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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피연, “경기도 경찰, 납치 피해 여성에 고소 취하 압박”[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강제개종피해자연대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구리에서 한 여성이 17일간 납치·감금·폭행을 당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다름 아닌 바로 교회. 사랑을 실천해도 모자랄 교회라는 곳에서 이런 엄청난 폭행이 자행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고 담당 경찰은 오히려 피해여성에게 고소 취하 압박을 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가 지난 25일 오전 의정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서 납치, 감금 사건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 규탄 및 적극적인 경찰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피연 회원 100여명은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을 향해 납치·감금·가정폭력을 교사하는 강제개종목사 조사 및 강력한 형사 처벌을 요구하고, 명백한 범죄행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짐에도 경찰이 임무를 다하지 않고 묵인하는 이유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임진이씨. 구리 납치 피해자 임진이씨는 “개종 사업을 하고 있는 신 모 목사(구리C교회)는 부모와 담합해 17일간 감금 강요를 자행 했고, 납치와 구타를 당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방조했다. 현재 신 목사를 고소한 상황이지만 진행과정에서 경찰로부터 미온적이고 불합리한 처사를 당해 대한민국 경찰의 실태를 밝히려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임 씨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어차피 지는 싸움이다”며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대하는가 하면 “고소를 취하하라”고 압박하며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에 선 듯 한 발언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경찰의 태도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김상은 경기대표 . 강피연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경찰이 수사에 번거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개종 목사들의 수법이다. 경찰이 수사의 어려움을 겪어 일을 미루는 동안 이들은 또 다른 범죄를 계속 일으키고 있으며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납치·감금·폭행의 피해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개종 목사들은 가족을 앞에서 납치, 감금, 폭행을 가해 법망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가족이 연루됐다는 이유만으로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며 중립을 지키지 않고 신 목사의 말만 듣고 느슨한 수사진행을 하고 있다고 임씨는 말했다. 그는 본인의 안위만 생각해 몸을 사리거나 중범죄에 눈감는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경찰 본연의 태도를 회복하고 범죄를 지시한 자들에 대해 직접 입건하는 강하고 적극적인 수사 진행을 요구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 다른 피해자 변명해씨는 “개종 목사는 교육비 명목으로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개종 될 때까지 전 가족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돈·시간·신뢰 등 모든 것을 앗아가는 개종 교육에 빠지고 나면 한 가정은 회복할 수 없는 파탄 지경에 이르게 된다.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종교 사기꾼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울먹였다. 장주영 공동대표는 “강피연은 전국 곳곳 경찰서에서 피해사진전을 열며 피해사실을 알리고 있지만 경찰의 늑장 대응과 미온적 태도는 여전하다”면서 “각 경찰서를 교육하고 지휘하는 경찰청의 바른 지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피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권유린 강제개종교육을 위한 체포, 감금, 강요죄에 대한 실태 조사 ▲수사 미진 및 편파 수사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조속한 수사 ▲개종목사들에 대한 강제수사, 구속수사 등을 요청했다. 한편 강피연은 앞서 서대문경찰청과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시위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전국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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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활동 펼쳐▲ 안성시, 사랑 애 집고치기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수철)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당선돼 2백만원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2015 경기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을 지난 15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펼쳤다. 이번 활동의 대상자들은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가정 1가구와 독거노인 1가구로 총 2가구가 선정됐다. 이날 봉사는 안성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손클럽 20여명의 회원들이 욕실타일 공사와 천정공사 등의 욕실 보수공사를 비롯해 싱크대 교체 및 집안 내부 청소를 하는 등의 맞춤형 집수리활동을 하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 집고치기 활동으로 고생하신 사랑손클럽 봉사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상자 분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손 클럽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손클럽 봉사단체는 이번 집고치기 활동 후에도 대상자 가구를 사후 방문하고 점검해 지속적으로 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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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화학사고 대응 모의훈련 및 안전컨설팅 [광교저널 경기.