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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깨끗한 버스승강장 유지에 ‘힘’▲ 버스승강장 일제 환경정비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철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교통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여름철 버스승강장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철 일제 환경정비 대상은 관내 버스승강장 약 420여 개소이며 ▲외부 도색작업 ▲시설물 보수 및 세척 ▲불법 광고물 제거 ▲정류장명 또는 훼손된 승강장의 노선안내 및 시간표 정비 ▲버스승강장 주변 잡초 집중 제거 등의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한영현 교통행정과장은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승강장 청결유지에 집중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승강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덕양구는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부는 여름철, 매일 1회 이상 버스승강장 순찰을 통한 점검으로 파손된 승강장의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의 청결상태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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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을 지켜줄 든든한 보금자리 마련▲ 동물보호센터 전경 [광교저널]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버려진 동물의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시설을 증·개축하고 아프거나 사고 등으로 부상당한 동물들의 치료를 위해 부속동물병원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현장도지사실 개최에 따른 도지사와 보호센터 봉사자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반영·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 예산확보,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 중 행정기관 및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동물보호센터 6개소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공사업체 선정 등 제반절차를 마치고 7월에 착공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보호센터 운영매뉴얼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든든한 보금자리 마련 주요 내용으로 총 12억7천만원을 투자해,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소규모 형태의 보호시설 3개동을 철거하고 확장해 지상 2층 규모의 보호동(610㎡)이 들어서게 되며, 보호시설 확충으로 일일 최대 보호마릿수가 300마리에서 400마리까지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보호동물의 스트레스 등 민감한 환경을 고려해 250∼280마리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새로 마련되는 시설 내에는 임신·어미견과 젖먹이·강아지 전용 시설 등을 마련하고, 보호동물의 연령별·크기별 유형에 따라 적절한 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입소·격리·목욕 등 전문적인 공간을 확보해 전염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 소형견 보호동을 고양이동으로 리모델링해 고양이 보호환경도 함께 개선해 나간다. 특히, 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사고로 인한 부상동물 등에 대한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진료실을 확충해 부속 동물병원 개설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진료전문수의사 확보, 필요한 진료장비 확충을 통해 7월 중 개설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동물이 보호되는 동안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인도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생명존중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민봉사자의 활동과 노력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사람·자연·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제주 구현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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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630여개 건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 대해 연 1회 부과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또한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2017.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올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 시 조사원들이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소유권 변동사항, 미사용(공실)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정확한 부과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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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성사1동, 걷고 싶은 ‘아름다운 벽화거리’ 탄생▲ 화전동 벽화향기 동화길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과 성사1동은 낙후된 벽화거리를 재단장해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탄생시켜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화전동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돼 주거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고 생활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 2011년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벽화사업을 실시해 왔다.올해 벽화 작업은 2012년 조성돼 낡고 퇴색된 ‘벽화향기 동화길’을 재단장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30사단 군 장병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완성해 그 의미가 더 깊다.2017년 동화길은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고양시 전래동화 명장면을 표현했으며 그 안에 숨은 그림을 삽입했다. 이로써 보는 사람들이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벽화로 발전한 점이 특징이다. 강대석 화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화전동 벽화마을을 찾아 고양시 전래동화 이야기의 감동을 느끼고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사1동은 최근 기린과 코끼리, 사슴과 토끼가 뛰어노는 초등학교 담장, 아름다운 글귀와 삽화로 마음에 위안을 주는 언덕길 등 낙후된 벽화 4개소를 재정비하는 벽화 사업을 마무리해 지난 달 30일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성사1동은 고양시 중심에 위치한 구도심으로 오래된 주택들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이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곳곳에 벽화를 제작했으나 5∼6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페인트가 떨어지고 변색돼 낙후가 심화된 실정이었다.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로 구성된 벽화 추진단을 발족한 후 약 두 달 간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구역별로 다양한 테마를 기획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원당역 인근의 개나리아파트 담장에는 성사1동의 슬로건과 마스코트인 별을 삽입해 ‘별빛 반짝이는 아름답고 희망가득한 마을’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성사초등학교 담장에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가득 채워줄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고양시의 마스코트 고양이 및 가와지 볍씨 캐릭터를 삽입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임창아파트 언덕길에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글귀와 삽화를, 종건빌라 담장에는 포토존을 만들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특히 이번 벽화 제작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가 빛났다. 중산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과 벽화에 뜻을 같이 한 시민들이 6월 한 달 동안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벽면청소부터 채색까지 도맡아 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사1동 벽화 제작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성사1동 벽화거리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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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만나는‘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 부착 항공기_대한항공 [광교저널] (재)한국방문위원회는 국적 항공사들과 손잡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공동홍보를 지난 해에 이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해 국적 항공사들과 손잡고 항공기 기체 8대에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을 부착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을 앞두고 그 수가 크게 늘어 아시아나항공(33대), 대한항공(10대), 제주항공(2대) 등 총 45대의 항공기가 추가 투입돼 세계 각 국을 누비며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게 된다. 