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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 지역의 경쟁력으로!▲ 전주한지, 지역의 경쟁력으로! [광교저널] 전주시가 한지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23일 전주한옥마을 교동아트미술관에서 김광수 국회의원과 전주한지 장인과 한지업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산업진흥법(안)과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김광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지산업진흥법안과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통한지 제조시설 구축, 전통한지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들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한지산업진흥법안의 추진배경과 주요내용, 전통한지제조시설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한데 이어 한지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이에 대한 한지 관련분약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와 관련, 한지산업진흥법안에는 한지산업진흥의 기본 방향과 조사·연구, 교육, 전문 인력 양성, 홍보 및 국제교류, 제도 개선 및 재원확보 등 한지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김광수 의원은 이날 “한지산업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법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한지산업진흥법(안)과 전통한지제조시설 조성사업이 잘 추진돼 전주시가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 한지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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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분야 최고 등용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혁신 통해 명성 되찾는다!▲ 전주시 [광교저널] 국악인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그 명성과 권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심사제도 도입과 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전주시는 23일 오후 3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대사습놀이 관계자와 학계,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민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주대사습놀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심사위원 선정 방법과 청중평가단 운영, 콘텐츠 다양화 방안, 운영개선안, 전주대사습청 건립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먼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최동현 군산대학교 교수는 전주대사습의 위상 추락과 사유화 등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전주대사습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최 교수는 특히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에서는 2∼3일에 끝나는 대사습놀이전국대회를 치르는 일 외에는 거의 한 것이 없다. 그 행사를 위해 조직을 유지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일은 낭비에 가깝다”라며 “경연대회 이외에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목적에 맞게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전주대사습은 본래의 전통에 충실해야 한다. 전주대사습은 공동체의 판소리 축제였으며, 민간이 주도했던 행사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전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경연대회가 주가 돼서는 안 되고, 축제 속에 경연대회가 자리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다.이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운영방식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손태도 판소리학회 부회장은 “경연대회와 관련해 언제나 수반되는 문제는 심사의 공정성이다. 또, 심사위원들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때는 청중심사제 도입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하지만 청중들이 심사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경연자들이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고, 전주에서 활동하는 경연자가 언제나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심사위원들에 의한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청중들에게도 공식적인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1∼3등을 투표한 후 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도 제시했다.반대로, ‘전주대사습놀이 심사제도 개선안에 대한 일고’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희병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는 청중평가제 도입에 찬성입장을 내비쳤다.이 교수는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제도적 보완을 전제로, 청중들에게도 심사권을 부여해 심사에 반영하는 청중평가제 도입을 제안하며 “매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치르다보면 본선 경연장에는 대부분 경연에 참여하는 국악인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중심사단 200∼300명이 참여함으로써 본선장에서의 관객 흥행도 함께 이룰 수 있는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주대사습의 발전을 위해 전주대사습청 건립과 함께 축제형식의 기마무예, 야간 야외극장 설치, 체험학습장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수용을 통한 변화를 꾀할 것을 주문했다.이밖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일묵 전주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의 ‘청중평가제 도입에 대한 실무적 견해’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됐으며, 발제된 내용에 대해 시의원과 국악인, 언론인, 보존회 관계자, 경연참가자, 통계분석 전문가 등 다양한 토론자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됐다.시는 이번 대토론회에 이어 이달 말 조직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전주대사습놀이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최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명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은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일련의 어려움들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사습놀이를 아끼는 많은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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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김용진 차관에 항구적인 가뭄 극복 대책마련‘당부’▲ 이완섭 서산시장 항구적인 가뭄극복 대책마련 당부 [광교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항구적인 가뭄 극복의 대책 마련에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서산시에 따르면 김 차관은 23일 충남 서북부 지역의 가뭄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호 담수호를 방문했다.이어 김 차관은 대산용수공급센터에서 열린 민·관 합동 간담회를 주재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시장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중앙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체, 전문가, 농민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호호 저수율 약화에 따른 대책 등 가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충남 서북부지역의 가뭄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견줄 만하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며 “이러한 상황에서 관정굴착 등의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아산호, 삽교호, 대호지를 연결하는 도수로 공사를 조기에 추진하고 해수담수화 사업도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라도 진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특히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의 극대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김 차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대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에서도 항구적인 가뭄극복 대책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충남도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발굴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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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이 만드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 강북문화재단 출범식 기념촬영 [광교저널] 강북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강북문화재단이 출범한다. 