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양성평등 키움단, 여성·가족 행복에 앞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여성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양성평등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양성평등 키움단’을 100여 명으로 구성, 28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는 7월부터 활동할 2기 양성평등 키움단은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정책에 대해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개선할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아이디어를 제안해 양성평등 정책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하게 된다.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군 추천과 제1기 활동 우수자 중 희망자를 엄선해 총 3개 권역 1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위촉식에서는 또 그동안의 활동 우수자인 전체대표 김덕순, 분과대표 문형숙, 김춘화, 손용권, 김화성, 김윤희 씨 6명을 표창했다. 이어 키움단 활동 요령을 설명하고, 키움단을 이끌 대표를 선정한 후 키움단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성평등 키움단은 지난 2015년 제1기 발대식을 갖고 여성 권익, 농업, 경제, 다문화, 문화·예술, 성 주류화 등 6개 분과에서 95명이 활동해왔다. 공적인 부분에 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각종 정책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무원, 교사, 의사, 법조인 등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고 있고, 봉사활동, 문화활동 등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활발하지만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며 “새 정부와 함께 전라남도는 직장 여성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시설을 늘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일자리를 늘리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김세정-김정현-장동윤, 열여덟 에너지 담긴 1차 티저 전격 공개▲ KBS [광교저널] KBS의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쌈, 마이웨이’의 후속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이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의 싱그러운 열여덟 에너지가 담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학생들의 고민과 학교의 리얼한 현실 등 다양한 소재로 명실상부 스타 등용문이 된 학교 시리즈가 7번째 시작을 알린 것. 지난 1999년 ‘학교’를 시작으로 약 18년간 6개의 시리즈를 방영한 학교 시리즈. 세월이 흘러도 일맥상통하는 학생들의 고민부터 가출, 단발령,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 등 시대별로 변화하는 학교의 문제들을 다루며 최강희, 장혁, 배두나,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 조인성, 이동욱, 임수정, 이유리, 공유, 이종석, 김우빈,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을 발굴해냈다. 또한,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도전의식 강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선생님 역으로 명계남, 이창훈, 염정아, 신구, 조재현, 박주미, 조민기, 손현주, 장나라, 최다니엘, 이필모 등 이름만 들어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배우들이 합류, 학교 시리즈를 이끌며 제자들과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으로 대변되는 신선한 학생 라인업과 한주완, 한선화 등 믿고 보는 선생님 군단이 7번째 학교 시리즈 ‘학교 2017’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 관계자는 “KBS 학교의 7번째 시리즈인 ‘학교 2017’에서는 2017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고딩들의 고민과 일상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웹툰 특기자 전형, 상벌제 등 예전에는 없었던 학교 제도 등을 조사하며 리얼한 공감을 더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막강해진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학교 2017’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
정서함양과 감수성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 육성▲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날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체험의 날’은 천안시가 천안교육지원청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소득격차나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구도심 등 오지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9,000여명의 학생들이 천안예술의전당이나 기타 공연장에서 오페라, 뮤지컬, 미술작품 등을 관람하고 있다. 뮤지컬 등 예술 작품을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임은 물론 감정 표현을 익혀 정서 함양과 감수성이 풍부한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 친화적 품격 있는 천안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문화가 있는 날,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 충전▲ 6월 문화가 있는 날,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 충전 [광교저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34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직접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 태백체험공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4박 5일간의 캠프를 하며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1,000미터 깊이의 수직갱도에서 펼쳐지는 공연, 다원예술, 전시, 미디어예술 등의 문화·예술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예술가들과 캠핑을 함께하며 태백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예술 체험 기회 부산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시청자미디어센터, 14:00∼18:00)이 준비돼 있다. 6월의 주제는 영상작가 홍석진과 함께하는 ‘프레임 속, 색다른 부산’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함께 부산 각지를 돌며 도시의 특별한 정취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곡두의 노래와 함께 상영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의 성수동에서는 가상의 도시국가를 콘셉트로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형태의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하는 ‘에스(S)#2 도시국가 선언’(6. 28., 6. 30.∼7. 2. 성수동 LAYER57, 11:00∼22:00)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지도·출판물 출간회 및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는 6월 30일(금)부터 4박 5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은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들의 작업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예술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일제히 펼쳐진다. ▲ 경기 용인의 이영미술관에서는 (13:30∼15:30)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화상을 팝아트 장르로 그려보는 강좌를 진행한다. ▲ 대전 옛터민속박물관에서는 한지의 멋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11:00∼18:00)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 경기 광주의 닻미술관에서는 전시 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바바라 보스워스의 작품과, 윤동주의 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를 지어볼 수 있는 시간(11:00∼18:00)이 마련돼 있다. ▲ 전남 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청년작가 고마음의 강연 ‘마음의 안식처’(15:00∼17:00)를 준비했다. 문학,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경남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9:30)는 ‘진달래꽃’, ‘내 마음의 강물’, ‘목련화’ 등 아름다운 한국가곡에 설명을 곁들여 공연한다. ▲ 전북 담양군문화회관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19:00)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청춘마이크’, ‘직장배달콘서트’ 등 전국으로 배달되는 열정 넘치는 예술무대 성큼 다가온 여름처럼 생동감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다. ▲ 경상북도 구미 금오산 야외테크에서는 탈춤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들려줄 ,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 공연팀 의 공연(18:00)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삼바와 보사노바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 국악과 탱고를 결합한 퓨전탱고의 매력을 전파할 (12:00) 등 예술가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직장배달콘서트’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전 케이티앤지(KT&G) 소속 직원들에게는 넌버벌 공연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팝핀, 비보이, 레이저 쇼 등 춤과 기술이 융합된 공연 (12:10)을 배달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에센시아트리오의 클래식 공연 (19:00)은 대전 글로벌퓨처스클럽 직원들에게 휴식 같은 저녁을 선사할 계획이다. 