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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 가능한 챗봇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에 따르면 챗봇은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을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챗봇 구축에는 총 2억3천300만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억6천만 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한 ‘2021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로 확보했다. 시는 챗봇과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인 교통, 여권, 보건소, 부서안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 개발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언어처리 전문 기업인 아이브릭스가 참여하며, 아이브릭스는 현재 시 콜센터에서 처리한 3천442건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챗봇이 시민들의 민원에 답할 수 있도록 상황별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 시는 시나리오 작성이 끝나는 대로 시범 가동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챗봇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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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의원, 경기동부지역 지원 확대 관련 5분발언[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기자] 지난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불어민주당, 광주2) 의원은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제설제 지원 확대 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중첩규제로 개발이 더디고 낙후된 경기 동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팔당특별대책지역에 대한 친환경제설제 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특화산업본부 내 동부권역센터 신설을 요구하며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하나, 친환경제설제는 가격이 높고 보관이 어려워 실제 사용 비중은 최근에서야 절반에 이르고 있다”며, “2019년 기준 팔당수계 7개 시·군의 친환경제설제 구매비중은 43.5%로 나머지 24개 시군의 평균치인 55.7%를 크게 밑돌고 있는 수준”고 말했다. 한편, 융빙 능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널리 쓰이고 있는 염화계제설제는 도로파손으로 인한 사고 유발, 차량 부식뿐만 아니라 가로수에 축적되어 잎이 누렇게 되거나 잎끝이 타는 황화현상을 일으키고,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하천이 강한 염기성으로 변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염소계 제설제가 수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물론 결과적으로 그 물을 마시게 되는 도민의 건강과 보건안전을 고려할 때, 팔당수계 7개 시·군이 예산 걱정 없이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 동부권역 사업전략 부재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경기도의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시군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고 현장 밀착형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본부를 설치하여 하부 조직으로 북부, 서부, 남부권역센터를 두고 있다. 박 의원은 “경기동부는 중첩 규제 속에 특별한 산업육성 전략과 지원없이 방치돼 있다”며, “동부권역이 자족기능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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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 진출!▲화성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에 진출해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경기퍼스트 대규모 사업 부분에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을 발표해 최종 4개 시‧군에 선정됐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은 본선 경쟁은 10월 중 열릴 예정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본선진출 1위 팀에게는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화성시가 제안한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은 서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걷는 길! 서해랑길에 위치한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청소년과 경기도민의 힐링이음터란 주제로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특히 궁평관광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공공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화성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단체에 쾌적한 숙박·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세미나 등 연수 공간을 확보해 경기 서해바다 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서 변화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전곡항~제부도~백미리~궁평리~매향리로 연결되는 화성시 서해안 관광벨트 내 규모있는 가족친화형 숙박시설 부재로 인해 경기화성 서해바다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경기도와 화성시의 서해안 관광거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퍼스트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대규모사업’분야에 참가한 16개 시군의 사업제안서를 1차 예선을 거쳐 총 4개 시군의 사업을 본선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예비심사시 사업 발표를 한 박태경 화성시 전략사업담당관은 “궁평관광지내 공공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숙원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본선 심사에 서철모 시장이 직접 사업 발표를 하여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경기 서해바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피력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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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베트남 언택트 시장개척단 운영▲2020 용인시 베트남 언택트 시장개척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제 개척단을 파견하려던 것을 직접 대면을 피하는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는 것.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27일까지 3일 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10사가 참여하는 ‘2020 용인시 베트남 언택트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제 개척단을 파견하려던 것을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있어 직접 대면을 피하는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화상상담엔 스마트 하수구 시스템 업체인 한국융합아이티, 주방용품업체인 제이엠그린, 화장품 업체인 한랩 등 각 부문의 중소기업 10사가 참여해 3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용인시 기업들은 용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컴퓨터로, 베트남 기업들은 자사 컴퓨터로 각각 상담에 임하게 된다. 참가기업의 한 관계자는“코로나 사태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상상담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방식으로 수출지원에 힘써 수출강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분석하고 보완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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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해외 마케팅 멘토링 받을 수출 초보기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수출 초보기업 가운데 무역전문가로부터 마케팅 전략 등을 멘토링 받을 10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어 당장은 어렵더라도 추후 안정을 되찾은 뒤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하도록 사전 준비를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이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금액이 5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멘티로 선정되면 수출‧통상 분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멘토로부터 해외마케팅 전략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관리 무역실무(계약서 등 관련 서류 작성, 통관 등) 해외마케팅사업 안내 ‧ 멘티기업 현장 지원 등 도움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생활용품, 건축자재, IT,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별 생산품을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중동 등으로 수출하도록 도와준다. 멘토에겐 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는데 시가 40만원을, 멘티 기업이 10만원을 내야 한다. 멘토링을 받으려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시스템 홈페이지(http://www.egbiz.