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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현지 확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8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기부채납 예정지인 ▲역북동 산10-3 ▲마북동 101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다음 달 열리는 제271회 임시회에 상정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함으로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꼼꼼하게 점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앞으로 심의대상지 현지 확인을 정례화해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로 뛰는 자치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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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원삼면‘삶의 질 높일 시설’조성사업 시작됐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원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ㆍ고시했다고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이 속도를 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그간 사업설명회,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수립, 공유재산 심의 등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총사업비 44억 500만원(국비 28억 7400만원, 시비 15억 3100만원)을 투입한다.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으로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집이 위치한 원삼 배나무 센터를 정비하고, 원삼문화광장을 조성한다.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거리를 정비하고, 야외무대와 꽃길 등을 갖춘 아름다운 원삼 거점거리 조성에 착수한다. 또 도랑살리기 정비를 목표로 고당천 120m 구간에 수목을 심고,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원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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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영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유재산 관리ㆍ활용 우수사례' 우수 기관 선정(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과 '경기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수상 등 연이은 성과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숨어있는 시유재산발굴로 세입 증대 UP!' 주제로 공모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1억원도 확보했다. 전국 최초로 시유재산발굴 전담부서인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약 1253억원의 시유재산을 발굴한 점 등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그간 시유재산발굴팀에서 찾아낸 재산은 축구장 약 52개 크기인 37만 6000㎡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20여년 전 구갈레스피아 개발 사업 당시 기획재정부가 사업 부지 일부를 용인시로 무상양여하기로 한 문서를 찾아내 토지매입비 32억원을 환급받기도 했다. 현재 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은 일반재산, 행정재산을 포함해 토지 3만 8996필지, 건물 773동 등 약 10조 761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 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빈틈없이 지켜나가고 있다"며 "그간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공유재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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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년 공유재산 관리ㆍ활용 우수사례'서 우수상 영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공유재산 관리ㆍ활용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시가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유재산 관리ㆍ활용 우수사례'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전략적 활용을 목표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각 자치단체의 사례를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모범 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용인시가 추진해 온 '숨어있는 시유재산발굴로 재정확충 UP!'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시유재산발굴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하고, 공유재산의 관리주체와 소유권을 일치시켜온 점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2021년 구갈레스피아 개발사업 당시 32억원을 투입해 국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은 사업부지 일부가 약 20년 전 기획재정부에서 용인시로 무상양여하기로 했던 토지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찾아내 국가로부터 토지매입비 32억원을 환급받은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8월 신설된 재산관리과는 시유재산 발굴, 토지ㆍ건물 등 공유재산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부서다. 현재 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은 일반재산, 행정재산을 포함해 토지 3만 8996필지, 건물 773동 등 약 10조 761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인 공유 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빈틈없이 지켜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그간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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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용인종합운동장은 1985년 문을 연 뒤 용인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및 각종 체육행사 개최 등 우리 용인의 문화체육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이후 용인 미르스타디움 등 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시설물이 들어섰고, 용인종합운동장 자체가 낙후된 시설이었기에 백군기 전 시장 시절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도시를 목표로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힐링공간인 공원화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집행부의 건의로 제8대 의회에서 가결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제8대 의회에서 의결됐을 당시의 의원들 또한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과 관련한 온갖 설들이 난무하여 우려스럽다며, 이를 뒷받침하듯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것이라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의 후보 시절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 전면 백지화 공약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종합운동장 부지에 멀티 컴플렉스 등 상업시설을 세워 복합개발하겠다는 내용이 실려있다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리하게 진행된 난개발에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복합 상업단지가 아니라 녹지공간으로 대표되는 휴식 공간이라고 주장하며 종합운동장이 당초 계획대로 평지공원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시의회와 집행부의 오랜 협의에 따른 산물로 처음 사업안이 제8대 의회에 상정됐을 당시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지만, 집행부의 설득과 서로 간의 협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결국 해당 사업안이 가결됐음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에 조성된 총 315곳의 공원 중 처인구 소재의 공원은 단 62곳으로, 이는 기흥구 153곳과 수지구 100곳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라며 당장 눈앞의 개발보다는 100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특히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 과제가 평행선을 이루는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최소한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께 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종합운동장 부지를 도심 속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많은 내방객들이 대규모 평지공원으로 자연스레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처인구 발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시장이 후보 시절 내건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하겠다’는 공약으로 인해 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이 당초의 취지를 잊고 흔들릴까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시민들이 용인종합운동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 녹지 공원, 힐링 장소’로서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용인의 새로운 이정표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이 당초의 목적대로 제대로 진행되는지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의 입장에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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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급물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농어촌 관광휴양복합단지인 Farm&Forest 타운 조성에 필요한 토지수용 예산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약 600억원을 투입해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지난 2020년 4월 Farm&Forest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처인구 백암면 일대 지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당초 350억원 사업비에서 250억원 증가된 600억원 사업계획 내용을 담은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3일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용인시 예산안에 210억원을 편성, 다음달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용인 Farm&Forest 타운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고시해 토지수용 권한을 확보했다. 시의회와의 소통강화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Farm&Forest 타운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별다른 진통 없이 시의회를 통과된 데는 이상일 시장과 시의회가 사업 추진목적에 공감하고 소통해 온 성과”라며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여가와 머묾이 있는 품격 있는 용인 관광르네상스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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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2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7일부터는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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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뿐만이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와 산불 예방은 물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끝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용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대회 운영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더 큰 대회도 치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가 ‘스포츠 시티 용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원인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6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3일 제2차 본회의,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제3차 본회의, 6일 제4차 본회의, 7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심의,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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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14일 회의를 개최해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6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5일 제3차 본회의, 6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7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를 마무리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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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공무원이 제안한‘우수 제안’10건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안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4일 전했다. 가장 높은 점수로 장려상을 받은 제안은 시 공직자 2인이 제출한 ‘공익사업에 따른 취득 토지의 환매권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이다. 이 제안은 정부나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토지를 공익 목적으로 매수해 해당 토지를 5년 이내에 사업에 이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환매권으로 인한 소송이나 감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 담당자가 토지 환매 발생 사유와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이 제안은 실제로 실무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 공유재산 프로그램 관리기관에 건의해 제안자의 의견 일부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방세 정보시스템에서의 법인의 계좌검증 절차 개선’ , ‘대형폐기물 배출등록 기능 개선’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수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 도입’, ‘청년 김대건 길 숲길 등산 프로그램 운영’, ‘종량제 봉투에 영문 및 중문 번역 스티커 발급’,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사용 안내문 부착 서비스’, ‘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 꾸러미 제공’,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활용 증진 방안 마련’, ‘기흥호수 산책로 주변 특성화 지역 조성’ 등 7건은 노력상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 국민신문고 내 일반제안 코너, 우편이나 방문 등으로 접수한 722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하고 실무부서에서 채택해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건을 ‘2022년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 최종 심사를 거쳐 61점 이상 획득한 건을 추렸다. 시는 심사 점수에 따라 95점 이상은 금상, 88점 이상 95점 미만은 은상, 81점 이상 88점 미만은 동상, 71점 이상 81점 미만은 장려상, 61점 이상 71점 미만은 노력상을 수여하고, 점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한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12인으로 구성하고, 심사는 상·하반기 1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이번에 채택하지 않은 제안들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임을 감안해 시정에 참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안제도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