강북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과 내빈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강북문화재단의 탄생을 알렸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2년여 간의 짜임새 있는 준비기간을 거쳤다. 지난 2015년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해 12월에는 임원진을 구성한 데 이어 올해 2월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유인선 초대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출범식은 강북구를 대표하는 솔샘 더늠 풍물패가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문을 열고, 퓨전국악 연주단 이유라 밴드와 강북구의 사회적 기업이자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유인선 이사장의 창립 선언이 이어졌다. 특히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문화재단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소망을 담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는 등 구민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유인선 강북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의 힘’을 강조하면서 “강북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북구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북문화예술회관 3층에 터를 잡은 강북문화재단은 앞으로 구립 문화공연시설과 문화예술단체를 운영·관리하고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 개발, 문화예술 행사와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운영기획팀과 기획경영팀 등 1국 2팀 체제를 갖춰, 문화운영기획팀은 공연 기획과 문화강좌를, 기획경영팀은 강북구 문화사업과 축제 기획, 신규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수준 높은 문화예술서비스 제공과 문화진흥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해 달라는 구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강북문화재단이 앞으로 강북구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역사문화관광 프로젝트 개발 등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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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대학·총동문회 교육 및 체육대회 개최▲ 구미시여성대학·총동문회 교육 및 체육대회 [광교저널]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박정희체육관에서 도의원, 시의원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여성대학총동문회 주관으로 '구미시여성대학 & 총동문회 교육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의 기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자원봉사자는 행복한 지식나눔'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회원 상호간 이해와 협력을 위한 팀별 체육경기, 장기자랑이 이어져 여성대학 선후배간 친목도 다지고 또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알찬 하루가 됐다.구미시여성대학은 여성의 소양함양과 지역의 발전을 이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1985년 처음 개설한 이래, 지난해 45기까지 4,400여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많은 수료생들이 시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구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날 박미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미시여성대학 동문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구미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조석희 구미시 평생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해 주는데 고마움을 전하고 “구미시는 학교교육과 더불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투자를 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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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병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 모니터요원 위촉 [광교저널] 양주시는 지난 2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초·중·고등학교,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지역사회 단체 등 총 102명의 각계각층 보건관리 관계자들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1년 동안 환자나 학생, 주민들에게 감염 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는 등 각종 감염병 질환 파악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양주시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위촉식과 함께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성연희 연구원은 법정 감염병 신고방법과 발생현황, 집단에서 유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집중교육하며 지역 내에서 집단설사 환자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양주시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대부분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최근에는 신종 감염병, 재출현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양주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감시하고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이 신속·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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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청렴시민감사관’들과 간담회 가져▲ 2017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한 ‘청렴시민감사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감사 수행과정에 참여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월 일반·건설·기계·사회복지분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8명을 위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의 내실화 방안, 자체 감사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개선사항 등의 내용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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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리기 아이디어 보내주세요▲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공동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템과 정책 개선 등에 관한 ‘2017 전남지역 일자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전라남도 특색을 반영한 사업아이템으로 신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아이디어, 기존 지역 일자리 정책 개선 및 변화 추진 아이디어 두 가지다.