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일본뇌염·Tdap·소아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인 일본뇌염과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예방접종은 연중 실시하며, 예방접종수첩 지참 후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 또는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 비용은 만 12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아동은 무료이고,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위탁의료기관은 진료시간 내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본뇌염과 Tdap 예방접종은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과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자는 접종할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전염병으로, 일본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해진 접종시기에 맞추어 꼭 맞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09년부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만 12세 이하 아동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 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전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께 오는 5월부터 폐렴 등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에 대한 소아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도 시행한다. 현재 무료접종대상 백신은 이번 소아폐렴구균 백신을 포함해 총 13종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소아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접종대상자 가계에 접종비용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 영유아로 전국의 7천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nip.cdc.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4669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6924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8935
-
소아 폐렴구균 5월 무료접종 시행, 보호자 접종비 부담경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생후 2개월~만5세 미만(59개월 이하) 아동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소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소아 폐렴구균 접종비를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게 됨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 아동이나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오산시 관내 28개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아 폐렴구균은 소아에게 감염시 급성 중이염, 폐렴 등을 일으키고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시 감염증을 줄일 수 있으며 건강한 만 5세 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다. 한편 2014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무료 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모든 어린이(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해 금년부터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시행된다.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편리하고 비용 부담없이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시행되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따라 B형 간염, 수두, 일본뇌염 생백신 등 13종의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소아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8036-6056)로 문의하면 되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무료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용인시, 제42회 보건의 날 '각종 체험관 운영'··· 성료▲ 제 42회 보건의날을 맞이해 보건의료 관련 분야 단체와 함께 건강체험관을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조성을 위해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는 제42회 보건의 날(14.4.7)을 맞이해 처인구보건소 주관으로 4대의약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등 보건의료 관련 분야 단체와 함께 건강체험관을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했다. 또한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전년보다 위생해충이 일찍 번성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동지역에 실시하는 친환경 방역사업인 연무소독을 홍보하기 위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3시에 함께 개최했다. 17개의 건강체험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측정 후 기준치 초과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이 향후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운동, 영양 지도와 진료안내 등을 실시했다. ▲ 어린이 대상으로 과일 도장찍기, 채소가면 놀이 등을 실시해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식품에 대한 체험을 하고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가 의심되는 분에 대해서는 치매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안내하며 정신건강상담 및 우울증검사를 시행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전문제점발견으로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향상에 노력했다. 가상음주체험과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흡연 및 음주폐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홍보해 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 고취시켰으며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모유수유 홍보 국가 암검진 사업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손씻기 체험관운영으로 감염병 예방을 직접체험하고 어린이 대상으로 과일 도장찍기, 채소가면 놀이 등을 실시해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식품에 대한 체험을 하도록 교육했다. ▲ 현미경을 통해 구강미생물 검사를 하고있다. 또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이 닦기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미생물 검사등 구강건강관리법 안내와 잘 알기어려운 RH , RH- 혈액형 검사와 생명을 살리는 헌혈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적으로 인구밀집지역인 동지역에 새롭게 도입되는 연무소독은 물로 희석해 사용하기 때문에 유기화학물이 배출되지 않아 인체에 해가적은 친환경방역소독 방법임을 적극홍보하기 위한 연무소독방법을 시연하는 등 본격적은 방역 돌입을 알리는 방역발대식도 개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바쁜 일상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해진 지역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건강 생활 실천을 확산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는 병상에 누워있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건강도시 용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
