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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천안시축구단,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017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천안시 준우승 [광교저널] (재)천안시축구단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17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축구단은 지난 16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창원시청을 상대로 전반 15분 창원시청 임종욱의 첫 골로 끌려갔으나 전반 25분 창원시청 김창휘의 자책골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 양 팀 모두 골문을 두드렸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이 진행됐다. 연장 전반 5분 천안시청 민훈기가 올려준 크로스를 주장 이현창이 헤딩 역전골로 성공시켜 2대1로 앞서갔으나 연장 전반 7분 창원시청 이정환의 동점골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천안시청은 창원시청 박지영 골키퍼의 두 차례 선방에 3대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페어플레이 단체상을 받았다. 조형익은 도움상(3개), 조이록은 페어플레이어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준우승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016년 10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2월 경남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전술훈련을 통해 한화생명 2017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당성증 감독은 “현재 부상선수들이 많아 팀 운영이 힘들지만 선수영입을 통해 후반기 정규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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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대회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만든다[66-20170620102847.jpg][광교저널] 충남도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3회 충청남도 실·국 대항 풋살대회’가 지난 19일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풋살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청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제력증진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에는 도청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지난 19일 예선전에서는 기후환경녹지국과 경제통상실,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공보관 의회, 종합건설사업소, 재난안전실, 기획조정실(부전승)이 상대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예선전에는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각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최근 가뭄과 AI 등으로 침체됐던 직장 분위기를 한껏 띄워 올렸다. 20일에는 8강전 4경기가 치러지며, 21일에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1위 팀에는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팀에는 25만 원, 3위 팀에는 1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배경민(시설7) 충남풋살회장은 “실국대항 풋살대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뭄과 AI 등으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이 활기를 되찾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치러진 첫 대회에서는 도 소방본부가 1위, 자치행정국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도 소방본부가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종합건설사업소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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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IFA U-20 월드컵 만석공원에서 거리응원전 펼친다▲ 수원시, FIFA U-20 월드컵 거리응원전 펼친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FIFA U-20 월드컵 한국 경기가 열리는 20일과 23일 저녁 7시부터 송죽동 만석공원(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시에 따르면 한국은 20일 기니와 조별예선 첫 경기, 23일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6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경기 전 밴드, 비보이, 걸그룹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또 U-20 관련 퀴즈, 포토존, 월드컵응원 메시지 월(벽)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FIFA U-20 월드컵은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를 비롯해 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시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4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6개 조)를 거쳐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이다. 한편 한국이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리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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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스포츠 동호인들의 축제···Y리그 '신설'▲ [광교저널 경기. 용인 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는 지난 13일 체육인들이 연중 경기를 펼치며 즐기는 용인시민리그(Y리그)가 신설돼 스포츠 동호인들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광교저널 경기. 용인 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는 지난 13일 체육인들이 연중 경기를 펼치며 즐기는 용인시민리그(Y리그)가 신설돼 스포츠 동호인들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동호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용인시민리그(Y리그)’를 신설, 지난 13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시민리그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4종목이 포함됐다. 용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각 종목별 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올해 리그에 참여하는 종목별 팀은 축구가 16개팀, 야구 18개팀, 족구 90개팀, 배드민턴 296개팀 등 모두 420개팀이다. 전체 참가인원은 1,8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종목별로 리그를 치른다. 또 종목별 상위팀들이 11월에 결승전을 치르고 한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선수단과 리틀야구단, 줌마렐라 축구단 등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매년 일회성 대회로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던 체육인들의 요구가 많아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 형태로 리그를 열게 됐다”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체육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시민리그를 개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 많은 종목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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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20 월드컵 수원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지원·의료·관중안내·의전통역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U-20 월드컵 수원시 자원봉사단’은 187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분야별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봉사자 205명을 선발해 두 차례에 걸쳐 현장 교육을 했다. 봉사자들은 조 추첨식,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에서 활동하며 실전 경험을 쌓기도 했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거나 중도에 포기한 봉사자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87명을 선발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U-20 월드컵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선서했다. FIFA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저녁 8시 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를 알리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중 선진문화시민운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성실하고 친절하게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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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센터, 전국대회서···저학년부·고학년부 우승컵'싹쓸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용인FC U-15백암팀이 경북 울진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 참가해 지난 18일 봉황그룹(고학년) 우승에 이어 지난 20일 화랑그룹(저학년)까지 우승해 화제다. 