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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잼버리 지원은 용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는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강윤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윤덕윤 부위원장, 한신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5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하기 전날부터 시 공직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숙소 상태를 확인하는 등 노고가 많았다”며 “잼버리 활동 지원은 국가적 위신을 지키는 문제이고, 용인특례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우리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5000여 명이나 되는 잼버리 대원들이 왔으니 그들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공무원 노조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행정안전부가 11일 K팝 공연이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이동할 때 버스당 공무원 2명이 인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행안부의 정식 공문이 없을 경우 장시간 동원돼 일을 해도 초과근무수당 등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고가 날 경우에는 공무상 재해로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노조의 걱정을 이해하고도 남는다”며 즉석에서 행정안전부 핵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행정안전부의 협조 요청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공무원들이 잼버리 대원들을 서울 상암동까지 인솔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 자정이 넘을 수도 있다. 아침부터 최대 16시간 넘게 근무하게 된다”며 “잼버리 지원 기간에 고생한 공직자들의 초과근무를 제한 없이 인정할 필요가 있으니 행정안전부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노조와의 대화에서 “이미 간부회의 등을 통해 잼버리 지원에 나선 시 공무원들에게 임무를 마치면 특별휴가를 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잘 실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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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2023용인KTFL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개막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대한민국 최정상급 실업육상선수들이 용인특례시에 모여 3일 동안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3용인 KTFL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육상 관계자 및 선수단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는 경기장을 찾아 동료와 학생 선수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육상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600명의 학생 선수들도 선배들의 경기 모습을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와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350여 명의 실업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문체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경기도선발전’과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도 함께 진행, 학생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김영래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풍성한 기록을 올려 한국 육상의 수준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대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유튜브 채널 iTOP21sports)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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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로컬 축제 ‘달려라! 뚝마켓’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1일과 22일 관광두레사업체 ‘문화와함께 협동조합’ 주관으로 ‘달려라! 뚝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뚝마켓’은 천연쪽염색 제품, 도예소품, 퀼트소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용인지역의 관광두레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리며, 행사에서는 도자기 물레, 마크라메 만들기, 매듭공예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미르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와 협업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얼음 3종 경기’와 선착순 무료 공예체험도 준비됐다. ‘문화와함께 협동조합’ 김진봉 대표는 “지역 공예 작가들이 선보이는 수공예 작품들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육상경기를 관람하고 준비된 뚝마켓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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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5일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환경행정·친환경인프라 부문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는 2005년에 발족해 매년 환경분야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위원회는 역대 전 환경부 장관들이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고 환경 관련 협회와 대학 교수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28.2%를 차지하는 도로 수송부문의 감축 활동에 매진해왔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에 총 672억원을 투입해 지난 3년간 5340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3448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차량 보급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참여해 4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39곳에 초급속 충전기 4개, 급속 충전기 66개, 완속 충전기 8개를 다음 달까지 설치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지난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매년 이행사항을 정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2023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에 참여해 4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착한소비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ESG경영 및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를 10월 말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깨끗한 환경이 삶의 복지로 작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정책 활동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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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전라북도 익산과 경상북도 예천,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와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를 비롯해 김국영(광주광역시청, 100m), 정일우(여수시청, 포환던지기), 신유진(익산시청, 원반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선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종목 선수 350여명이 경쟁한다. 이 대회는 ‘문체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경기도선발전’과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도 함께 치러지며 학생선수 6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총 10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은 경기가 열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유튜브 ‘아이탑21스포츠’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육상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상종목과 용인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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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1위 포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청(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선수는 17m6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육상팀과 함께 조정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팀은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트 종목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준형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남자 일반부 에이트서 바우 문필승, 2번 김동우, 3번 홍세명, 4번 김형욱, 5번 이재윤, 6번 김정호, 7번 박지수, 스트로크 장신재, 콕스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12초75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타페어,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하여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육상과 조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6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해 도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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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미르스타디움 환경 개선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최찬용 사장)는 용인미르스타디움 경기장의 지붕오염으로 인한 미관 저해에 따라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남서측 구간의 지붕을 청소해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공사가 지난 2017년 12월 용인시로부터 수탁 받아 관리 중인 시설로 연면적 73,175㎡, 최대 높이 58.6m이며 지붕구조는 나뭇가지 형태로 지붕 트러스와 철골기둥이 만나는 형상이다. 