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단원구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630여개 건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 대해 연 1회 부과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또한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2017.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올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 시 조사원들이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소유권 변동사항, 미사용(공실)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정확한 부과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
-
“내 농장 씨돼지 개량은 내가 직접 한다”▲ “내 농장 씨돼지 개량은 내가 직접 한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종돈장(씨돼지 농장)에서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는 '돼지 능력검정원' 인증시험과 취득방법을 소개했다.능력검정원은 씨돼지 능력 검정자료의 표준화,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축산법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 자격을 인증하고 있다.순종돼지를 생산하는 종돈장은 전염병 차단 방역 등을 위해 검정기관의 검정원이 농장을 방문하는 형태에서 최근에는 농장 소속직원이 직접 검정하는 자가 검정으로 전환하고 있다.능력검정원 자격을 획득하면 이들이 검정한 자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농장검정자료와 같이 농장별 또는 국가단위 돼지개량을 위한 선발과 도태에 활용할 수 있다.산업적 측면에서는 씨돼지의 정확한 혈통관리와 검정자료 생산으로 능력이 우수한 씨돼지 선발의 기본이 마련된다.능력검정원을 취득하려면 농촌진흥청 교육훈련기관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교육(연 2회)을 받고, 한국종축개량협회 추천을 받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하는 인증시험평가를 거쳐야 한다.교육내용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검정 방법, 돼지개량 원리와 방법, 초음파 측정 등 이론과 실습이며 2일간의 과정을 마쳐야 인증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인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4년이며 유효기간 이후에는 일정시험을 거쳐 갱신해야 한다.2000년 이후 2016년까지 돼지 능력검정원으로 인증된 검정원은 총 272명이며, 올 상반기에는 15명이 인증을 받았다.돼지 능력검정원 인증시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씨돼지의 정확한 검정자료 생산을 통해 효과적인 돼지 개량이 되도록 교육과 인증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전철-승강장 사이 발 안 빠지는 안전발판 등 교통신기술 지정▲ 교통신기술 내용 [광교저널 경제부 정명화 기자]] 승장강 안전판, 철도 레일, 도로 표지판 등 교통 시설물이 점점 경제적이고 안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구성을 향상하고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기술인 ‘레일체결볼트 손상방지 기능을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했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토양을 쌓을 때 토류구조물의 파괴를 방지하는 매트) 보강재와 강성벽(콘크리트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토목섬유 보강재와 틀로 조성)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해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 활용으로 용지 소요가 감소하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전단하중 유도용 언더플레이트를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KR형 레일체결장치)로, 레일체결장치에 적용한 언더플레이트가 레일에 의한 굽힘하중을 상쇄해 체결볼트의 손상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레일체결장치의 원천기술을 국내에서 확보한 것으로, 향후 수입 대체 및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제37호 교통신기술은 무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제작 기술로, 철도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경첩 방식을 적용해 스크린도어 가이드슈(지지하는 장치)와의 간섭을 해소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열차 승·하차 중 승강장 틈에 발이 빠지거나 휠체어 바퀴가 빠지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8호 교통신기술은 광섬유 자동 침직(삽입) 장치를 이용한 발광형 표지판 제작 기술로,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광섬유 삽입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 직경이 작은 광섬유를 정밀하게 삽입하므로 시인성 및 판독성이 뛰어나며, 표지판을 부분별로 탈부착 가능하도록 해 수리·교체 등 유지관리에 용이하다. 한편, 교통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로, 신기술개발자에게는 신기술 인증표시(NET) 획득, 입찰 참가 시 가점, 신기술 보호(통상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전북도 2018년 복권기금, 88억원 수확▲ 섬진강댐 댐붕괴 주민대피 도상훈련 사진 [광교저널] 전라북도가 2018년 88억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억원의 복권기금을 추가 확보해 2018년 복권기금 사업비 88억원을 확보했다. 