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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문제해결 솔루션 회의 개최▲ 위기가구 문제해결 솔루션 회의 개최 [광교저널]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정신보건·의료기관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된 고난이도 사례의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이날 회의는 의뢰 된 사례와 관련 된 전문기관의 솔루션위원 8명을 비롯한 공공부문의 담당자 및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솔루션위원회에 의뢰 된 사례는 자녀의 중증질환으로 인한 경제, 교육, 정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해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례로 분류돼 솔루션위원회에 의뢰 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솔루션 회의에서 논의 된 민간 의료비 지원,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 등 다각적인 접근 및 실효성 있는 개입 방안에 대해 대상가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7년 4월 3일자 읍면동 중심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권역동(흥선동, 호원2동, 신곡1동, 송산2동)과 기본동(가능1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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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고용 했더니…임금 오르고 예산은 줄었다▲ 광주광역시 [광교저널] 광주광역시가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고 있는 가운데 간접고용 노동자들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결과 노동자들의 임금은 인상된 반면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시 본청과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면서 간접고용 노동자 772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했다.이들 가운데 직접고용 2년이 경과한 74명(60세 초과 촉탁직 재고용 11명 포함)은 올 초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됐고 나머지도 연말까지 모두 정규직이 된다.광주시는 가장 먼저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시 본청 노동자 74명의 소요예산을 분석한 결과, 간접고용 당시 2년간의 용역금액은 54억9199만원이었지만 직접고용 전환 이후 2년간 지출된 비용은 50억5211만원으로 4억3988억원이 줄어 평균 8%의 감소율을 보였다. 연간 2억2000여만원이 절감된 것이다.이는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업체이윤 등이 절감되기 때문으로 보인다.또한 지난 2011년에서 2014년까지 공무원 임금 증감률, 공무직 임금 증감률, 위탁비 증감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공무원 임금은 평균 3.27%, 공무직은 7.15%, 위탁비는 7.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인건비 증가에 따른 소요예산 증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광주시는 지난 2015년 1월 최초로 직접고용 전환 당시 8∼15%까지 임금을 인상했고 복지포인트, 연차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가 및 경조휴가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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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사업 해결 물꼬 트고, 일자리 창출에 진력▲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1460일의 여정, 우리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수원신느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3월까지 부대·지원시설(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고, 2020년 9월 컨벤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연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제3회 생태교통 세계축제’는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 시에서 개최된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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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재개발(HRD)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업 모색▲ 인사혁신처 [광교저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서울대행정대학원 및 한국행정연구원은, 20일 서울대행정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공공 HRD 역량 제고를 위한 합동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개발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의 HRD전문가, 각급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축적된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공공 HRD 역량 제고를 위한 사례중심 정책교육의 효율 증대 방안’을 주제로, 2005년부터 정책품질관리제도 도입으로 실시중인 ‘사례기반 정책교육’이 미래 변화에 대응한 인재개발 방법의 하나로 재조명됨에 따라, 정책사례 개발과 교육적 활용에 대한 학계와 해외 동향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정책사례 교육의 품질 개선을 통한 공공부문의 정책관리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정책사례 개발 및 교육적 활용 현황’에 대한 학계 및 해외동향을 살펴본다. 고길곤 서울대 교수가 ‘정책사례 개발과 활용 : 낙관론과 비관론을 넘어서’를 발표하고 권혁주 서울대 교수가 ‘사례중심 정책학 교육과 정책사례 개발 :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제2세션은, ‘공공부문 정책사례 개발 및 정책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조훈현 국가인재원 교수가 ‘HRD 관점의 정책사례 연구 현황분석과 개선방안’의 발제자로 나서고 임재호 국가인재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정책교육 방향성’을 발표한다. 또한, 4∼5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각 세션별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옥동석 원장은 “공공 HRD 중심기관으로서 급변하는 대내ㆍ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재개발 방법론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HRD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한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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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년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시급 7,546원 받는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7,546원으로 결정했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간당 7,546원으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결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6,470원보다 16.6% 높다.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로 환산하면 157만7,114원으로 근로자는 올해보다 월 22만8,364원을 더 받게 돼 복지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2017년 목포시와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 469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인 서민 근로자의 생활이 안정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최저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생활임금제 시행으로 민선6기 시정목표인 나눔복지를 구현하고, 앞으로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행하는 시는 앞으로 민간 부분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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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재추진 ‘박차’▲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광교저널 경기.화성/박대식 기자] 지난 2일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2일 송산그린시티 송산건설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최지용 도의원, 박종선 시의회 의장과 시화지구지속발전협의회 윤영배 위원장 등 시민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표류했던 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공식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3개 공공기관의 설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사업재추진 의지 표명이 민간 투자자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4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얻었고 이후 화성시와 경기도, 수자원공사는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방침아래 협의해 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공급과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를 위한 협의 △국제테마파크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기업유치 공동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성 개선을 위한 부지공급 조건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법적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협력 내용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민들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정부, 경기도,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표류한 국제테마파크 유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남은 난관을 관계기관이 협력해 돌파할 것”이라며 “국제테마파크를 약 1만 개의 직접고용과 국내외 관광객 1,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권 경제관광벨트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본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쪽 420만146㎡ 부지에 국제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롯데자산개발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9개 사로 구성된 USKR 컨소시엄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토지계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었다. 