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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더위 …경기도내 11개교 개학일 연기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11개 학교가 개학 일을 연기하거나 휴업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개학일 연기는 총 11개교로 수원과 광주하남, 광명에 있는 초등학교 4개교와 군포의왕, 평택, 양평의 중학교 3개교, 고양, 화성오산, 광주하남, 평택 등 4개 고등학교로 대부분 일주일 정도 연기한다. 휴업은 성남여자고등학교가 학교장 재량 휴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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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행정업무경감, 수업과 학생지도가 우선 !▲ 서현상 용인교육장의 기관표창 수상 모습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013년 전반기 공문서 감축 및 수요일 공문없는 날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관 표창은 2012년 대비 학교 공문서 생산량 감축 우수 및 매주 수요일 공문없는 날 공문 발송건수 최소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각각 3개 교육지원청이 선정됐고, 용인교육지원청은 25개 지역교육청 중 유일하게 2개 영역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사행정업무경감 정책 추진에 따라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매주 수요일에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공문 발송을 금지했다. 또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불필요한 사업을 폐지해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문의 수신처를 관내 학교 전기관 지정하던 것을 필요학교에만 발송토록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현상 교육장은 “이번 표창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에게 교사행정업무경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주 수요일 안내방송 등을 통해 공문서 감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른 무엇보다 교사행정업무경감 정책의 필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실천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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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개정안 입법예고용인지역이 도내 12번째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된 조례는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안으로, 제2조에 용인시가 12번째 평준화 지역으로 추가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29일자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검토·종합해 9월 조례개정안의 법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 10월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되면 내년 1월 학교군을 설정할 때 이를 고시할 계획이며,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법적 절차를 마친 후인 내년 3월께 공고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용인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3199명을 대상으로 고교평준화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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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민원인 회유해 취소시켜물의용인교육지원청이 청소년 흡연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회유해 민원을 취하시켰다는 의혹과 함께, 청소년 금연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흡연하고 있다.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과 점점 낮아지는 흡연령으로 인해 교육당국이 학생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소년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용인시 고림동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년째 인근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시로 주택가를 찾아 피우는 담배연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학생들이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하교시간 등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와 피우고, 심지어 소주 등 술까지 사다 마신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 고림동 한 주민이 학생들이 마시고 그대로 버린 술병들을 모아둔 큰 비닐봉투를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데 주방 창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와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산다”며 “주택가라 화재의 위험도 있고 학생들이 그대로 바닥에 담배꽁초와 더불어 소주와 막걸리 등 술을 마시고 그대로 가버려 모아 놓은 술병만 한 가득”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빌라 주변에서 흡연은 물론, 한 학생을 폭행하는 걸 봤다”면서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부모입장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참다못한 한 주민이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고, 관할지역인 용인교육지원청이 이를 접수했다. 현재 이 민원은 취하됐고 자체 종결된 상태다. 민원 취하란 민원이 해결됐다는 뜻이지만, 취재 결과 민원이 해결된 게 아니라 민원인을 회유해 취하하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원인인 A씨는 “민원 제기 후 용인교육청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대책을 마련했으니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취하했다”면서 “이는 자신들의 행정편의를 위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용인교육청의 말대로 민원이 해결됐는지 사실 확인을 위해 기자는 11일, 하교시간에 맞춰 해당 중?고등학교가 있는 주택가를 찾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어렵지 않게 예닐곱 명의 남녀 학생들이 모여 흡연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 5명이 모여앉아, 자연스럽게 한 여학생이 친구들에게 담배를 꺼내 불을 붙여줬고, 뒤늦게 도착한 한 남학생 역시 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담배부터 꺼내 물었다. ▲ 교복을 입고 흡연하는 학생들을 취재진이 한 가정집 주방에서 촬영한 모습. 다시 말해,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교육청이 취하를 요구했다는 얘기다. 이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이 우선시 되지 않고, A씨의 말대로 ‘행정편의주의식’ 발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담당자는 “민원에게 취하해 줄 것을 요구했고 민원인이 이를 받아들여 자체 종결했다”면서 “취하를 요구하면서 흡연 단속을 정기적으로 하겠다는 충분한 설명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교육청은 이번 민원에 대해 충분히 할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례가 취하를 요구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과 관련됐고, 더욱이 이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돼 재발방지를 요청하는 내용이라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취하를 요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당 중학교 교사가 이번 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찾아가 항의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다. 민원인은 “느닷없이 중학교 교사가 찾아와 ‘흡연하는 학생은 우리학교 중학생이 아닌,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며 마치 거짓 민원을 올린 것처럼 몰아세웠다”면서 “황당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 교사는 “민원인을 찾아가 앞으로 단속과 지도 계획에 대한 설명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해당 중학교는 주택밀집지역 특성상 적발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y학교 교장은 “우리뿐 아니라 인근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더 많이 피우지 않겠느냐”며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인근 주택가를 돌고 있지만, 적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마을 반장을 만나 주민들이 학생들의 흡연 현장을 촬영해 학교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흡연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기관 <가온누리> 김양옥 사회복지사는 “적발위주의 지도는 결국 청소년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이라면서 “형식적인 지도보다 흡연 청소년들 스스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의 접근방식부터 고쳐야한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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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찬반투표 실시경기도교육청이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를 묻는 찬반 여론조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용인지역 49개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총 3281명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리서치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주관으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질문지를 배포, 학생은 학교에서 답하고 학부모는 학생에게 질문지를 받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질문항목은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 실시 찬반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 ▲비선호학교 해소방안 등이다. 