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보정동, 시민과 함께 꽃길 조성용인시 보정동, 시민과 함께 꽃길 조성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3일과 4일 주민들과 새마을회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가로와 공터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따스한 봄 벚꽃의 만개를, 여름에는 무성한 초록을, 가을에는 활짝 핀 가을꽃들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사색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쓰레기장으로 변할 수 있는 공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 보람이 크다”며 “꽃들이 잘 피어 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꽃길을 보살 피겠다”고 말했다.
-
신품종 복숭아 재정백도’보급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공무원 직무육성을 통해 육성된 복숭아 신품종 ‘재정백도’ 묘목을 올 가을부터 과수농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품종인 재정백도의 조기 보급을 위해 2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시유지적재산권인 재정백도 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발표하고, 3월안에 통상실시권을 실시하여 종묘업체에 품종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정백도’는 중생종 백육계 품종으로 수확시기가 미백도 품종보다 통상 10일정도 느린 8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크기는 353g 정도 대과종이며, 산미가 다소 높고 단단해 신선도 유지능력이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에 통상실시권을 취득하는 묘목업체로부터 증식 3년차(2013~2016년)까지 묘목을 원하는 과수농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미백도와 천중도백도 품종 수확 사이의 단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번 성과는 오랜 연구 기간을 걸쳐 나온 성과물”이라며, “동해(凍害)가 심했던 2010년부터 2013년도의 추위에도 잘 견뎌준 ‘재정백도’ 품종이 최근 동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용인시 중앙동, 한마음 건강걷기 성황▲중앙동체육회장배 한마음걷기대회에 참가한 김학규 용인시장과 시민들이 출발전 몸풀기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제3회 중앙동체육회장배 금학천 산책로 걷기 250여명 주민 호응- 용인시 중앙동체육회(회장 유석희)가 16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7개 단체 회원과 동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앙동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는 지난 2010년 금학천변 산책로 준공 기념으로 처음 열렸으며, 중앙동 단체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중앙동체육회장배 한마음걷기대회에서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성금전달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중앙동체육회는 ‘더불어 함께 건강한 삶을 사는 중앙동을 만들자’는 취지로 중앙동 관내 소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문화공동체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2백만 원의 성금을 지원,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앙동주민센터를 출발, 용인초교 인근 금학천변 산책로 약5km의 코스를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지역사회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동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석희 중앙동 체육회장은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 늦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뜻있는 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방약임과 동시에 최고의 보약인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용인시 처인구, 가을철 산불 기계화 장비로 철통 방어용인시 처인구는 가을철 산불강조기간(11.01~12.15)을 맞아 산불기계화장비를 활용한 산불지상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계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2시 처인구 남동 동부하수처리장 주변 임야에서 실제 산불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구청 자체보유 장비를 동원, 실질적인 산불 재난 위기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살수 차량을 가상 산불지역 가장 접근가능한 곳으로 배치 후 약250m 떨어진 곳에서 호스를 연결해 간이수조에 물을 공급받고, 공급받은 물을 산불기계화 장비를 이용해 진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는 일반 산불장비보다 산불 발생 초기에 현장에 물을 신속 공급할 수 있고 산불진화 최소인력으로 진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산불시 산불진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날 처인구는 자체 보유 장비 및 인력으로 진행된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 관계자는 “처인구는 산림면적이 넓고 등산객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성이 많고 최근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불기계화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제12회 안성음악협회 정기연주회안성예총이 주최하고 안성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안성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8일(금)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협회 회원들의 음악적 기량과 음악예술성을 보여주는 기악,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 등 클래식 무대로서 안성시민들이 흔히 볼 수 없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음악문화의 수준을 높이 올리는 무대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연주무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현악 앙상블의 연주회와 ‘불후의 명곡’이란 주제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가요, 뉴에이지 음악도 연주할 예정으로 더 큰 감동과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의 클래식 무대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안성시민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
문화나눔파티, 늦가을 문화의 흥취 속으로 빠져들다▲이천문화학교 개강식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은 오는 11월 6일(수요일), 이천문화원 주차장과 사옥에서 이천문화학교 수료식과 발표회를 겸한 제1회 문화나눔파티를 개최한다. 이천문화학교는 1998년 한국문화학교 제208호로 지정된 후 이듬해 1기 수료생 291명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14기 4,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해 선구적으로 이천에 평생학습의 개념을 도입했다. 특히 1년여 간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이천문화학교 수료식은 각 강좌별 발표회를 겸해 수강생과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해왔다. 그러한 이천문화학교 수료식이 올해부터 문화나눔파티라는 이름으로 획기적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문화나눔파티’는 수료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생략해 시민들이 이전보다 편안하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크게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는 전반적인 수료식 형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이전처럼 정식으로 공연무대를 연출하기보단 각 강좌별 특성을 살려서 탄력적이고 즉흥적으로, 부담 없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파티 형식의 수료식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이천문화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수료식이 분명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경직된 면이 없지 않았다.”며 “따라서 항상 이천 지역문화에 변화를 이끌어 온 이천문화원이 다시 한 번 다소 낯선 방식의 이천문화학교 수료식을 시도함으로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 트랜드로 이끌어 가고자 이번 문화나눔파티를 기획했다” 고 밝혔다. 한편 문화나눔파티는 이천문화학교 수강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이천문화원(635-2316)으로 하면 된다.
