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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년 체육분야 주요성과 크게 두드러져[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시작으로 ‘체육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도시 육성’이라는 목표로 노력한 결과 이와 관련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우수선수의 체계적 육성지원으로 전문체육이 강화됐다. 강릉시 소속 실업팀 및 관내 학교 체육선수들은 국제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 고른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23종목 23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21개의 메달을 획득, 강원도가 전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9위에 올랐고 제53회 강원도민체전에서는 종합점수 42,071점을 획득해 822점이라는 아까운 점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학교체육 연계화 등의 체계적 지원의 결과로 시는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됐다.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키 위해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체력인증센터(가톨릭관동대 위탁)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와 강사를 제공해 생활체육을 전문으로 즐기는 스포츠클럽 운영, 전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에 있어 연 인원 11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다만 일부 장소협소 및 전문강사 부족으로 축소 운영됐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복지가 크게 향상됐다. 어르신 대상 각 노인대학 및 40여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장수체육대학 프로그램, 유․청소년 대상 체육교실, 유치원 체육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체육기반이 조성됐다.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주문진 풋살경기장 등 8개소의 공공체육시설 및 교2동 게이트볼장 등 3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고 강릉 테니스장 조성 및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강릉 아레나 리모델링 사업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 밀착형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규모 대회 및 사계절 전지 훈련 유치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는 올해 전국규모 대회 15건에 20,000여명의 선수단과 사계절 전지훈련 팀 60여개팀에 1,5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올림픽시설을 활용해 빙상종목대회도 8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지역정서와 부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적 종목을 집중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은 면밀히 분석해 2019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관광도시’를 목표로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 시민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유산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규모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로 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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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용인시 선수단 620명 출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29일 4일간 양평군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6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23종목에 31개 시‧군 3만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용인시 선수단은 축구․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보디빌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씨름 등 20종목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용인시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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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 평창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12월까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20일부터 평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순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20일 축구와 수영, 탁구, 게이트볼, 볼링, 자전거,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으로 시작해 이후 15개 종목이 관내 각 지역에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분산 개최된다. 오는 22일에는 용평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가, 25일에는 봉평면사무소에서 바둑 경기가, 이후 10월말까지 패러글라이딩, 풋살, 씨름, 궁도, 배구, 배드민턴이 각 경기장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11월에는 야구와 족구, 테니스, 산악,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체조와 골프대회가 개최되면서 3달에 걸친 전 일정이 마감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생활체육이 일상인 시대에서 군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와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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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개최▲ 25일 동탄 나래울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들이 게이트볼 경기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25일 동탄 나래울 게이트볼장에서제3회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 25일 동탄 나래울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 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반월동, 동탄1동 등 화성시 동부권 11개팀 선수 110명을 포함해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병점1동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 25일 동탄 나래울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 대회' 우승팀인 병점1동 선수들이 트로피와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호 소통하기 위해 게이트볼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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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9만시민들이 준비한‘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화성에서 빛난 화합, 함께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4만5천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게이트볼 등 총 22개 종목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4월 열린 경기도 도민체전에서 화성시만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과 선수단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보일계획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개막식이다. 대회 2일차인 28일 오후 5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기존의 대회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선수단 입장도 파격적이다. 그간 경기장 밖에서 수 백명의 선수단이 입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시군별 30명으로 축소하고 중앙무대를 건너 바로 입장해 의례적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시군 홍보영상으로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인다. 또한 폭이 60m에 이르는 대형 무대 위에서 박상민, 위키미키,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모듬타악, 댄스, 합창, K-POP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경기도민의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9만 화성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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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채무제로에 신명나는 '구민체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이번 구민체전은 시가 재정위기로 중단돼 6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 남,녀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결실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에 처인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 4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 대회는 구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모두 다 함께 웃고 즐기며 한분도 다치는 사람없이 좋은 기억만 가져 갈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회사에 가늠했다. 처인구는 이날 체육대회에서 족구, 피구, 게이트볼, 400M 계주 등의 정식종목과 줌마렐라 축구, 공굴리기 등의 번외경기를 펼쳐 11개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열띤 피구경기가 열리고 있다 (양지면 선수과 백암면 선수가 점볼로 공을 가로채고 있다) 백암면선수단 안미자(50세 여)는“덕분에 구민들과 대회도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며“6년만이라서 인지 그동안 대회 자체를 잊고 살아왔다,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했다고 말로만 들어 실감이 나질않았다, 막상 이렇게 대회를 개최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용인시가 예전에 탄탄했던 용인으로 돌아 온 것만 같아 정찬민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경기 결과는 족구는 유림동, 피구는 양지면, 게이트볼은 남사면, 400M계주는 모현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수지구민체육대회에 선수단들이 입장하고 있다. 수지구는 어르신공굴리기, 줄다리기, 여성페널티킥, 장애물계주, 게이트볼, 놋다리밟기, 바구니 농구, 한마음달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 안병렬 수지구청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안병렬 수지구청장은“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35만 수지구민의 희망과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 화합하며 다 같이 즐기는 모두의 축제”라며“승부에 연연하기 보단 오늘대회가 구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대회사로 가늠했다. ▲ 선수단 대표가 대회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풍덕 1동 선수단으로 참가한 용인시의회 6대 의원 출신인 장정순(前)의원은“오늘은 수지구민 축제의 날이다, 용인시민 모두가 허리띠 졸라 맨 덕분에 오늘같은 날이 온 것”이라며“구청장, 동장단, 체육회장단. 