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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지역자활센터 방문해 참여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과 센터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값진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두 눈으로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자립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분식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41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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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33명에 특별한 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와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했다. 한광희 도예가는 “평소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이 있었는데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이 생활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예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분식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33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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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위한 12주 프로젝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보건소는 처인구와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12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각 가정으로 교구 꾸러미를 배달해 치매 환자 스스로 12주 동안 학습하게 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중증 완화는 물론 치매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꾸러미는 두뇌건강 놀이책, 기억이음 일기장, 컬러링북, 필사집, 칠교놀이, 실 꾀기 세트 등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교구들로 구성돼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참가자는 이날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로 발송해 처인구와 수지구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치매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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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위한 식당 홈플러스 영통점 입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단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영통점 내 푸드코트에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인 ‘야끼텐’을 오픈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편의점 등 14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20명이 일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운영을 시작한 야끼텐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7명이 120~130만 원의 급여를 받고 근무하며, 수익금은 참여자의 자립성과금이나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야끼텐을 오는 9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정식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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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코로나19 극복위해 힘보태▲용인시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비상식량을 배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비상식량을 전달하는 일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 청소, 분식, 간병, 편의점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비상식량 전달에는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일을 하고 있는 물류배송사업단 14명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지원하는 자가격리자용 비상식량 150세트를 관내 15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배송하고 있다. 물류배송사업단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자가격리자용 비상식량 500세트를 50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정부 지원에만 안주하지 않고 서로 화합해 근로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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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의료환경 개선 나서···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치료비 지원과 동시에 위기환자 간병지원, 무연고 환자지원,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식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건강복지증진사업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백 시장과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 및 살균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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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입원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간호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2월 7일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위한 워크샵을 마련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6일 외과와 정형외과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4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23일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101병동 개소식을 개최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최동훈 병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 심소정 간호국장, 채종환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운영 전반을 살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수준 높은 간호와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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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센터-용인세브란스병원과 MOU 체결▲지난 30일 지역자활센터-용인세브란스병원 간병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용인세브란스병원 5층 회의실에서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간병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센터의 간병사업에 참여하는 간병인의 능력을 끌어올려 저소득 환자들에게 더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자활센터는 7월부터 2021년 말까지 간병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이 있는 간병인 3~5명 등을 파견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저소득 환자를 연계해 간병업무를 제대로 익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형수 용인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 이웃이 자립하도록 다양한 방면의 사회참여를 돕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사업 참여자들이 전문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 1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환자를 돕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해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간병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관내 다른 병원과도 협약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근로사업 위탁관리를 위해 올해 용인지역자활센터에 2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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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어버이날 앞서 53명 표창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 부모와 자식의 도리를 다하고 효행을 실천해 온 53명의 시민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 표창을 받은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만큼 훌륭한 본보기로서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공적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수지구 풍덕천동 이춘연씨는 10여년간 중풍인 시어머니를 정성껏 간병하면서 두 아들까지 건장하게 키워내고, 풍덕천2동 8통장으로 4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효행자 표창은 부모를 존중하고 정성과 예의를 다해 모셔온 만20세 이상 시민에게 수여하는데 처인구 남동 박태웅씨를 비롯한 36명이 수상했다. 박씨는 81세 노모를 32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중앙동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해 모범적 가정을 이룬 장한어버이 표창엔 기흥구 동백동 유화정씨 등 16명이 선정됐다. 유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시숙의 손과 발이 되어주며 자녀에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봉사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이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발열 여부 등 자가진단표를 작성한 뒤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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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동선으로 알려진 곳 시민들 발길 뚝 끊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확진환자 거주지나 동선으로 알려진 곳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대중교통 이용도 급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와 관련해 확진환자 거주지나 동선 전체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는 별도로 관내 전 대중교통 수단과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달 28일 확진환자가 나와 매출이 급감한 점포 등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안전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방역소독을 어떻게 하는지 ‘중앙방역대책본부 소독안내(2판)’를 토대로 정리·소개한다.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소독 30분 환기> 코로나19 감염을 가장 조심해야 할 곳은 아무래도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환자들이 모이는 선별진료소라고 할 수 있다. 용인시엔 3개구 보건소와 드라이브 스루, 관내 4개 민간병원 등 모두 8개 선별진료소가 있다. 이들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는 30분 간격으로 이뤄진다. 검체 채취 자체는 간단하나 예방차원에서 환자 1명이 다녀갈 때마다 소독 후 환기를 하기 때문이다. 소독 후 운영재개 기준은 사용한 소독제의 종류별 특성과 소독 공간의 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엔 더욱 꼼꼼히 소독하고 해당 선별진료소를 2시간 폐쇄했다가 재가동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 정도 환기를 하도록 기준을 정해놓았다. <확진환자 동선 소독 감염 가능성 차단> 확진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의 조사를 바탕으로 접촉자를 확인해 격리시키고 동선 전역을 찾아 방역소독을 한다. 이 역시 해당 환자가 거쳐 가는 과정에서 남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이다. 역학조사관은 당사자 면담에 더해 CCTV 분석과 카드사용내역 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소독의 범위를 결정한다. 시는 이에 따라 동선 바닥, 벽면 등을 소독하고 오염된 물건은 밀폐해 폐기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계단 손잡이 레일, 문의 손잡이, 스위치, 키보드 등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을 철저히 소독한다. 동선 파악이 어려운 경우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더 넓게 정해 예방차원의 소독을 한다. <용인시 대중교통 등 매일 방역소독>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등 관내 전 대중교통 수단을 매일 방역소독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날 확진환자가 이용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경전철의 경우 매일 모든 차량을 운행 시작 전 내부소독 하고 이달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7~11시와 16~20시 기흥역에서 회차하는 모든 차량을 추가로 소독한다. 관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택시 등도 매일 소독한다. 용인경전철 15개 역사의 화장실, 개찰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은 매일 2회,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정류소 등은 매일 소독하고 있다. <가정 내 소독은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은 환경부에서 인증한 코로나바이러스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정에선 일반 락스를 물에 1대 4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락스 희석비율은 유효염소 4%의 락스를 물과 1:40 비율로 섞는 것이다. 용량으로 본다면 물 1000ml와 4% 락스 25ml를 섞으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락스는 대부분 유효염소가 4~5%라고 한다. 소독은 소독액에 적신 깨끗한 일회용 천이나 타올로 표면을 닦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락스 등의 독성을 고려해 반드시 환기하면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가격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식기류와 침구류를 개인별로 사용하며 식기류는 100℃의 끓는 물로 살균하면 된다. 또 가족이라도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2m 이내로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확진환자 거주 가정 소독> 1) 소독 전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도중에 얼굴(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2)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락스(4%)와 물을 1대 40 비율로 섞어 소독구역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반복해서 닦는다. 3) 소독제를 묻힌 천으로 자주 사용하는 모두 부위와 화장실 등을 닦는다. 4)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 담요 등은 세제와 소독제를 넣고 온수세탁한다. 5) 확진환자가 사용한 매트리스, 베개 등과 소독에 사용한 천, 장갑, 마스크 등은 전용봉투에 넣어 폐기한다. 6) 청소 후 즉시 샤워하고 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