안성/ 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민회관에서의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2014년도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수상한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밀집시설인 롯데마트 안성점에서 대 테러 및 대형화재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5일간 실시했다. ▲ 롯데마트 재난훈련 안성시는 가상훈련을 통해 평소 재난을 대비하고 롯데마트 자위소방대와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현실감 있게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주현 안전총괄과장은 “안성시에서는 가상훈련을 분석하고 평가해 관련부서와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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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토부 그린벨트관리계획 변경(안) 승인 관련 ‘반대’ 입장 표명▲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고연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토교통부의 화성 종합장사시설 건립관련 2016년 수도권 그린벨트(GB)관리계획 변경(안) 승인 여부에 대한 의견조회에 대해 ‘입지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갈등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24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와 제반 영향권 내에 있는 위 시설 인접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검증 없이 결정된 화성시 장사시설의 입지선정에 대한 협의 절차의 결여와 이로 인해 파생된 갈등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금번 승인 신청 된 2016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화성시 장사관련 시설 건립 부지 인접 서수원 주민들로부터 집단 반대민원이 발생해 경기도가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며 “경기도에 제출된 수원시 및 장사시설 인접 서수원 반대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 없이 GB관리계획이 조건부 의결되었고 이로 인해 민관협의회가 결렬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인접 서수원 주민들은 △인접한 수원주민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 미이행 △국도39번 및 42번 도로의 상습 정체문제 △그린벨트지역 및 생태보존가치가 높은 서식지의 훼손문제 △경기도의 화장장 수요 시급성 여부 △갈등조정위원회의 불공정한 운영 등의 사유로 지속적인 반대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우리시 또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대의견 표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경기도에 △사업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환경영향평가시 수원시 주민대표 참여 △갈등해결을 위한 화성시의 노력과 경기도와 중앙정부(국토교통부)의 조정역할 기대 △보금자리주택지구인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서 직선거리로 2km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반대 등 서수원주민 의견 적극 수용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11일 수원시에 ‘경기도 화성시 장사관련 시설 건립 건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조회’ 공문에서 “화성광역화장장에 대해 인접 서수원주민들의 집단 반대민원이 발생하여 경기도가 갈등조정협의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관련 시설 입지와 갈등조정이 되었는지”에 대한 의견조회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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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취임 1년, 채무제로화로 가는 ‘용인’▲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민선 6기 1년 동안 출범시 4,500억이 넘었던 지방채를 제로화하기 위해 시 살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4,550억원 중 특별회계인 용인경전철 민간투자비 지급 등 14건에 4,510억원, 나머지 40억원은 일반회계에 용인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등 2건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4,550억원 중에서 2014년 1,033억원을 상환했고, 2015년 상환계획액인 1,402억원은 본예산에 전액 반영했다. 2016년 1,060억원, 2017년 1,055억원을 상환해 2017년 말에는 빚이 하나도 없는 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즉, 종전의 재정상태 회복을 위해 채무관리 계획을 성실히 이행, 재정 건정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향후 채무관리와 재원확보 방안으로 인건비 및 경상예산를 지속적으로 절감하는 한편 사전재정심사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를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시기와 사업비를 조정하며 행사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왔다. 또한, 2014년도 이월체납액 744억원 중에서 470억을 정리해 정리율을 63%로 끌어올려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달성했다.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상습·고질체납자에게는 연중 지속적으로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서는 것도 큰 효과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 3개 구청 포함, 265대의 차량 매각과 부동산 224건 공매 등으로 12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또한 공매 외에도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지난 해 3,000여대 번호판을 영치, 14억 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대외에서 인정, 작년 12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부동산 공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 등 대형 건설 사업장, 종업원 50인 이상의 사업장, 회원제 골프장 등 600여개의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사항과 부과 누락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520개 법인 대상 167억 원을 추징했고, 올해에도 5월말 현재기준 250개 법인 160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탈루 은닉세원 추적 등 체계적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 지방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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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화성시, 사진은 싯가 2천2백하는 '드론'에게 맡겨져[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사진촬영용 무인기를 도입해 공공기록물 촬영에 나선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경기도 해수면적의 3분에 1의 넓은 해수면적과 동탄2신도시․향남2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기위해 무인 촬영기 드론을 도입했다.