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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마스크 2000장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은 사회적기업인 그린바이오(대표 이상필)가 100만원 상당의 KF94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고 14일 전했다. 그린바이오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동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필 대표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그린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박순종 회장)도 지난 9일 김 선물세트 30박스(39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녀회가 직접 김과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동은 기탁받은 김 선물세트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영덕1동 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성금과 백미, 직접 담근 열무김치 등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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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액트로(대표 하동길)는 16일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하동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림용인cc도 이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주원 한림용인cc 중부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산콘크리트산업(대표이사 전진용)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위한 KF94마스크 10000장(462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진용 대표이사는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구에도 훈훈한 온기가 전달됐다. 처인구 동부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을 위해 성금 기탁은 물론 반찬 나눔, 이불세탁, 소형 가전제품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구에는 동천동에 위치한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서보시스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보시스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죽전1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사랑의 열차 바구니’55개(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죽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바구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처인구 포곡읍에 금어1리 주민들이 1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용인시산립조합이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금어1리는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마을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모현읍에는 사각사각봉사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각사각봉사회는 봉사에 뜻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삼동에도 통장협의회(회장 정방영)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역삼동통장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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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1일 힘차게 시작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 집중 기간과 목표액을 정해 진행하고 있는 모금 운동이다. 올해는 이날부터 내년 2월5일까지 67일간 총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 기업 ‧ 종교단체 ‧ 기관 등이 시와 구청, 읍면동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환경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아울러 시는 기부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4일‘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를 1%씩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올라간다. 첫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조광환경산업개발, ㈜건민, ㈜씨에이치엘코리아가 동참해 큰 나눔을 실천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800포(206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마스크제조업체인 ㈜건민과 ㈜씨에이치엘코리아는 각각 KF마스크 5만장과 KF94 마스크 및 KF-AD마스크 8600장·손세정티슈 1000개를 기탁했다. ㈜건민 은 지난 10월에도 KF94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백 시장은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로 전달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더욱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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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씨앤지코리아 · 백암면 주민 황규열‧김주원 성품 기탁···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6일 용인시는 관내 마스크제조업체 ㈜씨앤지코리아와 백암면 주민 황규열‧김주원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이동면 ㈜씨앤지코리아 최혁 대표 등 관계자 2명이 시장실을 방문해 KF94마스크 3만개(1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30년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천사로 알려진 백암면 주민 황규열 어르신과 장평정미소 김주원 대표도 이날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쌀 100포대씩을 전달했다. 황 어르신은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고 전했다. 처인구 장평정미소 김주원 대표는 매년 황 어르신을 쌀을 도정해오다 뜻을 모아 지난 5년간 함께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씨앤지코리아 관계자와 황규열 어르신, 김주원 대표께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