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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영광스런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고, 퇴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은희영 전 맑은물사업본부장과 이용호 전 완산구청장, 정태현 전 덕진구청장을 비롯한 24명으로, 퇴임자들은 가족과 후배 공무원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는 또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퇴직공무원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들을 오랫동안 공직의 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에 충실한 배우자들에게는 전주시 전 공무원들의 감사의 뜻이 전달됐다. 퇴직자들을 대표한 은희영 前 맑은물사업본부장은 “30년 이상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퇴직자 모두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느 곳에서나 전주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친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퇴임 후에도 전주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고, 퇴임 후에도 자랑스러운 공직자 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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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북의 자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 [광교저널] 지난 6월 29일 오후 15시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및 가족, 동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 청원이 함께하는 2017년 상반기 퇴(이)임식‘을 열어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던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퇴직공무원들 간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직위·직급에 상관없이 퇴(이)임자 모두에게 훈장·포장 대신에 동일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좌석배치와 수여 순서 등을 성명 순으로 좌석을 배치했다. 행사에서 퇴(이)임자들은 그간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료 및 후배 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난 날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많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명예로운 마무리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인 퇴임 후의 인생을 보람차게 보내시기”를 당부하면서,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북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김상호씨는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전라북도를 응원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많은 동료 공무원들은 “평생 우리 도를 위해 일해오신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퇴(이)임식이 있어, 전북도청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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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마무리하고 ‘도민’으로 새 출발▲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안희정 지사, 퇴임을 맞은 9명의 공직자와 가족, 동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에는 17명이 정년으로 도청을 떠나고,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이 명예퇴임하며 ‘도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퇴임에 대한 아쉬움과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도청을 떠나서도 도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직자 퇴직에 대비, 조직관리와 채용, 교육훈련, 인사관리 등 4개 분야 중장기 계획인 ‘중기인적자원관리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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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의용소방대장 “안전·봉사 앞장”▲ 도 소방본부, 도연합회·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 [광교저널] 충남도 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창섭 본부장, 황정옥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경호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7명과 최명순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여성의용소방대장 등 40명의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건수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퇴임자 6명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섭 본부장은 “지역 안전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도민 곁에서 봉사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시·군 367개대 1만 327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화재진압 2210건을 비롯해 24만여 차례의 소방 활동을 진행,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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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광주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광교저널]광주시는 지난 25일 탄벌동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보훈단체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와 공동주최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이재경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참전용사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모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보훈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아울러 식전행사 공연으로 김영혜 (사)유공자복지문화예술원 송파지회장이 이끄는 공연단에서 색소폰, 무용, 각설이타령, 민요 등의 위문공연이 실시됐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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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배드민턴 동호회원 함양에서 ‘스포츠로 소통하다’▲ 배드민턴 대회 [광교저널]제1회 함양군수배 및 제16회 함양군 배드민턴 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5일 함양군 고운체육관 등에서 경남 18개 시·군 배드민턴협회 소속 500팀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가 주관하고함양군체육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경기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눠 20∼50대 연령별로 토너먼트 랠리포인트제(31점 듀스없음)로 진행됐으며, 경기 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수상자에게는 산양삼, 찹쌀 등의 지역특산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본격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협회장, 18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임창호 군수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 후 마련된 만찬행사에서는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경남의 배드민턴 종목의 발전과 선수 기량 향상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져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본 대회에서 남자복식부문 1위는 함양(이종건·오종인) 등 14팀, 2위는 함양(이준호·주완호) 등 14팀, 3위는 거창(이승민·남우승) 등 28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통영(이지선·추례베카) 등 8팀이 1위를 차지했고, 함양(송미희·서현정) 등 8팀이 2위를, 진주(김미현·정정순) 등 16팀이 3위를 했으며, 혼합복식 1위는 진주(조현덕·김소림) 등 6팀이, 2위는 진주(문욱동·강소진) 등 6팀, 3위는 함양(이훈·강원숙) 등 12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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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신종갑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신종갑 의원 깨알정책대상 수상 [광교저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신종갑 의원이 지난 6월 22일 합정역 프리지엄 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복지정책 계발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깨알정책대상’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인터넷 등을 통해 공모한 정책들 중 심사를 거쳐 시민의 깨알 같은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의제를 적극 입법화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현직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 됐다. 