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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G-FAIR KOREA’경기도 스포츠산업‘준비완료’▲ 지난해(2014년) G-FAIR KOREA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 스포츠・레저 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 스포츠산업 특별관 참가업체를 50여개사 100부스 규모로 유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특별관은 경기도내 관련 산업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는 각 기업체의 전시회 참가비 50%를 지원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 수 5인 이하의 영세기업은 참가비 전액을 보조했다. 이번 특별관에서 선보여지는 상품으로는 ▲1인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최근의 사회현상을 반영한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 손쉬운 비행법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이 함께 마련되어 기존 G-FAIR KOREA 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포츠’란 특별한 경기규칙이나 기술습득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써 이번에 마련되는 체험존에서는 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변형한 ‘플로어 컬링’, 유소년과 노인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 ‘볼로볼’, ‘후크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두 개의 줄을 이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더블더치’ 퍼포먼스와 컨테스트가 함께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제통상과 고봉태 과장은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구성돼 올해 G-FAIR KOREA가 훨씬 더 다채로워졌다.”며 “많은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경기도 스포츠산업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사무국(031-259-6531~8)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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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유럽출장 마치고 1일 귀국. 투자유치 등 성과[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투자유치와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달 24일부터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1일 아침 귀국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네덜란드의 대표 글로벌기업인 ASM International社로부터 약 5천만 달러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양성평등 선진국 아이슬란드의 전문가들과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의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을 찾아 경기도 판교를 세일즈하며 스타트업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남 지사는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알미르(Almere) 소재 ASMI 본사에서 찰스 델 프라도(Charles D. del Prado) 회장과 만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 투자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ASMI는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R&D센터를 동탄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156명의 고용창출과 국내 중소기업 기술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반도체 장비 제조 부문 글로벌 기업인 ASMI가 지난 1995년 한국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결정한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남 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에이글로 하르다도티르(Eyglo Hardardottir) 복지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이사진 가운데 40% 여성 할당제를 의무화 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여성참여를 대폭 강화한 아이슬란드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만든다. 여성관련 예산을 점검해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정치적 힘”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러 선거제도의 개편이 주요 이슈인데 비례대표를 확대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하는 것이 양성평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이 2014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6년 연속 1위,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17위를 차지했다.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40%, 기업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이 49%에 이르며 여성취업률 역시 73%로 세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양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기관을 모두 방문해 경기도와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의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네덜란드 방문 첫 날인 24일 시그리드 요하니스(Sigrid Johannisse) 스타트업 델타(Start Up Delta)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력과 혁신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최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는 한국과 유럽 최고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가 협력한다면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양성이 가능하다.”며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타트업 델타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네덜란드의 국가 기구로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하는 창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런던과 베를린과 함께 유럽 3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스타트업 델타를 출범시켰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Iceland) 본사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판교 창조 경제혁신센터와 내년 2월 개소예정인 스타트업 아카데미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양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이슬란드 혁신센터는 아이슬란드 산업혁신부(Ministry of Industries and Innovation) 산하기관으로 기술연구 및 컨설팅, 혁신·창업기업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네덜란드의 장미 육종회사인 올라이 브리딩(Olij Breeding) 사를 방문, 장미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경기도 장미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활동도 펼쳤다. 올라이 브리딩社는 경기도 장미의 해외수출 판매를 맡고 있는 올라이 로젠사의 모기업으로 유럽 3위 규모의 장미 육종회사다. 경기도는 올해 6월 현재 올라이 로젠사를 통해 경기도 장미 317만 주를 수출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500만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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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용인(갑)당원협의회, 우수당협 표창▲ 우수당협 표창패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용인(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우현)가 새누리당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당으로부터 우수당원협의회로 선정돼 23일 표창패를 받았다. 