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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다음달 7일 개장▲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광교저널]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남 최초로 다음달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금일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7월중 개장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관내 해수욕장 화장실, 샤워장, 배수로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 했으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0여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해 유수지, 중앙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인명 구조선도 신축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모래가 유실됐던 약산 가사와 생일 금곡 해수욕장은 자연적으로 복원돼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 국제 본부가 친환경 해변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FEE 국제본부 레슬리 존스(Lesley Jones) 회장이 완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전 세계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해수욕장 안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7월 7일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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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 잠실 제2롯데월드부지···단층 관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경주일원의 규모 5.8지진피해와 울산에도 지난 19일 규모 4.5 강한여진이 잇따라 발생해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준공을 앞둔 국내 최고층 빌딩인 서울시 송파구 소재 제2롯데 월드 부지의 지층도 지진 연관성이 있는 단층이 관통하는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에 따르면 "국내 최고층 빌딩(지상 123층)인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원의 제2롯데월드 건물 부지는 과거 신축 전에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의뢰해 용역조사 보고서에서도 중요한 지질구조로서 단층이 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추정단층) 조사지역은 그 영향을 상당히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시해 놓고 있었다"며"지진위험성이 높은 활성단층인지 여부를 지질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충분한 내진설계 등 지진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지를 밝혀 국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층(斷層, fault)은 외부의 힘을 받아서 지층이 끊어져 어긋난 지질구조를 말한다. 다시말해 지진 등의 지질 활동으로 인해 지층이 어긋나 있는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김 의원은 " 단층이 관통하고 있다는 것은 과거 지진이 발생했거나, 기타 지질활동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해 완벽한 안전지대는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자주 언급되는 활성단층은 지진이 일어났던 흔적을 담은 단층을 말한다. 금년 4월, 규모 7.0로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켰던 일본 큐수 구마모토 강진의 경우도 ‘활성 단층’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활성단층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김 의원은 "지상 123층에 달하는 초고층빌딩이라 내진설계가 반영됐다고는 생각되지만 이번 경주일원의 강진으로 놀란 국민들은 서울에서도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어 상세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997년 4월, 당시 롯데물산(주), 롯데쇼핑(주), 주)호텔롯데 등 롯데그룹 3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조사용역을 의뢰해 중앙지하개발(주)이 실시한 「제2 롯데월드 신축부지 지질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토질구조는 한강 이북의 중랑천과 이남의 탄천의 계속지형을 연결하는 추정단층이 인지되며, 이것이 파쇄작용을 일으키며 조사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적시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지역의 지형 및 지질특성으로 “지질은 先캠프리아紀의 경기편마암복합체에 해당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巖)이 기반암으로 나타나며 부분적으로 운모편암(雲母片岩)이 잔류되어 분포하고 있다. 기암암(基盤岩)의 풍화대(風化帶)는 전반적으로 미약한 발달을 보이며, 그 상부에는 한강에 의해 퇴적된 신생기 제4기의 충적층(沖積層)과 홍적층(洪積層)이 모래 및 자갈의 형태로 분포한다. 특히 중요한 지질구조로서 단층이 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추정단층, 推定斷層) 조사지역은 그 영향을 상당힌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명시해 놓고 있다. 현장조사 결과, 이 지역의 개략적인 지층구성은 상부로부터 매립, 충적층(沖積層, 홍적층), 기반암(基盤岩)의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반암의 화학적인 풍화는 미약하나 많은 구간이 파쇄되어 분포하며 부분적으로는 단층점토(斷層粘土)가 혼재한다. 이는 단층의 영향으로 사료된다. 또한 지난 2006년 3월, 롯데건설(주)이 의뢰해 GS E&C(주)가 실시한 「잠실 제2롯데월드 초고층부 정밀 지반조사 보고서」에서도 건축물 신축부지의 지질은 운모편암이 주 기반암이며, 대부분 심도에 걸쳐 편리의 영향을 주로 받는 절리가 많이 발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있다. 심도 22.40∼52.30m 구간을 조사한 결과, 전 구간에 걸쳐 큰 절리가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구간별 절리분포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전 구간에 대하여 누적 균열의 합은 600mm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절리(節理)는 암석에 비교적 규칙적으로 생긴 금을 말한다. 화성암에서는 용암이 냉각할 때 생기는 수축으로, 퇴적암이나 변성암 따위에서는 지각 변동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2010년 1월, 동아지질이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부 차가 정밀지반조사 용역, 특히 메카컬럼 및 코아월 하부지반의 확인을 위한 것으로 건설예정부지에 대한 지층분포 및 지질특성(파쇄대 또는 연약대)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추조사 등을 통해 실시한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부 추가 정밀지반조사 용역지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추조사를 통해 지하 -78.1m∼-84.1m의 심도까지 확인한 결과 기반암층의 암종은 편마암류로 확인되며, 전 조사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단층활동에 의한 단층각력암 및 단층점토가 조사지역에서 확인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진단층(earthquake fault, 地震斷層) 지진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지괴(地塊)가 어긋나는 운동을 일으킨 단층 또는 지진을 발생시킨 단층을 말한다. 지진단층은 활성단층의 일부가 된다. 따라서 지진위험성이 높은 활성단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경주 일대의 지진은 긴 단층대인 ‘양산단층’에서 발생해 단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에도 단층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활성단층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국내 최고층인 잠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선 지층에 대한 활성단층 여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진발생 가능성과 내진설계 등 안전성을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며"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발생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하에 건축물과 공공시설물부터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등 지진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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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중앙시장 찾아···안전 관리 철저해 줄 것 '당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어제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 만큼 시장내 소방·전기시설물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직원들과 함께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장보기에 나선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 시장은 “우리 전통시장이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양지면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식구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양지면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식구들을 격려했다. 