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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등 오염물질의 흡착제 관련 특허출원 증가▲ 연도별 방사성 물질 흡착제 특허출원 동향(‘10~‘17.4) [광교저널]국내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해체작업이 시작되는 등,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외에서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자주 부각되고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방사성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흡착제에 대한 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감기가 길어서 체내에 흡수되면 인체에 해로운 방사성 세슘을 제거하는 흡착제에 관한 출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제거를 위한 흡착제 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작년(2016년) 한 해 관련 기술의 출원 건수는 2010년 대비 15배에 이르러, 올해 4월 기준으로 총 61건(2010년 ∼ 2017년 4월)이 출원된 것으로 밝혀졌다.출원된 특허는 대부분 국내 기업·기관의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 기업·기관의 출원 건수는 전체 출원 건수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출원 건수의 21%가 한국원자력연구원, 16%가 경북대 및 안동대의 출원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울진·월성 등의 지역이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연구개발 역시 활발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방사성 원소 중에서는 세슘에 대한 흡착 기술이 전체 출원의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슘은 반감기가 30년에 이르고, 사람의 장기와 근육에 쉽게 축적돼,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 밖에도 혼합된 방사성 원소를 흡착하는 기술이 26%, 요오드에 대한 흡착 기술이 8%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우라늄, 루테늄, 텅스텐 및 몰리브덴을 흡착하는 기술도 출원됐다.또한, 과거에는 천연 무기 물질을 흡착제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등, 세슘 흡착제를 구성하는 재료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기존에 연구된 흡착용 물질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슘과 같이 반감기가 긴 방사성 원소는 미량이라도 인체에 흡수되면 오랜 기간 체내에 잔존해 유해한 영향을 끼치므로, 극소량이라도 완벽하게 흡착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허청 반용병 정밀화학심사과장은 “정부는 지난 2011년 이후 원자력안전법 개정 등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특허청 역시 방사성 물질로 인한 피해의 예방을 위해 매진하는 발명자들을 위해,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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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 ‘일자리 창출·가뭄 대비’ 초점▲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가 314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추경에 따른 반영예산과 도 자체 일자리창출 사업, 가뭄·AI 등 대비, 미세먼지 관련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로 예정된 서해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행사 및 민선6기 공약 마무리 등 각종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 2415억 원에서 6조 5557억 원으로 5.0% 늘게 되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70억 원(6.3%), 특별회계 172억 원(3.9%)이다. 추경예산안을 자세히 보면,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국고보조금 984억 원, 지방교부세 840억 원, 세외수입 64억 원, 순세계잉여금 1048억 원 등 모두 2970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시·군 및 교육청 법정경비 540억 원, 국고보조사업 등 1637억 원, 인건비 인상분 등 215억 원, 자체 사업 예산 462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 지방세 관련 법정경비 540억 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2억 원, 마을무선방송설치 4억 원 등이 증액됐다. 공공질서·안전 분야는 재해위험지구정비 65억 원,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 4억 원, 재난안전 시군제안 공모 5억 원, 긴급재난 무선통신망 설치사업(1단계) 2억 원 등이 계상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대표도서관 건립 23억 원, 지역문화예술행사지원 5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2억 원, 백제유적 세계유산 활용사업에 8억 원, 태안기업도시 웰빙특구 연결교량건설 20억 원 등이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는 화력발전소 주변학교 실내환경 개선 3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25억 원, 하수관거 정비 71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41억 원이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급여 23억 원, 긴급복지 21억 원, 기초연금 10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3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지원 51억 원,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 3억 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분야는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1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설치지원 9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운영지원 14억 원, 도립 및 시군립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에 각각 34억 원과 54억 원이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가뭄긴급대책사업 65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5억 원, AI 소득안정자금 16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38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이 45억 원, 일반병해충 방제 19억 원과 가뭄·AI 등 긴급한 재난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0억 원을 재해·재난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1억 원, 지역특화(주력) 육성지원 9억 원,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지원 12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5억 원 등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선장~염치 국지도 확포장 11억 원, 인주~염치 위험도로 개량공사 16억 원, 황산대교 보수공사 15억 원, 금산세계인삼엑스포행사장 진입도로 보수공사 5억 원, 도로시설물 정비 6억 원 등이 추가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방하천정비 305억 원, 내포보부상촌 10억 원, 도시계획시설사업 20억 원,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6억 원, KTX 공주역 활성화 3억 원 등이 늘었다. 과학기술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 지급 19억 원,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사업 3억 원, 자동차 의장전장 고감성 시스템 개발 육성 16억 원, 수소연료 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관련사업과, 가뭄과 AI 등 긴급수요에 대비하면서 건전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며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 추경 편성 기본원칙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9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이번 달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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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구형 회전교차로(Double Roundabout) 도입▲ 회전교차로 계획평면도 [광교저널] 천안시의 첫 쌍구형 회전교차로(Double Roundabout)가 쌍용동 쌍용역 일원에 생긴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回轉交叉路, Roundabout)는 도로의 평면 교차 방식 중 하나로 1960년대 영국이 도입하기 시작, 처음에는 미국식 로터리(rotary)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회전교차로’라고 부른다. 