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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남미 지카바이러스···임산부,여행자제 ‘권고’[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는 남미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은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小頭症)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남미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열, 발진, 눈 충혈 등과 같은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서 3~7일 정도 지속되는 감염증으로 대부분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 최근 9개월 내 남미 브라질, 멕시코 등 15개 국가와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는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태국 및 일부 태평양 섬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 보고가 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살면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로 인해 소두증으로 태어난 출생아가 발생했다. 미국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가 중증태아기형인 소두증과 연관성이 발견된 만큼 임산부들은 그 지역을 여행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남미 등 유행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긴소매, 긴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증상이 있을 경우는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사례는 없으며 국내 유입 후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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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장단 명퇴···지역후배를 위한‘용퇴’▲ 강릉시 퇴임공무원 공로패 전수식 [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지난 15일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직 국장단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퇴직한 공무원은 최갑석 행정국장, 김남철 산업경제국장, 권기종 복지환경국장, 김진태 올림픽대회추진단장이다. 이번 퇴직은 2018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을 앞두고 최선의 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루어는 용퇴이기에 지역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돼 동계올림픽 추진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자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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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영초 어린이들의 ‘검은손하얀마음’훈훈▲ 신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추운줄도 모르고 한줄로 서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지난 22일 강릉시 주문진읍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사랑을 전달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총 800장(4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한 것이다. 아직 부모님 앞에서 어리광을 부려도 될법한 어린 학생들은 추위도 잊은 채 고사리 손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웠다. 검은 연탄도 어린학생들의 하얀 마음을 더럽힐 수 없다는 듯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금일 전달한 연탄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기에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추운 날씨에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착하고 예쁜 학생들이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어린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불우한 이웃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드는 연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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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계올림픽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가능한가?▲ 트윈비치 경포호텔 신축사업 (구, 코리아나호텔 부지) [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동계올림픽특구인 ‘녹색비지니스 해양휴양지구(트윈비치 경포호텔)’와 ‘금진 온천휴양특구(SM호텔)’에 대해 ㈜빌더스개발(대표 심태형)과 ㈜동양생명과학(대표 우연아)이 강원도지사로부터 특구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월 강원도에 실시계획승인 신청 후 원주지방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업무협의 등을 거쳐 12. 4(금) 승인 고시 됐다.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부지’ 12,565㎡부지에 1,134억원을 투자해 지하3층 지상20층 534객실 규모의 호텔(트윈비치 경포 호텔)을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까지 신축 할 계획이다. 또한 ㈜동양생명과학은 강릉 옥계면 금진리 산17-12번지 ‘구 금진온천’주변 94,260㎡부지에 호텔(SM호텔)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850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15층 350객실의 호텔과 관광휴양시설을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로 추진 중인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대회 이전에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 추진을 신속히 진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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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강릉소방서, 2015년 솔향하늘길 소방합동훈련 실시▲ 강릉시· 강릉소방서,솔향하늘길 소방합동훈련전개 [광교저널 강원.강릉/정명화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경포119안전센터(강릉소방서) 합동으로 27일(금) 장례시설인 솔향하늘길에서 ‘2015년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개장 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임을 감안하여 직원들의 시설 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신고에서 이용객들의 대피유도안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체 초기소화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훈련은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불감증에 대하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유가족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화재 확산 전 초기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이날 소방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병행하여 고인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유가족이 쓰러질 경우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솔향하늘길’은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돼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점검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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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시민 소통의 날, 사회적 기업을 만나다.[광교저널 강원.강릉/유현희 기자] 제15회 ‘시민 소통의 날’이 5일(목) 오전10시 최명희 시장 주재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 소통의 날’에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로 표현되는 ‘사회적기업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단오문화협동조합 이경화 대표는 “강릉시가 가칭 ‘강릉시 사회적 경제 통합 지원센터’를 설립 후 강릉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에 위탁해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며 건물이 있으면 리모델링과 운영비는 추가적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릉시와 사회적기업간의 공익적 광고 제안,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디자인과 포장에 대한 개선 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최명희 시장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중요하며, 사회적 기업가들의 열정과 끈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때 우리시도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해 갈수 있음”을 당부했으며 “‘시민 소통의 날’을 계기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각 기업의 세세한 특성을 파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강릉시에서는 ‘강릉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시설비, 또 홍보와 판로개척 등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에는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공정무역커피, 독립예술극장, 전통주 생산, 건물유지보수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목적을 둔 23개소(인증10,예비13)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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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전국장애인체전 시상식 및 수상자 격려[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최명희 시장은 30(금) 오전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릉종합운동장을 찾아 여자 포환던지기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 전국장애인체전 시상식 ▲ 전국장애인체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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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5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강릉시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14일(수)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지역맞춤형 일자리발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을 널리 홍보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지역특성 및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총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 끝에 36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시는 2018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 강릉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 지역 특화 사업 전략으로 ‘하우스맥주’와 ‘커피’를 토대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덧붙어,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하우스 맥주 전문 기술자를 양성하고자 ‘강릉시 로컬 하우스 맥주 기술경영자 양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진흥과 전규집 과장은 “본 사업은 훈련생 모집, 인턴채용, 예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결성 및 1인 창조기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청년 미취업자, 베이이부머 세대 은퇴예정자 등 고용 가능한 핵심인력에게 특화된 교육 콘텐츠 및 시간선택제를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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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도시의 날 수상 자치단체▲ 강릉시청사 전경 대통령상 : 순천시 국무총리상 : 부산광역시 기장군 국토교통부장관상 : 강릉시, 성남시, 서산시, 포천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도봉구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 안산시, 정선군, 부산광역시 수영구 특별상-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 안성시, 광양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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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5년 도시의 날 기념행사 '성료'▲ 지난 14일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중앙)이 테입컷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2015년 제9회도시의 날 행사가 14일 전년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릉시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시의 날 기념식과 도시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도시계획세미나, 세계도시사진전 및 미술전, 도시계획공무원 역량강화 세미나 등 학술행사와 강릉시 도시사진전, 2018년 동계올림픽 비전 및 도시재생 사례 발표, 도시 탐방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릉시는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200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12년 저탄소녹색도시분야특별상, 2013년 정주문화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은 순천시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해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5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관광도시 강릉홍보에도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