구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 용인시의회 6대 장정순(前)의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또한 장 (前)의원은 모든 게임에 출전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이 보였다. 경기 결과 동천동이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풍덕천2동은 2개 종목, 신봉동은 1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처인구민체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두곳 행사에 참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빚을 갚기 위해 고통을 분담한 덕분에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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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년만에 부활된 '구민체전'···화합의 장으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정위기로 중단됐던 용인시 3개구별 화합 한마당 잔치인 구민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기흥구를 시작으로 6년만에 부활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정위기로 중단됐던 용인시 3개구별 화합 한마당 잔치인 구민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기흥구를 시작으로 6년만에 부활됐다. 시는 최근 채무제로를 달성함에 따라 지난 9일 옛 경찰대 부지에서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 종합우승이 구성동선수단으로 확정되자 김언년동장이 춤을추며 즐거워 하고 있다. 구민 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3개구별로 처음 열린 후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재정위기로 2011년 이후 중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장경순 기흥구청장, 주민 등 2000여명 참여해 입장식, 기념식, 11개 동 대항 경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6년만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1백만 용인시민들이 빚을 갚기 위해 고통을 분담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영덕동 줌마렐라축구단이 여성축구부문 우승컵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민들은 줌마렐라 축구‧게이트볼‧줄다리기‧400미터 계주‧족구‧한마음달리기 등 6개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구성동 선수단, 종합 2위는 영덕동 선수단, 종합 3위는 동백동 선수단이 차지했다. ▲ 끝까지 대회를 관전 하고 있는 (右)장경순 기흥구청장과 (左)김대성 용인시통장연합회장 장경순 기흥구청장은 “다시 부활된 체육대회에서 구민의 한마음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니 너무좋다”며“이렇게 단합된 힘이 기흥구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처인구와 수지구는 오는 16일 종합운동장과 수지레스피아 운동장에서 각각 체육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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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어르신 건강증진 생활체육으로 각광▲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4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대한노인회 전남 연합회장, 시군지회장, 선수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궁대회에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원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장점과 IT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즐기기 쉽도록 경기규칙을 만들어 최근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3m 이상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활발한 신체운동을 유발해 어깨 결림을 비롯 오십견과 치매 예방, 양손 운동을 통한 노인 건강 증진에 적합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대회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으로 치러졌다.강갑구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실내에서 하기 적합한 운동으로, 이를 통해 노인건강 운동을 생활화하고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는 몸에 맞는 운동이 최고”라며 “매년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와 한궁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기초연금 지급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등 여가 복지시설 운영,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시책사업에 7천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안정되게 지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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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어르신게이트볼 대회▲ 전주시 [광교저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게이트볼협회이 주관하는 ‘제22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가 13일 전주시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전주시내 40여개 클럽 회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호회별로 3∼4개 팀씩 2개 파트로 조별 예선 링크전을 거친 후,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게이트볼은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큰 무리가 없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용진 전주시게이트볼협회장은 “타종목에 비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게이트볼이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게이트볼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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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선6기 3주년 성과▲ 안병호 함평군수 [광교저널]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란 기치아래 민선5기부터 차근차근 바탕을 다져온 함평군이 민선6기 3주년을 맞이하며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불리한 지역여건을 딛고 산업구조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로, 지난해 말엔 역대 최대 시상 및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5기에 이어 지금까지 함평군을 이끌어온 안병호 군수의 실사구시 행정철학,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끊임없는 소통의 자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 누구나가 적은 인구, 열악한 재정, 빈약한 산업인프라를 탓할 때, 안 군수는 함평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이를 이끌어 내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살려 동함평일반산단,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수많은 기업을 유치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이 덕분에 2014년 지역내총생산액(GRDP)도 지난 2010년보다 750억원이 늘어난 7819억원을 기록해 도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여기에 동함평산단 분양률도 89.6%까지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친환경 농업 또한 저비용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유통기반을 확충하면서 1차 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2010년 이후 총 다섯 차례 친환경농업평가 최우수군에 선정됐으며, 5대 특화작목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수도권 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우시장 현대화사업,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 돌머리 연안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축수산업 인프라도 더욱 확대됐다. 15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150세대의 LH행복마을 임대아파트를 유치하는 한편, 상하수도를 확충해 삶의 질을 한 단계 이끌어 올렸다. 노인 인구를 위해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관, 노인회관, 게이트볼장 등을 확충했으며, 이동진료·치과진료 차량운행, 실버양봉, 실버택배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폈다. 함평지역 중고등학교 재배치사업을 추진해 미래를 대비한 교육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통합중학교는 올해 9월에, 함평골프고, 거점고, 서부특성화중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선진교육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의 대표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날로 발전하는 축제라는 격찬을 받고 있다. 특히 개최비용보다 입장료수입이 더 많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역축제가 단순히 ‘돈먹는 하마’가 아니라 이제는 ‘돈버는 축제’도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매년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경제도 웃음꽃을 피우며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적지 않은 결실을 거뒀다. 특히 청렴과 알뜰재정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함평군은 지난해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도내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둘 중 하나만 1위하는 것도 큰 성과로 손꼽히는데, 함평군은 둘 모두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다.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고 행동으로 실현하는 데 힘써 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운용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113억원을 확보했다. 안병호 군수는 “산업인프라 구축, 농축수산업 발전,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 개발, 교육여건 개혁, 공평하고 투명한 행정 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민선6기 3주년 성과는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격려,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남은 기간에도 전력투구를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1년 함평이 더욱 발전하도록 군민과 출향인의 많은 격려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