일반부와 학생부, 사업자로 나눠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총 18건을 선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전남지역 일자리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민 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전남의 일자리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새 정부 시책에 맞춰 전남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보내준 고견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일자리 대응 TF팀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늘리기 시책 발굴 등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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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으로 여수교육 새로운 풍토 ‘마련’▲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 1월 18일 여수시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8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민선6기 여수시는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과 의료인프라 확충을 역점 추진시책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사립외고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행복교육민관협의체 구성,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을 선보였고, 지역에 뜨거운 교육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시는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과 시민 평생학습 분야에 올해 1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여수시의 교육지원에 대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 본다. 여수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전액 시비를 들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지원예산은 11억원이었다. 이후 교육 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3년 만에 교육지원 경비를 100억 원으로 상향시켰다. 지난 13년 동안 지원된 경비만 총 745억원에 달한다. 초기에는 각 학교의 노후시설 정비 등 교육시설 개선 분야에 중점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지역 인재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위한 각 학교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변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내용을 보면 초등학교에는 총 2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 방과후 학교 운영, 초등3학년 생존수영 지원, 관현악·국악부 육성학교 운영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과 인·적성 함양 분야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과 자유학기제, 관내고 진학장려금, 원도심 무지개학교 운영 등 총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고등학교 지원금액은 총 26억원으로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고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학교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새로운 상생방향을 찾고 있다. 먼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는 지난 4월 28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12년 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과정에서 약속·발표한 후 이행이 지지부진했던 ‘통합이행각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시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이달 초 국동캠퍼스 부지에 남중권역 재활병원을 유치해 새롭게 모색 중인 상생분위기가 한층 돈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도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한영대학도 이 같은 협력 분위기에 편승해 지난 2015년 석유화학공정 전공과를 개설했고, 지난해는 화공플랜트산업 전공, 화공환경산업안전 전공 등 3개의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지역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여수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6기 출범 당시인 2014년 87개였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올해 208개(과정별)로 증가했고, 참여시민도 2만1000여명에서 2만4000여명으로 늘었다. 예산도 5억2300만원에서 7억52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시는 지역인재 양성사업 2개 분야, 시민 문화생활 향상사업 12개 분야, 평생학습 네트워크구축사업 9개 분야 등 총 23개 분야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시민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등 11개 교육장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618명의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이와 별개로 원어민 화상교육은 기수별 4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이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다. 8기 45명은 지난해 말 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은 1기부터 7기까지 총 2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211명이 취업에 성공해 90.5%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 취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사립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내세웠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산단 25개 기업으로부터 10년간 매년 학교 운영비 40억 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실행과정에서 일부 학부모들과 교육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했다. 시는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말 학교설립 반대의견을 가진 교육단체들과 논의를 위한 행복교육민관협의체를 만들었다. 민관협의체는 결성 후 지역 교육풍토 개선을 위해 중등교육환경 개선과 창의인성교육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중등교육환경 개선 용역을 지난 3월 마무리했으며, 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지역교육 선도모델(안)에 대한 지역민 의견수렴과 함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창의인성교육과 맞춤형 진로진학서비스를 시가 직접 지원하는 교육지원기구를 제안했고, 시는 지난 3월 전남에서는 최초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총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직접 교육지원 사업을 집행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국내에서 두 번째인 가칭 여수국제교육원을 유치했다. 국제교육원은 오는 2018년 3월 옛 여수시 돌산청사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교육원에는 국제문화체험센터, 미디어센터, 그리고 원격화상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미래의 도시경쟁력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지원과 함께 교육자치 시대에 대비한 준비도 조심스럽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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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추진…농가에 ‘큰 힘’▲ 서산시 평생교육지원과 직원들이 20일 음암면의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을 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서산시청 공직자들의 도움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32개 실·과·읍면동에서 582명의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들은 35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마늘 등의 채소 수확과 과수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시는 농정과와 각 읍면동 및 농협에 인력알력창구를 개설하고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또한 민간 사회단체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쳤다.특히 개인도시락, 식수, 간식은 물론 장갑 등의 도구도 준비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종교단체, 교육기관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가뭄과 고령화 등의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