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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부시장 야시장, 지역경제 최우수 모델 선정[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갈수록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20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남부시장 야시장을 발표해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 중앙정부와 지방, 지방과 지방간 상생 협력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장한 남부시장 야시장의 운영과 성공요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부시장 야시장 성공사례’를 발표해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높이 인정받는 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사례발표를 통해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서 야시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난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변화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의 희망이 없다’라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을 추진했던 배경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부시장 야시장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매대 운영자와 남부시장 상인들간 1:1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협력을 꼽았다. 나아가 러시아, 터키,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지역 다문화가정을 야시장 운영에 참여시켰으며,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젊은 야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남부시장은 야시장 개장 전과 비교해 방문객이 30% 증가하고 매출액도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남부시장에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야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대했던 상인들도 오히려 확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전주가 지역상생과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전국적인 모델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3년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전통시장 야시장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관조명, 전광판, 입간판, 프로젝터 등을 갖추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인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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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구체화▲ 전주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관련 TF 위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략산업인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TF팀의 활동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원을 보충했으며, 지난해 전라북도 3D 프린팅 육성방안 연구를 수립한 양성모 교수(전북대 기계설계과)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장비구입과 소재개발 R&D 예산확보, 교육 분야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하반기 중 시범센터를 구축해 교육장, 체험공간 및 전시실, 셀프제작소 등을 운용하고, 오는 2018년까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창업·창직활동 지원과 3D 프린팅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3D 프린팅 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차별성 전략만이 후발주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본다”며 “각 위원님들께서 학계, 산업계 등의 노하우를 살려 전주시 정책발굴에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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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동 강변로 장미꽃 만개▲가곡 강변도로변 장미꽃길 전경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 가곡동 용두교에서 밀양역 환승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강변도로약 2km 구간에 5월 중순부터 장미꽃이 만개해 산책을 하는 시민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3월경부터 벚꽃길, 철쭉, 꽃잔디가 어우러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가곡동주민센터(동장 최병식)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부민방위 기동대,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매년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최병식 가곡동장은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앞으로 명품 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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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름철 대표적인 해안지역 관광지 제쳐 ‘이례적’▲ 전주한옥마을 전경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은 최근 온·오프라인 상의 각종 국내여행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민 휴식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오는 6월~8월에 출발하는 관광 상품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주가 부산과 거제 등을 제치고 국내 내륙지역 인기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그간의 국내 여름철 주요 여행 목적지가 부산 등 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안지역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이례적이다. 이 업체는 전주를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성당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여행지라며,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올 여름 대표 여행지로 등극했다’고 소개했다. ▲ 전주남부시장 전경 국내 여행의 트랜드가 일정이 정해져 있는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으로 변화한 것도 전주가 대표 여행지로 등극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쿠팡이 발표한 여름철 국내 여행상품 판매 순위에도 ‘전주 한옥마을 당일 셔틀버스 이용권’과 ‘서울·부산 KTX 왕복 자유여행’과 같은 자유여행 상품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에 앞서 전주한옥마을은 5월 관광주간 최고 인기 관광목적지로도 손꼽혔다. 국내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맵퍼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30일 자사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검색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으며, 전주한옥마을은 전국 여행지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야시장과 청년몰 등의 콘텐츠가 확보된 전주남부시장도 반드시 가봐야 할 국내 전통시장 중 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 전주남부시장 전주남부시장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국인이 가기 좋은 국내 전통시장’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외국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를 토대로 전주남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장을 선정했다. 이처럼 전주는 최근 들어 여행상품을 이용한 관광객과 자가용을 이용한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을 받으며, 국내 가장 핫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전주가 점차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되는 것”이라며 “관광자원 보존과 관련 콘텐츠 확충, 방문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06만6400여명에 불과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은 이후 해마다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8년 전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어난 총 592만89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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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에도 썰매타는 안성시로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안성/ 유지원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봄나들이 시즌에 맞춰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 내 사계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무빙워크와 안전펜스, 에어매트가 설치돼 있고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놀이시설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가선용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튜브형 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속도에 따라 회전 하강할 수 있어 스릴감은 높이고 튜브에 고무를 내장시켜 사고위험은 낮춰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안성맞춤랜드 내 위치해 썰매뿐만 아니라 안성남사당공연장,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 문화, 체험 시설이 다양해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되며, 입장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2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000원씩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봄을 맞이한 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고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상해보험 가입 등 고객들의 안전확보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asimc.or.kr) 및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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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웹드라마‘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젊은층에 각광 ?