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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년간 표류하던 천북굴단지‘비정상의 정상화’▲ 천북굴단지 전경 [광교저널] 수년간 표류하던 보령시의 천북굴단지 정비 사업이 현재 불법시설물 35.1%의 철거율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천북굴단지는 겨울철 약 20여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지만, 수십 년간 상인들이 국·공유지에 불법 가설건축물을 조성 · 영업해오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4년 10월 천북 굴을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 개발과 특색있는 지역 브랜드화를 목표로 수산식품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매력적인 굴과 특화된 지역의 먹을거리라는 강점으로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수산식품산업거점(천북웰빙특화) 단지 조성사업은 국·도비 117억 원 등 모두 2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장은리 일원 3만1653㎡의 유통 및 가공시설, 도로·하수도처리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된다. 하지만, 불법 영업에도 웰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다가, 일부 상인들의 불가피한 영업손실에 따른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사업추진이 지연됐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재정비 공청회 등을 수차례 추진하며 주민과 상인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재 74동의 상인들에게 임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나, 상인들은 기득권을 주장하며 협조에 불응해 왔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강력한 뚝심과 행정력을 발휘해 자진 철거와 합의를 이끌어 내, 결국 20일 기준 철거 대상 77동 중 철거 완료 9동, 철거 중 23동 등 32동 철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표를 의식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고민이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결국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민선6기 동안 시가지 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등 3대 불법·무질서의 철폐로 결국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한 각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사업추진으로 상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델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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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광교저널]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관련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2007년 발간한 ‘세계 도시화 전망보고서’에서 전 세계 67억명의 인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3억명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가 92억여명으로 증가하는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64억여명이 도시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해진 도시 구성원간의 조화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유연한 사회적 환경조성,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적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문화의 중요성과 도시의 주요 자산으로서 창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 정보, 지식과 함께 창의성은 국가나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자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으로 간주되고 있고, 실제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는 창의성에 바탕을 둔 창의산업이 OECD국가에서 연 평균 5∼2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국가의 주요 산업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기저에 따라 유네스코는 도시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창의적, 사회적, 경제적 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돕고 이러한 발전경험을 네트워크에 참가하는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부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수, 학계, 예술인 등 15명의 위원진으로 실무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재)삼광문화연구재단, (사)진주문화연구소, ㈜서경방송과 상호 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체결, 유네스코 창의도시 조례 제정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을 비롯한 제반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나가고 있다. 또한‘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관계 전문가, 예술인 단체,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2월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의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토론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타나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는 덧배기춤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지정을 견인하고 덧배기춤의 강습, 홍보를 통해 경남지역의 민속춤을 전국에 알리고 덧배기춤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덧배기춤 덧은 나쁜일 징조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진주오광대 문둥춤과 양반춤 등에 고루 등장하고 있는 춤사위로 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읍면동 자치센터, 취미 동아리 회원 등 20개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강습을 진행했다. 또한 진주덧배기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완성을 위해 지난 5월27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진주논개제 동반행사로 그동안 배운 덧배기춤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대회를 개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민속예술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7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비롯한 산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등 창의도시 정책경험, 도시의 이미지 재선, 창의적 인적자원의 활용 등 창의도시와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 등이 제시됐다. 시와 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추진위원회는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나온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향후 전망과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 등을 하나의 지표로 삼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와 추진위원회는 해외 민속예술도시 벤치마킹, 매월 유네스코 민속예술창의도시 추진보고회 개최,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예로부터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 경남도무형문화재인 교방 굿거리춤, 한량무, 포구락무 등 교방예술과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 농악, 경남도무형문화재인 진주오광대,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어 왔던 솟대쟁이 놀이 등 민속예술분야 콘텐츠가 전국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목, 장도, 장석 등의 전통공예와 글로벌축제로 도약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대표적인 봄축제인 진주논개제 등의 축제 콘텐츠, 교육부문,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은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강점으로 창의도시로 지정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되면 창의도시 관련 행사, 축제, 국제회의 등 특정상황에서 유네스코 로고와 해당 창의도시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공식적으로 부여되며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한 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 강화 및 도시의 품격 제고로 진주의 민속예술 행사 홍보와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동력, 자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전통산업 분야와 달리 시가 보유한 독특한 문화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 육성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창의산업이 가진 높은 부가가치성으로 인해 시의 경제적·물리적 혁신전략의 중요한 요소로서 문화정책의 발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화정책은 향후 시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과 필요에 따라 사회통합, 경제성장, 도시의 이미지 제고 및 환경개선, 사회구성원의 복지 및 사회참여 증진 등 다양하게 이어질 것으로 시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영화, 음악, 공예-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 음식 등 7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이들 분야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2016년 현재 가입현황은 54개국 116개 도시이며 국내에서는 지정현황은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전주(음식), 부산(영화), 광주(미디어), 통영시(음악)가 지정돼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진주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돼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진주시가 