축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백암 고학년팀은 지난 18일 울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마산 중앙중을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백호그룹 우승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다시 한 번 들어올렸다. 예선전에서 충남 천안중, 서울 배재중을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용인FC U-15 백암팀은 16강 서울 광희중, 8강 고양 백마중, 준결승 서울 숭실중을 차례로 물리치며 무실점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마산 중앙중과의 결승서 용인FC U-15 백암팀은 11분 정용희 선수의 선취골과 34분 이현규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골에 그친 마산 중앙중을 누르고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용인FC U-15 백암 저학년팀은 20일 춘계연맹전 화랑그룹 결승전에 올라 경북 무산중과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 4대3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출전 팀 중 유일하게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학년팀은 2016년 8월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성과도 함께 올렸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들이 고맙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호 총감독의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좋은 선수들을 육성해 축구센터가 대한민국 축구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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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2일부터 17일간 통영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2일부터 17일간 통영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시와 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를 비롯한 74개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이다. 경기는 오는 12일 11시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용인대 vs 영남대)을 시작으로 74개팀이 20개조로 나눠 각 조 풀리그를 거쳐 40강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며 KBS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4회 연속 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청명한 날씨, 최적의 축구장 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로 선수와 축구관계자 등 45,000여 명이 시에 머무르며 관광비수기에 약 42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숙박업 및 외식업에 대한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를 홍보 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광판 및 관람석, 심판실, 기록실, 선수대기실 등을 설치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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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원시, U-20 월드컵···준비위원 65명 '위촉'▲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과 함께하는FIFA U-20을 위해 월드컵지원 시민협의회 위원 65명을 12일 위촉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과 함께하는FIFA U-20을 위해 월드컵지원 시민협의회 위원 65명을 12일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협의회는 △입장권 판매, 경기관람 지원 등 대외적인 협력업무를 담당하는 대외협력분과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문화시민운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민참여분과 △언론과 SNS 등으로 월드컵 붐을 일으키고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미디어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 소속돼 정기·임시 회의를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FIFA U-20 월드컵은 우리 시가 '축구 수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20 월드컵 붐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식 후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윤건모 전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위원장, 김병두 전 수원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FIFA U-20 대회는 FIFA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메이저 대회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을 비롯해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23일 간 열린다.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해 52경기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결승전과 3-4위전을 비롯해 16강전과 8강전과 예선 6경기 등 10경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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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경찰청장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서‘우승’▲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3일 경기남부청 대표로 참가한 용인동부서팀이 결승전 전·후반에서 1:1로 비겨 연장전으로 들어가 2골을 추가 기록해 3:1로 깔끔하게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총경 이왕민 이하 용인동부서)은 지난 22~23일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양일간 개최된 경찰청장배 전국 축구대회에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대표로 참가해 총 16개 시도 지방청 대표팀 중 결승전에서 서울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지난 6월경부터 전국 251개 경찰서가 참가해 각 지방청별 경기를 거쳐 우승 경찰서가 각 지방청 대표로 본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남부청 대표로 참가한 용인동부서팀이 결승전 전·후반에서 1:1로 비겨 연장전으로 들어가 2골을 추가 기록해 3:1로 깔끔하게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왕민 용인동부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절, 공정, 신속이라는 모토 아래 단 한건의 의무위반행위 없는 클린 경찰서 만들기는 물론 업무에서도 우승, 각종 경기대회에서도 우승하는 훌륭한 경찰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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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2016년 U-17축구연맹전 우승컵차지 ‘쾌거’▲ 지난 22일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소속 신갈고는 2016년 U-17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소속 신갈고는 2016년 U-17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신갈고는 이번 대회 서울의 전통 강호 언남고와 충남의 신평고 등과 한 조에 편성됐다. 예선 1차전에서 언남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졌다. 이후 진행 된 신평고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다. 본선에 오른 신갈고는 광문고와 경기에서 3:0의 손쉬운 경기를 펼침으로써 8강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8강전 상대는 서울의 중대부고, 중대부고 역시 파죽지세의 신갈고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7골을 넣는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선착하였다. 준결승 상대는 예선에서 13골을 몰아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서울의 강호 중경고, 준결승 경기는 이 대회 사실상 결승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전반 초반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15분, 22분에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전반을 1:3으로 마친 선수들은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신갈고 코칭스텝은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으며 대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임재혁, 전승민, 이동건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5: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신갈고는 예선 같은 조에 편성됐던 신평고를 상대로 2골을 넣는 윤병우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물리쳤다. 결승전은 점유율, 패스 성공률 등 신갈고가 월등히 앞선 경기로 진행 신평고에 완승을 거둬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시상식에서 이기범 감독과 이상헌 코치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 최우수 선수상 김예찬, 최다 득점상 안주형, 골키퍼상 김홍진 선수가 수상했다. 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은 “이번 춘계대회는 김호 총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모두 설날 명절도 없이 대회를 준비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값진 땀의 결과라고 생각된다“며”선수단 및 코칭스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구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4월 주말리그를 시작으로 새로운 경쟁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