용인(갑) 당원협의회는 그동안 용인시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꾸준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정당 이미지 구축에 앞장섰다는 평가로 우수 당원협의회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당 김명연 위원장은 “이우현 의원이 새누리당 정당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당원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며, “특히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당세 확장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산다며 우수 당원협의회 선정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이우현의원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용인에서 압승을 했는데 이는 용인시 당원들의 절대적인 힘” 이라며, 당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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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부지사, 추석 앞두고 오산 오색시장 찾아▲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23일 오후 4시 40분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조문식씨와 함께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오산 오색시장은 조선시대부터 5일장으로 유명했던 시장으로, 현재 총 350개 점포에서 1,050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표창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김 부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상인들로부터 시장 분위기에 대해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에 위치한 ‘행복으로가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추석맞이 대목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올 추석에는 많은 도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 들러서 장도 보시고 시장의 정과 흥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김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두부전 등 추석명절날 쓰일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문화 야시장을 관람하고 떡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오색시장의 경우 지난해 7월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야시장을 조성했으며 23일과 추석 연휴인 26~29일 동안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주제로 유랑극단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메스르 여파로 힘들었던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등 841억 원을 긴급지원 했었다. 이후 8월에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 109억 원을 편성했고, 2차 추경에는 10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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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군사령부 군 장병 교육재능기부 사업 “인기”▲ 경기도3군사령부 교육재능기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지난 22일 늦은 5시, 남양주 명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라운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바로 현역 장병이라는 것. 경기도와 육군 3군사령부가 경기북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다. 23일 도에 따르면 ‘군 장병 교육재능기부’는 경기도가 북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육군 3군사령부와 협업을 추진했다. 도는 학생들의 모집과 학습기관 운영을 담당하고, 3군사령부는 장병을 선발하고 사전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후 북부지역에 주둔중인 3군사령부 예하 6개 부대 장병 10여명을 추천받아 8월부터 남양주, 연천 등 경기북부 6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재능기부를 순차적으로 실시중이다. 남양주 명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난 후 군인 선생님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73보병사단 장병들이다. 군복을 입은 선생님이 교실에 처음 나타난 날에는 다소 낯선 분위기였지만, 교육이 2개월 차로 넘어가면서부터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이 되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군인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장병들 역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 경기도3군사령부 교육재능기부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73사단 군수지원대대 김황희 상병은 “학생들에게 나의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실험을 통해 생활과학을 배우는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 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는 향후 재능기부 장병 및 수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상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군 장병 초・중・고 학생 학습지원은 학업에 열의가 있는 아동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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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임대주택이 온다… 경기도, 따복마을 추진▲ 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가 임대료는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한 획기적인 임대주택 정책을 내놨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10시 경기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시군 부단체장회의에서 경기도형 임대주택인 ‘따복마을’ 공급계획을 밝히고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따복마을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민관합동 프로젝트로, 민간이 설계단계부터 시공, 주거서비스까지 참여하게 되는 거버넌스형 주거복지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그동안 공공임대주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주택 품질, 관리 부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임대주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복마을은 경기도가 보유한 도유지, 시가 보유한 시유지 등 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공유지에 주택을 짓는 만큼 토지비를 절감하고, 이를 통해 시세의 7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특히 도는 임대주택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도록 유수의 건설사를 참여시키는 민관합동 추진방식을 채택해 고품질의 주택을 지을 방침이다. 입주 대상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사회 초년생 등 청년세대를 비롯해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복지 취약계층이다. 도유지와 시유지 등 공유지 규모가 택지에 비해 작고, 입지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입지 조건에 알맞은 대상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 주변이라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병원 주변이라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입주시키는 방식이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입주자 특성에 맞게 스타트업 기업, 청년층 전용 공동연구소, 신혼부부 전용 육아시설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는 등 주거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접목할 계획이다. 도는 적합한 공유지가 물색 되는대로 사업부지별로 공모를 통해 민간건설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르면 내년 초에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 지사는 “지역에서 임대주택 유치를 희망할 정도로 싸지만 정말 멋진 임대주택을 짓겠다.”며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경기도 따복마을에서 시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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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신 의장,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상생방안 협력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은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평택시의회의 일방적인 ‘상생용역 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입장 표명을 했다. 신 의장은 “지난 18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와 시·군간 협력에 있어 지자체가 필요한 것만 취하려 한다면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없다. 이는 지역이기주의’이라고 밝힌 데로 지난번 평택시의회에서 한 정당한 1인 시위 현장 주변에서 저에 대한 비아냥거림 등 방해한 사실에 대해 오히려 제가 시민에게 욕설을 퍼 부었다는 자극적인 언론 보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등 지역감정으로 비화시키고 있다”며 “평택시는 이웃 시민의 고통에는 관심이 없고 지역의 표심만을 고려하여 애당초 상생의지가 없었던 것을 자꾸 용인시에서 자극을 시켜서 삭감하는 것처럼 용인시에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또한, “최근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의 용인시 남사면 경유도 모자라 지난 36년간 남사·이동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불가능해 현재의 낙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상수원관련 해법을 찾는 연구비용은 용인시와 평택시, 안성시가 공동분담하기로 지난 4월 합의한 사항이다. 