조사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조사결과 및 분석자료는 내달 8일께 경기도교육청에 제출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도교육청은 9월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에 따른 관련조례 개정안은 같은달 말 경기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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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 개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지난 5. 30(목) 교육지원청 2층 협의실에서 제1회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실무직원 운영 규정 시행에 따른교육실무직원의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을 심의하기 위한 것이다.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은 계약의 반복적 단절 및 중도 해지 등에 기인한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계속근로 기간이 1년을 초과한 관내 교육실무지원이 심의 대상이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용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13개 직종의 교육실무직원 535명이 2013.5.31일을 기준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일괄 전환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인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을 통해 고용불안의 해소뿐만 아니라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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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선생님도 나라사랑해요최근 각급 부대마다 학생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 7군단의 ‘경기도 교장?교감단’ 대상 나라사랑체험 연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육군 제7군단은 2012년에 1년간 이천?여주?양평지역 41개교 1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및 현장견학, 나라사랑콘서트를 지원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마음 향상 등 경기교육혁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부대는 이에 더하여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 연수를 전담하는「경기도 교육연수원」과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협약(MOU)를 맺어, ‘경기도 교장?교감단 나라사랑 안보체험’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기도 교육연수원의 모든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경기도 전 초중고교 교장?교감선생님들은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받게 됐다. 지난 5월 7일에는 경기도 안산 원곡중학교 김길선 교장 등 90명을 대상으로‘1기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부대소개에 이어 나라사랑교육을 받은 후 천마, 발칸, 화생방발열장갑차, 전투도쟈, 통신위성차량 등 기동군단의 장비를 견학했다. 7군단 경기도_교장,_교감단_역사관_견학 이어 역사관 관람과 현대화된 병영생활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라사랑교육 간에는 2013년에 실시할 학생 나라사랑교육 내용 소개와 함께 리더십, 국가관 교육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장?교감단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준비한 부대 관계자는“이번 안보체험 연수를 통해 경기도 각급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들까지 나라사랑교육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데 더 큰 교육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교육연수원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장?교감단은 전반기에 6개 기수 총 450여명이 7군단에서 안보체험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후반기에도 경기도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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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신규 교사들 토요일에 출근한 까닭은?용인지역 초.중.고 신규교사 연수 용인지역 72명의 초·중·고 신규교사들이 2013년 4월 27일 1일동안 토요일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의 3층 대회의실에 모여 ‘용인 지역 및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해 2013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가 진행됐다. ‘2013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는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진행되는데, 총 30시간 중 이번 6시간의 지역에 대한 연수 이외에도 신규교사들이 현장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꼭 필요하게 생각하는 학생 인권 및 폭력 예방, 평가혁신을 위한 상시평가 운영 방안 및 평가지 구안 방법 등에 대해 계속해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연수는 용인지역의 교사들이 기본적으로 용인의 역사와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용인의 학생들에게 애향심 함양과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지성을 함양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지향점과도 맥을 같이 한다. 용인신규교사들이 용인문화유산에 대해 교육을 받고있다. 이 날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김유성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좀더 나은 교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연수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창의지성교육과정, 배움중심 수업, 평가 혁신 등 혁신교육 일반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용인교육이 한단계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정초 이호준 선생님은 “용인에 발령받은지 50여일이 지났지만, 평일에는 출퇴근하느라 우리 지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학생들 앞에 섰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내가 가르치고 있는 용인 지역과 문화유산에 대해 더 잘 알게돼 , 앞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체험 자원을 활용해 창의지성교육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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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용인교육! 무결점 혁신교육!”청념 선포 선서모습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013년 4월 29일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부패ZERO’ 확산 선포식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선포식을 통해 용인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용인교육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고히 했으며, 반부패청렴실무추진단 및 청렴학교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를 위한 청렴교육자료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반부패청렴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일상 생활 속에 필요한 현실적인 청렴정책들을 발굴해 청렴해서 행복한 용인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상 교육장은 “용인 교육가족의 강력한 청렴 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이 혁신 용인교육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부패 제로 용인 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보삼 박사가 청렴 특별 강사로 초청돼, ‘심우장의 정절, 만해 한용운'이라는 주제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식에 대해 강의했다. 전 박사는 '공직자가 항상 가슴에 품어야 할 가치는 공정과 청렴'이라면서 공정하지 못하면 현명함을 잃고 청렴하지 못하면 신뢰를 잃는다는 한용운 선생의 가르침을 본받아 공직자로써 실오라기만큼의 탐욕도 용납해선 안된다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당부했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에 올라온 교직원의 선행에 대한 칭찬메시지를 발췌해 참석자들에게 안내함으로써, 직원들 마음에 행복하고 훈훈한 감동을 줬고 청렴한 용인교육이 칭찬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선포식에 참석한 교장 및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라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패없는 용인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