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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자치행정실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어린이집 사업 추진 시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청사 내 직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기숙사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기존 입주 직원의 퇴소 시 거주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 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설치 시 지역 안배 및 범죄 취약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도록 하고, 자동 녹취 시스템을 전 부서에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자 선정 시 원아가 증원되는 사항과 5년으로 늘어나는 민간위탁 기간을 고려해 선정할 것을 요청하고, 직원기숙사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기존 입주 직원의 퇴소 시 거주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장과 수험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인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증원을 요청하고, 통합플랫폼 내 전자발찌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콜센터 번호를 시민이 자주 접하는 쓰레기봉투에 인쇄해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전자영 의원은 행정과에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욕설 등 인권 문제 해결 시스템 강화 및 제도를 정비하고, 용인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포함해 직장 인권 문제 총괄 관리 및 전수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과 관련해 단계별 추진 계획과 가이드 라인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행정종합배상공제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 직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구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자치분권과에는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지원부서 및 사업부서의 순환 전보가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순환 전보 개선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자 맞춤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민원여권과에는 콜센터 업무 과중에 따른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행정과에 장기근속 교육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상황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세 환원 사업 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과 우호도시, 자매도시 교류 협력 시 형식적 교류가 아닌 내실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출연금 집행 시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관리과에는 3개 구청 및 부서 간 직급별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보통신과에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시 민원인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행정과에 수의계약 시 분할발주를 지양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할 것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안심귀가 서비스(앱)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민원여권과에는 시민이 감동하는 특수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황재욱 의원은 정보통신과에 방범 CCTV 설치 시 학교 앞,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설치 우선 순위를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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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사] 지난25일 경기도의회는 한국 HRD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국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교육문화의 창달 등에 기여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시상해왔다. 주관기관인 한국HRD 협회는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으로“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미션으로 설정해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수요자 중심의 의원 맞춤형 교육 운영과 교육 전담조직(팀) 신설 등 우수한 훈련성과를 금번“종합대상”수상이유로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2017년「경기도 의회의원 교육연수활동 지원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의원 교육연수 등에 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고, 전국 지자체 최초 의원 역량개발 담당 조직(팀)을 신설하였으며, 의원이 자율적·주도적으로 학습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수강하는 혁신적 형태의‘의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최문환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제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획일적 집합교육은 그 효과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며 지방분권화 시대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의원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첨단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의원 역량개발을 제고하는 것이 지방자치를 온전히 뿌리내리는 지름길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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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윤원균·명지선 의원, 지자체 콜센터 실태와 고용안정 토론회 참석▲유진선·윤원균·명지선 의원, 지자체 콜센터 실태와 고용안정 토론회 참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유진선, 윤원균, 명지선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와 용인시콜센터분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지자체 콜센터 실태와 고용 안정 토론회’에 참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유진선, 윤원균, 명지선 의원을 비롯해 조귀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사무국장,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공성식 공공운수노조 조직부실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별님 공공운수노조 용인시콜센터 분회장, 최윤희 희망연대노조 경기도 콜센터지부장, 송임해 수원시 공무직노조 여성부장 등과 함께 패널로 참여한 유진선 의원은 공공부문 민원안내 콜센터 운영 현황과 콜센터 직원들의 고충 및 직접 고용 전환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유진선 의원은 “콜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것이 경제적 효율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 용역 결과를 보면 효과가 미미하다. 콜센터 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면, 시민의 신뢰도 증가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 응대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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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취임2주년 언론브리핑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대부분이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100년 먹거리 준비 등 엄청난 성과 거둔 2년 백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더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까지 유치해 시가 세계적 반도체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이며 22개 민간산단 가운데 11곳이 착공됐고, 나머지 11곳은 보상 또는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신수로의 경희대 방향 연장공사가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국지도 82호선의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4호선의 중리~천리 구간 등의 건설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선 GTX 용인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시작됐고, 인덕원선 개설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이나 동백~신봉동간 신교통수단 등 다수의 노선을 정부 또는 경기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기·통삼 등 공원일몰제로 2023년까지 실효 위기에 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조성키로 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백암면 Farm & Forest 타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이뤄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은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7기 들어 대통령상 3건, 국무총리상 2건 등 131건의 수상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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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공부문 일자리 아이디어 시민 제안 받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를 위해 꼭 필요하다거나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은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페이스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와 청년층 인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부문과 비대면 등을 156만개의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일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공공부문에서 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분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국공유지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보상대장이나 공사대장 등 각종 종이대장 전산화 ▲각종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정비 등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공익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시에 꼭 필요한 일자리 등을 시민 제안을 받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전용전화(031-324-6000)나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으로 26일 오후 1시까지 댓글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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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공정경제 기본계획’ 마련···4개 분야 26개 사업[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가 공정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공정거래·상생·소비자·노동 등 총 4개 분야 26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회 공정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정경제 추진과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의 공정경제실현 공약에 따라 추진된 ‘경기도형 공정경제 기본계획’ 수립은, 경제 강자의 이윤독식을 시정하고 다양한 경제 주체들의 ‘땀과 열정’에 보답하는 공정문화 조성을 위해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수를 15명에서 30명 이내로 확대하고 의무화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 중 민간위원장인 강신하 변호사를 포함한 공정경제위원회 위원 19명이 참여해 분야별 과제를 논의했다. 