공사 관계자는 “수작업에 의존해야하는 지붕 청소 특성상 추락의 위험이 있는 작업인 만큼 용역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특별 안전교육과 현장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작업을 진행했다”라며 “지붕 청소는 스카이작업차량, 고압 물세척기, 청소솔 등을 이용하여 지붕에 붙어있는 먼지 및 찌든 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잔여구간(동측) 지붕 청소도 진행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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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용인시민 성원 보답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오른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우상혁(27·용인특례시청) 선수가 지난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 선수의 몸 상태를 물어보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이 용인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은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와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에 자부심을 높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가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숨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 효과는 용인특례시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육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우상혁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고, 타 종목에서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우상혁 선수의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가 TV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용인시민들의 목소리가 높고, 지역 내 대학들은 우상혁 선수에게 입학을 제안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숨 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대표 선수로 선발된 우상혁 선수는 오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또, 8월과 9월에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7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참가도 계획 중이다. 우상혁 선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대회는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의 선수를 초청해 열린다. 지난해 우상혁 선수는 대회 참가 기준 점수를 근소한 차이로 충족시키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 경기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좋은 개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를 가슴속에 새기면서 좋은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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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지정된 용인특례시, 6월에‘환경 큰행사’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달 31일 시민의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6월 5일부터 11일 제2회 환경교육주간에 다양한 환경교육·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는 첫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를 추진한다. 전년에 비해 규모가 커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스스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민·관·산·학이 공동 참여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환경교육·문화행사를 통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기후위기 극복형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2030 청년봉사단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챌린지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환경지킴이 어린이&학생 그림 전시 및 사라진 벌에 대한 설치 미술’이 환경교육주간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 6월 2일 오후 4시부터 동백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2030 청년봉사단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챌린지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의 ‘환경지킴이 어린이&학생 그림 전시 및 설치 미술’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 환경극- 가치같이 콘서트 (7일, 단국대) ▲ 학교환경교육 교사 워크숍 (7일, 동백중학교) ▲ 환경교육 캠퍼스 포럼 (8일, 단국대) ▲ 제2회 환경교육 활동가 워크숍 (8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 환경교육 아이디어 제안 및 기업 사례 공유회(9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도 이어진다.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다양한 환경 교육 행사도 열린다. 6월 6일 죽전1동행정복지센터 앞 탄천변에서는 태양열조리기 체험, 하천변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탄천 플로깅, 쓰레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한택식물원에서는 탄소 해결사 나무,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식물 등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6월 11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EM 관련 교육 및 EM발효액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는 체험환경교실도 진행한다.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유아 및 초등 단체, 가족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즐기는 생태놀이 ‘방울이와 함께하는 습지여행‘, 기후위기로 사라질 멸종위기종을 구하는 ’초록이와 함께하는 2050초록지구 여행‘을 선보인다. 햇빛 자동차 만들기 및 햇빛으로 간식 만들기 체험 등 '태양이와 함께 하는 에너지 여행’, 놀이로 만나고, 동·식물에게 배우고, 모두가 함께 나누는 생활 속 탄소중립 지혜 ‘싹이와 함께하는 하하호호 감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평생교육관에서는 6월 8일 양말목을 이용한 창의적인 공예 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6월 개관 예정인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는 9일 황토에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우유팩 재활용 지갑 만들기, 탄천 음악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도시 용인 블로그(http://blog.naver.com/ghksrudrydbr) 2023 환경교육주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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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4곳에 이륜차 전용구역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공영주차장 4곳에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영주차장, 기흥구 공세동 기흥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 제1‧2공영주차장 등이다. 시는 이들 공영주차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15면의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다. 시는 이륜차를 전용 구역에 주차하면 일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벌여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이륜차가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공영주차장에 시범으로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