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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심 속 텃밭에서 행복을 키워요”▲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도시농부학교가 지난 24일 새내기 도시농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현장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도시농부학교가 지난 24일 새내기 도시농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현장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탄 2신도시(오산동 338번지)에 8,300㎡(2,500평) 규모로 행복텃밭을 조성하고 도시농부학교를 운영 중이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서 가족들과 텃밭을 기르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이에 이번 현장공개추첨에서는 126명 선발에 총 231명이 사전 신청해 1.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된 도시농부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시농부학교가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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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경필 경기도지사 '송년사'▲ 경기도지사 남경필 도민 여러분! 2017년 대한민국은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로 나라 안은 어지러웠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저성장, 청년실업, 저출산, 양극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유일한 해법은 공유와 협업의 미덕입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 연정’은 혹독한 시기에 가장 빛났습니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경기연정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도민의 행복’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토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지역안전지수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일하는 청년시리즈’ 정부평가 우수상 등은 경기연정의 성과가 자평이 아닌 객관적인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와 국민 최대의 관심사인 일자리 부문에서는 전국 어느 지자체와도 견줄 수 없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올 한해 전국의 일자리는 32만 3천개가 늘었고, 그 중 56.6%인 18만 3천개의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일자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한국 경제의 심장입니다. 일자리가 늘어야 심장이 뜁니다. 2017년 우리 경제의 심장박동은 경기도에서 가장 강하게 울렸습니다. 연정의 두 번째 성과는 경기도 살림이 눈에 띄게 나아진 점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채무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도래하는 채무를 모두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17년 경기도는 눈에 보이는 수치와 양적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관점에서 도민의 행복을 더욱 길게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사업과 주거 정책은 청년들의 미래 기반을 다지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는 장기 대책입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라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사업 참가자들은 이제, 희망과 꿈, 계획과 미래를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야말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미래를 계획하는 데 주거문제가 빠질 수는 없습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와 따복기숙사를 든든한 주거복지 브랜드로 만들어냈습니다. 따복하우스는 이달 들어 2차 입주자를 모집하며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따복기숙사 입사생의 만족도는 96%가 넘습니다.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안전지수 ‘1등급’ 최다 광역지자체 3년 연속 1위,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 앱 개발과 보급, 라이프클락 출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은 도민의 안전을 향한 경기도의 각별한 노력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흔들린다고 해서 모두 쓰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질고 거센 풍랑에 휩쓸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기록과, 정책과, 성과를 싣고 2017년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고단한 여정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의지와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2월 29일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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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역대 최고치 9.4:1기록해▲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 신청자의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9.4대 1을 기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 신청자의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9.4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기준 청년통장 신청자는 4천명 모집에 3만 7,402명이 접수했다. 앞서 도는 11일부터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사이트(account.jobaba.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남양주시로 140명 모집에 1,999명이 몰려 1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9.4:1의 경쟁률은 지난해 500명 모집에 3,301명이 몰려 6.6대 1을 기록한 1차 공모 기록을 넘는 것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당초 신청 마감일인 22일 오전 청년통장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1~2위를 차지하면서 3만명 이상이 몰릴 만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도는 신청 마감일을 25일 저녁 6시로 3일 연장 조치했다. 도는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과 인기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소개되면서 폭발적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을 개시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돈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하는 청년통장의 장점이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면서 “경기도 근로청년의 목돈 마련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난해 5월 500명을 모집한 1차 공모 때는 3,301명이 몰려 6.6대 1을, 10월 1,000명을 모집한 추가공모에는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5월 5,000명 모집에는 21,302명이 몰려 4.3: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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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공개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립합창단의 비상임 단원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해 용인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하고 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월 중 창단 예정인 용인시립합창단의 비상임 단원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시립합창단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될 100여 명의 비상임 단원은 9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 채용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4개 파트이며, 국내․외 4년제 정규 음악 대학 관련학과 학위 취득자로 재단이 정한 예술단 관리규정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 가능하다.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비상임 단원들은 오는 8월 말 첫 연습을 통해 시립합창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채용에 앞서 지휘자, 반주자 및 상임단원(각 파트별 1명)들을 우선 모집했는데, 지휘자, 반주자, 상임단원 총 6개 분야에 대한 모집원서 접수 결과 360여 명의 응시자가 몰려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반주자 1인 채용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립합창단이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관리 등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시원서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이메일(yicfarts@yicf.or.kr)을 통해 접수한다”며 “기타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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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KBS [광교저널] KBS 학교의 7번째 시리즈 ‘학교 2017’의 주인공 김세정(구구단 세정)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갓세정’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에서 밝고 긍정적인 열여덟 여고생 라은호 역을 맡은 김세정. 정식 연기는 처음이지만,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의 “재능 많고 부지런한 신인배우”라는 소개와 “이해가 빠르고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는 동료 배우들의 코멘트는 그녀의 활약에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석 감독은 “대본이 나오기 전부터 신인 배우들을 미팅했고, 그 과정에서 김세정을 만나게 됐다. 아이돌이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준비하기 힘든 연기였을 텐데도 잘하더라”며 200대 1의 경쟁률 속에서 김세정을 라은호 역으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다. 곤란할 만큼 질문도 많이 하고 캐릭터 분석도 많이 한다”며 라은호에 몰입하기 위한 김세정의 노력과 열정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현장에서 많이 배워가려고 한다”는 씩씩한 각오로 입을 연 김세정 역시 어떻게 하면 라은호라는 캐릭터에 잘 빠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사촌 오빠를 통해 극 중 은호처럼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한 학생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고, 말할 때 그림을 그리거나 자주 손목이 아픈 사소한 습관과 특징들을 캐릭터에 녹여내기도 했다고. 