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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효율적 도로유지관리 위해 신공법 현장 견학▲처인구 관계공무원들의 현장 견학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 지난 29일 구에 따르면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포장면을 가열해 절삭한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했다. 이날 정해동 처인구청장과 이경수 건설도로과장을 포함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익혀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신기술 견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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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레스피아앞 도로 공사를 위한 ‘공법 현장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는 30일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앞 도로인 옥현로의 유운교~유운리회전교차로 간 450m를 특수 콘크리트인 LMC(Latex Modified Concrete)로 포장해 보수한다. 시에 따르면 유운천을 복개한 박스암거 위에 설치된 이 구간 도로가 심하게 손상됐지만 보수를 위해 레스피아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장기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콘크리트로 이 구간을 보수할 경우 양생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차량 통행을 차단해야 하지만 LMC포장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29일 용인레스피아 일원에서 시의원과 지역 관계자, 용인시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법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암거나 교량 구조물 상부에 적용하는 특수포장 공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활용한 특수포장을 통해 단시간에 구조물 안전을 보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로공사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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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새로운 농가소득···곤충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사료용 곤충 사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득산업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7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미탄면에 이어 올해에는 봉평면에 군비 1천5백만원 등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곤충사육시설 신축과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곤충 사육시설을 4개소로 늘리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곤충산업이 애완사육에서 식용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농촌체험 관광까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면 문제는 산업성장을 위해 판로가 확보되고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하지만 관내 곤충사육 농가는 대부분 소규모로 가축사료용으로 자가 소비를 하거나 판로 역시 직거래 형태 유통으로 그치는 등 다양하지 않은 점과 아직 곤충 식용에 대한 거부감으로 식용 시장도 넓지 않은 점이다. 이에 군은 사육시설 현대화로 곤충산업을 규모화해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곤충 가공법을 모색해 곤충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은 사육 공간이 많이 필요치 않고, 성장속도와 번식이 빨라 일반농가에서 사육하기 쉬우며 고단백의 건강식으로 식용과 반려동물의 사료,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가능성을 가졌다.”며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곤충산업 클러스터가 평창의 청정 환경이라는 최적의 조건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환경오염 요소가 적어 2013년 UN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의 식용화와 사료화가 미래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할 만큼 대안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지난 18일(한국시간)에는 영국 대형마트 판매대에 사상 처음으로 식용 귀뚜라미 제품이 올라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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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계약심사로 7억원 예산 절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2억원 이상 공사(종합공사가 아닌 경우 1억원 이상),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주 전 원가산정, 품질확보,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9건 304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제조·구매 4천만원 등 총 전체 사업비의 2.3%에 해당하는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 군수는 “하반기에도 계약심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절감된 예산이 군민을 위해 재투자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총 170건, 3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면심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 감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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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억원이상 건설공사 사전 컨설팅 감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책사업의 예산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정금액 5억원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컨설팅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책사업의 예산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정금액 5억원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컨설팅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제까지는 감사를 사후에 해 문제를 발견하더라도 시정이나 치유가 어려웠는데 사전에 설계단계에서 사업의 타당성이나 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바꿔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5억원이상 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이며 도로, 하천, 상ㆍ하수도, 공원, 공공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설계가 모두 포함된다. 감사에선 주요 구조물의 공법이나 시설물의 용도, 주요 자재·장비의 사용성 등이 적정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올해 감사는 4, 5, 6월과 11월 4차례에 걸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현장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 투명한 컨설팅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분야 청렴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건설사업장 현장감사로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는데, 설계단계에서부터 컨설팅을 하면 더욱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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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설계 타당성 검토 예산 43억원 ‘절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를 5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2015년에 15억원, 2016년에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원삼면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 ▲국지도23호선 확·포장공사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이동면 묵리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이다. 