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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동 젊음의 광장에 '조아용' 바닥그림페인팅 놀이공간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행정복지센터 앞 ‘젊음의 광장’에 바닥그림페인팅을 통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해당 놀이공간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8자 놀이, 사방치기, 사다리 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바닥 페인팅 작업을 한 놀이공간이 지역주민과 어린이에게 즐거운 경험과 함께 젊음의 광장에 활기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젊음의 광장이 예술과 사랑으로 가득한 특별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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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조아용’, 에버랜드‘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를 활용한 상품이 올 연말에 출시된다. 시는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이하 에버랜드)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해린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버랜드가 내년이 ‘청룡의 해’라는 점에 착안,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를 활용한 협력 상품을 개발하자고 시에 제안하며 이뤄졌다. 에버랜드가 자사의 캐릭터를 공공기관의 캐릭터와 함께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에버랜드는 캐릭터 협력 상품 40여종을 개발해 올 연말부터 내년 말까지 에버랜드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협력 상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사용료로 받게 돼,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와 에버랜드가 주최하는 축제나 행사 시 협력하고,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캐릭터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 27만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 열었는데 배포 시작 28분 만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Lesser panda)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레서판다 세 마리(레시, 레몬, 레아)가 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에버랜드 레서판다(레시)와 조아용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캐릭터와 민간캐릭터의 좋은 협력 사례를 만들고, 레시와 조아용이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은 “내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의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협업을 하게 돼 상당히 의미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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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 오는 22일 낮 12시 방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토)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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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일 롯데몰 수지점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롯데몰 수지점(점장 이상원)과 함께 15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교아당(강정), ㈜판타스틱옵션(도장, 스탬프), 참맛사회적협동조합(수제청, 참기름, 들기름), ㈜하이밀(밀키트),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마케팅컨설팅), ㈜국악인사이드(국악 공연), ㈜더플라워팩토리(놀이점토) 등 다양한 업체가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학교구 체험, 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스킹, 마술 퍼포먼스, 해금 독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소비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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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카톡 채널 추가하고 새로 만든 조아용 이모티콘 받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민선 8기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27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7만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27만명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시가 지난해 4월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선 배포 시작 19분 만에 이모티콘 25만 개가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온라인 오픈마켓도 개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조아용을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상표 도용을 막을 수 있도록 특허청 상표 등록까지 완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아용 이모티콘을 다시 출시 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빗발쳐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선착순 이벤트인 만큼 이모티콘을 기다리셨던 시민들은 미리 채널을 추가해 친구 등록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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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3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23일 평창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처인구 관계자와 양지면 지역 단체장,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강수계기금 4억 1000만원이 투입된 마을회관은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운영준비를 마친 마을회관은 양지면 새실로 46일원 지상 2층, 연면적 106㎡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회의실로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복지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마을회관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을회관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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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용인 르네상스’혁신 향해 시동 건 첫 해”평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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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청소년지도위원 300명 대상 미술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300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가 이 시장에게 강연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을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공식 경매기록) TOP10, 비공식 매매로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작품의 예술적 가치, 화가의 삶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작품들이 어느 곳에 소장되어 있는지, 각 작품이 누구의 영향을 받았고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설명하고 작품과 관련된 건축,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그림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 4억5030만달러, 현재 환율로 환산할 경우 약 6000억원)>를 보여주고, 최초 발견된 당시 덧칠되어 있던 모습과 비교해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원래와 다른 모습으로 덧칠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걷어낸 다음 다빈치의 진품이란 판명까지 받게 됨에 따라 원래 10만원도 안 되는 45파운드에 팔렸던 그림의 가격이 치솟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그림을 사서 6000억원이 넘는 개인 요트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바도르 문디>를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아랍에미리트 루브르 분관에 전시하려고 추진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루브르 아부다비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는데, 이처럼 뛰어난 건축물로 인해 그 지역이 새롭게 발전하는 경우가 있고, 대표적인 사례가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빌바오는 철강산업이 쇠퇴해 도시가 쇠락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도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유치했다. 그리고 불과 3년 만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가 살아났다. 여기서 도시의 훌륭한 건축물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뜻의 ‘빌바오 효과’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존한 화가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가의 초상(8000만 달러)>을 비롯해 <더 큰 첨벙>, <클라크 부부와 퍼시>, <어머니> 등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며 ‘이중초상’의 개념을 설명하고 그의 미술작품이 광고, 사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현되는 사례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피카소, 폴 세잔, 고갱과 고흐, 프리다 칼로, 뭉크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서제이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시간을 내 강연을 해 주신 이상일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치 미술관 기행을 하고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는 읍·면·동 단위로 활동하며 유해환경 감시, 청소년 유익 환경 조성, 청소년 단체 육성 및 지원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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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은 23일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수지구 동천동) 준공식을 통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지농협은 감사패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일정에 맞춰 예정대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이날 준공한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은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1054㎡로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건물은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관련 사무실, 영농자재창고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18년에 생긴 풍덕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찾고 계시다. 수지농협이 이렇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들도 응원하실 것"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시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유통·금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 및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처인구시민연대 임원진이 시장실을 방문해 처인구 발전에 대한 이 시장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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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펼쳐지는 디즈니의 마법! ‘디즈니 인 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월 1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를 개최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은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와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까지 더해져 디즈니의 감동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OST 등 클래식 명작부터 <겨울왕국>, <엔칸토> 등의 최신 작품 수록곡들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이자, 용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용인 시민들에게 디즈니의 마법처럼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 무대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히로인 김환희와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디즈니 싱어즈로 합류해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R석 9만 원, S석 7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