-
음주운전 NO! 졸음운전 NO! 안전띠 YES!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수원시협의회에서 지난 5일 교통안전캠페인을 수원역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안전문화운동 수원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주관으로 가을 행락철 3대 안전사고(음주운전 NO! 졸음운전 NO! 안전띠 YES!)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수원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문협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인 안실련,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삼운회, 재난네트워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안전띠 모형의 대열을 만들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가두 홍보와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심어줬다. 시 관계자는“안전한 운전습관은 가족의 행복이다”며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해서는 안되며, 뒷좌석 동승자도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대 대대적 환경정화활동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센터(동장 박상용)는 지난 6일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법화산 등산로에서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마북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각 사회단체장은 물론 통장,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법화산을 오르며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등산 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목의 잔가지를 정리하고 미관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과도한 복면으로 등산객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길이 있는 법화산은 작은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고 있는 산이다.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는 내 고장을 아름답게 하자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매년 대대적으로 법화산은 물론 마북천, 탄천 등 주요 취약지약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현 통장협의회장은 “등산객 및 주민들이 쾌적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오감이 즐거운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레일 기흥역, 10월 마지막 밤 희망콘서트 성료▲ 지휘자 조재식의 오케스트라 드 서울 (구) 용인 오케스트라 ▲ 김세환 기흥역장이 마지막곡을 용인시민과 듀엣으로 열창하고 있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기흥역(역장 김세환)은 10월 31일(목) 1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기흥역에서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드 서울(지휘자 조재식)’을 초청,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연간 2000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속 ‘오케스트라 드 서울(지휘자 조재식)’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교통시설인 지하철 역(驛)의 역할을 뛰어넘어 즐길 거리가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하철 역(驛) 중심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개최됐다. ▲ 박남숙의원이 마무리 의자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지역구인 민주당 박남숙의원"너무나 좋은 행사다, 용인시장을 대신해서 김세환 역장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용인시민은 이런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다"며" 예산 탓만하며 아무런 행사도 안하는 것보다 이런문화행사를 자주 해서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힘을 북돋워 줘야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백모씨(구갈동 여 57세)는 "가을에 운치가 있고 참 좋은것 같다, 전철을 내리자마자 음악소리에 이끌려 여기까지오게됐다"며 " 기흥역 역장님이 멋을 아는분 같다"고 말하며 김 역장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左)신갈중 3학년 김민수,오정윤 ▲ 10월의 마지막밤 희망콘서트를 마치고... 또한 신갈중학교 3학년 김민수와 오정윤은 " 많이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역사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이런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심성이 곱다"는 주위사람들에게 칭송을 듣기도 했다. 김세환 기흥역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역(驛)중심 문화공간 제공으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 수혜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0여명 그리고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 20여명을 특별 초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콘서트 개최의 의미를 되새겨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
평택시 “아토피·천식 예방 숲 체험” 교실 운영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26일 사회 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천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속에 천혜의 자원인 부락산을 활용해 아토피 · 천식 예방 “숲”체험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탄보건소에서 모집한 관내 아토피, 천식 학부모 및 학생 25여 가구/8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숲 해설가 4인과 함께 4개조로 나뉘어 이충 분수공원 및 부락산 일대에서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숲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부락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전문 숲 해설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토피?천식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시보건소부락산 숲체험교실 또한 숲 체험 행사 후 , 보건소 3층 소강당에서 진행된 아토피, 천식질환에 유익한 쑥과 계피를 이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행사는 온 가족이 일심동체가 돼 프로그램에 참여 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연속에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숲 체험 캠프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아토피, 천식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평택시에 감사를 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추진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 미래 건강 차세대 확보를 통한 건강, 행복도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