추가사업은 17개 시도 중 4개 시·도만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추가사업비 93억원 중 24억을 확보했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루어진 2016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권위원회로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0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선 사업 현장에서 지붕개량, 벽지·장판 교체 등의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인정받았다.전북도는 내년도 복권기금을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과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127억원(’17년 63억원, ‘18년 64억원)의 복권기금 및 도비 등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어린이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복합체험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사업비 24억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가스·전기시설, 부엌과 화장실 설비,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복권기금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35%를 지자체를 포함한 10개 기관에 배분해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증액 배분한다.전라북도는 성과평가를 통해 복권기금의 성격에 맞는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 사업 집행률 제고 노력 등을 인정받아 광역도 중 최고금액을 확보했다.곽승기 예산과장 “앞으로도 복권기금사업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도내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수안보한화리조트 고객, ‘충주 미소진쌀’ 먹는다▲ 미소진쌀 [광교저널]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충주시는 충주통합RPC와 한화호텔&리조트(주)가 최근 ‘충주 미소진쌀’ 공급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약정은 지난해 12월 시와 한화호텔&리조트(주)의 한화손해보험(주) 수안보연수원 건립 및 리조트 사우나&스파 등 증설 실시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화호텔&리조트㈜와 한화손해보험㈜는 740억원을 투자해 수안보한화리조트 내 3만6300㎡ 부지에 연면적 1만9800㎡ 규모로 내년까지 사우나&스파와 바베큐 가든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2019년까지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약정 체결로 수안보한화리조트에 연 50톤 규모의 미소진쌀이 공급돼 리조트 직원과 손님들에게 제공된다.한화손해보험(주)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 5톤이 추가로 공급된다.현재 미소진쌀은 한화(주)의 임직원 인터넷 몰에서 연 10톤이 판매되고 있어, 시는 이번 약정이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미소진쌀은 충주시가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2011년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했으며,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과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철저한 품질관리로 미소진쌀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미국 수출길에도 올랐다.시는 미소진쌀이 전국적 명성을 얻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TV CF광고, 드라마 간접광고, 전국방송 라디오 광고 협찬,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
산사태 예방 사방댐, 가뭄 극복에도 한몫▲ 전라남도 [광교저널] 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물이 부족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 산사태를 대비해 설치한 사방댐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에 설치된 사방댐은 총 912곳이다. 이 가운데 125곳이 사방댐 담수를 농업용수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방댐은 산 속 계곡의 토석 및 유목의 하류 유출을 막아 재해를 방지하는 시설물이다. 강에 설치되는 일반 댐이나 저수지와는 기능이 다르지만, 담수능력이 있어 산촌지역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로도 활용되면서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58개 사방댐에 대해 담수량 향상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석류와 나무 등 퇴적물을 제거, 담수용량을 높이는 등 사방댐의 기능을 보강하고 있다.또한 휴가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댐 259곳, 사방지 88곳, 총 347곳의 안전도를 오는 10월까지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그동안 시설된 사방시설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방댐 담수 수위 및 안전시설물 위주로 이뤄진다.점검 결과 주요 시설물에 심각한 손상·결함이 있거나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응급조치와 안전진단을 하고, 안전진단 결과 문제가 있으면 보완·개량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사태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들의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 가두기 사방댐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올해도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138억 원을 들여 55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50여개를 완료할 예정이다.