평택·송탄보건소 동절기 유충구제 실시평택·송탄보건소는 모기 등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실시해 해충 원천봉쇄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난방여건 개선 등 주거환경 변화로 추위를 피해 건물 내 지하공간에서 활동하는 모기 등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동절기를 해충 구제의 최적기로 판단, 오는 2월부터 3월말 까지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모기유충의 서식지인 일반주택, 아파트, 대형건물 등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유충 구제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유충구제는 물이 존재하는 곳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하고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으며, 유충구제로 각종 감염병 발생을 유발시키는 해충의 발생 개체수를 줄여 다가올 하절기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도 월등하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희종 송탄보건소장은 "유충구제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과 시민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올바른 손 씻기’ 세균성이질 예방의 첫걸음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경기·인천 지역에서 중국 회사로부터 반입된 배추 김치가 감염원으로 추정, 김치를 먹은 대학생들이 세균성이질로 인한 집단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균성이질은 제1군 감염병으로 시겔라(Shigella)라고 불리는 이질균이 장에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켜서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이질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환자나 병원체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화장실 손잡이, 타올 등을 통해 간접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위생시설이 좋지 않고 사람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주 증상은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과 구토, 설사, 변에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 발현 후 대변으로 배설되면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집단급식 시설 등 위생 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안성시의사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세균성이질 의사환자 등 설사환자 발생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감시와 역학조사반 1개반을 설치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망 104개소를 구축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세균성이질은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로 예방 가능한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세균성이질 접촉자 중 설사, 구토, 발열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안성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 주의 당부안성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활동에 나섰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고열, 두통, 지각이상,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 증상을 보이며,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 일본뇌염경보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는 것이 주요 예방법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가축 사육시설 및 축산농가 살충?소독 강화, 쓰레기 처리장과 하수구 등 모기 서식지와 산란지에 대해 모기유충 구제에 힘쓰고 있다.”며,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모기 유충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보건소(☎ 678-5721~4)로 연락해 모기 방제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강화▲ 처인구 보건소 용인시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각종 냉방기 사용이 본격화 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레지오넬라균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감염병으로, 전년도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검사 및 검출 현황 결과 2,060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270건이 검출됐고,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검출율은 대형쇼핑센터가 15.7%로 가장 높았으며 찜질방, 온천, 대형건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실내?외 분수, 분무기 등에 있는 오염된 물에 있던 레지오넬라균이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감염되며, 감염될 경우 전신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 치료 시 완치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낸다. 이에 용인시 각 구보건소에서는 대형건물과 종합병원,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수가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즉시 소독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매월 냉각탑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해 균검출 시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살균, 오존처리 등으로 청소?소독을 연 2회 실시하고 레지오넬라균 증식 예방과 효율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25∼45℃ 수온을 가급적 지양하고 냉수(20℃이하), 온수(50℃이상) 상태를 유지토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형건물 등의 시설관리자들이 냉각탑 및 저수탱크에 대한 소독과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게 에어컨을 설치하며 가습기 필터와 물을 정기적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
아동극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 알려▲ 손씻기 공연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와 지도교사 1천명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손 씻기 아동극을 열었다. 이 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 바른 손 씻기의 방법을 즐겁게 습득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와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공연 전 행사로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율동을 익혔으며 ‘손씻기 365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후에는 이동식 세면대에서 손 씻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은 교육과 오락, 예술을 겸비한 어린이 뮤지컬이며, 경기도내에서는 이천시와 하남시에서만 진행됐다.
-
보건소,‘건강한 캠퍼스’만들기에 앞장!용인시가 관내 대학교 캠퍼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금연·절주 등 각종 건강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대학생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가 하면, 부족한 신체활동과 과도한 영양으로 인한 비만·흡연 등 캠퍼스 내에 산재되어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대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보건소가 앞장섰다. 처인구보건소는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운영, 용인송담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에서 축제기간을 전후해 건강부스를 설치하는 등 각종 건강체험활동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입생들을 위한 금연·절주 특강과 이동 금연교실 및 영양, 운동, 비만교실을 운영해 대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명지대와 외국어대에서 금연화상클리닉을 상시 진행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연클리닉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라는 표어 아래 강남대학교에서 축제기간동안 건강부스를 운영,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자살·우울 등 정신건강 상담, 흡연과 술로 인한 폐해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수지구보건소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에서 총학생회 ‘비상’과 그린캠퍼스 동아리 ‘초록불’과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교내 금연·절주 포스터 및 스티커 부착과 판넬 전시, 간접흡연 예방 및 절주 관련 플래시몹 활동과 교육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용인시, 살인진드기 전파 차단 나서..처인구보건소 용인시는 최근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피해사례가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유사 의심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정비하고 예방관리 대책에 나섰다.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로 기생하는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면서 활동 시기는 4∼11월이며5∼8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적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구토·설사), 피로감,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이 있으며, 의심환자는 제4군 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매개체로 추정되는 진드기 접촉방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6917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8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