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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 수돗물 시민대상 ‘우수상’ 선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수돗물시민네크워크가 주관하는 2020 제5회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수돗물의 가치함양 및 수돗물 음용향상, 상수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년 6개월간 정수관리업무에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시설 개선, 정수공정의 자동화, 수돗물 평가위원회 활성화, 시민 홍보·교육 등을 추진했다. ▲ 2020 제5회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강릉시 수도과 김대기 담당(왼쪽)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미디어촌, 숙박시설, 빙상경기장의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공헌했다. 또한 지난해 강릉에서 개최한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를 통한 워터소믈리에(블라인드 테스트) 감별 행사의 진행,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함께 시료채수, 수질검사를 통한 수돗물의 불신해소, 각 가정의 정수기 없애기 홍보대사 역할 수행, 2019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달성 등 수돗물 신뢰도를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수도 업무 정책을 발굴해 주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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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토교통부 '2025년 ITS 세계총회 후보도시' 선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 유치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에서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의 세계총회 유치제안서 평가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Small City Big Mobility”를 주제로 역대 대부분의 개최도시가 각국의 수도(메가시티) 등인 것과는 달리 차별화된 소도시의 장점을 특화시켜 2025년까지 강릉에 최첨단 관광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ITS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해 전 세계 중소형 관광 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Small City Big Mobility”를 주제로 2025년까지 강릉에 최첨단 관광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ITS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것과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해 전 세계 중소형 관광 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을 제안하고 있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국가 공모 선정사업이 2025 ITS 세계총회와 연계돼 시너지가 창출될 경우 관광, 문화, 경제, 복지 등 전 분야에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등과 긴밀히 협조해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5월 현지 실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개최지 선정이 이루어지는 10월 미국(LA) ITS 세계총회까지 투표권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총회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가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대회,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강릉은 국제적 브랜드 상승 및 한국의 MICE(회의전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제1회 프랑스 파리 총회 후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의 첨단 대도시 위주로 순회 개최되고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Trade Show)이자 학술대회이다. 한국은 제5회 서울(1998년) 및 제17회 부산(2010년)에서 개최했으며 부산총회시 순수 행사로만 1,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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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단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단결로 긴급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동면(면장 차주일)은 자율방역대인 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 5개반/23명을 통해 심곡 및 정동진내 공공화장실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시행했다. ▲ 강동면이 의용소방대와 심곡-정동진 간 버스정유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옥계면(면장:유제춘)은 이장협의회(회장:이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자)와 더불어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강남동주민센터(동장 최남희)는 4일 신화아파트 등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7일까지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가동해 22개소 공동주택 및 취약계층 세대로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옥계면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고 관내 노인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1동 주민센터(동장 최강석)는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민 체육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포남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병목)는 아파트 및 공동시설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중국 방문력 및 발열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목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율 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지난 3일 오후 포남1동 통장협의회가 긴급 통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다중집합시설 및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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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버스 · 택시 1,422대 모두 긴급소독 완료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코자 2일 새벽 5시부터 시내버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 이날 김한근 시장(오른쪽)이 새벽 5시 버스회사로 출근해 소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마을버스와 좌석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131대를 모두 소독 · 완료했으며 개인택시(732대)와 법인택시(559대) 총 1,291대의 택시에 대해서도 소독을 완료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날 새벽 5시 버스회사로 출근해 소독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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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2일 밤 10시 03분경 관내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 강릉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긴급 사건을 접수받았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인근 지역의CCTV 모니터링을 통한 도난차량의 이동 경로를 3시간 가량 집중 추적했으며 23일 새벽 1시 14분경 포남동 두리식당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가 도난차량의 정보(차량번호,차종 등)를 실시간으로 강릉경찰서에 제공해 새벽 1시 25분경 피의자를 도난차량 현장에서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절도사건은 특성상 발견 및 검거가 쉽지 않음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강릉경찰서 상황실의 총력 대응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강릉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집단폭행 현장을 모니터링해 경찰에 상황전파, 10월에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 상황전파등 CCTV 관제요원과 현장 경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절도 및 폭력, 청소년 비위,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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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각광 !