-
백제역사 살아 숨 쉬는 공주역 만든다▲ 【역사 내부(대합실 등) 테마조성】백제역사 주제 디자인 및 전시(도자기 등)공간 마련 [광교저널]충남도가 최근 이용객 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공주역의 활성화 방안으로 공주역사 및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관광 테마역’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공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과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공주~논산~계룡 연결 국도지선 지정 등 SOC 사업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SRT 수서고속철 개통 이후 호남고속철도 KTX공주역 이용객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 4월부터 1일 평균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이용객 규모가 연간 18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KTX 공주테마역 조성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주역사와 광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역사 다목적 회의실과 백제이야기 공원 조성, 도자기 제작 및 VR관 등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가운데 공주역 광장에 들어설 (가칭)백제이야기 공원은 백제왕궁, 왕가,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로, 시설별로 이야기가 있고 지역 홍보가 가능한 기능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이번 계획 수립을 6월 중 마무리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공주 테마역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공주역에 백제를 주제로 한 공원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역사 탐방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통해 공주역은 백제역사문화 유적지구 관문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논산, 계룡, 청양지역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병행해 도는 중장기적으로 지방도 3개 노선 9.05㎞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 등 공주역 접근성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행복도시권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계획을 포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용역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부에 공주~논산~계룡연결 국도지선 2개 노선 18.5㎞ 지정 건의 등 광역교통 및 간선도로망 정비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주역은 향후 백제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거점역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해당 시·군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테마역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공주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중 위협 표적’한눈에 들여다보고, 실시간 공유·대응까지 한번에…▲ 육군방공학교 방공C2A체계 시연 사진 [광교저널]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이하 '방공C2A체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관리 하에 ADD가 주관해 한화시스템 등 20여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9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공C2A체계는 음성을 통해 전달하던 방식을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전장을 가시화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우리 군(軍)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현재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경보전파 및 사격통제를 수행할 때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音聲)으로 항적, 경보전파 등 알리는 수동 작전체계를 운용 중이다. 하지만 음성을 통해 전달하면 길게는 수 분(分)이 소요돼 실시간 정보 상황 공유와 교전통제에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자동화 시스템으로 디지털화 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전장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수 초(秒)대로 단축해 대응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공C2A체계를 개발했다.2000년 초 선행연구를 시작으로 2010년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한 방공C2A체계는 방공무기를 지휘, 통제하는 대대/중대통제기와 탐지 및 타격체계에 배치되는 반통제기(휴대형, 내장형)로 구성된다. 방공C2A체계를 활용하면 방공작전을 수행하는 모든 부대가 항적, 방공경보, 방공통제명령 등 동일한 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방공C2A체계는 기술력과 성능이 미국 파드(FAAD), 프랑스 마르타(MARTHA), 터키 스카이 워처(Sky Watcher) 등 선진 군사 강국이 운용 중인 방공지휘통제체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국산화해 개발함으로써 급변하는 전장상황에 맞추어 저비용으로 손쉬운 성능개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은 네트워크 중심전(NCW)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적의 중·저고도 공중 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유병직)은 “전장상황을 가시화해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적의 공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IT분야의 강국으로서 우수한 국내 기술을 적용해 개발해 세계 유수의 방공C2A체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ADD 소장(김인호)은 “적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잘 이루어져 우리 힘으로 자동화된 방공 작전체계를 개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첨단 방공C2A체계를 개발함으로써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시간을 확보하고 작전반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더욱 굳건한 대공방어 능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
이상묵 시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리수 홍보 활동 펼쳐▲ 이상묵 시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리수 홍보 활동 펼쳐 [광교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상묵 의원(자유한국당, 성동2)은 지난 27일, ‘1일 현장 동부수도사업소장’으로 위촉돼 성동구 성수2가3동 일대에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했다.‘1일 현장 수도사업소’는 서울 각지의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아리수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이상묵 의원은 동부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리수 시음회 등 아리수 홍보활동과 주민들로부터 수도 관련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진행된 현장 수도사업소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 시음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인근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통해 아리수 수질을 직접 확인시켜 줬다. 특히, 노후 주택에 대해서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수도관 개량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는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상수원에 녹조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사업들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구형 견인식 곡사포의 화려한 변신!▲ 105mm 자주곡사포 구성도 [광교저널]방위사업청은 지난 27일 기존 105mm 견인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하고 자동화 사격체계를 적용해 성능개량한 ‘105mm 자주곡사포’(사업명 :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우리 군 일선부대에 전력화될 전망이다.방사청은 한화테크윈을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최근 실시한 시험평가에서 군의 요구성능을 모두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105mm 자주곡사포’는 군용 5톤 트럭에 기존 105mm 견인곡사포의 화포부분을 탑재하고 자동 사격통제장치와 복합항법장치를 결합한 체계로, 기동 중 실시간으로 표적을 획득 후 사격 및 신속한 진지이탈(Shoot & Scoot)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 견인곡사포 대비 화력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돼 보병여단의 독자적 작전수행을 보장하고 전투원의 생존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방사청 포병사업팀장(서기관 김현욱)은 “105mm 자주곡사포는 자동화 사격체계를 적용해 5명으로 운용(기존 9명)이 가능하며, 기존 105mm 견인포와 탄약을 재활용함으로써 획득ㆍ운용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또한, 국내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해 국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