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상일 시장,“‘용인 르네상스’혁신 향해 시동 건 첫 해”평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경전철 모든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 역사(15곳) 승강장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 28대를 설치했다고 13일 전했다. 시는 승객들이 열차를 대기하는 동안 잠시나마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사의 상‧하행 승강장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1대씩 설치했다. 다만 출발과 종착역인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역에는 한 방향에만 설치했다. 아울러 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모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 여성 안심 거울을 설치하는 한편 삼가역과 용인시청역 등 지대가 높은 역사의 승강장 외부의 비상계단에 난간과 안전문을 설치했다. 또 강남대역과 전대‧에버랜드역 등 계단 41곳엔 승객 안전을 위해 머리보호 쿠션을, 지석역과 전대역 등엔 우천 시 고장을 막고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에스컬레이터 외부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승객들이 용인경전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휴대폰 무선 충전기를 전 역사에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경전철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구강보건의 날’치아 관리 캠페인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치아 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3개구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중 지역주민, 초등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충치 발생원인, 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 치면세균막(치태) 관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구강 위생용품을 나눠준다. 캠페인은 6월 7일 처인구보건소 로비와 신갈동 숲속마을지혜민학교, 8일 기흥역 경전철 역사와 이마트 죽전점, 9일에는 포곡읍 제55보병사단과 풍덕초등학교, 12일 서룡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3개구 보건소는 구강 보건 주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미취학아동,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좋은 치아 관리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의 날은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6세에 나는 영구치를 잘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아 6세를 뜻하는 숫자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9’를 따 6월 9일로 지정됐다.
-
용인특례시, 세계금연의 날“건강과 환경의 적, 담배 아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제36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기념해 3개구 보건소가 금연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 등을 열었다고 전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일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과 금학천 일대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처인구 도시청결팀 등의 기관과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과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지역사회 협업 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금학천 일대와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열어 정화 활동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기흥역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경전철 기흥역사 하부는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곳에서 시민 100여명이 함께 금연 상식과 관련된 O/X 퀴즈 대회를 하고 보행로 500m 구간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수지구보건소는 같은 날 죽전역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참여한 시민 중 금연 희망자에게는 상담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를 재배하는 땅은 토양비옥도가 낮아지고 쉽게 사막화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피우고 난 뒤에도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담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공직자 2명 최고 권위 국가기술자격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소속 공직자 2명이 국내 최고 권위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용인특례시에는 다섯 번째 토목시공기술사와 함께 첫 번째 건설기계기술사가 탄생했다. 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129회 기술사 시험에서 우영준 도로건설2팀장(지방시설주사)이 토목시공기술사에, 황준성 주무관(지방공업서기)이 건설기계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토목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국토 건설산업의 조사와 계획, 연구, 설계 등 토목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된다. 지난 2006년 공직에 입문한 우 팀장은 재해위험교량인 수포교와 천리2교 재가설을 비롯해 성복천‧정평천 자전거도로 개설 등 주요 건설 사업에서 탁월한 추진력을 보이며 시의 발전에 기여했다. 기술사 자격을 갖춘 우 팀장은 앞으로 도로 건설과 정비,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의 각종 건설 사업의 연구‧설계는 물론 지도‧감독 등의 자문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우 팀장이 기술사 자격을 따면서 시는 5명의 토목시공기술사를 보유, 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우 팀장은 “토목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고 싶다는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해왔다. 수험 중 배려해준 가족과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기술사 취득을 계기로 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첫 번째 건설기계기술사가 된 황준성 주무관은 2008년부터 12년간 제철 플랜트 기계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2020년 공직에 입문, 용인경전철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황 주무관은 건설기계 분야의 특수성을 살려 기계장치의 품질관리에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는 목표로 기술사에 도전, 1년여 끝에 자격을 얻었다. 황 주무관의 기술사 자격 취득으로 시는 기계설비나 건설기계의 설계, 제작, 감리 등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황 주무관은 “시의 첫 번째 건설기계기술사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다. 전문기술을 활용해 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시의 다양한 분야 건설기계 사업에서 합리적인 기계장치 설치로 설비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용인특례시, 3년 내 스마트도서관 6개 확충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전했다. 계획대로 기기를 확충하면 이상일 시장이 임기 내 스마트도서관을 5개 추가하겠다는 목표는 8개로 늘어난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미 2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없던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이 없는 취약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설치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언제든지 한 사람당 3권씩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분당선 기흥역과 죽전역,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가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책빌리기 이벤트에는 31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벤트가 진행된 2주 동안 이전 대비 대출권수가 479권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스마트도서관을 6개 더 확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약을 160% 초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펫티켓 함께 지켜요’반려견 친환경 배변 봉투 제작·비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 배변 봉투를 제작해 비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변을 수거하지 않는 등 펫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배변 봉투는 친환경 비닐로 제작해 겉면에는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동물등록제 등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내용을 새겼다.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함께 인쇄해 홍보 기능도 더했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배변 봉투를 구갈레스피아, 기흥호수공원 등 반려동물 놀이터 2곳과 기흥역‧어정역‧지석역 등 경전철 하부 3곳 등 5곳에 설치되어 있는 배변 봉투함에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내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펫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할 땐 배변 봉투를 챙기고 배변은 꼭 수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9일 경전철 동백역 일대 상업지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점검 활동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백지구대, 동백어머니자율방범대, 동백자율방범대, 상하어머니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편의점, PC방,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마약 퇴치 등의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연중 정기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림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1일 용인경전철 보평역과 경안천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의용소방대, 두리하나봉사단, 처인구보건소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위기 가정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에 대한 관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올해 유방동에 8천㎡ 규모 도시숲 생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8000㎡(2400평) 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유방동 일원 도시숲을 만든다. 용인경전철 둔전역과 보평역 사이에 있는 이곳은 인근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유방동 도시숲을 잔디광장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탁 트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경안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며 “앞으로도 경안천 일대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수변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한강수계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 부지는 환경부 소유 토지를 활용, 시는 27억원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