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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인석,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 '가져'▲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9일 우정읍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을 갖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화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전국에서 화성시 만큼 단기간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온 도시는 없었다”며 “시스템을 바꾸고 기반을 만들며 인프라를 닦아 온 지금까지의 결실을 토대로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채 시장은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에코-스마트 도시’를 발전전략으로 제안하며, 세계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예측한 세계 4대 부자도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도시 비전을 그려냈다. 채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매향리야말로 미래화성의 축소판”이라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바닷가 옆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땅이 이제는 전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으로 전국의 아이들이 총 천연색 꿈을 펼치는 희망의 땅으로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창의지성교육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추진 중이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동탄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0개의 이음터를 조성하고 시를 하나의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채 시장은 “화성시 발전의 중심에는 창의지성교육이 있다”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채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 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 달성, 경기도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경제 육성, 궁평항 종합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여성친화도시 지정, 안전도시 구축 등을 꼽았다. 그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화성시는 지역 총 생산액이 과거 10년 전에 비해 무려 4배가 증가한 39조원에 달하며 연간 예산도 동반 성장해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 기업이 지난 6월 말 기준 165개로 2배 이상 증가하고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도 괄목할 만 하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에코-스마트 도시로서 세계 도시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질주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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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개헌 촉구' 경기도 공동결의안에 관철▲ 도-시-군이 함께하는 경기도 상생협력 토론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19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경기도·시·군 상생협력토론회에 참석해 이날 발표된 경기도 공동결의안에 미국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개헌 추진 촉구 관련 조항 추가를 제안,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들의 동의를 얻으며 자치분권 개헌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적극적 참여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공동결의를 토대로 시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 및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원도시들과 연대를 추진하며 서명운동을 비롯한 범국민적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공동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최 시장이 제안한 자치분권 개헌 관련 조항과 더불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연정에 걸맞은 상생협력 강화 등이다.주민참여와 자치 실질화를 선도하며 전국 제일의 지방자치도시로 평가받는 고양시는 이미 자치분권 개헌을 골자로 하는 '2017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발표하며 시민은 지방자치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라는 명제 아래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이 강화 및 보장되는 방향으로 개헌이 추진돼야 함을 촉구한 바 있다. 시민선언의 주요 내용은 ▲수평적 분권이 아닌 수직적 분권 ▲지방분권 지향국가 헌법 명시 ▲지방자치를 기본권으로 인정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지방정부 헌법 및 기초정부 헌정 보유 보장 ▲자치법률 및 조례제정권 허용 ▲국세 및 지방세 비율 미국 수준 개선과 자치과세 및 자치재정권 보장 ▲광역·기초지방정부의 국무회의 참여 보장 등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 4년 대통령 중임제 및 분권형 책임총리제, 중대선거구제 등의 권력구조 문제와 아울러 지방자치선거의 정당공천 여부 등 포괄적 자치분권 개헌이 내년 지방선거 시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한편 토론회 시작에 앞서 최 시장은 남경필 지사를 만나 경기 북부 혁신창업센터 건립 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한 고양시의 5대 현안을 직접 제안하며 경기도와의 상생발전 및 협력을 요청했다.5대 현안은 1) 경기북부 혁신창업센터 건립지원, 2) 한류월드사업과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핵심지역 연계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개발계획 변경, 3)월드옥타 글로벌센터 고양시 건립 지원, 4)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제정 협조, 5) 경기관광공사 고양 유치 등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이다.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고양시가 올해까지 세계 104개국, 285개 도시에 걸친 세계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본격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6조 7천억 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25만 개 일자리와 30조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낙후된 경기북부권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경기도 시·군과의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제안은 일자리창출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와도 일맥상통한 것으로 도와 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새 정부 핵심 사업에 반영될 경우 보다 큰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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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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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협약 및 현판식 개최▲ 2017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및 현판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 진위면 마산1리 다목적회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기 위해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평택시의회의장, 평택시의회의원, 송탄농협 봉남지점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및 농약빈병폐수거함 보급사업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협약식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약을 농약보관함에 관리하도록 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평택시는 2016년에도 팽성읍 4개 마을(근내리, 두1리, 두2리, 신호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200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7개를 보급하고, 정기적으로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진위면 4개 마을(마산1리, 봉남1리, 봉남2리, 봉남3리)을 선정해 6월에 농약안전보관함 135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5개를 보급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마을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 평택시 자살사망자는 전국 및 경기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9.4명이며 이 중에서 농약 등 독성물질에 의한 사망자는 12.1%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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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 ... DMZ 자전거대회 본격 시동▲ 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 [광교저널]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행정자치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동호인대회,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대회로 구성된다.