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위한 시설 개선 사업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신설 및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관내 289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총 178억원을 투입해 론볼·육상·씨름·야구 등 4개 종목이 열릴 4곳을 신설하고 테니스·축구·인라인·정구·궁도·농구·야구 등 7개 종목이 열릴 11곳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공체육시설은 남사제2시민야구장, 용인청소년수련원 내 론볼경기장,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용인미르스타디움 씨름장이다. 사업비는 105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남사제2시민야구장을 제외한 3개소를 내년 4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남사제2시민야구장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기존 공공체육시설인 남사제1시민야구장, 용인실내체육관, 궁도장(용무정), 정구장(유림소프트테니스장), 모현레스피아 야구장 및 축구장, 양지근린공원 축구장, 수지체육공원 테니스장 및 인라인장, 수지아르피아 축구장 및 테니스장에는 사업비는 73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10개 종목의 경기장 사용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제공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사제2시민야구장이 신설되면 용인의 사회인야구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장애인 대회 종목인 론볼경기장의 경우 최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동호회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비 기간 중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만발의 준비로 용인시민과 경기도민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홈트조아용’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홈트조아용’을 마련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동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동 동영상은 스트레칭,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총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운동 시작 전과 후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인바디 측정 및 운동 상담도 병행한다. 수지구에 살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324-8969)에서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건강관리 에 대한 부재를 느끼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지구보건소, 금연구역 야간단속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다발구역의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야간흡연단속 및 금연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 버스정류장, 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흡연행위 단속은 물론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과 흡연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시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만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폭염대응 재난도우미를 운영,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총 1만247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응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또 손선풍기, 얼음찜질주머니 등을 배부해 일상 속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여름철 해충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드기 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폭염 특보 문자를 보내는 등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이 끝나는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 궁금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처인구 031-324-4956·기흥구 031-324-6921·수지구 031-324-8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만 65세 이상은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만 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관내 3개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천 원, 60일 1만2천 원, 90일 1만7천 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천282건 총 3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천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6천110㎡ 9홀 규모의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사로 개선과 부대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골프장 내 경사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 코스의 난이도를 조정해 재미를 더했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홀과 홀, 골프장 옆 축구장과 산책로 경계 간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신체적, 정식적으로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연간 2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원에 5천200㎡ 규모의 ‘포곡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위한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여름철 질병 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처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각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여름철 질병 ▲국가암검진 ▲결핵·에이즈 등 각종 감염병 ▲치매 ▲심뇌혈관질환 ▲금연․절주 ▲구강질환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채변통과 검진기관 리스트를 제공해 검진을 독려하고, 30대에게는 콘돔과 리플릿을 제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치매예방법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고, 그 밖에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와 금연 클리닉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대신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박남숙, 대표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모자보건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조사·연구와 그 밖에 필요한 조치, 모자보건사업에 관한 시책 마련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 방안과 이를 위한 정보제공 등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시행 ▲모성, 신생아 및 영유아의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 지원 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추진 등이다. 박남숙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및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사업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용인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립백암정신병원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군기)와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백암정신병원이 상호 발전 도모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연영 사무국장과 박수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설에 입원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전문프로그램 제공 및 물품 지원,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에 입원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55사단 기동대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간부들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조치 요령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지휘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성 센터장은 “기동대대와 협력해 장병들에게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