각 과제는 지난해 11월 시민단체·소상공인·학계 등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공정경제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뒤, 공정거래·상생·소비자·노동 4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거쳐 발굴됐다. 또한, 도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형 공정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소 상공인 보호, 노동자의 근로조건향상, 소비자피해 등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로잡고, 경제 각 분야에 만연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별 주요 주요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공정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하도급·가맹·유통·문화 등 분야별 불공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설 분야 및 문화 산업의 감독 강화, 지방정부 공정거래 감독권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기업들의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대형유통업체 진출규제, 상점가 활성화,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예방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자동차 수리 시 소비자의 부품 선택권 보호, 집합 건물 관리 분쟁 예방 지원, 서민금융지원, 소비자단체 피해 구제를 위한 소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노동이사제와 생활임금의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근로조건 개선, 경기도형 일터혁신사업,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포럼 운영 사업을 통해 공정한 노동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해 각 분야별 사업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정경제관련 신규 의제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회의를 주재한 강신하 민간위원장은 “오늘 마련된 추진과제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형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에 민선7기 최우선 가치인 ‘공정경제’ 실현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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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년 평화도시 만들기 ‘군정업무계획’ 탄탄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장, 부서장, 주무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해 2020년 민선7기 군정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업무보고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돌아보고 올해 중점추진 할 부서별 업무 및 각종 시책들을 공유, 주요 핵심 사업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토론장이다. 5대 군정 목표인 평화의 시작-새로운 평창,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128건을 비롯해 348건의 지속‧반복사업에 대한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분야별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2020 평창평화포럼 성공개최, 2021국제청소년대회 성공준비, 권역단위 관광산업 활성화, 돌과 식물을 소재로 한 자연생태공원, 평창 에코랜드, 평창수학아카데미아, 평창강 물환경체험센터 등 관광밸트 조성 등을 보고한다. 또한 농림축산 분야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미래 스마트 농업조성,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한 첨단농업기술 확산, 농촌 인력부족에 따른 농기계임대사업 확대운영, 평창 산양삼 브랜드 강화 및 해외수출을 통한 소득 증대 시책 등을 보고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2020년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 사업으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며 “특히 군정 주요 사업은 최대한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하천조성,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 개선, 맞춤형 투자유치 환경조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 비점오염 저감,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주거복지사업 추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초수급자 확대 발굴, 장애인 게이트볼장 조성, 평창군 장사시설 확충, 민관학이 함께하는 평창행복교육지구 운영, 평창장학회 기금확충 및 수혜대상 확대 등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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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백스테이지 투어> 기관인증 획득 '최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사업에서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가 체험처로는 최초로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에 따르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 시작한 <백스테이지 투어>를 타 공연장과의 차별화를 두고 지속사업으로 매년 발전시켜 왔다. 단순히 공연장을 둘러보는 수준의 체험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감독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와 연계해 재단의 무대예술연수생제도의 운영으로 진로 체험이 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시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백스테이지 투어>가 공식적인 체험기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 직업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가족친화인증(2015, 여성가족부 주관) 및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2016,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2017, 교육부/인사혁신처 주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2018,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조직 및 문화예술 경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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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무직 전환자 대상 소양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0~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공무직 전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 시설관리 등 용역근로자로 근무하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지난 7월1일 공무직으로 전환된 이들이 용인시 조직의 일원으로 일체감을 갖고 융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양교육은 공직가치에 대한 인식과 함께 공무직의 복무나 복지제도 등을 안내하고, 산림휴양체험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무직 교육을 점차 확대해 공직의 가치를 공유하며 화합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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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제24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해[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5일(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UN이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Equality for Women is Progres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203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공표했다.”며, “오늘날 성평등은 사회적 차별의 문제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다양성의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여성의 역할 확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갈음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제 여성은 배려와 특혜의 대상이 아닌 공정한 기회와 경쟁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며, 이를 위해서는 "양육부담, 임금격차 등의 불평등 개선과 함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한 사회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부의장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과감한 정책적 지원과 시대에 맞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위해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유리천장 깨기가 민간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항주 여주시장 부인 이병시 여사, 이금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혜원 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