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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폭염과 열대야···적극적인 대처에 들어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5일째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적극적으로 대처코자 지난 26일 강릉부시장 주재 관련 부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 강릉시가 15일째 계속되는 폭염에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위주로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지휘부에 일일보고를 했으며 김 시장이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살수차 11대로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19개소에 도심형 그늘막 설치, 재난 도우미를 활용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건강 체크 등을 실시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쿨토시와 부채 등을 배포해 폭염대처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으며 특히 살수차 운영과 도심형 그늘막 설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계속되는 열대야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살수차를 시범 운행키로 했으며 27일 강원도와 합동으로 3개소 60명이 생수 나눠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련부서에 사회복지시설이나 폭염취약계층에 누수가 없도록 긴급조치하고 농정· 축산·어업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설작업장과 숲가꾸기 사업장 등의 현장 근로자들에게도 폭염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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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거리의 일반간판 LED로 교체해▲ 정비전 모습 ▲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개포동 및 일원1동 일대‘간판 개선사업’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사진: 정비후 모습>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개포동 및 일원1동 일대‘간판 개선사업’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간판개선사업은 규정에 맞지 않거나 낡고 오래된 간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거리의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추진 중인 간판개선 사업대상은 총 179개 업소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개포로22길 소재 29개와 올해 시작한 일원1동 간선도로 소재 150개다. 우선 구는 지난 3월 개포로22길 소재 총 29개 업소의 간판 정비를 완료했다. 주변 불법간판을 일제정비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설치했는데, 일반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면 야간 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개포로22길은 전국 유일의 국립 국악교육기관인 국악 중·고등학교와 소규모의 국악기 제작사 및 국악 전문학원 등이 위치해 있어 국악을 콘셉트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간판에 전통 악기의 현을 이미지화한 디자인, 한옥의 지붕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혀 직사각형의 일률적인 모양에서 탈피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 및 오방색의 부드러운 색감을 가미해 국악의 거리와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주요 남부순환로 198개 점포, 역삼로 114개 점포의 크고 원색적인 간판을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지난 10년간 사업을 진행해 관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거리 경관이 개선됐다. 또한, 옥외광고물 과태료 부과로 조성한 옥외광고정비기금을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개선사업 예산 전액을 옥외광고정비기금으로 충당해 과태료를 간판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원1동 간판개선 추진에 상가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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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화성시,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 수립▲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우정읍 조암 IC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변 15개 지역에‘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14일 고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우정읍 조암 IC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변 15개 지역에‘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14일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성장관리방안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개발행위허가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2014년 1월부터 도입된 정책이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구단위계획에 준하는 규제가 적용되며,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면제와 일부 용도지역(계획·생산관리 및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에 고시된 성장관리방안은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경관위원회 자문’, ‘전문가 토론회’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3월 시민설명회, 11월 시민의견 수렴 기간을 가져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성시 주요 도로변은 지역 맞춤형 개발행위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을 토대로 효과분석을 거쳐 산업단지 주변, 시 관문지역, 구시가지 주변 등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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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내 국도·지방도의 제한속도 최고치는 고속화도로 성격의 국도 45호선 마평교차로~이동면 묘봉리 구간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방도 311호선(흥덕지구~화성시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속 70km이하가 된다. 이번에 조정된 구간을 보면 기존에 시속 80km이던 주요간선도로의 읍면지역 6개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로 하향조정된다. 국도 17호선의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양지면 추계리 구간 등이 대상이다. 특히 국지도 23호선의 신갈 신안아파트사거리~보라초교삼거리 구간과 석성로의 삼막곡교차로~광교상현IC 구간은 시속 80km에서 60km로 제한속도가 20km 낮아진다. 기존에 시속 70km이던 주요 간선도로의 동지역 7개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낮아진다.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영덕동 삼성삼거리 구간, 국도 45호선의 용인IC입구~남동사거리 구간, 동백죽전대로의 삼가삼거리~죽전교차로(성남시계)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 15곳에 대해 8월중 변경한 제한속도로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설치하고, 무인단속카메라의 속도 조정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 9월말까지 제한속도 변경을 알리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10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이번 결정을 했다”며 “이번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운전자들의 진통은 예상되지만 한명이라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꼭 시행돼야 한다" 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관내 교통사고 및 사망자 지속 증가 2016년 교통사고 3천건, 사망 50명으로 용인시가 도로 10㎞당 사망자수 전국 약 3배, 경기도 약 2배에 달한다. 