회전교차로는 흔히 볼 수 있는 십자 교차로 대신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교통섬을 두어 차량이 똑바로 가지 못하고 이 교통섬을 돌아가도록 돼있다. 로터리와 통행 방법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로터리에 비해 작아 차량이 빨리 달리지 못해 차량의 소음과 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신호등이 없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원활한 차량 흐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이 외에도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고 교차로 내에 원형 녹지를 두어 도심 속 녹지율을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 시는 쌍용동 445번지 일원이 내년 상반기 신규입주예정인 쌍용역코오롱하늘채아파트로 인해 기존의 쌍용푸르지오아파트와 쌍용역(나사렛대)간 도로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비정형 평면교차로로 계획된 아파트사업인허가 승인 사항을 관계 부처, 전문가와 협의하고 서철모 부시장과 관계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 사업시행자인 에이젯산업개발(주)과 1년여간 기나긴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 10억의 민간자본으로 천안시 최초 쌍구형 회전교차로를 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본래 비정형 교차로인 해당 사거리는 차량 통과시간이 길고 신호대기 시간에 비해 교통량이 적어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통행시간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쌍구형회전교차로를 완공해 쌍용역, 나사렛대, 인근 아파트 입주민 등의 교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100만이 살아도 되는 넉넉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기존 도심 중 불편한 인프라 시설이 있다면 개량하는 등 구도심 인프라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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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통(通)한다, ‘빨리’… 서울∼안산 30분 시대▲ 오이도~금정행 급행 전동열차 [광교저널] 5년 후 안산 중앙역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전철로 34분이면 도착한다. 통근이 가능한 시간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일 지하철 4호선 안산선 오이도역에서 열린'안산선 급행 전동열차 확대운행 시승식'에 참석해 “2022년까지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해 과천선(금정-사당)도 급행열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4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안산시민들은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운행 중인 안산선 급행열차는 오이도역∼금정역까지 6개 역만 정차하며 이동시간을 단축했지만, 사당 등 서울로 향하는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번 과천선 급행열차 확대계획은 과천선(금정역∼남태령역)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 2개소에 대피선을 설치해 당초 22분이 소요되는 운행시간을 7분 단축시켜 15분에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2018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5년 후 과천선 급행열차가 확대되면 안산 중앙역에서 금정역까지 17분, 금정역에서 사당역까지 1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안산에서 서울권 진입이 34분이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순조로이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영등포 등 서울 주요도심에도 30분 만에 접근함에 따라 안산시는 그야말로 ‘서울과 통(通)하는’ 도시가 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당초 서울 진입까지 1시간 가까이 소요되던 것이 대폭 단축되며, 이는 안산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국토부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소사-원시선, 수인선, 초지역KTX, 신안산선 등 안산시 철도관련 주요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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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 선발▲ 2017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 선발 [광교저널]농촌진흥청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123, KPN1124, KPN1126, KPN1127, KPN1133, KPN1135, KPN1136, KPN1138, KPN1139, KPN1144, KPN1145, KPN1146, KPN1149, KPN1150, KPN1151, KPN1152 총 16마리다.이번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들이 한우 정액 선택 시 도체중을 중요시하는 점을 고려해 기준에 도체중을 포함시켰다.기존에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1 : -1 : 6의 비율로 뽑았으나, 올해부터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1 : 1 : -1 : 6의 비율로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소는 KPN1146이다. 이 씨수소 자손의 근내지방도는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05점 우수할 것으로 예측됐다.도체중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수소는 KPN1127,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144로, 각각의 유전능력(EPD)은 약 21.54㎏, 5.54㎠다. 등지방두께는 KPN1152의 유전능력(EPD)이 -1.29㎜로 가장 우수했다.이번에 뽑힌 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한우육종농가에서 11마리가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 강원 1, 충북 1, 전북 2, 경북 3마리다. 한우육종농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각 도에서 골고루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8월부터 이번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암소 교배를 위한 정액을 선택할 때, 무조건 비싼 정액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암소의 능력에 맞춰 적절한 능력을 보유한 씨수소를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암소 교배를 위한 정액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책자와 액셀프로그램(http://www.nias.go.kr → 연구활용 → 농가활용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한우리 시스템(hanwoori.nias.go.kr)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인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 사업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검정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실시한 뒤,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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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 확대, 수도권이 더 가까워진다[82-20170707094450.jpg][광교저널]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7일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오늘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은 정부의 교통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먼저, 안산선 등 4개 노선은 비용투자없이 차량운행계획 조정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운행하는데 이어서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도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한다. 