이중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공법 변경과 굴착 폭 축소 등으로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상현동~광교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는 당초 108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이중계상된 환경보전비를 삭제하고 흙쌓기용 토사 운반거리를 축소하는 등으로 10억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이 건전해져 내년부터 도시기반시설 건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보다 철저히 해 예산을 더욱 절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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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시, 심부지열 시추 기술 브리핑 및 시연회 '가져'▲ 화성시 출입언론인들의 기자브리핑에 참석해 취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9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에 나서 시청 일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자회견에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인석신 한진 D&B 대표이사, 장경호 D&B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심부지열 시추 기술 브리핑 및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9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에 나서 시청 일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심부지열에너지란 지하 4~5㎞의 깊은 땅속까지 시추공을 설치해 100℃ 이상 가열된 지하수 또는 고온 증기를 지상으로 끌어올린 뒤 온수, 난방, 전기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이다. 미국, 독일, 덴마크, 뉴질랜드 등에서는 농업용 온실난방, 수영장 및 리조트 건물 냉·난방, 전기 발전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화성시는 이번 심부지열 에너지 개발 사업을 통해 시청 청사 냉·난방에 적용할 계획이다. 심도 100~400m 땅 속을 시추해 약 15℃의 지열을 활용하는 천부지열에 비해 심부지열은 더 깊은 지하로 내려가 고온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 특징이며, 원자력, 화력, 기타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 장경호 D&B에너지 대표이사는 “화성시청 청사 내 냉난방 에너지를 심부지열로 대체할 경우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초의 심부지열 에너지 상용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27일 D&B에너지, 한진 D&B와 ‘심부지열 에너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하고 시청 청사 부지 내에 시추공 설치에 들어갔다. 앞으로 6개월간 D&B에너지와 한진 D&B는 지하 5km이상을 시추해 토출온도 110℃ 이상, 유량 50㎥/h 이상의 심부 지열 열원을 확인한 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D&B에너지와 한진 D&B에서 부담하며, 화성시는 시추공사에 필요한 부지를 지원키로 했다. 윤현익 한진D&B 기술이사는 브리핑을 통해 “화성시는 경기도 및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지온 분포도로 심부지열 개발에 적합한 환경”이라며, “화성시의 협조로 상용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사업에서 시추 시공을 담당하는 한진 D&B는 ‘워터햄머 시추공법’특허기술 보유업체로 광주광역시에서 ‘심부지열 시추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하 3.5km까지 시추기술을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 나주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심부지열을 활용한 원예시설 난방활용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 시추가 시작되자 잠시후 지하수가 솟구치고 있다. 장경호 D&B에너지 대표이사는 “화성시청 청사 내 냉난방 에너지를 심부지열로 대체할 경우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초의 심부지열 에너지 상용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인석 시장은“이번 개발사업은 환경은 보존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에코 스마트 시티’로의 도전”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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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위험 있는 노후 공원옹벽 보강해▲ 은솔공원 정비 전 옹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붕괴위험이 있던 기흥구 보정동 1287일대 은솔근린공원 주변 옹벽에 대해 보강을 완료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옹벽은 지난 2006년 죽전택지개발사업 때 목재로 틀을 짜 자갈을 채우는 형식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채움석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은솔근린공원과 용인서부경찰서 사이에 있는 기존의 노후 목재옹벽을 철거하고 높이 6m, 길이 185m의 콘크리트 패널로 옹벽을 구축했다. ▲ 은솔공원 옹벽 정비 후 모습 시는 이곳이 주거지역 인근인 점을 감안해 공사 중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패널식 공법을 채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 관리하는 근린공원의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 사전에 대비하는 등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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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상감사·계약심사 운영으로 예산 절감▲ 목포시 [광교저널]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등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3억3천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실시한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건수는 총 92건으로 공사 17건에 1억8천만원을, 용역 29건에 1억1천1백만원을, 물품제조·구매 46건에 3천9백만원을 각각 절감했다.시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건설공사 및 용역, 물품 제조·구매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원가 산정, 공법 적용, 설계변경과 단가 산정 등의 현실적 적합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과다 설계부분, 공사 및 물품 구매단계와 계약방법 등을 중점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찾아내왔다.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추가 사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된다. 앞으로도 원가산정, 공법적용, 설계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 심사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실공사 방지, 안전사고 예방, 시공품질 향상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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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 방음벽 설치로 소음문제 해결된다▲ 방음시설 공사 후 [광교저널]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교에 방음벽이 새로이 교체돼 주변 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이 지난 해 방음벽 공사 관련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이 곳 금천교는 통행 차량 소음으로 인해 15년 넘게 민원이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았었다.현재 금천교의 방음벽은 90년도 초에 설치된 것으로 한쪽(태영아파트 측)높이가 낮게 설치(1.5m) 돼 있고 관리도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오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교량안전과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제야 해결하게 돼 송구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기쁘다.”며 “최신식 공법을 이용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도 동시에 살리게 돼 주변 환경이 더욱 깨끗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교 방음벽 설치공사는 기존 방음벽(H=1.5m)을 철거하고 높이를 3m로 높여 새로이 설치(L=200m)될 예정이며, 지난 5월 방음벽 설치를 위한 구조검토를 마치고 이달 내에 착공해 금년 말 준공예정에 있다. 신규 설치 방음벽은 투명강화유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소음과 디자인을 동시에 개선하게 될 예정이며, 교량하부 표면 보수(L=365m)와 하부 공간의 환경정비도 이루어질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