국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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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가속도▲ 충청북도 [광교저널]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공약사업인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교육·연구·체험 등)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식품부 관계관 및 서울대학교 교수, 관련 기업체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기본계획과 조성계획안 등에 대해 자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달 제1차 회의 시 참석한 위원을 제외하고 다른 전문가로 구성해 개최한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는 “미래의 농업은 기술집약적, 수요자 주도 개인맞춤형, 인재가 이끄는 농업으로 변화할 것” 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첨단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지리적 강점을 갖은 충북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가는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첨단농업의 확산은 위기의 농업·농촌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이며, 정부에서는 스마트팜 및 농작업 기계화, 자동화 정책을 확대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00억원, 부지면적 495천㎡(15만평) 내외의 규모로 조성되며, 위치는 차후 진행될 사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복합단지에는 첨단농업기술 교육·실습장, 창업·비지니스센터, R&D 연구센터·실증단지, 체험 및 전시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날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2차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공고해졌고, 큰 밑그림이 그려졌다” 라며, “본 사업을 통해 젊은 농업경영인 양성, 전·후방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및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자체 연구용역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연구용역비 2억원을 계상해 예결위까지 무사히 통과했으며, 금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가결되면 계약절차 후 곧바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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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7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 완료▲ 진안군, `17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 완료 [광교저널] 진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현실화를 위해 매년 지적기준점 일제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안천· 동향· 상전· 용담 지역을 노선별로 전수 조사한 결과 기준점 452점이 무단 망실·훼손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라북도본부 진안지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고 점수에 대해 선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올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지적측량 전문가 20여명을 투입해 최첨단 GNSS(위성)측량을 실시해 133점을 재설치 완료했다.현재 지적기준점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위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대삼각측량을 실시해 대삼각점(절영도∼거제도) 연결 설치하고 2∼4등 삼각점을 설치 후 측지망 사업을 시행해 10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오래된 측량방법 및 장비 등으로 측량성과가 미흡한 실정이었다.이에, 진안군은 추가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와 오는 7월경 80여점에 대해 자체 재설치 협의 후 불필요한 지적기준점에 대해 폐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적측량의 신뢰성을 증대시키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를 제시하기 위해 오는 7 ∼ 10월까지 진안읍, 부귀·정천·주천면을 노선별로 나누어 전수조사 후 지적기준점 망 구축을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기타 문의는 민원봉사과 지적팀 063-430-23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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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거운 문화재’를 목표로 문화재청, 충북도와 함께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인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를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에 이어 연속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최대 규모 야간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6 야행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문화재 조명전문가의 디자인을 통해 주요문화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공원, 철당간, 충북도청,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12개의 문화재 권역에서 다양한 전시, 공연, 해설,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야행은 프로그램의 상설화, 정례화를 지향하며 5월∼10월까지 매월 참가자 신청을 받아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하는 답사프로그램 “이 골목 저 골목 포스트 야행”을 진행한다. 청주시내에는 옛 읍성 터를 기준으로 성 안쪽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관청, 종교, 군사건축물, 불교문화재가 위치해 있으며 성 밖으로는 1900년대 이후의 건축물들과 청주향교가 자리하고 이들을 이어주는 고즈넉한 길이 남아있어 밤의 정취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12개의 대상문화재는 오랫동안 청주의 도심에 위치하며 시민과 함께 했지만 그 역사적 정황과 의미는 다소 관심을 받지 못했다. 고려시대 관청 건물의 하나로 1361년 공민왕이 청주에 들렀을 때 과거시험을 치르고 합격자의 방을 붙였다는 망선루/1390년 이색과 권근 등이 청주옥에 갇혔을 때 큰 홍수를 피해 올랐다는 압각수/임진왜란 후 청주의 중요성이 강조돼 삼남의 육군을 통괄했던 통어영이 있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용두사가 있던 자리에 남아있는 철당간은 철통에 당간의 건립기가 남아있어 962년 건립 당시 청주의 유력한 호족세력의 이름과 직책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학원경’, ‘학원낭중’의 명문은 교육도시 청주의 역사적 전거로 삼을 만하다. 읍성 밖으로는 근대이후, 청주 성공회 기독교의 전래와 동서양의 요소가 함께 섞인 성공회성당/ 충북도 행정중심기관인 충북도청/ 충북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근대기 건축인 구 충북산업장려관/일제강점기 청주에서 가장 예쁜 집으로 불렸다는 문화동 일·양절충식가옥/화식(일식)과 양식이 조화로운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1444년 세종대왕 초정 행차시 ‘통감강목’등 서책 9권을 하사해 “삼남의 으뜸”이라는 명성을 얻었던 청주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청주야행의 청주와 함께 해온 12개의 문화재와 함께 문화유산 현장워크숍, 철당간 라이트쇼, 무형문화재 시연·체험, 3가지 이동 거리극 등 시민이 참여하며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대 문화재·기록 사진전, 미디어전시, 무성영화 등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 이어져 문화재 답사의 여정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2017 청주야행에는 “夜市(밤에 보는 시장)”이 새롭게 추가돼 문화재 야행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빈집을 개조해 상점으로 재생시키는 “점포재생 프로젝트”, 삼겹살·해장국·오믈렛·치즈빙수 등 청주의 음식을 소개하는 ‘夜食’과 더불어 청주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를 통해 다양한 문화재 활용방안이 성행하기를 바라며, 밤 시간대의 품격 있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을 찾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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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 관광지 6개소에서 이벤트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문화 관광해설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관광지에서 해설을 들으면서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가 운영되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이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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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 최초 독립운동···'3.21만세운동’▲ 찬민 용인시장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3.21만세운동 기념탑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3.21만세운동 기념탐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원삼면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을 21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용인문화원과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시는 최근 이곳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일본식으로 돼 있는 ‘좌전고개’ 명칭을 고유이름인 ‘좌찬고개’로 바꾸고 도로표지판과 고개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右)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이 3.2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한편 용인3.21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기흥,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독립운동이다. 