면 엄청난 양의 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한데 시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지앤티파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신약 승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티파마는 현재 제다큐어의 미국 및 PCT(다자간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신약 승인은 지난 2003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사람 대상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업체는 향후 이 연구를 지속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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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 ‧ 소셜 소통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반적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소셜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도록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신속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버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평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SNS의 영향력이 커진데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화요일마다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40회에 걸쳐 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신속하게 공유해왔다. 이 자리에선 댓글로 올라오는 시민들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페이스북 메시지와 카카오플러스 친구 1:1 대화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척척 SNS 민원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들의 민원 5927건에 대응했으며 백 시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여부까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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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그리고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해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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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_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오른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9월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병원 전반에 접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사고·감염병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 ▲입원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AI 영상진단 솔루션 ▲AI 기반 자동음성인식 솔루션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Y톡(Y-Talk)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병리 시스템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모바일 환자경험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활용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은 물론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 더욱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전부터 지향했던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디지털 헬스케어의 신산업 가치를 창출해 국내외 미래지향적 의료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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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삼성전자-아이들과미래재단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 이하 용인교육청)과 삼성전자DS 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종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본부장 김병기)가 2020년 8월 25일(화) 용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며 3자 협의기구의 대표 및 업무 담당자 1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으로 용인 관내 23개 중학교 1,5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동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운영의 초석이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특화 사회공헌 교육기부사업인 ‘반도체과학교실’은 8회기(16시간)를 1텀으로해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과학기술의 개념을 익히도록 하고, 다양한 실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엔니지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켜 미래 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 반도체 및 전기전자의 원리 및 이해, 논리회로, 알고리즘의 세계, 반도체 생산과정, 센서를 활용한 반도체 종합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2019년과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든 수업이 동영상으로 제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1인용 실험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해 신청학교 과학 관련 수업 시간에 자유학기 활동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용인교육청 이윤식 교육장은“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에 있다” 며 “협약식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경기교육 3.0이 추구하는 학교 안과 밖이 연결된 배움의 공동체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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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장비업체 ㈜씨엔원 지곡동에 온다▲(주)씨엔원 (주)알버트-공장설립-부지-위치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반도체 장비사 ㈜씨엔원이 기흥구 지곡동 산 11-31 일대 약 2만㎡에 들어오기 위해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데 필요한 얇은 막을 입히는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삼성전자,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외 대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납품하며 지난해엔 1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측은 이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자회사인 ㈜알버트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흥구 지곡동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가 들어서는 데 이어 이 회사가 입주해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116번째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제조 기업 유치를 확대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회사 입주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접수된 공장설립 승인 신청 인허가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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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3일 페북 대화서 도입 밝혀···IoT·AI 등 신기술 활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인체통신기반기술을 보유한 ICT 솔루션 업체 ㈜DNX와 협력해 이 돌봄 시스템으로 7월부터 치매나 신경 관련 질환으로 복약지도가 필요한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 밴드를 착용하면 기상이나 식사, 용변, 복약여부 등의 활동이 자동으로 서버에 전송돼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돌봄 공백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에선 이제까지 생활관리사 1명이 16명의 어르신을 방문‧전화로 관리해 왔으나 코로나19 발발로 방문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많은 수의 어르신을 실시간으로 돌볼 수 있고 거리두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정 시간 이동이 감지되지 않거나 복약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생활관리사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어르신의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앞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DNX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과학기술부 혁신성장동력 실증 ‧ 기획 공모사업에 이 시스템으로 응모,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백 시장은 “이 기기는 말벗 기능의 기존 AI스피커와는 다른 차원의 맞춤형 돌봄 시스템”이라며 “차세대 신기술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노인복지의 수준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부가 지정한 12개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환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20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227개 방문판매업체에 홍보, 교육, 판촉 등의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물류창고 105곳,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13곳, 뷔페 26곳 등 고위험시설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코인노래연습장 47곳과 콜라텍 3곳, 유흥주점 185곳, 단란주점 67곳에 대해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이들 업소는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현재 관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767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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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축사 악취 저감하는 통합솔루션 개발 나선다▲ ▲27일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악취 발생 시기와 축사 건축 형태에 따라 최적의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기술인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개발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의 최종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공모는 지역 문제를 주민, 지자체,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82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공모해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축사 인근 주민, 축사 관계자, 연구자들로 구성된‘스스로 해결단’을 꾸려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는‘문제해결 리빙랩’을 7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은 내년 7월 현장 적용과 기술 확산을 목표로 내달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술개발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맡고 군산대와 경기대가 연구 협력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에 선정된 광역・기초지자체 9곳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과기정통부와 부처 간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축사 악취를 뿌리 뽑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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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예비후보, 식품클러스트 조성으로 ‘미래 산업경제 행복시대 연다’ 공약발표▲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김재수 미래통합당 대구(동구을) 예비후보자인 전 농식품부장관은“우리 동구을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식품·바이오·건강산업’ 등을 역점을 둔 식품 클러스트를 조성해 미래 경제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공약을 발표하면서 “식품으로 하는 푸드·바이오·건강산업은 시장규모가 엄청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 시대에도 잘 부응하는 분야라 우리 동구을만이 가진 도농복합지역의 자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후보가 식품클러스트 조성을 강조하는 이유로“우리 동구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경북 대학 35개에 식품 관련 교수와 200명이상의 전공 교수가 있고, 대구경북 인근에 식품관련 중소업체 및 부품업체가 4만개로써 가장 많은 지역이며, 식품의 원료가 되는 농산물 생산 및 공급에 경쟁력을 지닌 지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내수시장과 인근 중국시장이 위치해 가장 중요한 소비처가 확보돼 있으므로 과학기술개발인력 지원 능력과 관련기반산업, 원료공급, 소비력 등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식품관련 산업을 새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수 예비후보는“우리 동구을의 주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동구 출신의 40년 국정경험 경제 전문가”라고 주장하며 19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핵심공약에 대한 주요 추진방안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의약 개발센터 설립 ▲네덜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푸드시티(Food city) 조성 ▲세계 수준의 식품바이오 산업 거점대학 육성 ▲한방산업 육성 및 건강종합타운 조성 ▲외식산업 중심의 식품 클러스터 조성 ▲국제 식품 바이오 박람회 개최 ▲4차산업기술 융합 스마트 유통센터 및 6차산업 활성화 ▲첨단 씨드밸리(Seed valley)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우리 동구을의 100년 대계와 주민 100세 시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혁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식품클러스트를 조성하기 위해 자신의 농식품 국정경험과 동구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 중앙부처,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하는‘동구을 식품클러스트 구축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운영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