무엇보다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았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은호와 실제 성격이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걱정보단, 누구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어떻게 끌어내면 될지 고민하며 나의 추억을 되돌려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김세정은 그녀와 매사 유쾌한 라은호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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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사업화 꿈을 이루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발굴하고 육성해온 예비창업자들이 정부의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전국 최종평가에서 그간 창업실습교육을 통해 발굴·육성해온 5개 창업팀이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초기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20개의 시장검증 팀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시장검증 팀은 최소요건제품을 제작해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 조사를 통해 시장검증 단계를 우수하게 수료했으며, 전국 18개 수행기관에서 추천한 108개 팀들과 경쟁한 최종평가에서 5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예비창업팀들의 △ICT기반의 공동탕전실 맞춤형 ERP시스템 △두뇌개발 입체회전 추상전략 게임기구 △농촌 및 농가 공유 플랫폼(심심상인에 색으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아이템으로, 창업진흥원 평가에서 사업추진의지와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스라(대표 서옥민)의 ‘IoT를 접목한 다기능 아날로그 조명스피커’, ㈜씨세론(대표 윤영선)의 ‘유학생을 위한 번역·교열 서비스 baogao’도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약 4개월 간 협약을 맺고 팀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받아 실전 창업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또한, 창업팀에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개별 보육공간도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을 받은 4개의 지역 팀 중 뷰티 e-커머스‘뷰티박스’를 개발한 ㈜엠비씨위드컴퍼니는 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억5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 외 3개 팀은 각각 ‘건설공사 중계 스마트워킹 앱(㈜콘집, 대표 유창관)’, ‘인공지능 스타일링 시스템(퍼코, 대표 임종범)’, ‘스마트 IoT 도어락(아시오, 대표 강정수)’아이템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시와 진흥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소액 투자, 초기 R&D(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해 생존율과 글로벌 경쟁률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2017 전주 K-Global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창작터 사업의 다양한 지원 외에도 2017 전주 K-Global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아울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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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흥사, 정유년에 창왕을 다시 만나다’展 개최▲ 2016 고궁청소년문화학교 [광교저널] 문화재청은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 화요일은 창덕궁, ▲ 수요일은 경복궁, ▲ 목요일은 덕수궁, ▲ 금요일은 창경궁, ▲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현장접수 없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방법, 교육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고궁청소년문화학교‘가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어린이들에게 역사 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궁궐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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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마이스터고, 교육과 취업을 위해 현대건설과 협력한다▲ 국토교통부 [광교저널]국토교통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작년에 개교한 해외건설·플랜트마이스터고등학교(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현대건설(주)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마이스터고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며, 특히 재학생은 현대건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두 기관은 글로벌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실무 능력과 더불어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해외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돼 지난해 개교했다. 학교는 우수한 실습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 외국어 및 외국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마이스터(meister, 기술명장) 육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만의 장점을 내세워 높은 입학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에게 어필할 만한 매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현대건설은 우리나라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공사를 수주했으며, 2010년에는 연간 해외수주 100억불을, 2013년에는 누계 수주 1,000억불을 처음으로 달성했다.현장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건설업계의 미래를 떠받들 ‘쐐기돌*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해외건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업이 두 손을 맞잡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른 건설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회사, 공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산학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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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서울의 모습을 담다…시민청‘제4회 도시사진전’개최▲ 전시 포스터(남석기 시민작가 ‘꿈길’) [광교저널] 서울시 시민청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행사 등 언제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와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역을 탐사해 촬영한 ‘제4회 도시사진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민청에서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라는 기치 아래 유명사진 작가 멘토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서울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소통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해 열리는 제4회 사랑방워크숍 ‘도시사진전’은 50명의 시민작가가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풍경’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재개발 예정지역을 탐사촬영하며 얻은 결과발표 전시이다.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명의 포토그래퍼(곽윤섭, 임종진, 성남훈, 홍진훤)가 멘토로 참여한 이번 ‘사랑방워크숍’은 2: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의 시민이 시민작가로 선정됐다.시민작가들은 3∼6월, 4차례에 걸쳐 시민청에서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멘토와 함께 중계동 백사마을, 성북동 북정마을 등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도시사진전’ 전시는 워크숍의 결과물로 시민작가들이 출품한 1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도시사진전’은 시민청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고, 누리는 공간인 ‘시민청’에 마련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오래된 서울의 마을들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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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남미 우수대학생 80명 첫 초청, 우리나라 대학을 체험하다.▲ 교육부 [광교저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약 5주간‘2017 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를 국내 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연수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해 운영 중인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성과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아세안 국가 외에 아프리카 및 중남미권까지 확대한 것이다. 아프리카 6개국 40명, 중남미 9개국 40명의 우수대학생 첫 초청 연수는 경북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총 4개 대학에서 실시되며, 각 대학의 특화된 학문분야에 대한 전공 강의, 실험·실습,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2월부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 연수기관(대학)을 선정하고 연수기관과 협력해 우수 연수생 모집·선발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사업 시행 첫 해임에도 약 3:1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동 연수에 대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학문 및 경제 발전상을 경험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으며, 특히 중남미 지원자들은 한류 및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5주간의 연수가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향후 우수한 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이 동 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착을 갖고 나아가 석·박사 과정의 유학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