또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를 2025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시설개량이 완료되면, 경부선은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 단축되며,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도권의 교통혼잡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존 철도의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급행철도망(GTX)은 총 211km로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km)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km),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km) 등 3개 노선을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해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필요한 재원 약 14조원은 민간, 국가, 지자체 등이 분담*해 마련하고, 정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G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GTX와 연결되는 순환노선의 설치도 검토하는 등 출근시간 단축 효과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김 장관은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출근길의 국민들로부터 철도 및 수도권 교통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고품질의 철도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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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기술개발 동향점검”▲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는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전해체 기술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원전해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이종설 팀장은 해체에 필요한 58개 상용화 기술중 현재까지 41개를 확보했으며, 2021년까지 나머지 17개 미확보 기술을 모두 개발해, 해체 선진국 대비 80%인 상용화 기술 수준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하면서, 미확보 상용화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고리1호기 해체에 필수적인 11개 해체장비에 대해서도 ‘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해체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두 번째 발제자인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는 ‘원전해체 기술연구소‘에 관한 제언을 통해 同 연구소는 해체에 직접 사용되는 상용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중·장기적으로 해외진출을 위해 원천기술을 실제 활용하기 위한 실증 및 개량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한, 원전해체 기술연구소는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해체 기술개발을 종합관리 및 조정하는 콘트롤타워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참석자들은 향후 5년간 과감하고 집중적인 기술개발 투자가 이뤄지면 우리 기술로 고리1호기 해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同 연구소의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나아가, 기존의 해체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관련 연구를 종합 조정하기 위해 同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산업부 안창용 원전환경과장은 고리1호기 해체가 국내에서 첫 번째 사례인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미확보된 상용화 기술의 적기 개발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양성 및 산·학·연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나아가 해외 선진국가와의 정보 교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정부 원전정책의 핵심 과제중의 하나인 ‘원전해체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원전해체 기술연구소‘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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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맞춤형 우수 종축 보급 ‘앞장’▲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6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종축 보급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시·군 축산 담당자, 도내 종돈장, AI센터, 양축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연구소 보급 종축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설명, 종돈·한우 보급 사업 설명, 송아지 친자 감별 사업 설명 및 보증 종모우 생산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급 농가 대상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종돈 및 송아지를 보급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 방법과 보급가격, 건강 상태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분야별 사업 설명에서는 지난해 종돈 보급 사업 추진 결과, 향후 추진 계획 및 한우 송아지 보급, 친자 감별 사업 설명, 보증 종모우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각 축종 사육농가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 청취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혈통의 종축 보급으로 가축 개량 및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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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6기 정찬민, 취임3주년 가장 큰 업적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4일 용인시는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의 취임 3년간 주요 성과를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지난 4일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의 취임 3년간 주요 성과를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취임 3주년을 맞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전국 최고의 빚더미 도시’용인을 ‘채무제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산업단지 하나 없던 곳에 23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베드타운에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썼던 시청사를 물놀이장‧썰매장 등 시민품으로 돌려주는 ‘시민청사’로 바꾸고, 중단됐던 동백세브란스병원의 공사를 2년반만에 재개시켜 대형 종합병원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애물단지인 경전철과 역북지구를 활성화시켜 시의 부채상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 100만 대도시 미래상․성장기반 구축하다 무엇보다도 정 시장의 가장 큰 실적은 채무제로를 달성한 것이다. 2014년 7월 지방채 4,550억원, 용인도시공사 금융채무 3,298억원 등 총 7,848억원에 달했던 채무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모두 상환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갚은 이자 363억원까지 포함하면 실제 상환액은 8,211억원에 달한다. 애물단지였던 경전철은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하루 최고 승객 4만명, 누적승객 2천만명을 돌파(2016년 6월)했으며, 미매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역북지구는 7년만에 토지매각이 완료돼 채무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인에코타운 조성추진, 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 등 100만 도시 발전의 기틀도 조성했다.