이 가정은 K모씨가 식당 보조원 등의 일을 하면서 4자녀를 홀로 키우는 부자가정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로부터 자녀 교육과 의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정 시장은 K씨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생활하고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동행한 직원들에게 “이들 가정에 교육 프로그램과 보건복지 지원 시책 등을 잘 연계해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삼성봉사단과 연계해 이달 중순쯤 이 가정의 화장실 개보수와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를 실시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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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해빙기 맞아 위험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해빙기에 따른 지역내 위험시설과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Frost Heave)’ 발생하는데 해빙기가 되면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율이 높아진다. 구는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점검은 국가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점검·보완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하며 관리부서별 전담관리팀을 꾸려 주 1회 정기점검과 호우 등 비상시 수시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점검기간 동안 터파기 공사장 등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장 관계자와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대 구민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는 시설물 구조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주변에 절개지나 축대 등 시설물이 있을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징후 발견 시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시설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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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모집▲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착기에 들어서면 시민서포터즈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시에 제안하거나 사업 추진에 협업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운영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살펴볼 열정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화성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TF팀(031-369-393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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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빅버드 운영주체는 팬과 구단”▲ 염태영 수원시장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삼성 블루윙즈축구단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의 경기장 광고 집행권 갈등과 관련해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빅버드 운영주체는 축구 팬과 연고 구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 운영을 연고구단에 맡겨 팬 서비스를 향상하고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만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독일 생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도시 협약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블루윙즈는 경기장 임대료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소유권은 경기도가 60%, 수원시가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산하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이 축구장과 보조구장, 스포츠센터 등의 임대사업과 시설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13년 수원월드컵경기장 임대료가 타 구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논란이 빚어지자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경기장 임대료를 25%에서 10%로 인하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경기장 임대료 현실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과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간의 최근 상황에 대한 염태영 수원시장 입장 저는 수원시를 대표하여 세계 3대 환경도시로 평가받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금전 귀국했습니다. 출장기간 동안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과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간에 광고 집행권과 관련한 갈등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것에 대해서도 유선상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재단 운영의 한 축이자, 저도 축구를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같은 사안이 사전에 원만히 협의 조정되지 못하고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전에 타구장과 형평성 논란을 빚어온 빅버드의 경기장 임대료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2013년 수원시 조례까지 개정하여 경기장 임대료를 이전의 25%에서 10%로 인하토록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보다 근본적으로는 우리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구단에 전폭적인 경기장 관리운영권을 주어, 그 구단으로 하여금 축구팬 서비스 향상과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습니다. 모든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시민' 입니다. 