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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제설장비 도입하고 운영 시연회 열어▲채인석 화성시장이 제설장비 시연회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있다. 화성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149개 노선 총연장 1,034km에 대한 겨울 도로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을 수립하고 습염식 제설장비와 트럭장착 제설 삽날(9대), 트랙터용 제설 삽날(134대), 보도용 제설기(4대), 제설제 살포기(5대)를 추가 구입하고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친환경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친환경 제설방식 중 습염제설방식은 눈이 내리기 직전 또는 눈이 내려 2~3cm 쌓이기 전에 염화칼슘과 물을 희석해 만든 염화칼슘용액을 소금과 7:3 비율로 적셔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초기 제설효과가 탁월해 염화칼슘 살포방식 대비 살포거리가 약 2.7배나 길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고 연간 5억 6천3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설방식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간선도에 투입하고,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조간선도로에는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한다. 또한, 동탄신도시, 병점, 봉담, 향남 등 도시화된 지역에 보도용제설기를 배치해 출퇴근길, 학생 통학로, 공공시설 이용길을 신속히 제설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발적인 주민참여 제설의 일환으로 트랙터를 보유한 지원자에게 트랙터용제설기(삽날) 134대를 지원·공급해, 국지도로·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담당노선을 지정해 ‘밀어내기 방식’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제설장비를 시운전하고있다. 또한, 유류비, 보험가입 및 유지관리비 등의 지원과 그 외 민방위교육대체,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통해 제설작업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서울시 대비 1.4배의 광대한 면적에 관리대상 도로가 1,149개 노선으로 총연장이 1,034km로서 제설장비 및 인력 등이 크게 부족해 그간 도로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대책(선진화)’도입으로 제설효과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경우에는 추가 구입을 통해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제설구간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동열 도로관리과장은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며, 기습적인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내집, 내점포 앞, 마을진입로 및 골목길에 내린 눈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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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나기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이상기온의 여파로 겨울이 일찍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의 점검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제설 취약지역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등 22개 노선(83㎞)에 적사함(150개), 모래주머니(23,800개)를 설치하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도로굴착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위험표지, 안전로프, 위험목 제거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가로수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짚싸기와 방풍막이 설치된다. 또한 폭설시 재산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대설경보 SMS전파 및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 1,240가구에 9억여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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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휴대폰 문자알림서비스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의왕시가 불법주청차단속 지역에서의 CCTV 휴대폰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는 고정형 CCTV 운영지역(현장단속 제외)에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실시간 안내하는 휴대폰 사전문자알림 서비스를 2014년 3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운전자에게 단속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고정형 CCTV 단속지역에 차량이 들어오면 차량 번호를 인식해 단속 경고메시지가 발송되고 5분이 경과한 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아 단속이 되면 단속사항도 문자로 발송한다. 해당 서비스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의왕시 지역 내 운행 차량 중 서비스 제공에 동의 또는 신청한 차량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철도박물관로와 효행길로 등 의왕시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형 불법주·정차 단속 CCTV 24대에 대해서는 3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하면서 휴대폰 사전알리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대석 시 교통행정과장은 “문자알림 서비스가 도입되면 불법주정차에 대한 중복 단속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도로의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가 줄어들어 원활한 차량 통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홍보용 현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구간에 게시하고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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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3 도시대상 ‘대통령상’수상수원시가 살고 싶은 도시의 질을 평가하는 ‘2013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도시대상 부문에서 수원시가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돼 염태영 시장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10일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이우종 도시의 날 위원장, 김경환 국토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와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날 기념식, 도시대상 시상식과 학술행사, 전시행사,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도시대상은 기초자치 단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참여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관련 학회?연구원?시민단체 소속 도시계획?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에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을 시작으로 13년째 시상해 온 전통 깊은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어느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가를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분야 37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이번 도시대상 평가에서 시민창안대회, 좋은 시정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2030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원탁토론, 시민배심법정 등 시민참여와 소통분야를 비롯해 도시의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역 등 주요거점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골목만들기 △주민경관협정 시범사업 △보행환경개선사업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정비사업 △자투리공간의 쌈지공원화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07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도시대상 대통령상 이후 7년 만에 또 다시 대통령상을 수상, 관련분야로 대통령상을 두 번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2013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에서 우리시가 전국 1위 도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2007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도시대상 대통령상 이후 7년 만에 또다시 대통령상을 수상, 관련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두 번 수상하는 쾌거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수원시의 성과를 국가가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의 날은 2007년 10월10일부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체가 되어 우리나라의 근대적 신도시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써 그 의미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수원화성 축조일’인 10월 10일을 도시의 날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