그러나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선정된 이후, 새누리당 서청원(경기 화성 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지난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었다. 이 개정안은 사업자를 입찰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바꾸고, 원형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법률적 지원근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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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수원시가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현실생활 임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 비정규직 정책 연구기관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선포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개최한 이날 선포식에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20개 노동고용 관련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 직 100% 정규직 전환, 민간사업체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정책 추진, 비정규직 정책 전국 박람회 개최, 비정규직 복지문화체육시설 할인제 시행, 비정규직 정책연구단 창단, 비정규직 근무휴게시설 획기적 개선, 건강서비스를 위한 근로자 건강센터 확충, 3대 기초 고용질서 지키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전국 최고의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육성, 실질적 생계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등 비정규직 정책 10개 과제를 선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자리는 수원시가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취약계층에 대해 진정어린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보인 자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불평등, 양극화, 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사회 계층화를 완화하고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일궈내는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여성회, 노사발전재단 등은 수원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 단체들은 비정규직 차별철폐 홍보활동과 함께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한다고 서약한 수원역 인근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 고용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한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선포식에 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사업경과 보고, 신규위원을 위촉 등을 실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활임금제도와 관련해 수원시 실정에 맞는 결정 방식과 지급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의 자율항목으로 생활임금제도 시행, 수원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예비신용평가 지원사업, 수원시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운영 등 3가지 항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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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터가는 날 운영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에서는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 민속5일장 개장식을 갖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세월호 사태 등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어 서부지역 중심상권인 안중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안중출장소에서는 오는 6월 26일부터 안중 장날에 맞춰 월2회 구내식당을 휴무 하고 전직원“장터가는날”로 정하여 장터 식당 이용하기, 1인 1품목 구매 운동을 전개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에서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출장소 전직원 장터 가는날, 직원 생일날에 전달하는 등 구매 이용토록 촉진하고, 안중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가스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온누리상품권”구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안중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공부문 뿐만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전국 우수전통시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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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상량식 개최수원시가 20일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공사현장에서 건축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놓는 것으로, 지역유지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건물 골조의 완성을 알리고 공역(工役)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상량식은 상량문 수결과 봉안 등을 거쳐 상량 고유제를 지내고 축원문인 상량문을 대들보에 안치, 봉인한 후 그 대들보를 들어 올려 본 자리에 조립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내빈들, 많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골조완성을 축하했다. 상량식전에는 전통길놀이, 수원예기보존회의 전통무용 등 축하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장안문 진입부인 수원북문농협 옆에 위치한 이번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부지에는 토지 6,271㎡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전통 한옥형 건물이 신축된다. 건물은 한식목구조와 한식기와지붕의 형태를 띠며, 지하1층과 지상1,2층에 전통식생활체험관이, 지상1층에는 예절교육관이 들어선다. 전통 한옥형 건물은 수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수원시민 모두가 전통 음식과 예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은 한옥 건축물 활성화를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도 한옥 건축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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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복지재단,“조사연구 평가자문위원회 개최”▲ 화성시복지재단 조사연구평가자문위원회 개최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백숭기) 조사연구팀은 1월 22일, 201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연구과제에 대한 “조사연구 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화성시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8월부터 자체 조사연구팀을 조직해 직접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평가자문위원회를 통해 매년 실시한 연구의 질적수준을 평가하고 성과물에 대한 신뢰와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가자문위원에는 평택대학교 이종복 교수, 협성대학교 이근홍 교수, 신성대학교 정주석 교수,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 이종길 관장, 화성시 복지정책과 오순록 과장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 이근홍 위원이 추대됐다. 평가대상 연구과제는 “화성시 주민의 기부문화 실태조사, 화성시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기관 적응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 화성시 기부문화 확산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시설 모금담당자를 위한 모금기술의 이론과 실제” 등 총 4건으로 각 담당 연구원의 발표와 질의응답 이후, 연구과제, 연구설계, 연구결론, 연구진 구성의 적절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자문위원회의 이근홍 위원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화성시복지재단의 연구성과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현장에 반영할 수 있을만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돼 매우 고무적이다” 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백숭기 이사장은 “연구 추진과정에서 공공부문과의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연구의 성과가 시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