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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민선 7기 54개 공약 이행률 철저 ‘점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 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를 민선7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시화하는 단계로 삼고 이번 보고회에서 공약이행 추진상황 점검과 연도별 재원 투자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평화의 시작, 평창과 함께 5건,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8건, 소득이 안정된 농촌 15건,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9건, 모두가 행복한 복지 17건으로 총 5개 분야 54개 사업이다. 이 중 민선7기 출범 이후 9개월간 7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완료된 사업은 평창평화포럼 개최, 평창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육아기본수당 지원,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기 보급(경로당・어린이집), 농촌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확대(운영비 현실화・정부미 평창쌀 교체), 독거 어르신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추진 등이며 나머지 47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군수는 “군민이 공약이행 효과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적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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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체 실내 공기청정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8일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3대 전체에 실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해짐에 따라 이들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장비를 개선하고 직원 서비스 교육에 힘써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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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안산지역 청소년 75명과 올해 첫 ‘의회교실’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2일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1일 도의원 체험’에 나선 안산지역 중학생들과 미세먼지 해결방안, 취약계층 지원책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 행사에서 안산 시곡중학교 학생 75명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료장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첫 의회교실에 안산 시곡중 학생들이 찾아줘 반갑고 고맙다”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꿈과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종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송한준 의장은 ‘학교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차현진양(16)의 질문에 경기지역 학급 내 공기청정기 설치율 및 예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의장은 “도내 초중고 6만 여 학급 중 54%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고,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머지 학급에도 올해 말까지 기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또,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도청과 학교 실내체육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사고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강혜빈양(15)의 질문에 대해 송한준 의장은 “도내 재난 취약계층세대의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보급률은 48.23%로 올해 추경예산 9억8천만 원을 확보해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매해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도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날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및 즉석발언 실시, 모의의회 운영, 의정활동 관련 퀴즈풀이 등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 의장은 “청소년이 성장 과정에서 꿈을 바꿀 수는 있지만, 꿈을 꾸지 않아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을 견학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오늘처럼 자신 있게 질문을 던지고 꿈을 꾸는 여러분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1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95개교 3,525명의 초·중·고교생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3,800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35회의 의회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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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식목일 앞두고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가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 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15종)를 심었다.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나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5종)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9개 기관과 ‘수원 심꾸기 봉사단’ 회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꽃댕강나무, 병꽃나무 등 관목 52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는 수원시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수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행사로,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1그루씩 나무를 심자는 의미다. 시는 지속해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다양한 녹지조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도시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도시 수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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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179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366대 설치 ‘완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피해에 대한 염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노약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극심해진 지난 주 3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79개 모든 경로당에 총 366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는 경로당별 규모에 따라 2~3대씩 보급된 양으로 1년 교체 주기의 필터를 함께 보급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키로 했다. 한왕기 군수는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취약계층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대비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대비해 지난해 말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보육실 규모에 따라 개소별 2대에서 많게는 8대까지 공기청정기 총 83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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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2019년 임업인 신년교례회 참석해[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8일 의정부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9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배정영 본부장) 주관으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와 임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혜영 부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천 5백만 명이 살고 있는 수도권은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경기도도 많은 부분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우리 강산의 64%인 산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은데, 약 40년생 소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6g 정도를 흡수 저감하며, 이는 가정에서 쓰는 공기청정기 약 5대정도의 효과가 있다”면서, “숲 가꾸기는 기후변화와 더불어 앞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환경의 가장 현명한 대응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숲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염을 방지하는 등 순기능 측면이 많다”며 “입체숲 조성으로 도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산림조합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31개 시·군 등 행정기관과 유관단체를 포함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2010년 5·24 조치로 중단된 남북 간 산림협력사업은 환경적인 측면과 질병예방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남북 모두에게 또한 후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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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강릉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와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공기청정기는 설치 희망시설 102개소에 자부담 20%를 포함한 사업비 2억 500만원을 투입해 437대를 보급하고 보조금 지원까지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실내 공기 질 개선으로 영유아를 위한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 내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어린이집 91개소, 통학 차량 129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해 설치한 이번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 후 하차하지 않은 영유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반드시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해제 시 경보음과 경광등이 계속 울리게 되며 비상시에는 차 안에서 비상벨을 눌러 외부로 사이렌을 강제로 울릴 수 있어 영유아가 차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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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평창군수 신년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한왕기 평창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과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기해(己亥)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도전과 좌절의 아픔도 있었지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제는 평창의 번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해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은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창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평창군정의 출범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 평창’이라는 평화도시의 상징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19년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반드시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 ’지정은, 평창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을 강조함으로써 평화도시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화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이라는 의미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개최 1주년이 되는 2월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견줄만한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시대를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창평화포럼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행복도시 평창’이라는 인식을 같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이자 올림픽을 개최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인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높아진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평창군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산림·산촌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KTX와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환경기반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군 산업의 근간은 농·축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업예산을 20%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농업인력 보충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 평창푸드 종합지원센터 설치, 서울대와 연계한 친환경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농업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기반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단 운영과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올림픽으로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방림~장평 국도31호선과 안흥~방림 국도42호선의 선형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생활보장, 그리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평창은 인구유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소멸의 길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육걱정 없는 행복한 출산지원을 위해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산후 조리비용과 출산축하금 지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확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독거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설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안정용 공공임대주택 건설,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체험 연수지원, 저소득층 해외 문화체험 연수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학교별 특성화교육 지원 등으로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2019년 평창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학 상호 협력하에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평창군 가족 여러분! 저는 민선7기의 출범 시 약속드린 대로 △평화의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분야별 5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해를 설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된 평창을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산림·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39일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지 1주년이 됩니다. 세계인의 함성소리로 가슴 벅찼던 그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2019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창군 680여 공직자가 한걸음 더 앞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에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평창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9년 기해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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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백군기 이하 디지털진흥원)은 지난 4~5일 무박 2일간‘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이하 디바이스톤)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했다. 디지털진흥원에 따르면‘디바이스톤’은‘디바이스(전기․전자장치)’와‘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대회다. 이번에 개최된 디바이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밑 ICT 디바이스랩 용인 외 5개지역 랩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6개팀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 ‘토이픽스’가 최우수상을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FREE’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토이픽스는 휴대용 선풍기에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한 디바이스를 선보였고 프리팀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RC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입상한 두 팀의 기술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I-Koear 4.0의 도시․교통․환경․안전 등 12대 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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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용인시장후보 공약발표' 3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산모·영아 및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7세 이하 아동에게는 응급실 비용을 포함한 의료비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세 번째로 내세운 시민체감형 공약은 보육분야다. 정 후보는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기피현상으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이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그동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였는데도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비·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보육정책을 강화한 것도 같은 이유다. 정 후보가 내세운 보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돌봄 서비스다. 출산 가정에는 산모·영아 돌봄 서비스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아이 키우는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산모·영아 돌봄 서비스는 산후에 산모의 건강회복과 신생아의 원활한 육아를 위해 일정 시간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 돌보미를 지원하는 이른바 ‘친정엄마 서비스’다. 산모건강관리 및 아동주치의 제도도 도입하고, 출산가정의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7세 이하 아동이 다치거나 아팠을 때는 무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병원비에는 정부 보조를 받지 못하는 응급실 비용도 포함시킨다. 또 주택이나 아파트를 매입해 어린이집을 신설하거나 기존 사립 어린이집을 시립으로 전환하는 ‘용인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하고 시립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립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보건소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채무제로 성과를 이룬 덕분에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전시성 사업보다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