‘Tour de DMZ 2017’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로써 오는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되며, 국내외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올해에는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금년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본 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와‘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한 대회다. 먼저, 9월 2일에는 자전거 동호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가 열린다. 강화군 아시아드 경기장을 출발해 교동도를 순환하는 69.6km 코스에서 개최되며,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부문에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는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가하고 강화∼교동도 코스가 추가됨에 따라 ‘Tour de DMZ’ 경기구간이 서해에서 동해까지 비무장지대 전 구간으로 확대된 것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내년부터는 강화군 지역도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 경기구간에 정식 포함시켜 경기일정도 올해 4일에서 5일로 확대할 계획이다.9월 3일 국제청소년대회 참가자가 출발한 후, 동일한 코스를 달리는 ‘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강원도 인제군까지(357km) 진행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MTC) 시리즈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30개 팀 3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비무장지대(DMZ)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품격 있는 국제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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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조사 2년 연속 90점 이상 기록▲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광교저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2016년 제6대 이사장 취임 이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공기업 341개 기관 중 90점 이상 고득점 공기업은 15개 기관으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7위를 기록, 경기도 내에서는 3위를 달성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 환경 90.20점, 서비스 과정 89.73점, 서비스 결과 90.05점, 사회적 만족 90.58점, 전반적 만족도 90.23점으로 종합만족도 90.16점을 받았으며, 특히 서비스결과는 도 내 1위를 기록했다. 고객만족을 위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추진위원회, CS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시는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고객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정기적인 교육, 고객과의 간담회를 통한 공단 경영 참여 기회 확대, 고객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시민이 우리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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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정영어마을 영어독서지도과정 교사 연수 진행▲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경기도 내 유치원·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기수별 15명씩 2회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총 16시간의 교원연수시간이 인정된다. 영어독서지도자 과정은 ‘스토리텔링과 스토리애스킹‘, ‘독후활동의 개발과 기술‘ 등 독서교육 전·중·후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영어교사들의 독서기반 교수법을 강화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적으로 다룬다. 특히, TPRS(Teaching Proficiency through Reading and Storytelling)를 활용한 독서기반 영어교육을 통해 소규모는 물론 과밀학급에서도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법을 배울 수 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은 “영어독서교육에 대한 효과가 다방면으로 입증됨에 따라 도내 초중고 교육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본 연수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안산시 유일의 비영리 영어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경기도내 교직원 교육기관인 경기도율곡연수원으로부터 2017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영어독서지도과정 교사연수는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http://www.ahev.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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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기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환경조성사업 불공정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광교저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추진하는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은 전국을 6개 권역별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해 각 지역의 중소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거래 교육과 법률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중소 디지털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법률자문 서비스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중 발생하는 거래·계약·저작권·특허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wunam@dipa.or.kr)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중소 디지털콘텐츠 사업자가 관련정보와 법률지식의 부족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정거래 교육과 법률자문을 통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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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강경준 화기애애한 결혼식 비하인드 메이킹 공개!▲ MBC [광교저널]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김지현) 측에서 은별(함은정)과 한주(강경준)의 웃음 가득한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은별(함은정)과 한주(강경준)가 양가 어른들의 반대를 극복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은별과 한주의 식구들은 물론 한주의 친구 대풍(장성원)과 미자(오주은)까지 주요 연기자들이 모두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은별과 한주의 결혼식 촬영은 지난 달 경기도 안산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호흡을 맞춰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결혼식 촬영을 이어가던 중, 극 중에서 은별의 면사포를 잡아당기는 중대(?)한 역할을 맡은 한 아이가 하객들의 박수 소리에 놀라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은별과 한주는 아이 곁에서 말동무를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이재진 감독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진우 파이팅’을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아이를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매주 평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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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권하는 시대, 행복한 새 인생의 시작일까?▲ MBC [광교저널] MBC 에서는 ‘30억 자린고비 아내 졸혼은 미친 짓이다?’ 편이 방송된다.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연 매출 7억 원의 고기집 사장님 명순 씨가 살고 있다.39년간 일만 하며 모은 재산이 30억 원. 성공한 지금도 식당 의자를 붙여 쪽잠을 자고, 한 여름에도 부채에만 의지하는 자린고비 명순 씨는 이제 행복을 찾고 싶다.오랜 시간 함께했지만 상반된 가치관으로 다툼이 잦았던 남편과 졸혼을 결심하고 자신을 가꾸기 시작한 그녀. 화원에 들르고 스포츠 매장에 가는 평범한 일상이 명순 씨에게는 큰 일탈이다. 최근에는 몸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위가 운영하는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기 시작했는데.유행처럼 번진 키워드 졸혼. 각자의 삶을 인정하며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일까, 이혼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일까. 18일 밤 9시 30분 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