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각 지역별 특색을 계절별․단계별로 촬영해 행정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인구 100만 도시로 급속히 커지는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을 고화질 디지털 자료로 지속적․장기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가 도입한 드론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개의 모터 장착과 GPS 수신기 및 기체 수평유지장치, 고화질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드론의 가격대는 현시가 2천2백만원인것으로 우선 1대만 구입한것이라고 시공보실 관계자는 밝혔다. 기체를 제작한 유맥에어(대표 최종필)는 사진 촬영, 구난, 농업용 특수 목적 헬리캠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및 촬영기술을 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담은 130만여 컷의 사진 기록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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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19일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기흥구 구갈동 234-2)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49층의 7개 동으로 이루어진 총 149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이다.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1316세대와 전용면적 59~84㎡의 오피스텔 182실이 들어선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이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에는 5100여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교통, 문화, 교육 등 기존 주거환경이 우수한데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 조성이 예정되면서 향후 용인 최고의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가장 큰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망이다.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용인시내와 서울, 분당, 수원 등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GTX(2021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좋아진다. 구성역에서 환승해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수원·신갈IC와 신갈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좋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AK쇼핑몰,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올 예정이다. 인근의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CC 등 문화·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 등 학교들이 가깝고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 단지는 기흥역세권 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로 설계되어 향후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 CC 방면으로 탁 트인 조망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천과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지로서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내부도 쾌적하게 꾸며진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에는 푸르지오몰, 푸르지오가든, 새싹정류장,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주민공용공간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 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석양) 분양가는 3.3㎡당 평균 기준 아파트 1100만원대, 오피스텔 5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며 6~8일에 계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23~24일 청약, 29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전화 : 031-542-4000 ▣ 기타 단지 특장점 * 조경 설계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 연못이 배치되는 푸르지오가든은 휴식이나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텃밭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직접 싱싱한 채소를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치원·어린이집·학원 버스를 승하차 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과 각종 놀이공간이 있는 키즈빌리지, 어린이놀이터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계획했다. 상업시설 쪽에는 바닥분수, 미술장식품, 자수화단 등이 배치된 감각적인 공간인 푸르지오몰이 꾸며질 예정이다. * 평면 설계 전체 7개 동 중 6개 동에 들어가는 아파트(1316세대)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이지만 총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주방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가변형 벽체, 알파룸/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84㎡A1~3타입은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특히 84㎡A3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조망·채광을 높이고 서비스면적을 늘렸다. 84㎡B1·B2·C1·D타입에는 단지의 특장점인 수원CC 조망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모든 타입에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가 마련된다. 