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상현 교차로 개선,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연계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용인시정연구원’설립을 추진하고,‘지방재정안정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환경기초시설 확충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적인 도시기반도 탄탄히 만든다는 구상이다. ◇ 내일을 여는 경제자족도시 기반 닦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취임 당시 한 곳도 없던 산업단지는 현재 23곳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10년여 지연됐던 이동덕성산업단지는 용인테크노밸리로 첫 삽을 떴고 규제개선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녹십자와 아모레퍼시픽처럼 용인을 떠났던 향토기업들이 되돌아왔다. 7년여간 지지부진했던 동백세브란스 병원 건립은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재착공해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외자유치도 잇따랐다. 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양지면 주북리와 고림동 일대 43만평 유통물류거점 개발에 착수했고, 250년 전통의 독일 상용차 그룹인 만트럭&버스 본사 유치, 네덜란드 화훼그룹과 남사 화훼단지 조성 협약, 이탈리아 데파도바 그룹과 원삼명장테마파크 조성 협약, 포레시아 그룹 연구소 증설 등이 있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주력했다.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으로 823개 업체에 129억6,800만원(2014~2016년)을 지원했고,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열어 청년 창업과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했다. 또 6차산업기반 농촌체험관광 육성, 화훼 상토비 지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앞으로 말산업 육성,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한 드론밸리 구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산업경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전국 최고의 안심도시 위상 강화하다 안전도시 위상은 더욱 강화됐다.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2015~2017)으로 선정된 것이다. 범죄 취약지역 1,193개소에는 방범 CCTV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를 교체했으며,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안심택배서비스,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봉사단 등 생활 속 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지역 특성을 파악하고 용인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용인시민 누구나 재난사고에 대비한 제도적 보장체계도 마련하고 방재안전도시 국제 인증 취득으로 안전도시 위상을 꾸준히 높여 나갈 방침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취임 3주년을 맞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전국 최고의 빚더미 도시’용인을 ‘채무제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산업단지 하나 없던 곳에 23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베드타운에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 따뜻한 복지로 행복한 시민사회 만들다 용인의 독창적 도시 브랜드인 ‘태교도시’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향토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활용한 태교강좌, 태교숲길 조성, 청소년 태교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엄마특별시 역시 용인시만의 특화된 여성정책으로 여성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줌마렐라 축구단 운영, 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계층별 복지증진에도 힘썼다. 소득에 상관없이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하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까지 확대, 노인일자리․장애인 활동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힘썼다. 개미천사 기부운동(5월말 기준 3억8,688만여원 모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용인형 아동돌봄체계를 확대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복지가 취약한 처인지역에 다양한 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모현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 배움과 열정 넘치는 교육문화도시로 발전한다 교육분야에는 채무제로화로 이룬 재정 여유분을 우선 투자하는 열의를 쏟았다. 체험과 안전 중심의 꿈이룸교육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노후학교시설 개선, 진로체험과 안전체험, 문화예술체육 교육 확대, 소프트웨어교육 지원,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등을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동네서점에서 대출하는 희망도서대출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행정 우수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용인패밀리 페스티벌, 고땐 고랬지 관광축제,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 등 특화된 축제를 발굴해 개최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실현하다 정 시장은 시민과 행정기관의 간격을 좁힌 단체장으로도 인정받았다. 100만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경청 현장 토크 등 민생현장과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해 시민의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나갔다.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민원 원스톱 처리를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을 민원현장에 투입하는 현장 감사도 추진해 신뢰행정을 구축했다. 시민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시청사의 변신도 주목받았다. 광장을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해 62만명(2015~2016년, 149일간 운영)이 다녀가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 나아가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교음악당과 문화시민사랑방을 조성해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필요사업들을 추진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가스시설 개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 미급수지역 급수난 해소 사업 들이다. 특히 아파트 경비원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주택행정은 전국 최초로 시도해 주목받았다. 앞으로 온라인 등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갈등예방과 관리체계를 구축해 문제해결 중심의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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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630여개 건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 대해 연 1회 부과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또한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2017.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올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 시 조사원들이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소유권 변동사항, 미사용(공실)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정확한 부과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