이들 항공사는 항공기 기체 외에도 기내 영상 및 기내지 인쇄물, 항공사 홈페이지, 체크인 카운터 상단 모니터 등을 통해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관광산업 내 유일한 민관협력 조직으로서 28개 위원사 중 17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 중이며, 민간부문의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캠페인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엠블럼 기체 부착 역시, 민관협력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용으로서, 참여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 홍보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라는 비전 아래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조기 달성과 그에 부응하는 질적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캠페인으로서,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엠블럼 확산은 물론 방한외래객 편의서비스 및 환대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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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 살아 숨 쉬는 공주역 만든다▲ 【역사 내부(대합실 등) 테마조성】백제역사 주제 디자인 및 전시(도자기 등)공간 마련 [광교저널]충남도가 최근 이용객 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공주역의 활성화 방안으로 공주역사 및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관광 테마역’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공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과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공주~논산~계룡 연결 국도지선 지정 등 SOC 사업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SRT 수서고속철 개통 이후 호남고속철도 KTX공주역 이용객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 4월부터 1일 평균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이용객 규모가 연간 18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KTX 공주테마역 조성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주역사와 광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역사 다목적 회의실과 백제이야기 공원 조성, 도자기 제작 및 VR관 등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가운데 공주역 광장에 들어설 (가칭)백제이야기 공원은 백제왕궁, 왕가,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로, 시설별로 이야기가 있고 지역 홍보가 가능한 기능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이번 계획 수립을 6월 중 마무리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공주 테마역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공주역에 백제를 주제로 한 공원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역사 탐방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통해 공주역은 백제역사문화 유적지구 관문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논산, 계룡, 청양지역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병행해 도는 중장기적으로 지방도 3개 노선 9.05㎞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 등 공주역 접근성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행복도시권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계획을 포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용역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부에 공주~논산~계룡연결 국도지선 2개 노선 18.5㎞ 지정 건의 등 광역교통 및 간선도로망 정비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주역은 향후 백제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거점역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해당 시·군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테마역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공주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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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연못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추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온 덕진연못의 수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덕진공원 주변 개발과 유입수량 부족 등으로 인해 수질개선이 필요한 덕진연못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관할부처인 환경부에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오염된 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정되며, 지정 시 수질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덕진연못 유입수원인 연화천의 수질개선 △연못 내 퇴적토 준설 △추가 유입 수원확보 등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덕진연못 수질개선 등을 위해 덕진공원 유역에 LID(저영향개발) 시설을 설치해 연못 상류의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만들고, 비점오염을 저감시켜 강우시 연화천 등 하천의 유량 증가와 맑은 물이 흐르도록 만드는 ‘덕진공원 유역 LID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덕진연못이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되면 수질 개선을 통해 덕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덕진공원의 생태 문화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전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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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감자’ 나눔▲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장하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땀 흘리며 직접 재배한 햇감자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각각 5kg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단원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땀 흘리며 정성껏 수확을 도와 나눔의 의미가 더 깊었다. 임향미 협의체위원장은 “가뭄이 심해 작황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면은 있지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성들여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사랑의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경기도 따복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4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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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 예방대책’을 보고하고, 28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적조 방제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해 매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①과학적인 적조 예찰·예보 ②사전모의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③적조 관련 연구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해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올해에는 평년보다 약 0.5∼1.0C 가량 수온이 높아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작년보다 2일 가량 빠른 시기인 6월 4일 경 검출됐다. 또한 강한 세력의 대마난류 유입 등 적조발생에 용이한 환경이 형성돼 작년보다 빠른 7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국 204개 조사 지점에서 3월부터 월 1회, 5월부터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예비주의보 발령 시 매일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찰용 드론 2대를 도입해 선박·항공 예찰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실시간 예찰 자료인 '적조속보‘를 어업인에게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적조예보시스템‘을 가동해 보다 신속한 초동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 48만 4천 톤과 방제장비 9,378대를 확보했으며, 작년에 최초 도입해 효과가 입증된 적조구제물질 4종*도 현장에 확대 투입하도록 했다. 또한 전남·경남과 체결(‘16.6.23)한 협약을 바탕으로 적조경보가 발령될 경우 적조방제장비와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적조 조기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경남 통영, 경북 포항, 전남 여수·완도 등 4개 시·군에서 실시해 적조 방제체계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조발생 전에 어업인이 양식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적조생물이 어장으로 진입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지정된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키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양식물을 사전 방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어장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부와 협력해 적조의 원인이 되는 육상기인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하수 처리장 등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와 함께 진행 중인 적조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근본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올해 적조는 작년보다 이른 7월 중순경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28일부터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적조 대응체계를 가동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 적조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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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일자리사업 5연 연속 대상▲ 노인일자리 시상식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노인복지정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도임을 인정받았다.전라남도는 지난해 517억 원을 들여 485개 사업에 2만 5천여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전라남도가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것은 단순 환경개선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늘린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시상식에 참석한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를 바라는 어르신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라남도는 올해 2016년보다 74억 원이 증액된 591억 원을 들여, 어르신 2만 7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