알파룸은 옵션을 적용해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유상). 일부 타입은 침실 2와 침실 3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용도에 따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1개 동으로 지어지는 오피스텔(182실)은 전용면적 59~84㎡의 4개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3룸(59㎡)과 4룸(69, 84㎡)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84㎡의 경우 욕실이 2개 배치되었다. 아파트에 제공되는 주거아이템들이 대부분 적용되었다. 2~3인 가족이 주거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기계/전기 설비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 세대(실)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조명, 풍량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 친환경 주거상품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이 적용되어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공간 화장실에는 초절수 양변기가 설치되며 아파트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매립형 샤워수전, 비데일체형 양변기, 전동 빨래 건조대,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하이브리드 쿡탑(유상옵션) 등 편리함을 더해주는 설비들도 다수 설치된다.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비상호출시스템 등 ‘파이브존 시큐리티 시스템’이 적용해 보안을 크게 강화했다. 1. 사업개요 단지명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 (기흥구 구갈동 234-2) 일대 공급규모 아파트 6개동 1,316세대, 오피스텔 1개동 182실 시행 / 위탁 / 시공 코리아신탁㈜ / DS네트웍스㈜ / ㈜대우건설 견본주택 개관일 2015년 6월 19일(예정) 분양문의 031-542-4000 견본주택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 2. 타입별 세대(실)수 구분 Type 공급면적(㎡) 전용면적(㎡) 공급세대수 비고 아파트 84A 116.5644 84.9079 522 84A1 117.5846 84.7750 71 84A2 117.1561 84.9454 38 84B1 118.4340 84.7384 375 84B2 118.3528 84.9868 47 84C1 117.4074 84.7616 180 84C2 117.6360 84.9667 36 84D1 116.0934 84.7550 47 아파트 합계 1,316 세대 구분 Type 계약면적(㎡) 전용면적(㎡) 공급세대수 비고 오피스텔 59A 117.2495 59.6643 52 59B 116.6273 59.2048 52 69 137.2576 69.9155 52 84 165.8367 84.9301 26 오피스텔 합계 182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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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수원점, 메르스 의료진...자가격리자‘물품지원’▲ 롯데몰수원물품지원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롯데몰 수원점(점장 강동윤)은 18일 수원시 메르스 거점병원과 수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 자가격리자와 치료 의료진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물 수원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이춘택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아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생수,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 롯데몰수원물품지원 또, 수원시 보건소 4곳을 방문해 보건소 직원에 대한 격려 물품과 메르스 자가격리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쌀, 생수, 세제, 고추장 등 생활필수품 450명분 등을 전달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원 물품은 수원시 보건소를 통해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의료진과 자가격리자, 가족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지원하게됐다”며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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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개월간의 구제역을 치루고 또다시 온 악재 ‘메르스(MERS-cov)’▲ 김관지 안전건설국장이 상황실장으로 허선수 처인구보건소 팀장, 이하 주무관들은 지난 일요일 쉬지도 못하고 상황실 근무를 여념이 없다. 88번환자가 15일 저녁 6시 40에 서울대병원에서 완치돼 퇴원을 했다.이번환자가 빠른시간에 치료를 받을수 있었고 발빠른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팀웍이 없었다면...본지는 숨은곳에서 활약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지난 일요일 밤 11시 20분 처인구 보건소로 다급한 전화가 한통 왔다. 며칠 새벽에 나와 밤늦게까지 일하던 감염병 담당자와 담당 팀장이 퇴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가택격리자가 발열이 시작됐다는 전화였다. 6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원 모두 가택격리자로 모니터링 하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음이 다급해졌다. 보건소 비상근무자들은 발 빠르게 감염병담당자와 이송요원에게 전화를 하고 마침 청주시 오송읍 소재 질병관리본부로 검체를 이송하고 막 들어오는 운전원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감염병담당 직원과 출동했다. 그리고 검사할 도구를 챙겨 검사지원반 요원과 함께 도착을 했는데 감염병담당자가 너무 난감해 했다. 울먹울먹하면서 병상이 없으니 그냥 응급실로 가라고 했다고 했다. 경기도 상황실로 전화를 하니 “병상이 없습니다”. 앵무새처럼 반복을 한다. “그럼 병상이 없으니 어쩌면 되냐?” 했더니 “응급실 이용하라”고 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확진자면 그 병원 응급실 다 오염시키는거 아니냐”며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알려줘야 하지 않냐 ?”고 했더니 “K 병원과 C 병원이 있다”고 했다. 격리자의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도 꽤 멀었다. 병원을 도착하니 01시 30분!! 감염병담당자가 진료접수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을 못 받아서 진료를 해줄 수 없다”고 한다. ▲ 처인구보건소 허선수 보건기획팀장은 끊임없이 전화를 받고 설명을 하고 있다. 