▲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증가추세에 따라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과 손목용 스마트밴드를 연결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참여 주민들은 2019년 85.5%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 사업에 등록해 건강관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7년 110명, ’18년 264명, ‘19년 300명의 주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생활습관 1개 이상 개선자 59.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 53.8%(2019년 기준)’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경제활동 및 시간적,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스마트폰(앱)과 스마트밴드를 연결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운동활동, 영양관리 등을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가 모바일을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자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참여 사전신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강릉시 성덕포남로 80-22)를 방문 또는 전화(660-2490)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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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休味樂 뷰티플 강릉’ 조성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휴미락이 있는 뷰티플 시티, 강릉’이라는 사업 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1천억 규모이며 강릉시는 국제관광 수용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확충, 다양한 콘텐츠 개발, 안내기능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철도, 양양공항(플라이강원), 동해항 등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동북권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허브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Beautiful city, 강릉」이라는 브랜드로 내국인에게는 평범하나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에서는 신선한 바다, 호수 등의 생태환경, 전통문화유산, 생활 문화유산 등을 두루 갖춰 최근 부상하고 있는 목적관광 추세에 따라 외국관광객에게 기억하고 싶은 ‘한국 대표 아름다운 도시 : Korean Beautiful City’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Beautiful City 강릉을 만들고 외국관광객 관광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전체 사업 구상은 중점 대상지를 기존 경포권과 올림픽파크, 초당마을을 포함한 뉴 경포지역으로 하고 경포·안목 해변지구, 오죽헌 지구, 올드타운(명주동)지구로 구분, 관광거점의 핵심적인 역할 부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핵심사업 26건, 전략사업 22건, 연계사업 17건 등 환경개선과 프로그램 및 콘텐츠 위주의 총 65개 사업으로 향후 강릉시 관광의 5년 계획사업을 종합 구성한다. 이와 더불어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형DMO(외국인 인바운드 협의체)와 협력·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강릉형 DMO를 중심으로 민간주도 역량 강화 및 평가위원회 구성을 통한 지속 관리 등 지역관광산업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수용태새와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확립하고 강릉형 DMO 등 지속발전 관광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동북권 관광산업발전의 견인 역할은 물론 남북교류를 통한 평화와 번영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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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대응’▲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생해 중국 전역 및 타 국가로 확산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을 구성, 오늘부터 확대 가동에 들어갔다. 강릉의료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4개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시청‧보건소‧읍면동 전광판 활용해 의료기관, 호텔, 다중이용시설, 여행사 등 609개소에 예방요령 및 환자신고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를 추진했다. 강릉역, 터미널 등 4개소에 다중이용시설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2,200개)를 배부했다. KTX 강릉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8,991명에 대해 발열감시로 선제적 예방을 진행했으며 21일부터는 1일 2회 모니터링으로 접촉자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1.6억원의 예비비를 추가하고 감염병 마스크 등의 예방물품을 추가 확보하고 어린이, 노약자,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한다. 이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 운영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상황 종료시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외국의 경우 14개국에 확진환자 2,794명 중 사망자가 80명이며 국내에서는 확진환자 4명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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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국 우한시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당부'▲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중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의료기관 진료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방문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시장 방문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 호흡기 증상자(발열, 기침, 숨가쁨 등)와의 접촉을 피할 것,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우리나라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 성실 작성,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 우한시 방문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을 통해 환자의 중국 우한시 여행력 확인 및 선별진료를 시행하고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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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설재배지 ‘킬레이트제’ 시범사업 추진▲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올해 시설재배지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킬레이트제’활용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우선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2월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농업진흥청 조사결과 킬레이트제를 사용한 후 염류농도가 8~9.2dS/m(염류농도를 나타내는 국제단위)에서 5~6dS/m로 낮아졌고 10a당 비료 비용도 농가에 따라 9만4000원~26만8000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의 염류집적을 완화하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기술요지 】 작물재배 시 남은 비료는 염류형태로 집적되며 염류가 많은 토양에서는 뿌리가 물과 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운데 킬레이트제는 토양 중에 쌓여 있는 염류에서 양분을 떼어내 뿌리가 물과 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염류집적으로 인한 무효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양분의 유효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는 물질이다. 또한 작물의 수량을 높이기 위해 과잉 투입되는 양분의 토양 집적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다시 양분으로 활용함으로써 비료 투입량도 줄일 수 있다. 양분이 농경지 밖으로 유출되는 위험성도 감소시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염류장해는 하우스 내 토양 잔류 염류가 토양 표면에 집적되어 토양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기존의 염류장해 해결방안으로 담수제염, 객토(토양 교체), 흡비·녹비 작물 재배 방안이 제안되었으나 투입 비용이 높고 제염효과가 적거나 염류제거 작물을 재배하는 동안은 소득을 포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작물을 재배하면서 염류 제거가 가능하고 비료 사용량 감소, 관주 방법의 편리함 등으로 염류장해 해결에 매우 효율적인 기술이다. 킬레이트제는 수산화칼륨과 함께 물에 섞어 뿌리에 관주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시설 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에는 DTPA가 권장되고 상추·시금치 등 엽채류에는 구연산이 주로 쓰인다. 킬레이트제 중 하나인 DPTA를 예로 들면 5리터의 차가운 물에 수산화칼륨 240g, DTPA 680g을 섞어 10a에 뿌린다. 일반적으로 작기 내내 주 1회씩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