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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수상’▲ 최명희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1993년부터 환경부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환경운동 공로상으로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강릉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저탄소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친환경적인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경포호 주변에 273,515㎡의 경포습지조성과 더불어 ‘가시연 습지’를 조성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14년 환경부로부터 경포호일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점, 순포습지복원으로 멸종위기생물의 서식처를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한 노력과,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남대천과 신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점, 대관령 치유의 숲, 녹색나눔의 숲 조성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를 구현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린 르네상스 랜드마크인 녹색도시 체험센터(E-zen)를 준공해 화석연료 제로화, 전국 최초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자립 건축물 실현, 2012년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발전, 태양광 가로등,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1백76천kw 발전을 함으로써, 선풍기 15,300대 동시사용 및 소나무 65천 그루를 심는 효과, 이산화 탄소 479t 감축효과를 거두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소수력과 태양광을 동시에 발전, 운영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전거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자전거 도로 56개 노선 268km를 조성했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심보험을 가입해 녹색교통의 파란불을 켜는 여건을 조성했음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6월 18일(목) 오후 4시 조선일보사 미술관에서 조선일보사장, 환경부장관, 심사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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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동팔경 월송정 해안 조망권 '살려'[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기자] 28일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육군 제50사단 121연대와 관동팔경 제1경인 월송정 해안 주변에 설치된 해안철조망을 철거하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도 해안관광 명소인 근남면 산포리와 진복리 일대 약 1.5km의 철조망을 철거함으로써 푸른바다를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체결한 합의각서는 121연대에서 월송정 일대 약 250m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학화 감시장비인 열화상카메라 2대와 노후화된 전투진지 보수, 가로등 설치를 울진군에서 설치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앞으로도 울진군은 군사작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해안지역 철조망을 과학화 감시장비로 전환해 지역발전은 물론 해안경계태세를 더 한층 강화하는 1석2조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군부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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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구거리대축제 개최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권선동 가구거리상점가일원에서 제4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가구거리상점가 상인회의 주최로, 수원가구거리상점가의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과 지역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완공된 가구거리 상징조형물과 쉼터 공간,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따른 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DIY부스 운영과 리폼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리폼으로 새롭게 제작된 일부 가구는 저소득층 희망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각 점포별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개선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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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지역 시의원 간담회 개최용인시 기흥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정 자치행정위원장, 추성인 복지산업위원장, 박남숙, 김순경, 김정식, 홍종락, 김기준, 고찬석 의원과 김도년 기흥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등 총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 업무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구는 금년 서천지구와 흥덕지구, 동진원의 인수에 따라 도로, 가로등, 공원 등 시설물 유지관리비용이 전년에 비해 현격히 증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시의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여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정 자치행정위원장은 시의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설물 인수에 따른 예산 증액분 등이 반드시 확보되어 구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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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통학로 노후 가로등 교체 완료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관내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저탄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곳은 가로등을 신설한 것으로, 기흥구는 지난 4월 관내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5월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총사업비 1억3천만 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 기흥고 외 16개소 119개 등기구 교체 공사를 6월 말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탄소 발생량 저감과 전력요금 절감 등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3개구 중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구로 총70개의 학교가 소재한 기흥구에 학교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이 글러브 탈색과 조도 저하 등 시설이 노후되어 등·하교 학생들과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을 개선했다”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CCTV 야간 촬영 식별능력 향상, 에너지 사용량 약40%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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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화구역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한다용인시는 관내 학교정화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정화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유해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성범죄 등 청소년 위해환경을 조성하는 불법유해광고물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강력 시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용인시 건축행정과 광고물관리팀과 각 구청 담당 부서 직원들로 단속.정비반을 편성하여 6월 중순부터 1달 간 학교 경계로부터 200m이내 학교정화구역 내 음란?퇴폐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고정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교정화구역 주변 주택가와 학원가 도로변과 차량 등에 무단 살포되는 벽보, 전단지,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되거나 도로 및 인도에 불법 설치되어 교통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의 불법 옥외광고물이다. 용인시 건축행정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의 단순 철거로 인한 설치와 철거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지속적이고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악덕 광고주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하는 불법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사회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