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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연달아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가 28·29일 수지구와 기흥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개소한다. 먼저 28일 운영을 시작한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 마련됐다. 29일에는 기흥구 소재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 1층에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고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부 확인,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안내, 이상반응 관찰실 운영 등 접종에 필요한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이번 수지구와 기흥구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로, 시는 관내 3개구 모두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설치된 처인구 예방접종센터는 앞서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3개구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하루 1천500명 이상 백신 접종이 가능해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접종대상자들이 거주지 가까이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집단면역 형성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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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코로나19 접종센터 '모의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구)경찰대학교,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용인소방서 구급대원 6명을 포함한 의료진, 행정요원, 군·경찰현장 인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는 (구)경찰대학교와 수지구청내에서 백신 제조, 접종 및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추후 코로나19 접종센터 개소 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및 긴급이송 등을 위해 소방장비 2대 및 소방인력 6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훈련과 소방력 지원으로 원활한 접종센터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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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다음달 1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자는 용인시에 거주지를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만1천여 명이다. 접종은 다음달 1일 개소 예정인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의 접종센터 설치 일정에 따라 기흥구 구 경찰대학교, 수지구 수지구청에 지역접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접종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추후 별도의 방법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는 해당 시설에서 신청을 받아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신청접수’도 병행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백신 수급 일정 등에 따라 개인별 접종 일정을 조정해 대상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신청이 꼭 필요하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을 당부드린다”며 “백신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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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준비 '돌입'▲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지난 27일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총 5개 TF팀으로 운영된다. ▲접종시행을 총괄하는 총괄지원TF팀 ▲접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수급현황 등을 관리하는 백신관리TF팀 ▲접종 대상자와 대상시설을 조사하고 접종인력을 교육하는 접종관리TF팀 ▲접종센터를 확보하고 운영하는 접종센터운영TF팀 ▲이상반응을 조사하고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접수하는 신속대응TF팀이다. 접종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미르스타디움(처인구),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기흥구), 수지구청(수지구) 등 3개구에 설치된다. 아울러 시는 용인시의사회 및 용인시소방서, 종합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정부 계획에 따라 공급될 것"이라면서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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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티켓 페스티벌'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월 6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펫티켓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가 열린다. 운동회는 견주와 반려견이 서로 교감하며 펫티켓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함께 걸으며 간식 유혹 뿌리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사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학교’와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배우는‘펫티켓 문화학교’도 운영한다. 반려견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와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디스크독’대회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로마탈취제, 수제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반려견 건강․행동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당일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 10여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하고,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일반가정으로 입양된 유기견 25마리의 생일잔치도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봉사하는 우리들,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애신동산 등의 5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도 연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생명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 접수받은 작품을 심사해 축제 당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해피펫, 용인시수의사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롯데 네슬레 퓨리나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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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엄마에서 선생님으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0일 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에서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컴퓨터 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인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0일 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에서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컴퓨터 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인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진흥원에 따르면 SW코딩메이커강사는 사물인터넷·드론 코딩교육을 하는 직업으로,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교육을 담당할 방과후‧자유학기제 강사 등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김혜영 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에 SW코딩공교육과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코딩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을 만든 것"이라며, "이 어려운 과정을 전원 수료한 것이 놀랍고, 엄마에서 SW코딩선생님으로 당당하게 학교 강단에서 활동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김혜영 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에 SW코딩공교육과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코딩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을 만든 것"이라며, "이 어려운 과정을 전원 수료한 것이 놀랍고, 엄마에서 SW코딩선생님으로 당당하게 