당시 만세운동에는 4월까지 1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사망, 부상 등 희생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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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찬민 시장, 사람들의 용인 新年辭▲ 용인시청사 전경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벽을 가장 먼저 알리는 닭 중에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운다는 닭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 국제정세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조류독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는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의 새로운 출발과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구두끈을 다시 동여맸으면 합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인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은 다음의 6대 시책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100만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시승격 20년만에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는 전국적으로도 몇 개 안되는 밀리언시티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해 용인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 등 3대 목표를 정해 우리 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정비, 레스피아 개량과 증설, 에코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시발전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현장 행정을 펼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을 이용해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로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또한 적극 추진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을 적극 지원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지원해 농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규제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채무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통학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기반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용인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처인구 문예회관 리모델링과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기좋은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해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친화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의 취업ㆍ창업 지원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엄마특별시의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정책인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3품행정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책의 도시 용인’사업을 서서히 추진하겠습니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점화단계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앞서 추진 중인 국내ㆍ외 도시의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보완ㆍ개발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은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았던 용인시가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에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터닝포인트를 맞는 해입니다.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재정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장 홀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100만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에 충실하며 올 한 해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갑시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17. 1. 1.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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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신인 극작가···노작문학상 희곡부문 수상자 '선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채인석 이하 재단)은 제16회 노작문학상 희곡부문의 수상자로 이정운 작가가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채인석 이하 재단)은 제16회 노작문학상 희곡부문의 수상자로 이정운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2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공연으로 제작되지 않은 창작 작품(장막 희곡)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처음 열리는 희곡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총 10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마감 후,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노작문학상 희곡부문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강영걸)의 공정하고 면밀한 심의가 이뤄져 최종 본심회의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인「아버지를 찾습니다」는 익숙해서 잊고 살기 쉬운 아버지의 자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한 가족의 아버지를 넘어 시대가 잃어버린 혹은 잊어버린 아버지를 찾는 여정이 이 시대의 휴먼을 찾는 과정과 맞닿아있는 작품이다. 이정운 작가는 1973년에 태어나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동랑연극앙상블에 입단해 10여 년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13년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에 입학해 올해 2월에 졸업한 신인 극작가이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 동인지『백조』를 창간하며 낭만주의 시를 주도했던 시인이자, 극단「토월회」를 이끌며 일제에 굴하지 않은 예술인이었던 노작 홍사용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부터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1회 안도현 시인을 시작으로 제16회는 신동옥 시인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올해부터는 신극 운동을 이끌었던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혼을 기념하고 한국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자 희곡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와 함께 2017년은 노작홍사용선생의 서거 70주년으로 올해 수상작을 공연으로 제작해 선생의 추모 공연으로 상연이 이뤄질 계획이다. 심사를 맡은 김수미 위원은 “희곡상이 점차 폐지되어가고 있는 추세에 노작문학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창작극을 발굴해 내가는 장으로 거듭나, 한국 연극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9일 토요일 2016 노작문학제 기간 중 노작홍사용문학관(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노작근린공원 내 위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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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愛 에듀퍼스트···8월 분양 '예정'▲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양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 ▲84㎡B 187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고림 택지지구는 총 4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 총 1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고림지구는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000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애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건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풍부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 특히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모두 마련돼 있어 모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취학 적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용인고림지구2차 양우내안애 조감도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18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에 4-Bay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일부 가구는 5-Bay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다목적 알파룸(전용 74㎡ 이상)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를 전 가구에 적용해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단지 내 보안수준을 강화한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차 분양이 마무리되면 고림지구에서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양우내안애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으로 사통발달의 교통여건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안전한 교육 여건이 강점”이라며 “제2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개발호재와 광역 교통망, 도심 인프라 활용이 즉시 가능한 주거여건을 눈여겨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분양문의 : 1670-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