국내사례(울산시)를 보면 인적피해 29.7% 감소(사망 75%감소, 중경상 28%감소했고 해외사례(호주)는 제한속도 10km/h 하향시 사망사고 8~25%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근 수원시와 안양시는 지난 2015년 5월에 제한속도 80 → 60km/h 하향조정해 이미 시행중으로 사고율이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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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격화▲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구로구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의 저층주택 및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 및 천왕1도시개발사업, 천왕2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업기능 증대가 필요한 지역이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센터 1,450㎡)을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의 부족한 상업시설도 입지하게 돼 역세권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금번 심의를 통과한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440세대(공공임대주택 171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되는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돼, 향후 무주택 시민에게 직주근접형인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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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교통난 해소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 정비▲ 화단형 중앙분리대 정비 [광교저널]목포시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백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3개소를 1차로 정비한다. 하반기에는 앞으로 2억9천만원(국도비 9천5백만원 포함)을 들여 올해 말까지 도청사거리를 비롯해 9개소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구간은 도청사거리 등 백년로 7개소, 홈씨씨 사거리 등 통일로 3개소 등으로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인해 좌회전 대기구간이 짧아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중앙분리대 정비가 마무리되면 총 757m의 좌회전 대기 구간이 확보돼 좌회전 대기 가능 차량은 150여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시 교차로 구간 병목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 주요 교차로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12월 지역교통 환경 개선사업(국비) 2천만원에 이어 올해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도비) 7천5백만원을 각각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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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해소▲ 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해소 [광교저널]전주시가 생활민원에 대한 기동순찰 현장점검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고 있다.시는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미관저해사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주민신고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로변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예방적인 점검활동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에만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 총 74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시는 간선도로와 도심 생활민원은 물론,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이면도로와 시 외곽지역 등 민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민원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시설물 498건 △공원·녹지시설물 101건 △생활쓰레기·불법광고물 104건 △기타민원 42건 등이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는 민원신고가 스마트폰과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일한 민원사항이 중복으로 신고되는 사례를 예방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 보수에 시일이 걸리는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중’ 안내표찰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했다. 그 결과, 매년 급증하던 인터넷 민원신고 건수가 2017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최근 생활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과 인터넷(국민신문고) 등의 활용이 늘면서 매년 상반기 기준 민원 신고 건수가 지난 2014년 2,562건에서 2015년 4,458건, 2016년 7,189건으로 급격히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6,993건으로 민원신고건수가 감소했다.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물인 버스승강장, 공원, 하천 산책로 편의시설,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 파손 시 ‘처리중’ 안내표찰을 부착해 중복신고를 예방한 것이 생활 민원을 감소시키는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생활민원의 선제적, 예방적인 현장 기동순찰을 통해 생활민원 신고건수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불편사항, 사고위해 요소, 도시미관 저해사항 등을 중심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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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 전라북도청 [광교저널] 전북도는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 발령되는 등 도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억9천5백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은 전년도 대비 20일정도 이른 6월 16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생 하는 등 7월 중순 현재 평균 폭염특보일수가 8.6일로(전년 동기간 2.2일 증) 폭염기간 장기화 예상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도는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지난 6월말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주시 등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장수, 임실, 부안)에서 요청한 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7백5십만 원을 긴급 편성 해 교부 완료했다.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주민과 관광객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주변에 ’그늘막 쉼터‘ 설치와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사용 될 예정이다. ’그늘막 쉼터‘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도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설치 될 예정이며, 전주시 다가교 사거리와 덕진광장 사거리 등 33개소, 익산시 익산역 등 주요 횡단보도 앞에 32개소, 장수군 8개소 등 총 73개소를 설치 할 방침이다. 또한, 살수차량 10대를 임대 최대 40일동안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살수 기간은 여름철 폭염기간중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며, 도로변 살수 등으로 도시 고온현상 최소화와 폭염피해 예방, 노면 변형방지와 교통사고 예방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올해 폭염기간이 전년대비 장기화 될 예정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별도로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건의해 14개 시·군에 그늘막 쉼터 확대 설치, 공공시설 얼음비치,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등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에 따르면 “호우·태풍·가뭄·폭염 및 가축 전염병 뿐아니라 모든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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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복을 열어가는 행신3동’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눈길▲ 타일벽화 미술수업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서울과 고양시 간 주요간선도로인 중앙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햇빛마을, 서정마을, 자연부락인 가라뫼에 인구 5만의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교통과 정주공간이 뛰어난 곳이다.