뮤지컬 , 영화 , 프로야구 등 다양한 문화시설 할인 혜택 전국 문화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옥주현, 차지연이 주연한 화제의 뮤지컬 (15:00/2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브이아이피(VIP)석은 30%, 아르(R), 에스(S), 에이(A)석은 40%, 비(B)석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19:30)는 1층 전석 15,000원, 2층 석은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는 프로야구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는 엔시(NC) 대 넥센(창원 마산종합운동장, 18:30), 롯데 대 엘지(부산 사직종합운동장, 18:30) 등 5개 프로야구 경기를 지정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배우 이제훈과 이준익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 김수현, 성동일 주연의 등이 개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모든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학교운영 관계자와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교육환경개선간담회 [광교저널]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송영만 도의원(더민주, 오산1)은 지난 22일 오산지역 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교육환경개선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우 필봉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오산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운산초, 성호초, 매홀초, 문시초, 화성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체능 교육활동 확대, 학부모·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확보,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우천로 정비, 방송실 및 과학실의 현대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예술공감터 마련,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문화예술 감수성 발현을 위한 건강계단 만들기 등 학교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송영만 의원은 “오산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참석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
예술꽃 씨앗학교 채움터 수업 공개▲ 예술꽃 씨앗학교 채움터 수업 공개 [광교저널]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꽃 씨앗학교’ 채움터 수업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보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기초, 바이올린 중급, 첼로, 더블베이스 등 현악교실 4반과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합주 등 관현악교실 4반으로 양보샤인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양보초등학교는 2017년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3회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이번에 오케스트라 8개 반과 방과후학교 운영 수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수업 공개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 및 구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고부가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자”▲ 고부관계 개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제주도로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20세대 40명의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대상으로 고부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부가(家) 행복한 다문화가족’은 경북도와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의 기능강화와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목적으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다문화가족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행을 하며 의사소통 교육, 다문화감수성 교육, 집단상담, 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통하는 우리가족,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대화, 갈등을 풀고 앞으로 한걸음, 힘이 되는 고부사이 등 단계별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고부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054-880-4549)으로 하면 된다.
-
완주군, 만경강 따라 생생한 자연 탐방▲ 완주군 [광교저널] 완주군이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 생태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생태아카데미 참가자 27명과 함께 만경강 봉동천 생태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는 생태탐방교육은 이번 봉동천을 시작으로 현장학습에 돌입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전정일 전북생태교육센터 강사의 안내를 받아 만경강이 품고 있는 다양한 풀과 꽃, 나무, 곤충들을 관찰하며 생태적 지식과 감수성을 높였다. 오는 26일에는 김진돈 전라북도문화재위원과 동상면 대아리에서 고산향교를 거쳐 봉동읍 둔산리의 만경강 인근 고대유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은 만경강 신천습지, 고산천 어류체험, 밤샘 생태로 탐방이 진행된다. 탐방에 참가한 학습자는 “이번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통해 완주의 중심부를 흐르는 만경강의 가치를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각자의 이름을 가진 다양한 수생식물을 대하면서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통합한 생태교육으로 총 10차의 기본과정으로 현장탐방교육이 5회에 걸쳐 실시된다.
-
광주시,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작품 공모▲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광교저널] 광주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작품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에게 콘텐츠 개발 기회 제공으로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기르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작품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다큐멘터리·광고 등 3개 분야를 공모하며, 남한산성 관련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시는 우수 작품 13개를 선정해 오는 9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영하며, 총 87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특히 남한산성 관련 작품은 9월 23일 남한산성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영상제에 청소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담은 많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의 말 경청이 소통의 비결입니다▲ 진주시 [광교저널] 진주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들의 인성발달과 보육교직원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성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역량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인격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인성교육은 지난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총8회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보육교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훈 (사)경남생명의 숲 대표는 ‘인권감수성이 인성이다’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법과‘경청이 소통의 비결이다’라는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를 긍정적으로 존중해 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어야 교사인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이 보육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