▲ 수원 배경으로 한‘손 안의 작은 극장’웹드라마 방영 수원시는 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3월부터 방영한다. 웹드라마는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짧은 드라마로, 언제 어디서든 문화콘텐츠를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스낵컬쳐의 일종이다. 6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알랭드 보통의 동명 소설의 인상적인 구절들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로, 정조에 관한 논문을 준비 중인 남자주인공‘수원’과 수원박물관 큐레이터인 여자주인공 ‘사랑’의 이야기이다. 매회 각각의 에피소드는 수원화성, 도서관, 박물관, 야구장, 벽화골목 등 수원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수원KT위즈 개막전 홈경기, 365방범기동순찰대등 다양한 정보 등을 위트있게 녹여내 보는 이에게 재미를 전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수원이라는 도시를 홍보하고자 이번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수원을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3월 5일 목요일부터 수원시 인터넷방송(tv.suwon.go.kr)과 유튜브, 다음 등 주요 영상 포털 사이트, 수원시 SNS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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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쌀문화 축제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국내 최고의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쌀 문화 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로 뽑혔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 10대축제’ 선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 추천을 위하여 지역축제발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역축제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하여 해당 축제를 지원 육성해 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수한 문화관광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천쌀문화축제가 문·체·부에 우수축제로 추천됐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농업인축제로 열리기 시작하여 문화관광 예비축제, 유망축제, 우수축제를 거쳐 작년부터 올 해까지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바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등 우리나라 농경문화와 대동놀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을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먼저, 이천쌀문화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해 준 농업인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쌀 문화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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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크리스마스에 피는 게발선인장. 신품종 개발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겨울에 꽃을 볼수 있는 게발선인장 신품종을 개발, 5일 육성계통 평가회를 가졌다. 게발선인장은 줄기의 모양이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에 꽃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개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다양한 꽃색과 꽃피는 기간이 긴 장점이 있어 최근 가정용 분화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재배 게발선인장의 로열티 절감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 국내 최초로 분홍색 꽃의 “핑크허니”과 흰색 꽃 ‘스노우퀸“ 2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품종 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적색 꽃의 게발선인장 뿐만 아니라 분홍색, 살구색 등 다양한 화색의 계통들을 선보였다. 도 농기원은 기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을 등록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외국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경쟁력 있는 게발선인장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예정이다. 게발선인장은 현재 일본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어 앞으로 농가에 보급하게 되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출품목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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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작년보다 이용률 1.7배 증가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의 드넓은 부지가 있는 ‘용인 평온의 숲’은 용인시민들에게 최첨단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월 2일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은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37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명품장례서비스를 펼쳐, 이용객이 작년 화장, 봉안, 유택을 포함 5천4백여 명에서 2014년 9월 말 기준, 9천6백여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배로 급증했다. 빈소 간 사이 공간이 넓어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이용객 급증과 함께 최근 방송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 1월 KBS드라마 스페셜 ‘들었다놨다’ 촬영에 이어 SBS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이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10월 25일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촬영을 위해 평온의 숲 장례식장을 찾는가 하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 문의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평온의 숲’을 국내 최대 장례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률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윤달기간인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장유골 다수 소요에 따른 운영 회차를 14회에서 22회로 늘린다. 또한, 2013년부터 자연장지 봉안묘와 수목장 시범구역을 조성해 관외 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허용하는 한편 8월부터 자연장지 봉안묘 4위형을 조성해 이용률과 세수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부터 제례실 예약, 검색 등 운영시스템을 전편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평온마루 야외 제례단을 신설해 명절 단체 분향소와 야간 실외 분향소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골대기실 내부 환경을 개선, ‘평온의 숲’ 이 심신의 안정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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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버섯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용인시는 버섯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8400만 원을 투입, 9월부터 11월까지 버섯 재배농가 대상으로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암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버섯은 단위 면적당 소득이 타 작목에 비해 높아 농가의 관심 작목이지만, 까다로운 재배 기술과 과다한 시설비, 치열한 유통 경쟁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원삼면과 남사면의 무농약 느타리 재배 농가 2곳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재배시설의 개·보수·증·개축, 냉난방기·자동화시설·종균기 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의 버섯재배 현황은,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면 일원 26농가(재배면적 11.48ha)가 느타리, 양송이, 새송이, 상황버섯, 영지 등 5종의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비 추가 확보에 노력해 버섯을 용인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버섯산업을 국제적인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