행신3동은 ‘사람’을 중요시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의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마을, FunFun한 행신3동’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행복을 열어가는 곳이다. 고양시는 이곳에서는 올해 어떤 사업을 통해 행복을 열어갈 계획인지 지금부터 행신3동 1.2.3 특화사업을 소개한다고 전했다.▲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관내 공방인 ‘즐거운 작업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회 및 기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초 목공 수업을 교육받은 후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책상가구세트를 제작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지원한다.이 사업의 장점은 개개인에게 ‘맞춤형 가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혹자는 말한다. “시중에 파는 책상을 구입해서 주면 간편하고 훨씬 신속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텐데 왜 굳이 만들어서 주냐”고 말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주요 수혜가정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집 구조도 다르며 활용 가능한 공간 또한 모두 다르다. 책꽂이만 몇 개 설치해주면 되는 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다. 바로 그 점에서 집마다 다른 ‘맞춤형 책상’으로 단 하나를 만들어도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을 만들어주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청소년 6가구에 8세트의 책상가구세트를 직접 제작·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행신3동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타일벽화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다 -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신3동의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은 성사천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직접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올해 벽화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까지 고려해 마을둘레길, 행주누리길과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양시의 발자취, 그리고 행신3동의 미래를 벽화에 담아내기로 했다.올해 진행되는 벽화사업은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안대로 벽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신동에 소재한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60명에게 미술수업과 우리동네 알기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동네 다양한 모습을 60점의 타일벽화에 담아냈다.아이들의 그림은 고양행주누리길이 지나는 성사천 인도교에서 타일벽화로 볼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성사천 명소만들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생태체험학습과 함께하는 ‘마을둘레길 조성’꽃 잔디와 금낭화를 비롯한 수만 종의 야생화와 수목으로 조성된 ‘가라산생태공원’, 황새와 오리, 민물 게, 실지렁이, 미꾸라지가 서식하는 ‘성사천’. 두 곳을 잇는 마을둘레길 코스를 조성하는 ‘산길 따라 물길 따라 마을둘레길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두 코스를 연계해 생태체험학습을 도입함으로써 건강과 교육을 위한 마을의 대표적 공간으로 정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글로 배우는 자연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학습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해주자는 취지에서 ‘마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만한 관내 체험학습장이 없었다. 올해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라산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동네 체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둘레길’ 사업 추진에 앞서 관내 학생 봉사활동인 ‘우리동네 애향단’을 운영하면서 성사천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가라산과 성사천이 ‘주민 쉼터 및 생태학습장’인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조옥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진행 중인 1.2.3 특화사업은 행복으로 가득 찬 행신3동을 만들자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까운 곳에 있는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해 주시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행신3동은 공공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자 2층 복도 전체를 주민쉼터 갤러리 로 꾸며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복지 욕구를 수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센터를 함께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더욱 살기 좋은 행신3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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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 살아 숨 쉬는 공주역 만든다▲ 【역사 내부(대합실 등) 테마조성】백제역사 주제 디자인 및 전시(도자기 등)공간 마련 [광교저널]충남도가 최근 이용객 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공주역의 활성화 방안으로 공주역사 및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관광 테마역’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공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과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공주~논산~계룡 연결 국도지선 지정 등 SOC 사업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SRT 수서고속철 개통 이후 호남고속철도 KTX공주역 이용객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 4월부터 1일 평균 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이용객 규모가 연간 18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KTX 공주테마역 조성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주역사와 광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 백제역사 다목적 회의실과 백제이야기 공원 조성, 도자기 제작 및 VR관 등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가운데 공주역 광장에 들어설 (가칭)백제이야기 공원은 백제왕궁, 왕가,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설로, 시설별로 이야기가 있고 지역 홍보가 가능한 기능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이번 계획 수립을 6월 중 마무리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공주 테마역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공주역에 백제를 주제로 한 공원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역사 탐방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통해 공주역은 백제역사문화 유적지구 관문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논산, 계룡, 청양지역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병행해 도는 중장기적으로 지방도 3개 노선 9.05㎞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 등 공주역 접근성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행복도시권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공주~세종 간 BRT 운영 계획을 포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용역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부에 공주~논산~계룡연결 국도지선 2개 노선 18.5㎞ 지정 건의 등 광역교통 및 간선도로망 정비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주역은 향후 백제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한 거점역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해당 시·군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테마역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공주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