신종갑 의원은 마포구의회 제7대 전반기 복지도시 부위원장, 후반기 행정건설위원장으로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계발에 힘써왔다. 지난 2015년 신 의원은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사들이 많다는 문제점을 피력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 발의’로 사회복지사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한 바 있다. 통과된 조례안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로 발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이동·청소년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마포구의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 최우수상을, 2016년에는 (사)함께 가는 마포장애인부모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깨알정책대상 기초의원부문을 수상한 신종갑 의원은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처음 의원생활을 시작할 당시의 구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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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뜻 받들어...” 김포시, 6.25전쟁 기념식 개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 [광교저널] 김포시는 6.25전쟁 67주년을 맞이해 23일 오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참정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전수, 기념사,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졌으며, 6.25전쟁 사진 36점도 행사장 입구에 전시됐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신 참전용사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용사이자 영웅”이라면서 “우리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뒤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위로연도 열렸다.한편, 김포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현충일 추념식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25 기념행사를 시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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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공주에 대한 자긍심 심어줘▲ 2017년 공주시민대학 제4기 전문특성화 과정 수료식 [광교저널] 공주시가 지난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4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수료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201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기를 맞은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전문특성화과정은 매 기수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과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제4기 과정은 지난 3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임무,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도시 공주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특히, 관내 역사문화유적지, 한성백제박물관, 석촌동 고분군,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2회에 걸친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공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활동과 학사운영에 공이 큰 최병권(신관동), 박노필(옥룡동), 유인갑(옥룡동), 김소자(금흥동) 수료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5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이날 수료생 대표로 나선 김성숙 씨(유구읍)는 “서울 강동구에서 전입와 공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공주시민대학을 통해서 공주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한편, 제5기 전문특성화과정은 8월 중 공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8월 31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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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의료관광전, 글로벌 국제행사로 도약▲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세계 속의 ‘메디시티 대구‘브랜드 제고를 위해 해외 8개국 70여명의 해외인사를 초청해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의료 관광전’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의료관광 글로벌포럼’, ‘의료관광인의 밤’,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초청 ‘B2B미팅’과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통합홍보관 운영, 의료관광사진전, 의료 관광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와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의료관광 글로벌포럼은 대구 의료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부에는 한국 관광공사 박상철 대구경북지사장과 김대영 의료허브조성과장이 각각 과 에 대해 소개하고, 2부에는 말레이시아 헬스케어 관광위원회(MHTC) 림멩위(Lim Meng wei) 고객경험관리센터장이 ‘해외환자의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체험’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해외 환자유치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최근 의료관광 동향을 발표해 국내 참가자들에게 각 국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개최되는 ‘대구의료관광인의 밤’에 참가하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올해 2만1천100명의 해외 환자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 등 3개 우수실적 의료기관과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 권중발 대표 등 8명의 국내외 유공자들에게 해외 환자 유치 유공자 포상과 공로패를 전달하고 ‘메디시티 대구 사진전’ 시상식을 진행한다.24일에는 중국, 러시아 등 기존 참가국가 이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국가와 일본 등 8개국에서 70여명의 해외 관계자들이 참가해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B2B미팅과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시장의 다변화와 내실화를 위해 작년부터 동남아지역과 일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필리핀 의료관광단 70명과 베트남 화장품 기업대표단 65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일본 홍보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친 결과, 신슈도래인클럽의 이춘호 대표가 20명의 일본 의료관광객과 함께 참가한다. 특히, 대구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여동생인 훈 시낫(Hun Sinath) 여사가 22일 대구에 도착해 지역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관절 진료를 받고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23일 메디엑스포 개막식에 참가하는 중국 리드림 의료미용그룹의 짠종양(詹宗陽) 회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오찬에 이어 향후 대구시와 리드림그룹간 의료관광 홍보사무소 개소, 지역내 병원과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 지역 대학의 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또한,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 진흥원과 해외 에이전시를 비롯해 대구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내 입주한 위드미, 유마스템홀딩스,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등과 함께 의료관광통합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의 선도 의료기관과 숙박 업체 등 26개사는 91개의 개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메디시티대구사진’‘을 개최하고, ‘잡페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구직 청년과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업체간 일자리 매칭도 진행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은 해가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뤄지는 등 이제는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분야의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본다.”며, “지역 최대 의료 관련 축제인 메디엑스포와 함께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