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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뽕나무 전정 10일 이전 완료해야”▲ 충남도청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10일 전까지는 전정(가지치기)를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큰 일교차로 뽕나무 생육이 저하될 수 있어 유효가지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기전정 해줘야 한다. 전정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돼 월동에 지장을 주며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오는 10일 이전까지는 전정을 마쳐야 한다. 반면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은 되도록 지양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디뽕나무는 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건강한 오디뽕나무를 확보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상덕 잠업곤충팀장은 “양잠 산업발전은 웰빙 및 힐링 시대에 부응한 작목으로 소비자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양잠농가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정보제공, 판로대책 및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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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는 일손을! 안방극장엔 웃음을! 극한 농활체험 스타트!▲ KBS [광교저널] ‘1박 2일’이 가뭄이 든 농가에는 일손을, 안방극장에는 웃음을 선사할 ‘극한 농활체험’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4,000평 팥 심기부터 두부 만들기까지 멤버들의 고생길이 예고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마라도로 떠난 ‘팬심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강원도 영월로 떠난 ‘워킹 홀리데이’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엇보다 김준호가 험난한 산행 끝에 자연인과의 애정 돋는 만남을 가진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1.8%(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주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한적하고 아늑한 시골길을 걸어 모인 멤버들은 ‘영월 워킹 홀리데이’라는 여행 테마를 접하게 됐다. 이어 “요즘이 가뭄이에요. 요즘 전국의 농촌들이 가뭄 때문에 농사를 지으셔야 되는데 물이 없어서 못 짓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도 도와주시면서 그분들이 이런 수심을 이겨낼 수 있는 웃음을 같이 주시면 된다”라는 유일용 PD의 말에 공감하는 한편, 고생길 예약에 긴장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에는 숨겨진 반전이 존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 가족 어르신이 모인 가운데 유일용 PD가 “총 세 가족 어르신이 오셨잖아요. 근데 일손이 필요하신 분이 한 분 더 계세요. 그 분은 20년 전에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자연인이 되신 분입니다”라며 자연인의 존재를 알린 것. 특히 “올라올 때 좀 조심해야 되요. 지금 철이 멧돼지가 새끼 데리고 돌아다니는 철이거든요”, “여기 휴대폰이 안 터져가지고 다쳐도 119에 신고도 못해요”라더니 멧돼지와 뱀을 조심해야 한다며 신신당부하는 자연인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멤버들은 어르신들에게 뽑히기 위해 자기어필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손이 빨라야지요”라는 전금옥 어머님의 말에 동시에 스피드를 과시하며 오두방정을 떠는가 하면, 어머님들의 손을 잡고 애교를 부리는 등 무한 어필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김준호는 엉덩이가 묵직해야 한다는 말에 엉덩이에 커다란 돌까지 넣었으나, 유갑준 어머님은 “죄송합니다”라며 철벽방어를 한 뒤 차태현을 뽑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결국 자연인의 일꾼으로 김준호가 차출돼 앞으로 이어질 그의 운명에 관심이 쏠렸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집으로 향해 일손 돕기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늠름한 자태가 포착되며 고된 농활의 서막이 열려 기대감을 선사했다. 4,000평에 팥을 심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꾼 스타일로 변신한 차태현부터 걸 크러시 풍기는 전금옥 어머님께 쩔쩔매는 윤시윤-정준영, 들깨 포트 작업을 시작한 데프콘-김종민의 모습까지 그려져 어떤 농활체험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굽이치는 험난한 산길을 올라 자연인과 마주한 김준호가 농땡이를 피우는 모습이 예고돼,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팬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CD부터 사인, 굿즈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관련된 물품을 꺼내놓으며 자신의 덕력을 증명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팬들. 이때 차태현의 팬 박미진은 “오빠 자료 들어 있는 상자가 있어요”라더니 차태현이 음악 프로그램에 나왔던 장면을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부터 잡지 스크랩까지 16년간의 팬 활동을 증명해 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차태현의 골수팬 박미진의 활약은 박스취침이 걸린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이어졌다. 스타에 관련된 문제로 ‘이구동성 퀴즈’를 펼치게 된 가운데, 차태현의 2집 타이틀 곡 제목부터 작사가 아내의 예명까지 일사천리로 맞춰가 경쟁자인 멤버들을 긴장케 한 것. 반면, 김준호와 팬 김민형은 오이소박이, 팔보채라는 말도 안 되는 대답을 이구동성으로 답하더니 마지막에는 “유일용 바보”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대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1박 2일’은 가뭄이 든 농가에 일손과 활기 그리고 웃음을 더해줄 멤버들의 극한 농활체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일손에 웃음까지∼ 역시 착한 예능!”, “자연인 이야기 할 때 멤버들 표정이 너무 웃겼어”, “멤버들의 일하는 모습이 궁금하다”, “대학시절 농활의 추억이 새록새록”, “멤버들 고생길 예약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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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과실농가 물 걱정 덜어▲ 관수시설이 설치된 경북도내 사과밭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주산지에 조성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물 걱정을 한층 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배환경이 열악한 과수주산지(30ha 이상)에 암반관정, 양수장 등 관개용수 개발을 비롯한 저수조 및 송·급수관 설치, 경작농로 확포장 등을 위해 전액 보조로 지원한다. 용수개발이 힘든 준산간지에 위치한 과원의 경우 소류지, 소형관정, 소하천 등에서 소량의 양수작업으로 관수를 하다 보니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에서는 가뭄 해결과 과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5∼2016년까지 509억원을 투입해 총 41곳(수혜면적 1729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2018년까지 266억원을 투입해 19곳(817ha)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수혜농가인 상주시 모서면 소정1리 최문호씨와 예천군 하리면 은산1리 김상현씨는 “이전까지는 가뭄이 지속되면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마을 내 사과·포도 재배농가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있다”며 “과실전문생산단지가 보다 많이 조성돼 어렵게 키운 농작물이 가뭄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도 “경북도는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가뭄해소, 고품질 과수생산·유통체계 구축 등의 순기능을 고려해 보다 많은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친환경농업과(054-880-33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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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태풍 난마돌‘북상에 농업재해 예방 철저▲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장마와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제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작한 장마로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7월 2일 발생한 제3호 태풍이 북상해 제주도를 경유해 큰 비와 돌풍이 예상된다. 긴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농작물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태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비되지 않은 배수로로 인해 침수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지난 주말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 비상체제 돌입해 관련부서를 비롯한 시군, 유관기관도 비상근무로 전환했으며,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와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 방지를 하고, 배수로 잡초제거와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물 빠짐 유도가 필요하다. 