그리고 축구 전용구장인 빅버드는 연고 구단과 축구팬이 운영주체가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시민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수원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과 ‘경기도’, ‘수원시’ 그리고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과 조속히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저는 분명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과 경기도, 그리고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모두 한국 프로축구 발전과 축구팬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해를 같이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수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경기' 를 비롯해 'U-20 축구대회' 등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대회를 유치하여 국제축구에 관한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명실상부한 '축구의 메카' 라는 시민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최근 불거진 문제로 인해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수원시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축구 메카도시 수원의 자존심을 살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시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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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공공시설물 '합동점검'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단 홍보관에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사업준공을 위한 공공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7월 착공해 올 3월 현재 98%의 공정률로 6월 산업단지 사업(1공구)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선 합동검점은 화성시를 비롯해 관련기관이 참여해 원활한 시설물 인수ㆍ인계를 통한 입주(분양)업체를 지원과 분양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성도시공사 윤용택 상임이사는“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서신면 일대의 교통망 개선과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난개발을 방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공원등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완료됐으며, 한국와이다 등 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해 생산 활동 중에 있며, 명진정밀공업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경기도․화성시․현대요트․코스모스 요팅(그리스)이 13,075㎡의 부지에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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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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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손톱 및 가시 뽑아 150명 일자리 창출화성시에서 손톱 및 가시를 시원하게 뽑아 15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규제개혁으로 침체된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지방정부의 수요자 중심의 법적해석과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한 행정으로 구체적인 결실이 하나둘 맺어지고 있다.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코모스는 연접배제용 도로를 공장부지로 편입 할 수 있게 돼 공장증설을 위한 12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15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콘솔박스 제조사 ㈜코모스는 지난 2004년 연접배제용 도로 개설 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공장설립을 허가 받았으나 허가조건 미이행으로 준공신청이 반려된 후 건축법상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공장을 가동했지만 임시사용기간이 종료돼 공장을 무단 사용 중이었다. 그러나 2011년 연접개발제한제도가 사라지면서 기부채납을 하지 않아도 공장설립이 가능해져 화성시는 민원조정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장설립을 승인하고 연접배제용 도로 부지를 공장부지로 편입확장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다른 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공장으로 편입된 도로부지에 상응하는 대체 공공시설물을 설치, 이를 기부채납하는 방안으로 오랜 문제를 해결키로 했으며 ㈜코모스는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삼괴 중·고등학교에 약17억6천9백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구장을 조성 기부하기로 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시 관련 부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규제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확대하고 위원수를 각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증원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부서의 부담을 경감시켜 신속하고 공정·투명한 민원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을 부여해 직원들의 규제마인드와 역량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불편·불합리한 규제 46건을 발굴하여 경기도에 제출하였으며,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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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 본격 진행▲ 삼성고덕산업단지 기공식 지난해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LG전자 산업단지 확장유치, 고덕신도시 1단계 공사 착공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착수·착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민선5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첨단산업도시, 교통무역물류도시, 전원환경농업도시, 지구촌문화도시의 기반과 함께 교육·복지·문화도시, 지속발전가능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는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진행시켜 그 성과가 지역에 파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산단은 2014년 공정 52%를 목표로 2015년 준공, 2016년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LG전자 산단,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등은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5년 KTX개통에 맞춰 KTX 신평택역사를 상반기에 착공하고, 광역환승센터는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도시개발 및 정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미 착공한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을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명품 융·복합도시로 특화해 개발해 나감과 함께 2단계 사업도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도입 및 CCTV 종합관제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교통무역물류도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덕, 소사벌, 청북 등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망과 광역교통망과 함께 대중교통인프라를 확충,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평택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건립과 새로운 물동량 창출과 항만업체 육성 및 고용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와 건강복지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팽성 및 북부에 이어 올해 초 남부복지타운을 착공하고 서부복지타운도 착수를 서둘러 권역별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계층별,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조성중인 소풍정원에 이어 농업생태공원, 산림테마공원, 내리수변공원 및 모산골평화공원을 착공하고 평택호와 안성천의 하천생태계를 활용한 평택호순환 자전거 및 산책도로 미 개통구간을 조기에 착공해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와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일반계고교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계속하여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택문화에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더해 명실상부한 지구촌문화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게 될 안정리, 신장동 지역에 맞춤형 도시정비와 국제커뮤니티 플라자 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선기 평택시장은 “2014년 새해, 우리 평택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과 성과를 하나로 결집시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산업,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약발전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