학교 강단에서 활동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9월에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청·장년층 미취업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7%의 높은 수료율로 총 71명의 교육생이 증서를 받았다.. ▲ 교육생들은 수료식에 앞서 각자 작품을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생들은 SW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기본 코딩의 이해, 드론 블록의 이해와 사물인터넷 및 드론 코딩 교육 등 학습과 실무 중심으로 9월11일부터 11월10일까지 2개월간 총 84시간(실습4시간 포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월27일~28일 옛 경찰대학교에서 개최한 ‘용인드론페스티벌’에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 우수자를 대상으로 ‘SW코딩 방과후강사 인증서’를 발급해 전문성에 신뢰를 더했으며, 수료후에는 방과후‧자유학기제‧평생교육 분야의 SW코딩강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 ‘SW코딩메이커강사 교육생 1기 대표인 김영희씨는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에서 배우고 익힌것으로 직업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1기 교육생들과 스타디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에 들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경단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SW코딩메이커강사 교육생 1기 대표인 김영희씨는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에서 배우고 익힌것으로 직업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1기 교육생들과 스타디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에 들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경단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 진흥원 박재신 원장이 수료식후 수료생들과의 토론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박재신 원장은 “이번 양성과정 1기의 수료식이 끝이 아닌 앞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SW교육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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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드론 페스티벌 5만5천여명‘대성황’▲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에 이틀간 5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에 이틀간 5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 드론체험, 드론 산업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녀와 함께 드론을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드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뒤 경진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한 교육형 축제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론챌린지’, ‘드론 군무 경진대회’, ‘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틀간 펼쳐진 드론경진대회에는 총 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드론챌린지에 참가한 용인 소현초 4학년 김윤재군(11)은 “풍차가 있는 장애물 구간을 통과 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실내에서만 연습을 하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드론 비행이 여러 가지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2학년 심예린양(18)은 “학교 공학동아리에서 드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드론챌린지에 참가하고 드론과 관련된 여러 전시부스를 다니며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드론창작 군무대회와 드론자율비행 경진대회가 열린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비행 중인 드론이 그물에 걸리거나 멋진 군무를 선보일 때마다 연신 탄성과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시도하는 경기형태인 드론창작 군무대회는 3~5대의 드론이 음악과 영상에 맞춰 군무를 펼치는 것으로 사전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초․중학교 12개팀이 참가했다. 군무대회에 참가한 용인 성지초등학교 5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성지니어스’팀은 “사전 코딩작업을 할 때 드론이 자꾸 충돌해 프로그래밍을 새로 하느라 힘들었다”며 “하지만 완성품을 출품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용인 구갈중학교 1학년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빅 피쳐’팀은 “드론 3대를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코딩했다는 것이 뿌듯하다 ”며 “다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면 꼭 참여해 더욱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틀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막간을 이용해 대형 드론이 군무를 펼치는 에어쇼, 드론 축구 시범 경기 등의 시연이 이어졌고 드론이 날아다니며 경품추첨 꽃가루를 뿌리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드론영상제의 수상작들도 대형 화면을 통해 상연됐다. 드론 조종교실, 드론 시뮬레이터체험관, 교육용 DIY드론 만들기, 전동비행기날리기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항공방제, 재난구조 등 산업용 드론과 교육․취미용 드론 전시 부스는 성황을 이뤘다. 드론과 관련된 체험 이외에도 지하철․화재 등의 119안전체험마당과 아나운서 체험, 3D프린터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패러글라이딩 체험, 가상․증강현실 체험존인 와우스페이스, 육군 항공대 508대대 500md 기종과 민간헬기 등으로 구성된 헬기탑승 체험에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평소에 아이가 비행기를 좋아해서 한번 와 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대형 드론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 신기하고 이색적이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미래 성장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분야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가 풍성하게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드론 산업 인재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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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3년된 건물이 정밀점검 결과‘양호’▲ 올해 연말 용인시 자산으로 귀속되는 종전 경찰대 부지와 시설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준공 된지 33년이 지난 기흥구 구성동 옛 경찰대학교의 본관, 체육관 등 7개 시설물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운동장을 제외한 6개 시설이 대체로 양호한 ‘B등급’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밀점검은 올 연말로 예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의 인수를 앞두고 준공 된지 33년이 지난 시설물을 현 상태로 인수할지, 철거 후 인수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구조설계와 안전진단 전문업체인 ㈜정우구조엔지니어링이 지난 5월25일부터 4개월간 실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세부지침’에 따라 외관 상태에 대한 현장조사와 콘크리트 강도‧탄산화 등 부재별 시험을 통한 내구 상태 조사가 병행됐다. 점검 결과 본관이나 체육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등 6개 건물이 B등급 이상의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으며 대운동장만 ‘보통’ 상태인 C등급을 받았다. 대운동장은 구조적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계단, 난간 등의 일부가 파손돼 보수가 필요한 정도로 분석됐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지난 2016년 7월 경찰대 부지 10만5천평과 부지내 7개 건축물을 올 연말 시로 무상귀속하기로 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그동안 지은 지 오래된 경찰대 건물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다”며 “이들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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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시민문화제 이틀간‘북새통 이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문화제에 6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문화제에 6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재정위기로 축소 운영해왔던 용인시민의 날 행사를 채무제로와 인구 100만명 돌파라는 큰 숙원을 이뤄낸 것을 기념해 별도 운영해 왔던 문화행사를 모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열린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태교 축제를 비롯해 음식문화축제, 북페스티벌, 용인거리축제, 처인성문화제 등 5개다. 