또한,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연약해진 농작물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방제약제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바로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벼와 과수 등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한 농업인이 침수, 낙과 등 농업재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정확한 손해평가를 위해 지역농협에 피해사실을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79%를 국비와 도비·시군비로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춰 농업인 경영 안전망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난마돌의 북상에 대비해 기상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여 농작물, 농업시설에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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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1동·행주동, 감자 나눔에 이웃사랑 더하기▲ 행주동 사랑나눔 감자수확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과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에 직접 수확한 감자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70박스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유휴지를 활용, 감자를 경작해 수확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3월 말 성사1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여 감자 씨를 파종하고 극심한 가뭄에 감자가 말라죽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무사히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수확에는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과 함께 성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초여름 아침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각자 호미를 들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캐기에 열중했다.장기범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셨기에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감자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같은날 행주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봄에 파종한 감자 약 100여 박스를 수확해 사랑의 동산(관내 장애인시설)을 포함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봄 행주외동 선경가든 농장의 텃밭 300평을 이용해 감자를 재배하고 6-7월경 수확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사랑의 동산 관계자는 “행주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년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수확한 감자를 가져다 주신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이런 나눔과 관심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이흥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누어 주지 못해 안타깝다. 하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한 곳에 배추 등 다른 작물을 심어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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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직 시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전직 시의원 초청 간담회 [광교저널] 평택시는 30일 전직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정경험이 풍부한 의정동우회원들을 초청해 시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광형 기획예산과장의 시정브리핑에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가뭄극복 노력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조언과 동참을 당부했다.임승근 의정동우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전직 시의원 15명과 공재광시장을 포함한 국·소장이 참석해 민선6기 시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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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뭄 긴급대책비 특교세 27.5억원 확보 !▲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올 봄부터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가뭄 긴급대책비(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5일 가뭄 긴급대책비 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27.5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도내 저수지 준설 등 가뭄 현장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전라북도는 가뭄 해갈을 위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7월말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며, 용수부족 우려지역에 대한 단계별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고,또한 퇴수활용, 용수절감·확보, 방류최소화, 양수저류 등 가뭄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도민이 함께하는 가뭄극복 물절약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봄부터 지속돼온 전국적인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심에 시원한 단비가 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와 또 즉각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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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광교저널] 청정 1급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는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전남지역 이산친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전주수평위)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비롯한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료채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공급되는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전주수평위는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4개 검사 기관 분석 데이터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전주시민의 생명수인 용담댐 상수원수에 대해 가뭄과 녹조 현상 관련 주요 수질항목인 클로로필a 등 3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담댐은 낮은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청정 1급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돗물도 조류가 배출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 등 법적규정 보다 강화된 먹는물 자체감시 38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7월부터는 장마철 대비 24시간 수질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수돗물 소독처리 강화와 흙냄새 등 냄새유발물질 항목에 중점 분석 및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욱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수돗물에 대해 용담댐 원수 및 정수장부터 최종 수도꼭지수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해 겹겹의 검증프로그램을 강화해 전주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 수돗물은 각 가정에 ?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중 원·정수 수질성적서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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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출장소 고압살수차 가뭄극복 급수지원▲ 고압살수차 급수지원 [광교저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 사흘간 청소용 고압살수차를 동원해 영농급수 지원을 시작해 고덕면 두릉리, 칠괴동 등 관내 농가 논에 16톤의 급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송탄출장소는 인근 하천 및 용수로와 거리가 멀어 물을 끌어오기 힘든 농가 등 가뭄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관할 면·동 및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급수가 시급한 곳에 살수차를 활용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가뭄 극복 시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황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도로 분진을 제거해 미세먼지 저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관내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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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헌혈 추진협의회 개최!▲ 전라북도 혈액보유 현황 [광교저널] 2017년 6월 30일, 전라북도는 민·관·공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더 발전적이고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헌혈추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추진협의회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교육청, 전라북도 경찰청, 전북대학교병원, 전주 상공회의소, 전북도민일보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지난 2016년, 전라북도 혈액 수급은 그야말로 적색 비상이었다. 적정한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월 말, 00시 기준 수혈할 수 있는 출고 가능한 적혈구제제 보유량이 5일을 넘어선 때는 10월로 5.7일(A형-4.5일, B형-7.8일, O형-5.8일, AB형-5.5일)이 유일했다. 3월 말엔 2.2일(A형-1.6일, B형-2.5일, O형-2.4일, AB형-3.2일)밖에 되지 않았다.이에,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생명의 단비가 돼주는 헌혈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북 혈액수급의 현안, 그리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사항들을 이야기했다. 협의회의 위원장인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AI(인공지능)가 발달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인 지금도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의 중요성이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넓게 퍼져 가슴 따뜻한 생명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