지금이라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서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난 21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관련 용인시민 공감대 형성, 평택시·경기도청·환경부 등 관계기관 방문,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인시의회 차원의 대책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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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료 건강워킹 교실 '운영'군포시생활체육회가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2회(화, 목)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무료 건강워킹 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데, 생활체육지도자가 바르게 걷는 방법 등을 직접 알려주며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건강워킹 교실에는 현재 25명이 참여 중이며, 총 50명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는 시민은 군포시생활체육회에 전화(390-7330)로 신청하면 된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함께 운동하면 지속성과 사회성이 증가할 수 있어 운동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며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수명이 연장되는 등 건강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생활체육회는 연중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관련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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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벼 베기 첫 수확,불우이웃돕기▲ 벼 베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모현농촌지도자회(회장 채영승)는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공동 벼 경작지에서 모현지역 ‘첫 벼 베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현면 회원 46명이 모현면 일산리에서 3,305㎡ 벼 베기 작업을 진행했고, 오는 23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리에서 3,966㎡ 정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현농촌지도자회장(채영승), 모현농협장(이기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석 전 첫 수확을 기뻐하며 더욱더 풍성한 추석명절을 기대할 수 있는 벼 베기 행사를 축하했다. ▲ 벼 베기 마침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5월에 정식해서 9~10월 수확, 매년 쌀 약 800kg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모현면 관내 이웃돕기에 쓰인다. 한편, 채영승 모현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추석명절에 좋은 햅쌀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줘 감사하고, 남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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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경기도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의 용인 흥덕지구 경유 지원 요청▲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시 흥덕지구를 경유하도록 경기도가 나서서 적극 도와줄 것을 부탁하는 서한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14일 보냈다. 2007년부터 추진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기본계획 검토 중에 있는데, 기본 노선안에 흥덕지구가 빠져 있어 흥덕지구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상일 의원은 서한에서 “수원 광교에서 오산역으로 가는 ‘동탄1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인덕원~수원선 사업과 두 노선의 일부가 겹치고,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동탄1호선’사업은 백지화됐다”며 “‘동탄1호선’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인덕원~수원선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타가 통과된 만큼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4만 여명이 살고 있는 흥덕지구는 대중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 버스이고, 그마저도 배차 간격이 넓어 주민들은 빨리 오지 않는 만원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흥덕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열악한 교통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탄1호선이 무산됐을 때 크게 반발하지 않았던 것은 경기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흥덕지구 주민들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했음에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정부를 원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도 얼마 전 전철노선이 흥덕을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저도 그동안 같은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지난주에는 흥덕지구 경유를 적극 검토해 달라는 서한을 국토교통부 장·차관에게 보냈다”며 “남 지사가 이러한 사정과 흥덕지구 주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보낸 서한 존경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께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지사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지사님께 이렇게 서신을 드리는 까닭은 제가 몇 차례 말씀 드렸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시 흥덕지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지사님께서 적극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있는데, 기본 노선안에 흥덕지구가 빠져 있어 흥덕지구 주민들의 실망이 큽니다. 당초 흥덕지구에는 수원 광교에서 오산역으로 가는 ‘동탄1호선’이 계획돼 있었지만, 인덕원~수원선 사업이 추진되면서 노선 일부가 겹쳐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동탄1호선’사업은 백지화됐습니다. 인덕원~수원선은 ‘동탄1호선’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통과한 만큼 당연히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함에도 국토교통부는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할 경우 900억 이상의 사업비가 추가로 발생하고, 기존 계획 노선안에 포함된 지역 주민들의 역민원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노선 변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경필 경기도 지사님, 현재 인덕원~수원선 노선 인근 지자체들 간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갈등 조정자로서 역할을 하시는 지사님께서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인덕원~수원선은 반드시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합니다. 흥덕지구에는 4만 명이 살고 있지만 대중 교통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 버스이고, 그마저도 배차 간격이 넓어 주민들은 빨리 오지 않는 만원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흥덕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열악한 교통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탄1호선이 무산됐을 때 크게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흥덕지구 주민들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했음에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주민들께서는 정부를 원망할 겁니다. 용인시는 얼마 전 인덕원~수원 복서전철은 당초 흥덕지구를 경유토록 했던 동탄1호선의 노선대로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같은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고, 지난 주 에는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는 서한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보냈습니다. 지사님께서 이러한 사정과 흥덕지구 주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주셔서 흥덕지구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지나 갈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사님의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09월 14일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이상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