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활발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바이어 연결이나 수출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사업 확장의 디딤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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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의 꿈’ 실현시킬 이재명표 ‘재도전 펀드’ 지방정부 최초 출범[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유)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며 “야구에서도 삼진이 돼야 아웃인데 첫 배트를 잘못 흔들었다고 다시는 타석에 못 들어오게 하면 게임이 되겠는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통계로 봐도 첫 창업하는 것보다 재 창업 기업들의 생존률이 높다. 재도전의 기회를 잘 살리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사회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젊은 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 재도전 펀드’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자금 확보 등 재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 7기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거 중앙정부가 재 창업 기업들을 위한 펀드를 운용한 사례는 있지만,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경기 재도전 펀드’는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일반펀드와는 달리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재 창업에 도전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어렵게 기술을 개발하고도 신용도 문제 등으로 자금 조달과 제품 사업화 과정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재 창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펀드는 경기도가 80억원, ㈜킹고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유)가 19억원, 농협은행이 29억원, 신한은행이 10억원, 성균관대가 10억원 등을 출자해 총 15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펀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총괄 하에 전문 벤처캐피털 회사인 ㈜킹고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유)가 공동으로 운용하며, 현재 계획된 운용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협약에 따라 조성된 자금 중 70% 이상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되며, 이중 80억원 이상은 사업 실패 후 재기 가능성이 높은 도내 재도전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며 투자 한도는 기업 1개사 당 최대 15억원이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판로확대 등에 대한 지원은 물론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네트워크 확대 등에도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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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3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일구는 적십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적십자의 노란조기는 도민의 수호천사”라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과 외롭고 힘든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장은 “적십자는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힘쓰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적십자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의 참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1,360만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지사회장 등 본사 및 지사 임직원과 봉사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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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제24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해[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5일(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UN이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Equality for Women is Progres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203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공표했다.”며, “오늘날 성평등은 사회적 차별의 문제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다양성의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여성의 역할 확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갈음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제 여성은 배려와 특혜의 대상이 아닌 공정한 기회와 경쟁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며, 이를 위해서는 "양육부담, 임금격차 등의 불평등 개선과 함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한 사회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부의장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과감한 정책적 지원과 시대에 맞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위해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유리천장 깨기가 민간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항주 여주시장 부인 이병시 여사, 이금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혜원 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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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총회'개최'[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 산업기술보호수사대는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民·官·學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인 협회 대표, 관련학과 교수, 법률전문가가 참여해서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산업보안협의회 활동은 관계기관 및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치안인 3C파트너십(연결·조정·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현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장(델타플렉스 이사장, ㈜미경테크 대표이사)은 기업하기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술유출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여건에서 경기도청,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 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산업보안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찰의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정책,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의 기술자료 임치사업 등 기업보안 지원정책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보안프로그램(경기데이터지킴이) 무상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기술유출 피해기업 등 24개 업체를 선정해서 추천했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기술보호 정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예산이 제한돼 있어 ‘기업별 맞춤형 보안진단’ 같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경기도 예산 확대 편성 및 지원 대상기업의 확대 방안 등에 관해 열정적인 토론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및 핵심인력 스카우트’ 등 기업 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기술유출 사건을 중요 수사대상으로 지정하고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지난해 전국 산업기술유출사건의 20%, 우리나라 해외 기술유출 사건의 40%를 해결하는 등 기술유출 사건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해서 증가하는 기술유출사건 예방을 위해서 경찰의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작년 11월 3C파트너십(연결·조정·협업)을 기반으로 民·官·學이 참여하는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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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019년 참가자 2천명 모집[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경기복지재단(ggwf.or.kr),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공고한 뒤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참여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중도해지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사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는 지난 2016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만8,500명 모집에 11만9,146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하반기 청년통장 참여자 3,000명 공개모집에는 총 1만3,834명이 신청,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1기 만기 축하행사에서는 1기 참여자 500명 중 3년간 꾸준히 적립한 449명이 만기 통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