한참 사정을 하니 삼십분 기다리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환자는 고열에 심하게 떨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직원들은 앉을 곳 하나 없는 응급실 주차장에 쪼그리고 앉아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삼십분을 기다리니 의사가 나와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라고 했다. 직원은 또 어쩔 줄 몰라 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했다. 복지부 콜센터로 전화를 했다. 뭐 콜센터 직원인들 없는 병상을 만들어 낼 수야 없겠지만... “최소한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치료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 ▲ 67세 김 모씨 (여)118번 확진환자 아주대 격리치료중 13일 새벽3시 30분경 사망해 용인 평온의숲에서 신속하게 화장완료하고 안성소재 추모관으로 안치했다.가족이 가택격리중이기에 장례절차일체를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다치뤄 줬다. 앰블런스 안에서 너무도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를 보니 울화통이 치밀었다. 병원과 경기도에 마구 항의를 했더니, 전화는 오는데 뭔 대책도 없고,,, 안되겠다 싶어 검사요원에게 검체를 받게 하고 보건소에 전화를 해서 앰블런스를 수배했다. 다행히 02시가 넘은 시간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앰블런스를 지원해줬다. 검사요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밤11시에 보건소로 돌아왔는데 다시 두시반쯤 청주시 오송읍(질병관리본부)으로 향해야 했다. 경기도에 전화하고 복지부코센터에 전화하기를 반복하다가 콜센터 직원한테 녹음되냐고 물으니 녹음 된다고 했다. 녹음해서 대책 회의 때 그대로 들려주라고 했다. 가택격리자를 병원으로 이송 할때는 보건소 앰블런스로 이송하라고 지침이 내려왔는데 보건소 직원들은 환자를 앰블런스에 태우고 이병원, 저병원 구걸하러 다녀야 하냐고, 하도 거세게 항의를 하니 경기도 콜센터에서 여기 저기 연락을 한 것 같은데 결국 병원에서 돌아오는 답은 “병상 없다. 나 같으면 A 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가겠다”였다. ▲ 오후 8시에 상황실근무가 종료돼 맞교대를 하며 전달사항을 전하고 있다.(右 안전총괄과 이효민팀장 左하천과 양병철 주무관) 03시 30분쯤 돼서 감염내과과장인지 하는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진료를 해주겠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그랬다” 며 아쉬운 행정처리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래도 우선 진료가 가능하다 하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환자가 진료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돌아왔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05시가 돼 가고 있었다. 09시경 환자는 치료가 끝나고 안정을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입원이 가능한 병원에 후송돼 입원했다. 밤새 환자 곁을 지킨 모든 직원들은 그대로 책상에 조금 엎드려 참을 청하고 또다시 메르스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밤새 당직을 서고도 다음날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우리 일선 보건소 직원들~~ 지금 그들의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한시라도 빠르게 환자를 후송하여 완치하게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으로 가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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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1일째’ 인천 서부서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강제개종목사에게2013년에도 납치를 당했던 이지은씨가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지만 현재는 실종된지 21일째 되고 있다.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지 오늘로 21일째다.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현재까지 일가족의 생사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또 가족의 장남이 납치·감금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있는데도 부실·미온적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의 무능함인가? 아니면 직무유기인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경기대표 김상은) 회원 30여명은 16일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천 서부경찰서 일가족 3명 실종사고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는 일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딸)은 지난 5월27일부터 21일째 현재까지 실종상태다. 당시 저녁식사를 마친 후부터 일가족 3명은 휴대폰 전원이 꺼진 채 21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와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실종된 가족 중 딸 이지은(29)씨는 2013년에도 납치·감금됐던 사실이 있다. 그 당시 가족의 장남 이모(34·경기 파주)씨는 주도적으로 딸(동생)을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 장소까지 동행했다. 이 내용은 딸이 직접 작성한 피해사실 확인서에 자세히 적혀있다. 이씨는 2013년 3월 부모와 오빠(장남)에 의해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후에도 무차별적인 폭언과 함께 식칼로 협박을 받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한차례 피해 경험이 있는 만큼 경찰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에도 “수사 중이니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등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장남이 일가족의 실종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정황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장남을 수사하기는커녕 “가족들은 안전하게 잘 있다”는 장남의 말만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피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장남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모든 수사력을 총 동원해 일가족을 속히 찾아내라.”며“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실·미온적 수사를 진행한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당장 징계하라.”며 주장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