행사 첫 날인 22일 오후 2시 음식문화축제 기념식이 열리며 시민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후 정찬민 용인시장 비롯해 12명의 내‧외빈은 500인분 대형 팥빙수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름 2m, 높이 1m 크기의 대형 얼음 그릇에 만든 팥빙수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저렇게 큰 팥빙수는 처음 본다”며 “날도 덥고 목도 말랐는데 다 함께 팥빙수를 나눠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용인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촌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옛 경찰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옛 경찰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총 250여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몽고의 2차 항쟁을 막아낸 처인대첩 때 승장 김윤후와 주민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몽골군을 격퇴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연했다. 방문객이 급증하며 오후 6시부터는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이다희의 진행으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또 여러 분야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1명에게 문화상, 산업평화상, 시민상, 시의장상, 도민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행사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올해는 용인시가 채무제로와 100만인구 돌파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해가 됐다”며“이 기쁨을 100만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틀 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4인조 여성그룹 멜로디데이와 인기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요’,‘너랑나’, ‘좋은날’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고 시민들이 앵콜을 요청하자 ‘너의 의미’,‘가을아침’을 부르며 화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한 시민은 “시민의 날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태교축제와 책을 주제로 한 북 페스티벌, 거리축제가 펼쳐졌다. 태교축제가 펼쳐진 소무대 주변으로는 오전부터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버스킹 공연, 태교뮤지컬 갈라쇼 등의 식전 공연 후 기흥구 임산부 우크렐레 합주단, 수지구 임산부 합창단, 임신부 오케스트라단‘두리 한소리’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첫 선을 보인 전국 최초의 임신부 오케스트라단에서는 공연 당일 새벽 갑작스럽게 아이를 출산하며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 단원의 소식이 전해지며 감동을 더했다. ▲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오후에는 김효진, 슈, 현영 등의 연예계 대표 워킹맘들이 시민들의 출산,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4자녀를 키우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션이 유모차 부대, 시민들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육아와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강연했다. 대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된 북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라 마술‧버블쇼’와, 북 큐레이터가 기분과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책 처방 상담소’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장에 버튼을 누르면 문학작품 속 좋은 구절이 짧게 인쇄돼 나오는‘문학자판기’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달했다.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이틀 동안 육아박람회를 비롯해 초등학생 거북선 만들기 경연대회 출품작과 SNS시민기자단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 처인구에 살고있는 성악가 김동규씨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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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채무제로·백만시민 돌파··'시민축제로 거듭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 채무제로를 달성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축제를 겸한 시민문화제로 열리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 채무제로를 달성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축제를 겸한 시민문화제로 열리게 됐다. 용인시는 제22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100만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용인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가 채무제로 달성과 함께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는 뜻 깊은 해가 됨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도 별도로 운영됐던 축제와 문화제를 모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열리게 될 문화행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교축제를 비롯해 음식문화축제, 북페스티벌, 용인거리축제, 처인성문화제 등 5개다. 이중 태교축제는 정찬민 시장이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태교도시를 지정하면서 열리는 것으로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먼저 첫날인 22일 오후 옛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고려시대 몽고의 2차 항쟁을 막아낸 처인대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게 된다.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처인성은 고려 고종19년(1232년)에 몽골군이 침입했을 때 승장 김윤후와 주민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면서 몽골군을 격퇴시킨 역사적인 현장이다. 같은 시간, 인근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음식문화축제에는 100만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500인분 대형팥빙수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용인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촌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이다희의 진행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여러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1명에게 문화상, 산업평화상, 시민상, 시의장상, 도민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여한다. 인기가수 아이유와 멜로디데이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교축제와 책을 주제로 한 북페스티벌, 가수 이승철 등이 출연하는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태교축제에는 김효진, 현영, 슈 등 대표 워킹맘 연예인들이 시민들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태교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4자녀를 키우며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연예인 션의 특별강연,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유모차 퍼레이드’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지원과 관련한 나눔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임산부들로만 구성된 ‘두리 한소리’ 오케스트라단도 이날 ‘Mom Singing 콘서트’를 선보인다.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북페스티벌에서는 북 큐레이터가 기분과 상황에 맞는 책을 시민들에게 추천해 주는 ‘책처방상담소’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라 마술‧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거리축제는 용인버스킨 아티스트들의 공연, 성악가 김동규와 인기가수 이승철씨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문화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육아박람회, 거북선전시회, 용인시민사진전, 친환경농산물 판매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는 우리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달성한데 이어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뜻 깊은 해가 됐다. 특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찰대에서 시민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채무제로를 위해 다함께 고을 분담해 준 100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